(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청장 김창기)이 올해 고액·상습체납자 추적조사로 확보한 세금이 약 2조 8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현금징수 1조2000억원, 채권 1조6000억원 수준이다. 국세청은 경제적 능력이 있음에도 재산을 숨기고 세금납부를 회피하는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기획분석 및 추적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합유 등기 형태로 부동산을 취득하거나 특수관계인과 거짓으로 근저당 설정 등기 등 변칙적 수법을 사용한 체납자 135명, 로또 등 고액 복권에 당첨된 후 재산을 은닉한 체납자36명, 세금납부를 회피하면서 지역주택조합 분양권을 취득한 체납자 90명, 가족·친인척 명의로 재산을 빼돌리고 호화생활을 누린 체납자 296명에 추적조사를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특수관계인 명의로 재산을 이전·은닉한 체납자 224명, 체납 발생 전·후에 가족·친인척 명의로 재산을 빼돌린 체납자 224명. 유튜버·BJ·인플루언서 등 신종 고소득자 및 한의사·약사·법무사 등 전문직 종사자 101명. 가상자산으로 재산을 은닉한 체납자 237명에 대한 추적조사가 이뤄졌다. 국세청은 납세의무를 회피하는 악의적 고액체납자에 대해서 숨긴 재산을 끝까지 추적하고
▲81년 1월 ▲경남 ▲경남과학고 ▲아주대 ▲행시 49기 ▲국세청 징세법무국 징세과 3팀장, 2팀장, 1팀장 ▲서울청 성실납세지원국 법인납세과 법인1팀장 ▲유럽주재관 파견(21.01.29) ▲동대구세무서장 ▲과장급 전보(23.12.29)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다국적기업이 국내우량회사를 인수한 후 서류상으로 사업구조를 바꾸어 국내 이익을 부당하게 해외로 유출한 사실이 국세청 세무조사망에 적발됐다. 국세청은 28일 이러한 내용의 역외탈세 조사 사례를 공개했다. 다국적 기업 B는 국내 우량회사를 인수 후 사업구조를 위장 개편해 내국법인의 이익을 부당 축소해서 국내 과세를 회피했다. 조세회피처 소재 외국법인 B는 국내 우량회사 A를 인수하고 모법인이라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하여 거짓 계약을 체결하는 등 자회사 A와의 거래구조를 실질과 다르게 위장 개편했다. 자회사 A는 구조개편 후에도 제조·영업·연구개발 기능을 계속 수행하였으나 실질과 달리 단순 작업만 수행하는 계약 제조업체로 위장했다. 외국법인 B는 자회사 A에게 제조기술과 마케팅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았음에도 기술사용료 및 용역수수료 명목으로 소득을 부당 이전했다. 국내 자회사 A는 당초 영업이익률이 20%를 상회하는 건실한 제조업체였으나 영업이익률이 1%로 급감하여 국내 법인세를 회피했다. 국세청은 거짓 계약 체결 후 기술사용료 및 용역수수료 명목으로 외국법인 B에 이전된 소득 수천억원에 대해 세무조정 후 법인세를 물렸다. 부동산 개발을 하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28일 올해 역외탈세 세무조사 실적이 1조 3500억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세청 역외탈세 추징 실적은 코로나 19 이전에는 연간 평균 1조3488억원(2017년~2019년)에 달했으나, 코로나 19 유행으로 2020년엔 1조2837억원으로 일시적으로 실적이 줄어들었다. 이후 2021년 1조3416억원, 2022년 1조3563억원으로 실적이 회복되어 올해는 1조3500억원을 넘을 전망이다. 올해 역외탈세 세무조사 주요 유형은 ▲법인 소득‧자금 국외 유출 ▲국외 소득 누락 및 편법 증여 ▲다국적기업의 지능적 국내 과세 회피 등이다. 법인 소득‧자금 국외 유출 수법은 국내외 계열사간 거래가격을 조작하거나 해외 매출을 사주일가 소유의 페이퍼컴퍼니로 보내 회사 공금을 빼돌리는 방법이다. 국내 거주자의 국외 소득 누락 및 편법 증여 수법은 거주자의 국외 소득을 해외계좌에 숨겼다가 국내 부동산 등을 구매하기 위해 차명계좌로 자금을 국내 반입하거나 제3자 우회거래를 통해 자녀 등에게 편법 증여하는 방법이다. 이 밖에 다국적 기업의 경우 국내 자회사 사업구조를 서류상으로 조작해 국내 이익을 국외로 빼돌리는 수법을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내 모회사가 해외 생산기지에 제공하는 기술사용료를 부당하게 줄이는 수법으로 거액의 국내소득을 해외로 빼돌린 사주에 대해 국세청이 추징에 나섰다. 국세청은 28일 이러한 내용의 역외탈세 조사 사례를 공개했다. 제조업을 영위하는 내국법인 A는 해외 생산법인 B에 제품 제조기술을 제공하였으나 기술사용료를 과소 수취하는 방식으로 해외 생산법인 B에 내국법인 소득을 부당하게 빼돌렸다. 그 결과, 해외 생산법인 B는 낮은 원가를 바탕으로 25%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등 높은 이익을 누렸다. 사주 甲은 회사 명의 법인카드를 해외 유학 중인 자녀의 항공료, 숙박비 등 개인적인 목적에 유용하고, 법인과 무관한 지인들에게 법인카드를 사용하게 하는 등 회삿돈을 자기 돈처럼 썼다. 국세청은 내국법인 A가 해외 생산법인 B로부터 과소 수취한 기술사용료 수천억원을 A의 소득으로 보아 과세하고 사주 甲 및 지인들이 사적으로 사용한 수 억원에 대해 상여 처분했다. 내국법인 A는수출대금을 신고하지 않고, 해외 현지법인에 축적하는 수법으로 회삿돈을 해외로 빼돌리고, 회삿돈을 사적 유용했다. 도매업을 영위하는 내국법인 A의 사주 甲은 해외 거래처와의 수출대금을
◇ 일시 : 2024년 1월 3일 국세청 이진희 세무6 국세청 김인천 세무6 국세청 오청은 세무6 국세청 이수연 전산6 국세청 김봉재 세무6 국세청 박승혜 세무6 국세청 신민채 세무6 국세청 최상만 전산6 국세청 박성은 전산6 국세청 남유진 세무6 국세청 안도형 전산6 국세청 김동욱 세무6 국세청 서보림 세무6 국세청 손준혁 세무6 교육원 정홍도 세무6 상담센터 황혜윤 세무6 국세청 심주영 세무7 국세청 유진호 세무7 국세청 임선영 세무7 국세청 고유경 세무7 국세청 정규식 세무7 국세청 김수진 세무7 국세청 홍혜인 세무7 교육원 최인영 세무7 상담센터 김정엽 세무7 국세청 김세린 전산8 국세청 김수명 전산8 국세청 남세라 전산8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시 : 2024년 1월 3일 서울지방국세청 박희달 세무6 서울지방국세청 이정연 세무6 서울지방국세청 박주현 세무6 서울지방국세청 최재덕 세무6 서울지방국세청 노수정 세무6 서울지방국세청 박향미 세무6 서울지방국세청 김동환 세무6 서울지방국세청 이영우 세무6 서울지방국세청 모두열 세무6 서울지방국세청 서승원 세무6 용산 정미선 세무6 마포 이민정 세무6 영등포 신영심 세무6 강서 권정운 세무6 양천 이정희 세무6 강남 김난형 세무6 강남 노아영 세무6 강남 서영순 세무6 삼성 이상목 세무6 반포 김명진 세무6 서초 강혜은 세무6 서초 김양수 세무6 성동 유현정 세무6 동대문 서미 세무6 강동 김현정 세무6 강동 이소민 세무6 송파 손영이 세무6 노원 황다검 세무6 서울지방국세청 김청일 세무7 서울지방국세청 이수민 세무7 서울지방국세청 임호진 세무7 서울지방국세청 김지민 세무7 서울지방국세청 최서나 세무7 서울지방국세청 홍성혜 세무7 서울지방국세청 황보주경 세무7 서울지방국세청 강혜지 세무7 서울지방국세청 이민지 세무7 서울지방국세청 장한별 세무7 서울지방국세청 서문지영 세무7 서울지방국세청 정아람 세무7 서울지방국세청 권혁 세무7 서울지방국세청 김준우 세
◇ 일시 : 2024년 1월 3일 중부지방국세청 박제웅 세무6 안양 박수열 세무6 안산 박병선 세무6 수원 김태연 세무6 수원 박민정 세무6 동화성 정성은 세무6 경기광주 김도훈 세무6 경기광주 박주열 세무6 시흥 공정민 세무6 강릉 정홍선 세무6 중부지방국세청 박진규 세무6 중부지방국세청 오은경 세무6 중부지방국세청 노정윤 세무7 중부지방국세청 오유나 세무7 중부지방국세청 윤경현 세무7 중부지방국세청 최하나 세무7 중부지방국세청 김광혜 세무7 중부지방국세청 김은주 세무7 중부지방국세청 오아람 세무7 중부지방국세청 김민정 세무7 중부지방국세청 윤장원 세무7 중부지방국세청 이예지 세무7 중부지방국세청 이호수 세무7 중부지방국세청 정대환 세무7 중부지방국세청 권소현 세무7 중부지방국세청 최기영 세무7 안양 나경태 세무7 동안양 김나현 세무7 동안양 이은성 세무7 안산 최완규 세무7 동안산 권영빈 세무7 동수원 오진선 세무7 동수원 한영수 세무7 화성 김주옥 세무7 동화성 송기순 세무7 평택 김연광 세무7 평택 진동욱 세무7 이천 김용일 세무7 이천 선승민 세무7 경기광주 김양희 세무7 경기광주 이민의 세무7 경기광주 이은미 세무7 경기광주 정현정 세무7 남양주
◇ 일시 : 2024년 1월 3일 인천지방국세청 박지암 세무6 인천지방국세청 정성은 세무6 인천지방국세청 황진영 세무6 인천지방국세청 김기훈 세무6 서인천 이선아 세무6 부천 김영조 세무6 의정부 김철호 세무6 인천지방국세청 배경은 세무7 인천지방국세청 정미영 세무7 인천지방국세청 한상재 세무7 인천지방국세청 노상우 세무7 인천지방국세청 하태완 세무7 인천지방국세청 박영호 세무7 인천지방국세청 안은정 세무7 인천지방국세청 이은진 세무7 인천지방국세청 송재성 세무7 인천지방국세청 천현창 세무7 인천 남기은 세무7 인천 최형준 세무7 부평 길은영 세무7 부평 김미연 세무7 계양 심재은 세무7 남동 차일현 세무7 연수 유지현 세무7 김포 윤형식 세무7 부천 김경애 세무7 남부천 박은미 세무7 의정부 이현아 세무7 포천 김상민 세무7 동고양 강성훈 세무7 파주 김규림 세무7 파주 안지선 세무7 광명 장선희 세무7 인천지방국세청 박미소 세무7 인천지방국세청 홍세희 세무7 인천 서은지 세무8 인천 유희근 세무8 인천 윤혜미 세무8 계양 백정하 세무8 남동 권효정 세무8 김포 지수 세무8 남부천 이성훈 세무8 의정부 권오찬 세무8 고양 김보원 세무8 동고양 전승헌 세무8
◇ 일시 : 2024년 1월 3일 대전지방국세청 박준형 세무6 대전지방국세청 김남훈 세무6 대전지방국세청 이제현 세무6 대전지방국세청 김태환 세무6 대전 윤현숙 세무6 서대전 이순영 세무6 예산 유미숙 세무6 대전지방국세청 선명우 세무7 대전지방국세청 이준탁 세무7 대전지방국세청 주환욱 세무7 대전지방국세청 유하선 세무7 대전 홍혜령 세무7 서대전 금기태 세무7 세종 김보성 세무7 세종 김재완 세무7 세종 김희은 세무7 청주 염나래 세무7 동청주 김두연 세무7 동청주 박가향 세무7 충주 심혜정 세무7 보령 최연평 세무7 예산 변상미 세무7 천안 홍은정 세무7 아산 신보경 세무7 북대전 김수현 세무8 북대전 박미리 세무8 세종 이정인 세무8 공주 신혜인 세무8 천안 김민영 세무8 아산 김세령 세무8 아산 류원석 세무8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시 : 2024년 1월 3일 광주지방국세청 나채용 세무6 광주지방국세청 나승창 세무6 광산 김혜정 세무6 익산 오미경 세무6 정읍 강정희 세무6 남원 곽민호 세무6 목포 이주현 세무6 광주지방국세청 박형민 세무7 광주지방국세청 김예진 세무7 광주지방국세청 안재형 세무7 광주지방국세청 윤은미 세무7 광주지방국세청 김현성 세무7 광주지방국세청 오한솔 세무7 광주지방국세청 한다정 세무7 광주 정미향 세무7 북광주 윤정호 세무7 군산 이경진 세무7 전주 고석중 세무7 전주 심미선 세무7 북전주 한수경 세무7 익산 박수정 세무7 익산 한설희 세무7 목포 박지현 세무7 광주 나선영 세무8 북광주 박시원 세무8 북광주 이보람 세무8 북광주 조연종 세무8 서광주 김현재 세무8 순천 손수아 세무8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시 : 2024년 1월 3일 대구지방국세청 엄경애 세무6 서대구 이은영 세무6 남대구 정영주 세무6 북대구 이은정 세무6 수성 오주경 세무6 경산 김상철 세무6 구미 이선육 세무6 대구지방국세청 권순모 세무7 대구지방국세청 황석현 세무7 대구지방국세청 박수정 세무7 대구지방국세청 김재홍 세무7 대구지방국세청 신성용 세무7 대구지방국세청 박수현 세무7 대구지방국세청 박원돈 세무7 남대구 유미나 세무7 남대구 최미나 세무7 북대구 고병열 세무7 북대구 이민해 세무7 수성 천승현 세무7 수성 최은영 세무7 경산 윤성욱 세무7 안동 최미란 세무7 상주 강지현 세무7 동대구 박은옥 세무8 동대구 손은식 세무8 서대구 성민지 세무8 남대구 김좌근 세무8 수성 백종헌 세무8 구미 우상훈 세무8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시 : 2024년 1월 3일 부산지방국세청 김명윤 세무6 부산지방국세청 김세진 세무6 부산지방국세청 정은영 세무6 수영 임우철 세무6 해운대 서순연 세무6 북부산 김도윤 세무6 부산강서 박인혁 세무6 마산 심연주 세무6 김해 김장석 세무6 김해 김태정 세무6 통영 손진락 세무6 통영 최은경 세무6 부산지방국세청 최정훈 세무7 부산지방국세청 김형섭 세무7 부산지방국세청 김홍석 세무7 부산지방국세청 서보연 세무7 부산지방국세청 이지은 세무7 부산지방국세청 이정화 세무7 부산지방국세청 최민식 세무7 부산지방국세청 박영훈 세무7 중부산 이지민 세무7 중부산 임종근 세무7 서부산 김수현 세무7 부산진 김양희 세무7 부산진 임은미 세무7 부산진 조은해 세무7 수영 김혜진 세무7 수영 이은진 세무7 부산강서 정수영 세무7 금정 김소연 세무7 금정 김용현 세무7 울산 박정은 세무7 울산 이상욱 세무7 동울산 변혜정 세무7 마산 송승리 세무7 창원 서기정 세무7 창원 장혜원 세무7 양산 장현진 세무7 진주 박윤정 세무7 진주 서형선 세무7 제주 고예나 세무7 제주 송정민 세무7 제주 정세나 세무7 중부산 김효진 세무8 해운대 김동현 세무8 동래 공휘람 세무8 동래 김민
◇ 일시 : 2024년 1월 3일 국세청 이진희 세무6 국세청 김인천 세무6 국세청 오청은 세무6 국세청 이수연 전산6 국세청 김봉재 세무6 국세청 박승혜 세무6 국세청 신민채 세무6 국세청 최상만 전산6 국세청 박성은 전산6 국세청 남유진 세무6 국세청 안도형 전산6 국세청 김동욱 세무6 국세청 서보림 세무6 국세청 손준혁 세무6 교육원 정홍도 세무6 상담센터 황혜윤 세무6 서울지방국세청 박희달 세무6 서울지방국세청 이정연 세무6 서울지방국세청 박주현 세무6 서울지방국세청 최재덕 세무6 서울지방국세청 노수정 세무6 서울지방국세청 박향미 세무6 서울지방국세청 김동환 세무6 서울지방국세청 이영우 세무6 서울지방국세청 모두열 세무6 서울지방국세청 서승원 세무6 용산 정미선 세무6 마포 이민정 세무6 영등포 신영심 세무6 강서 권정운 세무6 양천 이정희 세무6 강남 김난형 세무6 강남 노아영 세무6 강남 서영순 세무6 삼성 이상목 세무6 반포 김명진 세무6 서초 강혜은 세무6 서초 김양수 세무6 성동 유현정 세무6 동대문 서미 세무6 강동 김현정 세무6 강동 이소민 세무6 송파 손영이 세무6 노원 황다검 세무6 중부지방국세청 박제웅 세무6 안양 박수열 세무6 안산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이 내년 1월 3일부로 6급 이하 추가 승진자 440명 명단을 28일 공지했다. 추가 승진자는 6급 96명, 7급 228명, 8급 80명으로 세무직의 경우 6급 92명, 7급 228명, 8급 77명, 전산직의 경우 6급 4명, 8급 3명이다. 국세청 측은 일반승진의 경우 기존 인사기준에 따라 결정했으며, 특별승진은 직무수행능력 및 공적‧자질 등 종합적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올해 11월까지 국세청 과세정보를 활용한 연구가 274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개방을 시작한 2020년(40건)을 기준으로 보면 6배 넘게 증가한 셈이다. 국세청은 지난 2018년 6월 국세통계센터(NTS Data lab)를 개소, 연구, 정책수립 목적에서 일부 자료를 개방하고 있다. 현재 국세청 세종 본부 1층과 서울지방국세청 지하 1층 두 곳을 운영 중이다. 이용자는 국세청 미시자료를 활용해 연구 목적에 맞는 통계를 생산할 수 있으며, 2020년부터는 대학·민간연구기관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됐다. 또한, 온라인을 통한 소득세 표본자료 공개, 데이터 결합 지원, 맞춤형 분석지원 서비스 확대 등 점차 활용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주 이용기관은 정부출연연구기관, 지방자치단체, 대학 등 144개 기관 등으로 세금 외에도 연금, 소상공인 지원, 최저임금, 민간 연구개발(R&D) 지원, 도서·공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세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 관세청과 사회보장위원회 및 일본 국세청 등 국내·외 주요 기관에서 국세통계센터를 벤치마킹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일본 국세청의 국세통계센터 견학, 5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청장 김창기)이 올해 1~11월까지 16개국 과세당국과 상호합의절차를 통해 이중과세 125건을 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해외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납세자들은 해외 현지 및 국내에서 소득을 두 번 신고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한번 냈던 세금을 다른 나라에서 부과하지 않도록 조정할 필요가 있다. 특히 해외 과세당국들은 현지 진출한 기업들이 계열사간 거래 가격을 비정상적으로 조정해 특정 국가에 이익을 몰아줘 현지의 과세를 회피하는 지를 두고 과세 마찰이 벌어지곤 한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한국과 해외 과세당국간 이견으로 인해 납세자가 부당한 세금 부담이 생기지 않도록 해외 과세당국과 상호합의를 통해 이중과세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올해 11월까지 이중과세 해결 125건 중 과세당국 간 이전가격 사전 합의 건수(APA)은 총 8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2.8% 증가해 제도 시행 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는 중국‧일본 각 24건, 미국 22건 순이었으며,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와도 이중과세 14건을 해결했다. 또한, 지난 1월 멕시코, 9월 페루, 12월 쿠웨이트와 최초 상호합의 회의를 개최하는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이 27일 주식회사 글람의 미국 스팩(SPAC) 합병을 통한 나스닥 상장 거래를 성공적으로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스팩 합병이란 비상장사를 상장사에 흡수합병시키는 일종의 우회상장 기법으로 흡수합병을 담당할 합병 전용 회사를 세워 중간다리를 놓는다. 글람 건의 경우 미 나스닥 존속법인으로 이어지는 미국 스팩 아래 국내 스팩을 만들어 국내 스팩에 글람 실체를 매달고, 글람 주주는 나스닥 존속법인 주주로 바꿔가는 작업을 취했다. 글람은 건축용 디스플레이 글라스 설계 및 제조업체로 를 영위하는 회사로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나스닥 상장 스팩인 재규어 글로벌 그로스 코퍼레이션 I(이하 JGGC I)과의 합병 거래를 추진한 바 있다. JGGC I는 국내에 100% 자회사 재규어글로벌그로스코리아(JGGK)를 설립하고, 글람의 실체를 JGGK에 흡수시켰다. JGGK와 JGGK I는 순수히 우회상장 절차를 위해 만든 서류상 회사다. 이 과정에서 글람 주주들에게 JGGK의 모회사인 주식회사 캡티비전(Captivision Inc.)의 주식을 나눠줬고, 캡티비전 지배에 글람을 흡수한 JGGK와 JGGK I가 들어오면서 J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청장 김창기)이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총 4만3000명의 납세자에게 홈택스 양도소득세 모두채움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양도소득세 모두채움 서비스는 홈택스에서 양도자산의 취득·양도가액 등 신고항목을 모두 채워 세액을 계산해주고 납세자가 간단한 확인 절차로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4월 건축물 양도를 대상으로 시행해 11월에는 토지로 대상을 확대했다. 모두채움 서비스는 실지거래가액(취득‧양도)이 존재하고. 연도 중 처음 양도한 자산으로서 1개의 단일 부동산인 경우 등 단순한 신고 유형에 대해 제공된다. 국세청은 모두채움 대상자에게는 양도소득세 예정신고기한 이전 양도한 달의 다음 다음달 10일 경에 맞춤형 신고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 국세청 홈페이지와 유튜브에는 양도소득세 모두채움 신고방법 영상이 게제돼 있으며, 안내문 QR코드를 이용해 바로 접속할 수 있다. 국세청은 납세 편의를 향후 보유기간 2년 이상의 토지에 대해서도 모두채움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이 오는 29일자로 김동일 국세청 징세법무국장을 부산지방국세청장에, 박수복 국세청 복지세정관리단장을 인천지방국세청장에 각각 임명하는 고위직 인사를 단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지방국세청장은 고위공무원 가급(1급, 옛 관리관), 인천지방국세청장은 고위공무원 나급(2급, 옛 이사관)에 해당한다. 김동일 부산지방국세청장은 1995년 행시 38회로 공직에 들어와 국세청 징세법무국장・조사국장・국제조세관리관, 서울청 조사4국장 등 주요 직위를 두루 거친 바 있다. 주로 국세청 본부, 서울국세청에서 근무했으며, 고위공무원 이전에는 국제협력분야에서 고위공무원 이후에는 조사국에서 활동해왔다. 국세청은 김 부산지방국세청장이 최근까지 국세청 핵심 업무인 세수 및 체납 관리를 총괄하는 징세법무국장으로 1년 6개월간 재직하면서 세입예산의 안정적 조달 등에 기여했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재산은닉 혐의가 있는 고액체납자에 대한 재산추적조사를 집중 실시해 역대 최대실적을 경신하는 등 ‘공정한 납세문화 확산’에 기여했다고도 밝혔다. 박수복 국세청 복지세정관리단장은 1987년 세무대 5기로 공직에 들어와 국세청 복지세정관리단장, 중부청 조사3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