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정부가 역대 최대 규모의 '설 명절 대책'을 내놓은 가운데 올해 4인 기준 설 차례상 비용이 전통시장 30만원, 대형마트 41만원으로 역대 가장 비싼 수준이라는 조사가 나왔다. 다만 대형마트의 경우, 정부할인과 유통업체 자체 할인을 적용하면 28만원으로 많이 줄고, 전통시장도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으로 비용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12일 한국물가정보는 지난 10일 기준 설 차례상 비용(4인 기준)이 전통시장 30만 2500원, 대형마트 40만 9510원으로 집계, 지난해 설보다 각각 6.7%, 7.2%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에서 장을 볼 경우 지난해 설보다 과일류는 57.9%, 채소류는 32.0% 각각 올랐다. 반면 나물류와 수산물, 약과·유과 등 과자류 가격은 차이가 없었다. 과일의 경우 부사 사과(3개)값은 지난해 1만 5천원에서 올해 1만 8천원으로 20.0% 올랐고, 배(3개) 가격은 1만3천500원에서 2만7천원으로 두배가 됐다. 물가정보는 “과일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날씨 영향으로 가격이 올랐다”며 “배는 여름 폭염과 집중호우로 생산량이 줄고 상품성 저하로 저장량이 줄어든 것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전통시장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현대차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오는 20일(현지시간) 취임식에 100만 달러(약 14억7천만원)를 기부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11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이날 보도를 인용, 현대차 관계자들은 지난해 11·5 대선 이후 트럼프 측 관계자들과 접촉해왔으며, 미국 내 자회사를 통해 취임식 기금에 기부금을 냈다고 전했다. 현대차가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기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의 이번 기부는 GM, 포드, 도요타 등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의 기부 행렬에 보조를 맞춘 것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 후 전 세계 모든 국가의 수입품에 최대 20%의 고율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이에 미국에 생산공장이 있더라도 외국산 부품을 많이 활용하는 자동차 회사들은 트럼프 측과 우호적 관계를 맺으려 노력해왔다는 게 WSJ의 설명이다. 앞서 트럼프 당선인은 최대 20%의 보편 관세에 더해 멕시코와 캐나다산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하며 이미 자신의 집권 1기에 체결한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을 뒤집을 가능성까지 시사한 상태다. 리서치 업체인 워즈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 고인 : 홍영준(전 서울 중구청 근무·향년 85세) 씨 ▲ 별세 : 2025년 1월 10일 낮 12시25분 ▲ 빈소 :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 ▲ 발인 : 2025년 1월 13일 오전 8시 ▲ 전화 : 02-2227-75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미국이 러시아 에너지 기업과 러시아산 석유를 수송하는 유조선에 제재 조치를 발표하면서 브렌트유 선물 가격이 배럴당 장중 한때 80달러 선을 넘어섰다. 10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ICE 선물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미 동부시간 오전 11시 기준 배럴당 78.7달러로 전장보다 2.3% 상승했다.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이날 오전 9시 30분께 배럴당 80.75달러까지 올라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80달러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같은 시간 배럴당 76달러로 전장 대비 2.8% 상승했다. WTI 선물 가격은 이날 제재 발표로 장중 77.86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미 정부는 이날 러시아 석유 회사 및 러시아산 석유를 수송하는 유조선 등에 대한 제재 조치를 발표했다. 제재 대상에는 가즈프롬 네프트 등 석유회사와 러시아산 원유를 다른 나라로 수출해온 이른바 '그림자 함대' 선박 183척 등이 포함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5년 1월 10일 ◇ 전보 ▲ 정길근 커뮤니케이션실장 ▲ 허신열 전략지원실장 ▲ 김태근 가치경영실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5년 1월 10일 ◇ 국장급 파견 ▲ 국립외교원 교육파견 최병택 ▲ 국방대학교 교육파견 김동주 ▲ 국방대학교 교육파견 권기석 ◇ 과장급 전보 ▲ 공공융합기술정책과장 김보열 ▲ 과학기술문화과장 강성환 ▲ 정보통신정책총괄과장 윤두희 ▲ 소프트웨어산업과장 김국현 ▲ 정보통신산업정책과장 이주식 ▲ 정보통신방송정책기술과장 장두원 ▲ 디지털기반안전과장 김준동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5년 1월 10일 ◇ 국장급 전보 ▲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김혜정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삼성전자는 10일 서울 서초구의 삼성 강남에서 인공지능(AI) PC 신제품 '갤럭시 북5 Pro'와 '갤럭시 북5 Pro 360'을 체험할 수 있는 'AI 북 아카데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15일까지 1차 운영하며, 설 연휴를 제외한 이달 23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2차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는 작가 조승연, 번역가 황석희 등이 일일 강사로 나서 갤럭시 북5 시리즈의 활용법을 소개하는 원데이 클레스를 진행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9일(현지시간) 미국 의회 주요 인사들을 만나 최근 한국의 정치적 혼란 국면에서도 정부가 경제와 산업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밝혔다. 미국을 방문중인 안 장관은 이날 주미한국대사관에서 개최한 특파원단 간담회에서 "국내 정치적 상황과 대외 신인도에 대한 우려가 많은 상황에서 금번 방미 과정의 모든 면담에서 우리 정부가 국내 경제·산업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음을 강조해 미국 주요 인사들의 우려를 불식시켰다"고 방미 성과를 자평했다. 지난 6일 미국에 도착한 안 장관은 방미 기간 연방 상·하원에서 통상·세제 업무를 관할하는 의원들과 한국 기업들이 투자한 지역의 의원들을 만나 양국 산업·경제 현안을 논의했다. 안 장관은 면담에서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반도체법 등 바이든 행정부의 산업 정책을 믿고 미국에 투자한 한국 기업들의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미국 정부의 지원이 차기 트럼프 행정부에서도 지속돼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안 장관은 "그간 미국의 산업·통상 정책에 부응해 우리 기업들이 대미 투자를 늘린 결과 양국의 공급망 연계가 보다 강화돼 우리 대미 투자 기업들에 대한 안정적이고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미국 기술 업계가 인공지능(AI)용 반도체의 수출을 더 강력하게 통제하려는 바이든 행정부의 새 규제에 공개적으로 반발하고 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9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뉴욕타임스(NYT)와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이날 보도를 인용, 미국 기업들은 사업 성장이 둔화할 수 있고, 새 규제를 따르는 데 만만치 않은 비용이 든다고 주장하며 수출통제에 반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퇴임을 앞둔 바이든 대통령이 경제적 여파가 큰 규제를 결정해도 되느냐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이르면 10일 새로운 반도체 수출통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새 규제는 전 세계 국가들을 우방국, 적대국, 기타 등 3개 등급으로 분류해 한국, 일본, 대만과 주요 서방국을 포함한 소수 우방국만 미국산 AI 반도체를 제한 없이 수입할 수 있게 한다. 20여개 적대국은 수입이 사실상 금지되며, 나머지 100여개 국가는 국가별로 반도체 구매량에 상한을 설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행정부는 AI가 미래 전쟁의 판도를 바꾸는 등 국가 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신뢰할 수 있는 국가만 AI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바이든 행정부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CES 2025'에서 부산관 참가기업과 글로벌 투자사 간 협력사업 발굴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 데이 행사에 참석했다고 부산시가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23개 참가기업과 현지 투자자, 구매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실질적인 투자 유치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 시장은 이날 인재 양성을 위한 지산학 협력을 강조하면서 "서로의 역량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관계를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앞서 박 시장은 라스베이거스 퐁텐블로 호텔에서 열린 '매일경제 CES 2025 포럼'에 참석했다. 박 시장은 "부산도 인공지능(AI) 혁신 시대 흐름에 발맞춰 고부가가치 산업 구조로 전환과 차세대 먹거리인 디지털 신산업 구조를 속도감 있게 재편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오는 27일까지 신림5구역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공람을 한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신림5구역은 신림동 412번지 일대로 2022년 12월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곳은 16만9천69㎡ 면적에 제1종, 2종, 3종 일반주거지역이 혼합돼 있으며, 건축물 705동 중 약 78%가 노후·불량 주택으로 평가돼 주민의 개발 의지가 높은 지역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2024년 10월 확정된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정비계획안 수립을 위한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이곳은 최고 34층 높이로 25개 동, 3천947세대의 대단지가 들어서고, 도림천과 삼성산을 고려한 경관계획과 공원 조성으로 도시와 자연이 하나 된 주거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구는 주민공람과 함께 오는 23일 주민설명회도 연다. 이후 구의회 의견 청취, 관계부서 협의를 거쳐 이르면 오는 3월에 서울시에 정비구역 지정을 요청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올해 상반기 내에 신림5구역 정비구역 지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관악구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모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9일 여성이 소유하고 경영하는 여성기업의 역량 강화와 글로벌 진출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여성기업 육성사업'을 통합 공고한다고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올해는 '여성창업'과 '여성기업 판로', '여성기업 인력' 3개 분야의 10개 사업에 104억9천만원을 지원한다. 먼저 여성창업 확대를 위해 전국 18개 여성창업보육센터를 통해 여성 창업자에 창업 공간을 제공하고 기업경영에 필요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여성창업경진대회 신청 자격도 창업 3년 미만에서 7년 미만으로 확대하고, 입상자에게는 사업화 초기 자금을 지원한다. 글로벌 진출 희망 기업에는 수출 희망 국가의 실무교육 및 홍보를 지원하는 '여성창업 액셀러레이팅(육성)'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판로 확대를 위해 여성기업 제품의 홈쇼핑, 온라인 플랫폼 등에 입점을 지원하고 생활용품 전시회 등에 참가할 경우 부스비 등을 지원한다. 공공기관의 여성기업 제품 의무 구매 제도도 계속 시행한다. 이 밖에 인력난 해소를 위해 여성기업 맞춤형 인력 매칭 플랫폼을 통해 전문인력을 연결해주고, 여성기업 경영 애로 지원센터도 확대 운영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정부는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과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 공동 주재로 제11차 부동산 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8.8 공급 대책 후속 조치 중 공공 신축매입임대 약정은 지난 3일 기준 24만5천호 매입 신청이 접수됐고 이중 7만7천호가 심의를 통과했다. 올해까지 신축매입 약정 목표 물량은 11만호다. 이날 지방 부동산 관련 입법과제들과 공급대책 추진 상황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다. 올해부터는 1주택자가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을 구입하면 양도·종합부동산세를 산정할 때 1가구 1주택 특례 적용을 받을 수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참석자들이 주택공급 확대 성과가 현장에서 가시화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수백 명의 영국 맥도날드 직원들이 직장내 괴롭힘과 성희롱을 호소하며 맥도널드 영국법인을 상대로 소송에 가담했다고 영국매체 <BBC>가 7일(런던 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맥도날드 직원들은 영국법인 사장이 “패스트푸드 체인점의 행동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성적 학대와 괴롭힘에 직면해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일부 직원들은 출근하는 게 두려울 정도로 직장내 괴롭힘에 시달리고 있으며, 일부 매장의 관리자들은 직원들에게 손찌검도 잦다고 폭로했다. 현지 인권단체는 맥도날드 직원들의 직장내 괴롭힘 사건을 무려 300건 넘게 접수, 공론화에 나설 계획으로 전해졌다. 영국 맥도날드 직장내 괴롭힘과 성희롱 피해 직원 규모가 700명에 이르며 이들이 로펌 ‘레이 데이(Leigh Day)’를 법률대리인으로 회사를 상대로 한 소송에 가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로펌 발표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맥도날드 매장 근무 당시 19세 이하였으며, 관련 매장 수는 450곳을 넘는다. 20세의 여성 매장 근무자는 남성 관리자가 그녀에게 상반신을 벗은 사진을 보냈다고 진술했다. 그녀는 지난해 8월에 영국 동부 맥도날드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K-스타트업 통합관'을 개관했다고 8일 밝혔다. 통합관은 스타트업 127개와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대학, 대기업 등 지원기관 30개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다. 통합관에서는 스타트업들의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기업설명회(IR) 피칭과 현지 벤처캐피탈(VC) 세미나, 글로벌 스타트업 서밋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창업진흥원은 개관식에서 한국 스타트업과 미국 간 교류를 활성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한국 벤처·창업기업의 성과도 두드러졌다. 한국 기업들은 이날까지 CES를 주최한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발표한 'CES 혁신상' 461개 중에서 절반에 가까운 210개를 받았다. 이 중 중소기업이 받은 혁신상이 모두 130개로 61.9%를 차지했다. 벤처·창업기업이 125개로 대부분이었다. 특히 스마트시티 분야의 '시에라베이스', 핀테크 분야의 '고스트패스', 임베디드(내장형) 기술 분야의 '슈프리마에이아이'는 각 분야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기업에 돌아가는 '최고혁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현대차가 업계 최초로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에서 소비자들이 자동차를 직접 구매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를 개시한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7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아마존 사이트를 통한 자동차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2023년 11월 로스앤젤레스(LA) 오토쇼에서 아마존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하고 아마존을 통한 차량 판매 계획을 처음 밝힌 바 있다. 이후 양사는 1년여간의 준비 끝에 아마존 내 오토스(Amazon Autos) 코너에서 자동차를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대차는 자사 제품이 아마존 오토스에서 구매할 수 있는 "최초의 브랜드이며 현재 유일한 브랜드"라고 강조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미국 전역의 소비자 누구나 아마존 오토스에서 차량을 선택하고 쉽게 금융 서비스를 받아 결제한 뒤 원하는 곳의 현대차 딜러 매장에서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다. 소비자는 딜러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차량의 모델과 트림, 색상, 기능 등을 한 곳에서 검색할 수 있으며, 차량을 선택한 뒤에는 몇 번의 클릭만으로 금융 서비스를 확보하고 전자 서명 서류를 작성하는 등 간편한 절차를 통해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을 운영하는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미국내 자사 플랫폼에서 '가짜뉴스'를 판별하고 사실관계를 규명하는 제3자의 '팩트체킹'(fact-checking)을 폐지한다고 발표했다. 7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저커버그 CEO는 이날 영상 메시지를 통해 "우리는 우리의 근본으로 돌아가 실수를 줄이고, 우리의 정책을 단순화하고, 우리의 플랫폼에서 표현의 자유를 회복하는 데 집중하려 한다"고 밝혔다. 저커버그는 이어 "좀 더 구체적으로 우리는 우선 미국에서 팩트체커(팩트체크 담당자 또는 기능)를 없앨 것이며, 그것을 엑스(X·옛 트위터)의 '커뮤니티 노트'와 유사한 것으로 대체할 것"이라고 말했다. 커뮤니티 노트는 엑스에 올라온 콘텐츠에 대해 사용자들이 의견을 달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엑스가 가짜뉴스 대응 차원에서 만든 기능이다. 저커버그는 그동안 자사 플랫폼에 올라온 콘텐츠의 사실관계를 점검해온 팩트체커들이 "정치적으로 너무 편향됐고, 우리에 대한 신뢰를 창출하기보다는 망가뜨렸다"고 주장했다. 저커버그의 이 같은 입장 발표는 소셜미디어 플랫폼들의 자체 콘텐츠 검열 기능을 없애려는 도널드 트럼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전 세계 기술 트렌드를 가늠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5'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막을 올렸다. 미 소비자가전협회(CTA)가 주관하는 CES는 IT와 가전을 넘어 인공지능(AI)·이동통신·반도체 등을 총망라한 기술 전시회다. 인공지능(AI) 등 새로운 기술이 전 세계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가면서 CES의 무게감이 더해지고 있다. 미국 소비자가전협회(CTA)는 올해 미국 기술 시장의 소매 매출이 5천370억 달러(791조원)로, 지난해 5천200억 달러 대비 3.2% 증가한 것으로 추정한다. 올해 주제는 '몰입(dive in)'으로, 기술을 통해 연결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분야별로는 AI가 지난해에 이어 다시 전면에 등장해 일상에서 전방위적으로 활용되는 AI 기술이 조명된다. 자율주행의 모빌리티, 실제와 가상현실을 오가는 확장 현실(XR), 스마트홈, 디지털 헬스케어, AI의 뒤를 잇는 기술로 주목받는 양자 컴퓨팅도 관심을 끈다. 엔비디아,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를 비롯해 160개국·지역에서 4천8
◇일시 : 2025년 1월 6일 <미디어본부> ▲미디어본부장 김동석 ▲건강의학팀 김다정 기자 ▲건강의학팀 장자원 기자 <뉴미디어사업실> ▲뉴미디어사업실장 최승식 ▲뉴미디어사업실 황태원 PD ▲뉴미디어사업실 김현중 PD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