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서울보증보험과 연계해 중간신용등급자에게 10% 이하의 대출금리로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IBK사잇돌중금리대출’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고객이 영업점에 방문해 대출신청을 하면, 기업은행은 서울보증보험(SGI)에 전산으로 보증을 요청하고 SGI의 신용보험증권을 담보로 대출을 실행하게 된다.대상은 급여소득자, 사업소득자, 연금소득자다. 다만 급여소득자는 현 직장에 6개월 이상 재직하고 연소득 2천만원 이상, 사업소득자는 1년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연소득 1천200만원 이상, 연금소득자는 연금수령 1회이상 연금을 수령하고 1천200만원 이상 연금을 수령하는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한도는 최고 2천만원이며, 상환방법은 최대 5년 만기로 거치기간 없는 원리금 또는 원금 균등분할상환이다. 대출상환에 대한 중도상환해약금을 전액 면제해 부담없이 수시 원금상환을 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제2금융권 고금리 대출 이용고객, 상환능력은 있으나 은행 대출이 어려운 고객 등 중신용자 고객들이 낮은 금리로 은행권 대출을 받을 수 있어 금융비용을 절감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어? 우리회사 인증수출자 번호가 왜 여기에 써있죠?"석유화학제품 생산기업 A는 최근 “프랑스 세관이 검증을 요청했다.”라며 한국 세관이 보여준 원산지증명서를 보고 깜짝 놀랐다.제3국에 있는 B기업이 발급한 원산지증명서에 A기업의 인증수출자 번호가 선명하게 적혀 있었기 때문이다. A기업은 원산지증명서를 작성한 적이 없다는데,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관세청은 최근 유럽연합(이하 EU) 회원국의 요청으로 수출물품에 대해 원산지검증을 실시한 결과, 원산지증명서가 부적정하게 발급된 사례가 연속적으로 확인됨에 따라 인증수출기업의 주의를 당부했다.원산지증명서가 부적정하게 발급되었다고 판정된 이유는 수출기업의 인증수출자번호를 다른 기업이 사용하여 원산지증명서를 발급했기 때문이다.한국-EU 자유무역협정(이하 FTA)에 따르면, 6,000유로를 초과하는 물품을 수출하는 경우 협정당사국에 소재한 인증수출자만이 원산지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고, 제3자는 이를 대리하여 발급할 수 없다.원산지증명서는 송품장 등 상업서류 상에 수출자가 본인의 인증수출자 번호와 원산지신고문안을 기재하여 작성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최근 원산지검증 결과에 따르면, 제3국에 소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www.kbstar.com)은 5일, 서울보증보험㈜와 연계해 고금리와 저금리 사이 공백을 채우고, 서민의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KB 사잇돌 중금리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KB 사잇돌 중금리대출’은 일정 수준의 소득은 있지만, 은행권 대출이 어려워 제2금융권 등 고금리 대출을 통해 생기는‘금리단층’현상을 최소화하고, 긴급 생활안정자금이 필요한 중신용자 고객에게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중금리대출 신상품이다.이 상품은 서울보증보험㈜의 보험증권 발급이 가능하고 △연소득 2,000만원 이상 근로자 △연소득 1,200만원 이상 사업소득자 또는 연금소득자를 대상으로, 대출금액은 최대 2,000만원까지다. 대출금리는 출시일 현재 연 5.82%~10.14%(우대금리 포함)이며, 거치기간 없이 최장 60개월 이내 원리금균등 분할상환하고, 여유자금이 생기면 언제든지 상환할 수 있도록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한다.기존 ‘KB새희망홀씨대출Ⅱ(KB새희망홀씨 포함)’를 1년 이상 납입지연 일수 없이 성실 상환 중인 고객이 ‘KB 사잇돌 중금리대출’을 신청할 경우 연 0.5%p의 우대금리를 적용하며, 또한 납입지연 일수 없이 ‘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한철, 이하 ‘기보’)과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홍영만, 이하 캠코)는 5일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위기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구조개선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최근 중소기업 구조개선이 중요 이슈로 부각되면서 캠코의 ‘자산 매입후 임대(SaleLeaseback) 프로그램’을 기보 보증기업 구조개선에 활용하기 위해 추진되었다.‘자산 매입후 임대 프로그램’은 유동성 위기로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자산(빌딩, 공장)을 캠코에 매각하고 다시 임대차 계약을 맺어 이를 사용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핵심자산 매각에 따른 기업의 영업기반 붕괴를 막고 재기의 발판을 유지해주는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받아지고 있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캠코에 자산매각이 가능한 구조개선 대상기업을 추천하고, 이들 기업에 경영개선자금(임대보증금과 신규자금)을 보증지원하기로 했다. 캠코는 추천기업의 경영정상화 가능성을 검토하여 자산을 인수하고 중소기업 구조조정을 위한 상호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금번 협약으로 기보의 ‘보증기업 구조개선 프로그램’과 캠코의 ‘자산 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삼정KPMG(대표이사 김교태)는 오는 14일 국내 기업 재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회 기업활력제고법(원샷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최근 한국경제는 조선, 해운, 철강, 석유화학 등 주요 국가 기간산업의 공급과잉에 따라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 한국은행의 통계에 따르면, 일상적 영업으로 부채상환이 어려운 부실징후기업 비중이 지난해 36.0%에 이르렀고, 국내 대기업 가운데 3년 연속 이자보상비율이 100% 미만인 ‘만성적 한계기업’의 비중은 2009년 6.6%에서 2014년에는 10.8%로 증가했다. 정부는 이러한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 저성장기조 탈출, 신사업 창출 지원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기업의 선제적이고 자발적인 사업재편을 지원하는 ‘기업활력제고법(이하 원샷법)’을 제정해 오는 8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에 삼정KPMG ‘사업재편 지원센터’는 원샷법 시행에 발맞춰 기업들의 제도적 이해와 선제적 사업재편을 돕고자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의 ‘사업재편 실시지침’이 발표된 후 진행되는 첫 세미나로서 기업의 실절적인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정부의 지방재정개편제도가 500만 시민의 호소와 규탄, 그리고 야 3당이 책임지고 개혁하겠다고 경고하고 촉구했음에도 행정자치부는 불통(不通)의 태도로 일관해왔고 또 다시 일방적인 내용과 방식으로 입법예고를 강행한데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시행령 입법예고의 내용은 근거 없는 사실로 채워져 있다. 행자부는 제도 개편에 대한 문제 제기를 의견 수렴으로 포장하고 원안 강행을 외치면서도 협의 중이라는 어이없는 행동을 반복해왔다.심지어 국회 양당이 합의한 지방재정 및 분권특위에서 지방재정개편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공개 토론회를 거쳐 추진하는 것이 합리적 방안임에도 불구하고 입법예고를 강행한 것은 국회를 무시하는 처사이다.또한 경기도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만들었고, 행자부가 재가한 우선배분조례를 특혜로 폄훼하고, 지방세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듯 눈속임에 급급하다. 그렇다면 내년도 불교부단체들의 세수 규모가 급감한 사실은 왜 언급하지 않는가?※ 수원시 826억원, 용인시 365억원, 화성시 715억원(2015년 대비 법인지방소득세 감소 확정액)그리고 내년도에 수원시, 성남시, 용인시로부터 털어낸 718억원을 타 지자체에 나눠준다고 생색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행정자치부가 지방재정개편안을 4일 입법예고한 데 대해 성남시를 비롯한 경기도 6개 불교부단체 시장들이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불통(不通)의 태도로 일관해온 행자부가 또 다시 일방적인 내용과 방식으로 입법예고를 했다는 것이다.이재명 성남시장과 염태영 수원시장, 채인석 화성시장, 최성 고양시장은 이날 오후 3시께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고, 국회에서 합의점을 찾을 때까지 정책 추진을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6개 시장 공동명의의 기자회견문을 통해 행자부가 제도 개편에 대한 문제 제기를 의견 수렴으로 포장하고, 원안 강행을 외치면서도 협의 중이라는 어이없는 행동을 반복해왔다며 시행령 입법예고의 내용도 근거없는 사실로 채워져 있다고 지적했다.6개시 시장들은 “행자부는 부실한 정책의 추진 명분을 만들기 위해 지방재정의 악화를 6개 시의 책임으로 돌렸고, 6개 시를 220개 지자체의 돈을 가로채는 염치없는 부자로 만들었고, 방만 경영으로 혈세를 낭비하는 무책임한 지자체로 낙인을 찍었다. 나아가 500만 시민들의 반대의사를 무책임한 선동으로 비하했다”며 “도대체 누구를 위한 정책인지,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앞으로 자치단체 간 재정격차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행정자치부는 시군 조정교부금 제도개선을 위한 ‘지방재정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4일 밝혔다.그러나 지방재정개편안이 시행되면 교부금 규모가 대폭 줄어드는 수원·성남·화성·용인·고양·과천 등 경기도 6개 불교부단체가 "일방적 개편을 중단하라"며 반발하고 나섰다.이번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정부가 시군 조정교부금 배분기준 중 재정력지수 반영비중을 20%에서 30%로 높이고 징수실적 비중을 30%에서 20%로 낮췄다. 현재 조정교부금 배분기준은 인구수 50%, 징수실적 30%, 재정력지수 20%이다. 또 개정안은 보통교부세 불교부단체에 대한 우선배분 특례조항을 폐지하기로 했다. 다만, 불교부단체의 재정감소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현안 사업의 원활한 마무리를 위해 3년에 걸쳐 조정률을 적용할 방침이다.경기도의 경우 조례로 보통교부세 불교부단체(수원·성남·용인·과천·고양·화성)에 대해 조정교부금을 우선배분하는 특례제도를 두고 있는데 이 비율을 내년 80%, 2018년 70%로 줄이고 2019년부터는 전국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이 경우 수원·성남·용인은 내년도 조정교부금이 약 2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국세청은 오는 7월 7일자 세무직 148명에 달하는 복수직 서기관 및 사무관 전보인사를 4일 단행했다.국세청은 “이번 인사는 현안업무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퇴직, 초임서장 발령 등에 따른 공석을 충원하는 차원으로 전보규모를 최소화해 업무에 전념하는 근무 분위기 조성에 역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전보대상 148명 중 세무직 146명, 기술직은 2명이며 복수직 4급 및 5급 정원의 11.71% 규모로, 본·지방청 등에서 55명(37.2%), 세무서 93명(62.8%)이 이동대상이다.국세청은 인사의 예측가능성과 안정성 제고에 초점을 맞추고 실시했다.7월 수시전보와 같이 초임서장 발령, 명예퇴직 등으로 인한 공석 충원 차원의 전보 원칙하에 본·지방청 전출 및 관서간 전보를 최대한 제한하고 연말 정기전보 시점으로 일원화한 인사기준을 유지했다.또 안정된 조직을 토대로 업무추진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현안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단기전보를 엄격히 제한했다.초임 행시사무관은 다양한 세정 경험과 조직관리 역량 제고를 위해 국세청 전입 연차와 본인 희망을 반영해 수도권청 세무서 및 지방청에 순환배치했다.전임 2년차 5명은 서울청 내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국세청은 7일자 복수직 4급 및 사무관 전보 인사에서 대기업 등에 대한 비정기 세무조사를 전담하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팀장에 처음으로 여성 팀장인 이주연 서기관사진을 임명했다.그동안 조사가 엄정하기로 유명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범칙사건 조사・처분 등이 수반되는 업무특성과 잦은 야근으로 인해, 조사팀장은 그동안 남성 공무원들의 전유물로 여겨져 왔다.세정가와 관련업계는 그간 조사분야에 근무하는 행시 출신 여성 사무관은 본청 조사국에서 조사기획 업무를 담당하거나 지방청 조사국에서 정기 세무조사를 담당하도록 보직을 관리해온 것에 비하면, 이례적으로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한 것으로 평가했다.이주연 서기관은 대원외고,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49회로 2007년 4월에 국세청과 처음으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07년 10월 국세청 원천세과, 2008년 09월 동대문세무서 운영지원과장, 2010년 2월 역삼세무서 소득세과장을 거쳐, 2014년 2월부터 전국의 개인・법인사업자 실태분석 및 관리를 담당하는 본청 조사국 조사1과와 조사2과에서 각각 1년, 1년 6월간 근무하여 온 국세청의 여성 인재다.국세청은 “이주연 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앞으로 카드 비밀번호나 공인전자서명, 비밀번호 등을 잃어버렸을 때 은행도 책임을 지게 된다. 만기일이 지난 양도성 예금(CD)도 이자를 받게 되고, 같은 날에 갚아야 대출이 여러 건일 경우 채무자가 은행보다 먼저 순서를 정할 수 있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 이하 공정위)는 은행·저축은행의 약관을 심사하여 29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에 대해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에 시정 조치를 요청했다고 4일 밝혔다.앞서 공정위는 은행업계가 금감원에 제출한 CD 약관, 대출거래약정서, 모바일금융 서비스 이용약관, 현금카드 이용약관 등 총 750개 약관을 심사해 왔다. 금융위는 은행 및 저축은행으로부터 신고·보고 받은 제·개정 약관을 공정위에 통보하고, 공정위는 통보받은 약관을 심사하여 약관법에 위반되는 경우 금융위에 시정 요청을 할 수 있으며, 금융위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공정위의 시정 요청에 응하여 시정에 필요한 조치를 해야한다.전자금융거래법에 따르면 소비자가 카드,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등을 잃어버리거나 도난 당했다는 것을 은행에 알리면, 이후 발생하는 은행이 배상할 책임이 있다.그러나 은행들은 소비자가 접근매체의 분실·도난 등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금융위원회는 공인인증서 없이 통합연금포털(100lifeplan.fss.or.kr)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신규가입이 가능해진다고 4일 밝혔다.금융위는 회원가입 당시 입력한 아이디 및 비밀번호를 통해서도 통합연금포털에 로그인이 가능(아이디 찾기, 비밀번호 재발급 기능도 제공)하며 신규가입자는 휴대폰 본인인증 서비스를 이용한 인증절차를 통해 회원가입이 가능(인증비용은 금융감독원이 전액 부담)하다고 밝혔다.통합연금포털은 6월말 현재 약 11만명 가입했으며 누적 조회자수는 약 75만여명에 달한다.금융위 관계자는 “통합연금포털 이용시 제약사항(공인인증서 필요)이 없어짐으로써 사용자 편의성과 서비스 활용도가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중 근로복지공단(퇴직연금) 및 주택금융공사(주택연금)를 단계적으로 연계하여 연금정보 조회 서비스를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관세청은 페루 세관직원 9명을 초청하여 7월 4일부터 8일까지 대전 등에서 ‘관세행정 위험관리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15년 제3차 한국-페루 관세청장 회의에서 합의한, 한국 관세청의 페루 관세청에 대한 행정적·기술적 지원의 후속조치의 하나이다.관세청은 최근 급증하는 테러·마약밀수 등에 대응하여 신속하고 안전한 교역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위험관리 역량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이번 연수의 주제를 관세행정 위험관리로 선정했다.관세청은 이번 연수에서 페루 관세청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통합 위험관리 시스템, 법규준수도 운영 등 실질적인 위험관리 기법*을 전수할 예정이다.관세청은 이를 통해 페루 관세청의 세관현대화와 직원능력배양뿐만 아니라, 관세행정 한류 확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세계 위험관리 표준을 선도하고 있는 관세청은 앞으로도 개도국을 대상으로 더욱 다양하고 유익한 연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성과주의 도입 필요성을강조했다. 또 모든 영업 활동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고객의 가치를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은행과 그룹이 보유한 모든 인적 네트워크와 물적 역량을 신규고객 창출과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체제를 재정비하자고 밝혔다.윤 회장은 7월 조회사에서 “고비용 인력구조 개선을 통해서 조직 운영의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부점성과만으로 모든 직원이 동일한 평가를 받게 된다면 조직의 발전을 위해서 더욱 더 헌신하고 희생한 직원들이 정당하게 평가받지 못하는 불합리한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며 “앞으로 KB에서의 성과주의 운영은 협업과 팀워크의 바탕 위에서 지금처럼 부점성과와 더불어 팀성과는 물론 개인성과도 일부 반영되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윤 회장은 “은행의 영업행태 등을 감안할 때 협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지만, 개인성과 또한 적정하게 반영됨으로써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직원들이 정당하게 보상받고, 더욱 더 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의 확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또 “이러한 변화 방향에 부응하고자 이번 상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신한은행의 일본법인인 SBJ(Shinhan Bank Japan)은행이 일본 현지에서 근무할 경력직원을 국내에서 채용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글로벌 경력직원 채용은 지난 5월 초 채용공고를 시작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채용은 시중은행 및 제2금융권에서 3년이상 근무경력이 있고, 중급 이상(JLPT 2급 수준)의 일본어 구사가 가능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채용을 진행했다.이번에 채용된 직원들은 SBJ은행 소속으로 현지법인의 직원과 동일한 연봉과 복지혜택을 적용 받으며, 일본 현지에서 현지인 고객을 대상으로 리테일(개인금융) 및 기업금융 영업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에 SBJ은행에서 진행한 채용은 현지에 필요한 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국내 임직원을 해외 주재원으로 파견하거나 현지인 또는 현지교포를 채용했던 기존방식과는 다른 시도로, 경기 침체로 주요 기업들이 채용을 축소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에서 재취업이나 전직을 희망하는 30대~40대 직장인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일본의 경우 노동력 자연감소로 인한 취업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노동 가능인구(16세~64세)가 매년 80만명씩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위비멤버스 시행을 기념하여 위비꿀머니 적립 특화상품인 ‘위비꿀모아정기적금’ 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이 상품은 지난 1일 출시한 통합포인트플랫폼인 ‘위비멤버스’ 출범을 기념하여,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인 ‘위비꿀머니’(1꿀=1원)를 다양한 방식으로 적립할 수 있도록 특화한 정기적금이다. 가입대상은 위비멤버스에 가입한 개인이며, 가입금액은 매월 납입금액 30만원 이하, 가입기간은 1년~2년 범위내 월단위로 선택이 가능하다. 금리는 1년이상 2년미만인 경우 연 1.60%, 2년인 경우 연 1.65%이며, 추가로 적금 적립금액의 1%를 위비꿀머니로 제공하여 1년제 정기적금 기준 최대 3.44%(1년 10만원 정기적금 가정시, 기본이자 10,400원 + 위비꿀머니 12,000꿀)의 금리효과가 있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위비멤버스 출시를 기념하여 우리은행을 거래하는 고객들에게 저금리시대에 딱 알맞은 고금리 상품과 함께 현금처럼 쓸수 있는 위비꿀머니 제공으로 감사의 혜택을 드리는 상품”이라며, “위비톡, 위비뱅크, 위비마켓 등 위비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하나투어(대표이사 김진국)와 공동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9월 13일까지 환전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기업은행에서 환전하는 고객에게 하나투어 자회사인 SM면세점에서 사용 가능한 1만원 기프트카드 교환권과 최고 20%가 할인되는 VIP 멤버십 혜택을 제공한다.또 300달러 이상 환전한 고객 248명에게는 동남아 항공권(2명·1인 2매), 2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6명), 5만원 상당의 외식 상품 기프티콘(40명), 스타벅스 커피 음료권(200명)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환전 시 미 달러, 유로, 엔화 등 주요통화에 대해 70%의 우대환율을 적용하고, 공항철도 할인 이용권도 제공한다.이밖에 기업은행과 하나투어는 환전이벤트 지속 추진, 수출기업에게 해외출장 서비스 지원, 기업은행 영업점과 하나투어 대리점을 매칭해 마케팅 진행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DGB생명(사장 오익환)은 4일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하고 8월 말까지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새로워진 홈페이지는 최신 트렌드를 적용한 디자인 탑재는 물론 상품 비교가 용이한 화면 구성 및 이벤트 페이지 신설 등 고객 중심으로 컨텐츠를 대폭 개편했다. 또한 보험의 필요성과 가입 전 고려사항 등을 쉽게 알리는데 초점을 맞췄다.더불어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4일부터 8월 31일까지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 Best 포토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족사진과 함께 간단한 사연을 올려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외식 상품권(20명) 및 스타벅스 기프티콘(500명)을 제공한다. 채택된 사진과 사연은 고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동영상으로 제작되어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또 홈페이지를 통한 보험 상담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서비스 신청은 보험 상담 페이지에 들어가 가입을 원하는 상품 선택 후 생년월일 및 성별, 거주 지역 등을 입력하면 된다. 신청이 접수되면 해당 지역의 담당 FC가 직접 연락을 해 원하는 상담 일정을 정할 수 있으며, 보장설계를 받은 고객에게는 던킨도너츠 세트가 제공된다. 고객과의 특별한 공감대 형성을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우리은행은 모바일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하고, 늘어나는 해외네트워크의 효율적 관리 및 고객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위비(WiBee) 활용 모바일플랫폼 구축 위한 ‘플랫폼사업부’ 신설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위비 관련 사업을 총괄하는 스마트금융사업본부 산하에 ‘플랫폼사업부’를 신설했다. 플랫폼사업부는 지난해 5월 출범하여 1년을 맞이한 ‘위비뱅크’및 금융권 최초의 모바일 메신저인 ‘위비톡’과 함께, 우리은행 거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오픈마켓인 ‘위비마켓’을 접목하여 차별화된 모바일플랫폼 구축과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플랫폼사업부에 신설되는 ‘플랫폼제휴팀’은 금융업 외에 다양한 업종과의 제휴를 통해 특화된 금융패키지 제공을 전담하며, 이를 통해 은행권 최초로 모바일플랫폼과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해외 네트워크 확대 및 현지 리테일영업 본격화에 따른 ‘글로벌사업본부’ 조직 확대우리은행은 글로벌 영업기반구축과 영업지원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사업본부 산하 국제부를 ‘글로벌전략부’와 ‘글로벌영업지원부’로 분리 확대하였다. 글로벌전략부에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또 오해영의 박도경과 로맨틱 휴가 갈래? 무한도전 멤버와 다이내믹한 바캉스 갈래? 꽃청춘처럼 오로라를 보러 아이슬란드를 갈까? 뜨거운 태양의 나미비아를 갈까? 한화생명 공식 페이스북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상상만으로도 즐거운 생애 최고의 휴가를 찾는 이색 이벤트를 열어 SNS에서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달 10일까지 진행되는'2016 휴가대첩' 이벤트는 휴가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한번쯤 고민하는 상황들에 대해 “생애 최고의 휴가, 누구랑 갈래?” 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가고 싶은 휴가지, 숙소, 먹거리 등 6가지 항목으로 투표를 진행한다.생애 최고의 휴가를 꿈꾸는 만큼 경품 또한 푸짐하다. 6라운드 중 4회이상 참여자 1명을 추첨하여 2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증정하고, 2회이상 참여한 1명에게는 100만원 여행상품권을 제공한다. 1회만 참여해도 음료세트, 영화예매권, 아이스크림 등 여름시즌과 주제에 적합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증정한다. 한화생명 황인정 브랜드전략팀장은 “2016 휴가대첩은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알찬 휴가를 보내고자 하는 Young 세대들을 위한 재미있고 공감할 만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