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 수준(1.50%)에서 유지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하였다.세계경제를 보면, 미국에서는 회복세가 주춤하는 모습을 나타내었으나 유로지역에서는 완만한 개선 움직임이 이어졌다. 중국은 경기둔화세가 다소 완화되는 조짐을 보였으나 여타 신흥시장국은 자원수출국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계속 둔화되었다. 앞으로 세계경제는 미국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완만하나마 회복세를 이어가겠지만 신흥시장국의 금융·경제 상황, 국제유가 움직임, 국제금융시장 변동성 등에 영향받을 것으로 보인다.국내경제를 보면, 수출은 감소세를 지속하였고 소비 등 내수와 경제주체들의 심리는 완만한 개선 움직임을 이어갔다. 고용 면에서는 취업자수 증가세가 다소 둔화되었으나 고용률 및 실업률은 전년동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였다. 앞으로 국내경제는 내수를 중심으로 완만한 개선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나 대외 경제여건 등에 비추어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4월 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석유류 제외 공업제품가격의 상승폭이 확대되었으나 서비스요금의 오름세가 둔화됨에 따라 전월과 같은 1.0%를 나타내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정부는 대기업집단의 출자구조 단순화를 위해 지주회사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해 온 규제완화가 경제력 집중 해소에는 도움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지배주주의 그룹지배권만 강화시키고 대기업집단의 계열사 확대에 기여했다는 지적이다.국회 정무위원회 간사 김기식(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발표한 '정무위원회 소관 부처 19대 국회 주요 성과 및 20대 국회 제언' 공정거래위원회 편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보고서 ‘공정거래위원회 편’은두 번째 시리즈로 주로 공정위 소관 법안을 중심으로 19대 국회에서 이룬 성과와 20대 국회에서 관심을 두고 살펴봐야 할 과제에 대한 제언을 담았다. 김 의원은 19대 정무위에서 거둔 공정위 관련 성과로 △대리점 본사가 갑을관계를 악용해 물량 밀어내는 실태를 타파하기 위한 ‘남양유업방지법(대리점 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정, △대기업집단의 계열사 간 신규순환출자 금지, △대한항공의 싸이버스카이 일감몰아주기 개선 및 총수일가의 사익편취를 금지하는 일감몰아주기 규제 신설, △프랜차이즈 본부가 가맹점주에게 부당한 영업시간을 강요하거나 리모델링 비용을 전가하는 것을 금지한 하도급법 개정, △충분한 자본금 없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1.50% 수준으로 동결했다. 이는 11개월 연속 동결이다.한은은 13일 오전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했다.한국은행의 기준금리는 2014년 8월과 10월, 작년 3월과 6월에 각 0.25%포인트씩 내린 이후 11개월째 현 수준인 연 1.50%를 유지했다이번 금통위는 첫 참석한 이일형·조동철·고승범·신인석 신임 금통위원 4명은 모두 금리동결 의견을 냈다. 금통위의 금리 동결은 미국 금리 인상 전망이 다시 고개를 드는 상황에서 국내 경제지표들이 다소나마 호전되는 양상을 보임에 따라 향후 경기 추이를 지켜보자는 판단으로 보인다.또 올해 들어서도 가계부채가 여전히 많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부실기업 구조조정을 위한 국책은행 자본확충 문제가 명확히 결론나지 않았다는 점도 했다는 평가다.하지만 시장에서는 이번 금리동결에 불구하고 금통위가 미국이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는 6월 이후에는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도 나온다.이주열 한은 총재는 금통위 회의 이후 통화정책방향 설명회에서 "대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지만 국내 경기의 완만한 회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국내은행이 1분기 순이익이 증가했지만 조선, 해운업 등 대기업 구조조정으로 대손충당금도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의 '국내은행의 2016년 1분기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국내은행은 1분기에 대손비용으로 3조1000억원을 쌓았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4000억원) 늘어난 수치다. 대손비용은 기업여신 부실에 대비해 은행에서 미리 재무제표에 반영하는 금액으로 충당금전입액과 대손준비금전입액을 합친 것이다.금융감독원은 "일부 취약업종 대기업의 구조조정 등으로 대손비용이 늘었다"고 설명했다.대손비용은 증가에도 불구하고 국내은행의 순이익은 늘었다. 국내은행은 1분기에 순이익 2조3000억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 증가했다.하지만 산업은행이 한국전력 등 자회사의 배당수익으로 9000억원을 올리는 등 일시적 요인으로 이익이 늘었다는 점에서 배당수익 효과를 빼면 사실상 수익은 감소했다는 평가다.국책은행은 조선해운 등 구조조정 여파로 순이익이 50% 이상 대폭 줄은 반면 시중은행은 증가했다.산업·수출입·기업은행 등 특수은행의 실적은 5300억원에서 2600억원으로 줄었다. 회수가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지난해 11월 대출규제 발표 전후로 분양시장에선 적정 분양가가 완판(完販)여부를 결정하고 있다.한때 ‘청약불패’ 지역이었던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는 지난해 12월 동탄2 신안인스빌 리베라 3차, 동탄2 신안인스빌 리베라 4차, 동탄2신도시3차 푸르지오 등이 모두 1순위 미달됐다. 최근 분양한 동탄파크자이도 1순위 경쟁률이 평균 0.59대 1에 그쳤다. 반면 ‘착한 분양가’로 완판된 단지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10월 분양된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는 3.3㎡당 분양가가 1,590만원으로 책정됐다. 래미안 전농 크레시티 등 주변 시세보다 10% 싼 분양가로 인해 정당계약 5일만에 완판됐다.전국 5월 분양예정물량 중 착한 분양가를 내세운 주요 아파트로는 GS건설이 인천 영종하늘도시 A39블록에 짓는 스카이시티자이가 주목을 받고 있다. 91~112㎡ 1,034가구. 분양가는 3.3㎡당 평균 990만원대. 시행사를 따로 끼지 않고 주택개발리츠를 통한 사업지라 분양가를 낮췄다. 영종한양수자인 등 인근 시세는 3.3㎡당 1,000만원 안팎이다. 지난 3월 인천공항철도 영종역이 추가 개통돼 김포공항역까지 25분, 홍대입구역까지 37분, 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www.kbstar.com)은 지난 12일, 여의도 세우회 빌딩에서 창업포털앱을 운영하고 있는 ㈜나도사장님과 창업시장 관련 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날 협약식에는 KB국민은행 미래채널본부 강대명 본부장, ㈜나도사장님 김희석 대표가 참석했다.나도사장님은 창업포털앱 운영과 함께 창업 관련 비교견적, 방문상담 시스템을 제공하는 신생 기업이며, 대한민국 최초의 창업관련 포탈앱‘나도사장님’은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국내 프랜차이즈, 대리점에 대한 창업정보, 전국 점포, 상가매물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제휴는 창업에 관한 수요가 베이비부머의 은퇴 및 경기불황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창업시장노하우 및 금융노하우를 결합한 종합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는데 양사가 의견을 같이하여 추진하게 되었다.금번 협약으로 KB국민은행은 ▲ 포탈앱과 연계해 창업관련 금융상품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 창업시장관련 상품 공동 개발 ▲ 양사 컨텐츠를 활용한 신사업 공동 추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나도사장님은 창업관련 검색부터 금융까지 망라한 원스톱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KB국민은행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 www.wooribank.com)은 13일부터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을 통해 가입이 가능한 ‘일임형 ISA 온라인 신규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을 이용하는 우리은행 고객이라면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고도 일임형 ISA 가입이 가능하다.가입절차는 ▲1단계, 우리은행 인터넷뱅킹 또는 스마트뱅킹에 접속하여 일임형 가입자격 확인서류를 제출하고 ▲2단계, ISA 가입이 가능한지를 판별한 후 ▲3단계, ISA관련 동영상 시청 및 투자자 성향을 분석하고, 모델포트폴리오 선택까지 마치면 일임형 ISA 계좌 신규가 완료된다. 또한 가입 편의를 위해 온라인 자산관리센터를 운영하여 자산관리 전문가로부터 1:1로 모델포트폴리오와 세제혜택에 대한 내용을 상담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자산관리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우리은행 WM자문센터 홍형기 부장은 “비대면 채널 가입이지만 완전판매가 이루어지도록 3단계에 걸친 가입 프로세스를 구축했다”면서도 “오히려 고객 입장에서는 가입이 쉽고 편리하도록 페이지 링크를 통해 화면을 간결하게 구성하여, 순차적인 가입절차, 비과세 한도 및 의무가입기간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수협중앙회 신용사업부문이 오는 12월 1일 수협은행으로 공식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그동안 세월호 특위 문제로 파행을 겪던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가 12일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수협은행을 자회사로 분리하는 수협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이날 수협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하면서 법사위를 거쳐 오는 19일 최종 본회의 통과만을 앞두고 있다. 수협법 개정에 여야 간 큰 이견이 없는 것으로 보아, 수협은행 자회사 분리가 보다 확실시 되고 있다. 이날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를 통과한 개정안의 골자는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가 수협은행을 자회사로 분리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는 수협은행의 자본을 ‘국제은행 자본규제 기준’인 바젤Ⅲ에 적용시키기 위함이다. 바젤Ⅲ는 바젤은행감독위원회가 2010년 결정한 은행 자본건전성 관련 국제협정으로, 금융당국은 BIS자기자본 비율을 9%이상 유지하지 못하는 은행에 영업정지와 경영개선 명령을 내릴 수 있게 된다. 수협은행을 제외한 국내 모든 은행은 지난 2013년 12월 1일 바젤Ⅲ 기준을 도입했다. 반면 수협은 특수한 자본구조 때문에 같은 시기에 기준을 적용하지 못했고 2017년 12월까지로 지정된 바젤Ⅲ 유예기간에 맞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우리나라 부모들이 자녀 결혼자금 지원이 노후생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5년간 우리나라 부모들은 자녀 결혼자금 지원에 평균 1억3천만원을 지출했으며, 이를 위해 노후자금의 55% 정도를 소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부모 4명 중 3명(75%)이 자녀 결혼자금 지원이 노후 생활에 무리가 된다고 생각했다. 삼성생명 은퇴연구소는 12일 '부모-성인자녀 세대의 결혼비용 지출 및 지원 실태와 인식' 수준을 조사한 ‘자녀의 결혼, 부모의 노후’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5년내에 자녀가 결혼한 부모세대의 거의 모두(97%)가 자녀 결혼자금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가 모두 결혼한 부모의 경우, 결혼비용으로 실제 지원한 금액은 평균 1억 2,506만원(평균 자녀수 2.2명) 이었다.자녀 1인당 평균 결혼자금 지원 금액은 아들은 9,400만원, 딸은 4,200만원으로 아들에게 결혼자금을 더 많이 지원했다. 자녀의 결혼자금 지원을 위해 대부분 '예적금'(93%)을 활용했다. 또한, 퇴직금 활용(11%), 개인연금/보험 해약(5%), 거주주택 처분(5%)도 있었다. 한편, 부모 10명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www.kbstar.com)은 지난 11일, 베트남 하노이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더 아시안 뱅커 파이낸셜 마켓 어워드 2016(The Asian Banker Financial Markets Awards 2016)’에서 ‘한국 최우수 수탁은행(Sub-Custodian Bank of the Year in South Korea)’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수상 주관사인 아시안 뱅커(The Asian Banker)誌는 1996년 설립되어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 지역의 금융산업 관련 리서치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誌이다. 2001년부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분야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기관을 선정하여 발표하고 있다.KB국민은행은 수탁자산 규모가 약 150조원을 상회하는 국내 1위의 수탁은행으로서 커스터디(Custody)분야에서 최고수준의 역량을 인정받아 작년에 이어“한국 최우수 수탁은행”으로 2년 연속 선정되었다. 국내 최고수준의 전산시스템과 인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 니즈에 부응하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외 자산운용사, 연기금, 보험사 등 150여개의 거래기관과 5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11일 오후 4시30분 전남 여수시 소라면 봉두2리에서 전라남도 이낙연 지사, 여수시 주철현 시장, 생명보험재단 유석쟁 전무,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 4개 시‧군에 633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한다고 밝혔다.생명보험재단은 한국자살예방협회, 전라남도와 지난 2월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고, 올해 여수 400개, 나주 100개, 광양 50개, 영암 83개 등 총 633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는 것이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은 농촌 노인들의 충동적인 음독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잠금장치가 설치되어 있는 보관함을 각 가정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생명보험재단은 자살기도방법 중 농약음독으로 인한 자살이 15.4%로 두 번째를 차지하며, 중소도시 특히 농촌지역의 농약음독으로 인한 자살은 대도시보다 약 3배가량 높다는 것을 알고 지난 2010년부터 농촌 노인의 음독자살을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본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2015년까지 전국 30개시군, 106개 마을에 4,350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했다. 이 사업은 농약안전보관함 지원에만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www.kbstar.com)은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 제2전시장에서 200여 우수기업이 참여하고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2016 KB굿잡 부산광역권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1년에 시작해 이번에 11회째를 맞는 'KB굿잡 취업박람회'는 취업교육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과 단일규모 국내 최대 취업박람회 개최를 통해 구직자들의 성공취업과 함께하는 국내 대표 취업박람회이다. 특히, 취업교육(KB굿잡 취업아카데미, KB굿잡 합동 채용설명회)과 직업 체험, 진로 상담부터 실질 채용에 이르기까지 구직 전(全) 과정의 One-stop 취업지원을 통해 취업박람회의 새장을 열고 있다.KB국민은행과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KB국민은행 및 부산광역시와 협력기관이 선정한 우량 중소·중견기업은 물론 동반성장위원회,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한국산업단지공단 등의 공동 주관기관들이 추천한 200여개의 우수기업이 참여한다. 또한 박람회 참여 구직자들을 위해 ▲미래의 직업을 체험하고 진로를 상담·설계하는 직업정보관 ▲취업스킬 및 정보를 제공하는 컨설팅관 ▲직업선호도 및 직무능력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교권침해 관련 상담건수가 매년 10% 이상 증가하고 있다. 학생이 선생님에게 폭언이나 폭행을 행사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보도되고 있다.요즘처럼 교권침해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에 선생님의 부담감을 덜어줄 수 있는 상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교권침해 관련 민사소송 시 변호사선임비와 인지대, 송달료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The-K에듀플러스 생활보장보험’이다.‘The-K에듀플러스 생활보장보험’은 The-K손해보험이 지난해 5월 스승의 날을 맞아 야심차게 출시한 교직원 맞춤 보험이다. 일상생활 속 질병/상해/배상책임/운전자/노후간병은 물론 교권 침해, 교내/외 사고 등 교직원에게 특화된 특약이 다양해 하나의 보험으로 학교 안팎에서 폭넓은 보장이 가능하다.특히 ‘민사소송 법률비용손해특약’과 ‘업무상 과실/중과실치사상벌금특약’은 최대 2000만 원씩 지원받을 수 있어 사고에 대한 교사의 부담을 줄여준다.또 진단비 특약의 범위를 넓혀 대부분의 시중 보험사가 보장하는 급성심근경색 뿐만 아니라 협심증까지 보장하는 허혈성심장질환 진단비, 뇌졸중보다 보장범위가 넓은 뇌혈관질환 진단비, 질병후유장해까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 www.wooribank.com)은 한중 통화스왑자금을 활용한 무역결제 지원제도를 기존 수출업체에서 수입업체까지 확대하여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서비스 대상은 중국과 무역거래를 하는 업체이며, 적용범위는 수출과 수입업무로 확대되어 수출환어음 매입과 수입신용장 개설시 모두 ‘한중통화스왑 무역결제 지원제도’ 적용이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기업은 위안화 결제시 국내은행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중국 역외금리(HIBOR, Hokokong Interbank Offered Rate)가 아닌 역내금리(SHIBOR, Shanghai Interbank Offered Rate)를 기준금리로 적용하기 때문에 기업이 시장상황에 따라 유리한 금리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위안화로 결제할 때 발생하는 환가료, 신용장인수금리 등 무역 관련 금융비용을 절감하게 되는 장점도 있다.외환사업단 김영배 상무는 “우리은행은 지난 4월 중국 원/위안 직거래시장 청산은행으로 지정되는 등 수출입부문 선도은행으로서 국내 거래업체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며, “향후 위안화 및 원화 무역결제를 USD결제환경 수준으로 구축하고, 다양한 원화 무역결제 서비스를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신한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한 2016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 평가조사에서 은행권 최초 13년 연속 우수콜센터로 선정되는 한편 은행권 1위를 차지 했다고 11일 밝혔다.KSQI 조사는 한국표준산업분류에 기초한 40개 산업, 245개 콜센터를 대상으로 전화모니터링(Mystery Survey) 방식을 이용하여 기업별로 16개 항목에 대해 총 100회의 조사를 실시하여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신한은행은 금번 KMAC 조사결과 이외에도 작년 금융소비자연맹에서 실시한 ARS 실태조사와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KS-CQI 조사에서도 콜센터 부문 시중은행 1위를 차지한 바 있다.신한은행은 전화상담뿐만이 아닌 디지털뱅킹 시대에 맞는 ‘모바일 톡(채팅) 상담’과 ‘이메일 상담’을 시행하고 비대면채널인 ‘디지털 키오스크’와 ‘써니뱅크’의 ‘화상상담’ 등 언제 어디서나 고객이 원하는 상담채널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더불어 대표적 감정노동으로 인한 상담사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각종 문화행사나 체육활동 지원 등 ‘행복한 직장 만들기’에도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신한은행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NH농협손해보험은 이윤배 대표이사와 헤아림 봉사단이 1사1촌 자매마을인 경기도 이천시 율면 월포1리 도달미 마을의 명예이장과 명예주민으로 위촉됐다고 11일 밝혔다.이천시 율면 도달미 마을에서 치러진 이날 위촉식에는 남기학 율면 면장, 김문수 율면 파출소장, 박병건 율면농협 조합장과 유민식 도달미 마을 영농회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30여명이 참석했다. 이윤배 대표이사는 남기학 면장으로부터 명예이장 위촉장을, 헤아림 봉사단은 유인식 영농회장으로부터 명예주민 위촉장을 받았다. 명예이장과 명예주민 위촉은 농협이 펼치고 있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기업 CEO를 비롯한 임직원이 농촌마을의 명예이장과 명예주민이 돼 마을의 숙원사업과 소득창출 등을 지원하고, 농촌에서는 안전한 농산물과 문화체험 등을 제공하는 신개념의 도농협동 범국민 운동이다.위촉장 수여에 앞서 NH농협손보 이윤배 대표이사와 헤아림 봉사단 50여명은 마을주민과 함께 논에 모판을 나르는 작업과 고추 지지대 설치작업 등 농번기 일손을 도왔으며, 마을회관에 냉장고를 기증했다.NH농협손해보험 이윤배 대표이사는 “우리 임직원은 명예이장과 명예주민으로서 도달미 마을을 제2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은 최근 기업 구조조정 추진에 따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조선, 해운 등 취약업종 리스크는 크게 우려할만한 수준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구조조정 대상으로 언급된 조선, 해운업체 관련 여신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고, 담보 및 기적립 충당금 수준을 감안한 실질 익스포저(위험노출액)는 이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라는 설명이다.BNK금융지주 박영봉 부사장은 “총여신 대비 조선, 해운업 관련 여신은 4% 수준”이라며 “최근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대기업 조선, 해운업체와 관련된 그룹 내 여신 규모는 960억원 수준이며, 이중 대부분은 무역대금 결제시 자동으로 회수되는 유산스(usance) 형태 또는 적정수준의 담보를 취득하고 있는 상황으로 부실화 되더라도 은행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특히 해운업종 구조조정 추진의 주요 걸림돌인 용선료 부분과 관련하여 BNK금융그룹과 거래중인 해운업체 대부분 자사선을 이용한 중소규모 선단을 주로 운용중이며, 이들 선박에 대한 담보취득을 통해 여신회수가 일정부분 용이하다는 점에서 현대상선, 한진해운 등 업체와는 상황이 다르다는 입장이다. 또한 지역 해운업체들은 벌크선보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 www.hanafn.com)은 지난 10일 오후 마포구 도화동 남북하나재단(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에서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홍용표 통일부장관, 문애란 GM글로벌문화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탈북청년들로 구성된 ‘하나된 조국을 위한 통일원정대’(이하 ‘하나통일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했다.‘하나통일원정대’는 탈북청년모임인 ‘with-U’가 주축이 되어, 하나금융그룹과 GM글로벌문화재단의 후원, 통일부와 남북하나재단의 협력으로 탄생된 통일기원 합창 원정대로 독도를 출발해 ‘민족통일의 상징’인 베를린 장벽에서 독일통일 당시의 감동을 체험하고 남북 평화 통일 의식을 고취, 평양에서 하나된 조국의 통일을 노래할 수 있기를 염원 한다. 지난 4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25명의 탈북청년들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2개월간의 합창 연습, 통일관련 특강 및 남한 청년들과의 워크샵 등을 통해 통일에 대한 인식과 공감대를 형성한 후, 오는 7월 독일을 방문해 한반도의 통일 의지를 전 세계에 알리는 통일기원 합창을 할 예정이며, 동독 출신으로 통일 독일의 지도자가 된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도 면담할 계획이다.홍용표 통일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KTG가 진로 문제로 고민하는 대학생들에게 직무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상상나침반캠프’ 참가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올해 첫 개최되는 ‘상상나침반캠프’는 취업을 목표로 하지만 어떤 직무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는 대학생들을 위해 KTG가 개발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역량 진단과 직무분석 등을 통해 향후 진로 설정에 도움을 받게 된다.이번 프로그램은 2박 3일간 합숙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된다. 커리큘럼은 취업진로검사, 직무관련 특강, 개인 로드맵 작성 등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합숙 기간 동안 개별 전담 멘토가 배정되어 더욱 세밀한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KTG 상상유니브 홈페이지(www.sangsanguniv.com)에 지원서를 작성하여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100여 명이 선발되며, 캠프는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KTG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다.KTG는 ‘상상나침반캠프’와는 별도로 2014년부터 실전 취업 부문에서 대학생들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상상커리어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5회 차를 맞는 ‘상상커리어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자본확충을 받으려면 고강도 자구계획이 선결돼야 한다는 금융당국의 요구에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임 위원장으 “무사 안일한 신의 직장”이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고임금에도 성과주의를 거부하는 두 기관의 행태를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하게 압박하고 있기 때문이다.임 위원장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경영에 대한 국민의 실망이 크다"며 “구조조정이라는 시급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선 자본확충도 절실하지만 철저한 자구노력이 전제되지 않으면 아무리 자본확충이 시급하다고 해도 국민이 납득하기 어렵다" 고 지적했다.해운과 조선 등 취약업종 구조조정을 위해 수조원의 국민혈세가 투입되는 만큼 성과주의 도입 등 강도 높은 쇄신안을 시행하라는 주문이다.금융당국이 산은과 수은이 제출한 고위임원 임금 일부 반납과 임직원 내년 임금 동결, 성과연봉제 도입 등을 담은 자구안에 대해 좀 더 강도 높은 쇄신안을 요구하며 반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권은 금융당국의 이달 말까지 고강도 쇄신안을 다시 제출하라는 요구가 인력구조조정이 포함된 자구안을 포함하라는 메시지로 보고 있다. 그러나 노조와 아직 협의조차 안되고 있는 성과연봉제 도입에다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