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하나카드(대표이사 정해붕)가 하나멤버스 200만 회원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구정 연휴기간에 맞춰 하나머니 적립, 영화 시사회초청, 영화할인쿠폰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2월 14일까지 새해 인사로 하나머니를 선물하면 매일 714명을 추첨해 1천 머니를 제공하는 ‘새해 福(복) 머니 받으세요’ 이벤트를 마련했다. 하나멤버스 앱의 ‘보내요' 메뉴를 통해 가족, 지인에게 “새해” 또는 “복” 또는 “머니” 단어가 포함된 메시지와 함께 1만 머니 이상을 선물하면 매일 714명을 추첨하여 1천 머니를 제공한다.2월 1일부터 2주간 실시하는 ‘새해 福(복) 머니 받으세요’ 이벤트는 매일 한번씩 참여 가능하며, 이벤트 기간 동안 1인 최대 14,000머니를 받을 수 있고 총 10,002회 혜택을 제공한다.하나멤버스 200만 회원 돌파를 기념해 ‘하나멤버스 무비 투나잇(Movie Tonight) 시사회 응모 이벤트’도 준비했다. 하나카드가 준비한 이번 무비 투나잇(Movie Tonight) 작품은 이준익 감독, 강하늘 주연의 영화 ‘동주’다. 영화’동주’는 시인 윤동주와 독립운동가 송몽규의 빛나는 청춘을 그린 작품이다.2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www.kbstar.com)과 한국무역정보통신(이하 “KTNET”)은 4일 전자무역(EDI) 이용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KTNET의 전자무역(EDI) 이용 회원사에게 수출 관련 금리우대 등 금융혜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회원사의 무역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초청 연수 등 비금융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며, KTNET는 중소수출기업의 전자무역(EDI) 이용 활성화 및 수수료 부담을 덜기 위해 전자무역 이용료를 우대할 예정이다.KB국민은행과 KTNET은 상호 정보교류 시 고객정보 보호를 위해 국내 최초로 양사간 전용망을 통한 전자문서 전송 방식의 전산을 개발 중에 있으며, 전자무역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한 무역대금 결제 전자화 등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공동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국내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무역보험공사 특별협약 등을 이용한 금융지원과 금융비용 절감으로 중소수출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해외 마케팅 정보 등이 필요한 업체에는 한국무역협회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 www.hanafn.com)은 2015년 연간 연결당기순이익 9,368억원을 시현했다고 4일 밝혔다.이는 작년 통합은행 출범에 따른 일시적 통합비용 2,505억원 및 특별퇴직 실시에 의한 대규모 퇴직급여 2,545억원 등 일회성비용이 5,050억원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비이자이익의 증가와 비은행부문의 고른 이익증가세에 힘입어 전년도(9,377억원) 수준을 유지한 수치다.일회성비용을 감안한 그룹의 당기순이익 규모는 1조 4천억원 수준으로, 하나금융그룹은 2015년도 중에 은행 통합관련 비용의 대부분을 반영함으로써 불확실성 요인이 제거되어 2016년부터는 안정적인 실적개선을 통한 시너지가 큰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수수료이익과 매매평가익 등을 합한 비이자이익은 자산관리 수수료 증가 및 유가증권 매매익의 호조로 전년대비 5,145억원(31%)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저금리 기조의 지속에도 불구하고 적정수준의 대출성장과 안정적인 마진 회복세에 따라 전년대비 1,565억원(3.4%) 감소하는데 그쳤다.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2015년말 그룹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전년말 대비 12bp 개선된 1.23%을 기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4일 오전 11시 경북 칠곡군청에서 백선기 칠곡군수, 생명보험재단 유석쟁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칠곡생명보험어린이집 기부채납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경북칠곡생명보험어린이집은 지난 2014년 10월 생명보험재단에서 전국 23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공립 생명보험어린이집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15년 2월 협약체결 후 같은 해 7월 칠곡군이 제공한 724.0㎡의 부지에 어린이집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으며, 생명보험재단에서 약 10억원을 들여 지상 1층, 연면적 348.8㎡, 정원 50명 규모의 어린이집을 지어 오늘 칠곡군에 기부채납을 하게 된 것이다.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19개 생명보험 회사들이 사회공헌 기금을 출연해 2007년 설립된 생명보험재단은 저출산해소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자 2012년부터 서울‧경기‧인천‧광주‧전남 등 전국 10개 지역에 국공립어린이집을 건립하여 기부하였으며, 오늘 기부한 칠곡군까지 포함하면 11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을 기부하게 된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유석쟁 전무는 "재단의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및 운영사업은 19개의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지난해 IBK캐피탈과 IBK투자증권 등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으로 1조 1,50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1조 320억원) 대비 11.5%(1,186억원) 증가한 실적이며, 4분기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은 전 분기(2,476억원) 대비 8.7%(215억원) 감소한 2,261억원이다. IBK기업은행(개별기준)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9,358억원) 대비 9.4%(881억원) 증가한 1조 239억원이나, 4분기 당기순이익은 전 분기(2,139억원) 대비 2.6%(56억원) 감소한 2,083억원을 기록했다. ’14년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1조원 달성 이후, ’15년에는 개별기준 당기순이익 1조원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연간 순이자마진(NIM)은 전년(1.95%) 대비 4bp 하락한 1.91%를 기록하였지만, 두 차례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저원가성 예금 증대 등을 통해 은행권 중 가장 견조한 수준을 유지했다. IBK기업은행의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 말 대비 10.0조원(8.6%) 증가한 126.1조원으로 중소기업대출 시장점유율(22.3%) 1위 자리를 유지했다.총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신한금융지주(회장 한동우)는 그룹의 2015년 연간 당기순이익이 2조 3,722억원 (4분기 당기순이익 4,091억원)이라고 4일 밝혔다. 이는 2014년도 2조 811억원대비 14% 증가한 실적으로, 2년 연속 2조원대 순이익을 유지했다.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4분기 연속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실현하게 된 주된 요인에 대해 “이는 단기간에 이루어진 성과가 아니라 장기적 안목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전략을 수립해 일관성 있게 추진해 온 결과로, 은행과 비은행 그룹사간 상호보완적 이익기여를 통해 신한금융그룹이 하나의 회사로서 유기적 시너지를 가시적으로 창출했다”며, “마진 안정화, 비용 절감 등 모든 부문에서 고르게 실적이 향상되었고, 특히 자산의 질적 성장과 더불어 신한이 자랑하는 차별화된 리스크관리가 이번에도 빛을 발했다” 고 밝혔다.신한금융그룹 2015년도 그룹 연간 당기순이익은 2조 3,72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 (2,911억원) 증가했다. 이는 과거 8년간 연평균 당기순이익인 약 2조2000억원을 7%이상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으로, 순이익 8년 연속 동업계 1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4분기 그룹 당기순이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한철, 이하 ‘기보’), 부산은행(은행장 성세환),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이 부산·경남지역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국가에서 개발한 우수 RD 기술을 지역소재 기술기업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보, 부산은행, 경남은행 등 3개 기관은 ‘5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기술이전 연계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기보는 자체 개발한 ‘기술이전 매칭시스템’을 통해 공공 연구기관에서 개발한 기술과 기업의 필요기술이 온라인상에서 쉽게 연결되도록 운영하여 왔다. 지금까지는 기보 거래기업에 한하여 기술수요를 조사하고 공공 RD기술을 제공해 왔지만, 금번 협약을 통해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거래하는 기업도 우수한 기술을 제공 받을 수 있게 되었다.이들 은행은 기술수요 접수창구를 마련하여 기술이 필요한 기업을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기업이 원하는 기술을 탐색하고 기술이전을 도와주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기보는 기술평가를 통해 기술이전 및 사업화 과정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기술이전을 적극 도모할 예정이다. 부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 www.wooribank.com)은 은행권 최초로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와 연계하여 금리 및 수수료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위비톡 예·적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이 상품은 누구나 가입 가능한 1년제 상품으로 정기예금은 1백만원 이상 2천만원 이내, 정기적금은 월 50만원 이내에서 가입 가능하다. 금리는 예금의 경우 기본금리 연 1.7%에 우대금리 포함 최고 연 2.1%이며, 적금의 경우 기본금리 연 1.7%에 우대금리 포함 최고 연 2.4%이다.특히, SNS의 채팅기능을 활용하여 고객과 고객, 고객과 은행간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에 따라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위비톡의 ‘바로가입’메뉴를 통해 예적금 신규시 연 0.2%p ▲위비톡으로 친구 초대시 최대 연 0.2%p ▲위비톡의‘아이디어맨’에게 금융상품 아이디어 제안시 연 0.1%p 등 조건에 따라 적금 기준 최대 연 0.7%p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위비톡에서 메시지를 보낸 횟수에 따라 최대 월 9회의 인터넷,스마트뱅킹 이체수수료 면제혜택을 제공한다.또 고객이 위비톡을 통해 제안한 금융상품 아이디어를 월 50여개씩 채택해 위비인형 등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아주캐피탈은 지난해 매출액(영업수익) 7,947억을 올려 당기순이익 510억원을 실현했다고 4일 밝혔다.아주캐피탈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670억으로 전년(523억) 대비 27.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 또한 전년(366억)보다 39.5% 늘었다.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회사는 대손상각비와 이자비용이 줄어 영업이익 개선 효과로 이어졌고, 자회사 아주IB투자와 아주저축은행이 각각 당기순이익 117억, 91억을 시현해 안정적인 수익창출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아주캐피탈의 2015년 가장 큰 성과는 연체채권율을 2.38%까지 개선한 것이다. 대내외 경영환경이 녹록치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채권∙심사 등 전사적으로 리스크관리 역량을 강화해 양질의 자산을 확보하고 자산의 질을 향상시킨 결과다.아주캐피탈은 올해 앞으로의 성장이 더 기대되는 중고차와 수입차 시장에서의 지위를 높이고, 전략상품인 중고다이렉트∙오토리스∙장기렌터카에 역량을 집중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또한, 3일 열린 결산이사회에서는 일반주주에 주당 400원, 대주주에 350원을 지급하는 차등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아주캐피탈은 2009년 상장 이래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가족에 대한 마음이 더욱 애틋해지는 설 명절이 다가왔다. 그 동안 마음에만 담아두었던 고맙고도 미안한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면 보험선물은 어떨까. 아이들에게 새뱃돈 대신 보험선물, 부모님을 위한 효도보험을 선물하는 것은 평생 잊지 못할 선물이 될 수 있다. ◆부모님 선물, 간편심사가 특징인 ‘고령자ㆍ유병자보험’… 나이가 들수록 병원에 갈 일이 많아지기 마련이다. 그 동안 나이가 많거나 질환이 있었던 유병자의 경우 보험 가입이 어려워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근 고령자와 유병자들도 쉽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보험상품들이 잇따라 출시되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들 보험상품은 보험 가입의 문턱을 낮춘 ‘간편심사’가 특징으로 5년 내 암 진단이나 암 치료 여부, 2년 내 입원·수술 여부, 3개월 내 의사의 입원·수술 검사소견 여부 등 세 가지 조건만 통과하면 보험가입이 가능해 부모님을 위한 보험선물로 안성맞춤이다.현대해상(모두에게 간편한 건강보험)과 삼성화재(간편하게 건강하게)가 판매하는 간편심사 유병자보험은 50세부터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최대 100세까지 갱신 가능하다.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시 보험금을 지급하며 입원일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이 AIIB 부총재로 선임되면서 차기 회장 선임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3일 AIIB 이사회는 홍 회장을 부총재로 승인하면서 조만간 계약 절차를 거쳐 AIIB 부총재로 정식 임명된다.게다가 홍 회장이 AIIB 부총재로 선임되면서 공석이 되는 산업은행 회장직과 관련해서는 정부 당국과 협의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정부의 차기 산업은행 회장 선임 절차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금융권은 차기 회장이 누가 선임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산은 회장 선임은 지난해 1월 개정된 산은법에 따라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박근혜 대통령이 임명한다.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산업은행 회장 후보에 이덕훈 수출입은행장, 정찬우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이동걸 전 신한금융투자 부회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현오석 전 경제부총리, 조원동 전 경제수석 등의 이름도 오르내리고 있다. 또 내부승진설도 나돌면서 구동현 KDB산은캐피탈 사장과 김영기 전 KDB산은캐피탈 사장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금융권은 "산업은행이 지난해부터 정책금융 강화와 기업구조조정을 주도하고 있는 만큼 전문성이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사진)이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의 부총재로 선임됐다. 기획재정부는 3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의 진리췬 총재가 지난 1월 20일 5명의 부총재 중 한명으로 홍기택 회장을 이사회에 추천하였으며, 이사회는 홍 회장을 이날 부총재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금주 내 근무조건 등 관련 계약 절차를 거쳐 AIIB의 부총재로 조만간 정식 임명될 예정이다.부총재는 3년의 임기로 중국 베이징 사무국에서 근무하며, 취임 시기는 AIIB와 협의하여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우리나라가 국제금융기구 부총재를 수임하는 것은 지난 2003년 종료된 아시아개발은행(ADB) 부총재 이후 13년만이다.기재부는 “우리나라의 부총재 수임은 AIIB 설립 과정에서의 주도적 역할과 국제사회에서의 강화된 위상 등이 감안된 것”이라먀 “한국은 AIIB에서 이사직을 영구 수임하는 동시에 초대 부총재를 수임함으로써 우리 경제규모에 걸맞는 영향력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평가했다.AIIB 부총재로 선임된 홍기택 회장은 CRO, 즉 투자위험관리를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CRO는 AIIB의 투자와 재무위험에 대한 평가와 분석을 총괄하며, AII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정부가 위축된 민감소비가 되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 데다 중국 성장 둔화, 환율 불안, 지속되는 저유가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경기 비관론'이 확대되자 적극적인 부양책 마련해 경기활성화에 나섰다.정부는 민간 소비 진작을 위해 올 1분기 재정 및 정책금융 등 자금 집행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21조원 이상 늘려 민간소비와 투자를 촉진에 나선다.또한 지난해 말에 종료된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3.5%) 조치는 오는 6월까지 연장하고 주거관련 부채 부담완화를 위한 내집연금 3종 세트를 3월에 출시하기로 했다.공기업의 올 1분기 에너지신산업 투자 규모를 5조원으로 늘리는 등 공공 부문의 투자 확대를 유도하기로 했다.정부는 지난달 19일 설민생 안정대책에 이어 3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포함한 경기 보강 방안을 확정하고 곧바로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정부는 가용한 재원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최근 위축되고 있는 부진한 내수와 수출회복을 지원하고 일자리 여력을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우선 1분기 중 재정·정책금융 등 정부가 풀 수 있는 돈의 조기집행 규모를 21조원 이상 늘리기로 했다.중앙·지방·지방교육재정의 경우 애초 계획보다 2조원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www.bnkfg.com)은 3일 이사회 개최 후 실적 발표를 통해 2015년도 4,85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BNK금융그룹 측은 2015년도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3,243억원, 40.0% 감소하였으나, 이는 2014년 말 경남은행 인수시 반영되었던 일회성 이익(염가매수차익.주1) 때문으로, 이를 제외하면 1,224억원, 33.7%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수익성지표인 ROA, ROE는 각각 0.60%, 9.02%, 자본적정성 지표인 BIS자기자본비율은 11.69%,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 및 연체비율은 각각 1.30%와 0.69%를 기록하여 주요 경영지표도 대부분 양호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 총자산은 101조 2,285억원으로 전년 대비 8.5% 성장하였다.주요 계열사의 실적 중 부산은행은 3,20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 전년 대비 9.8%(349억원) 감소하였고, 경남은행은 전년 대비 128.3%(1,183억원) 증가한 2,10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였으며, BNK캐피탈은 전년 대비 19.8%(72억원) 증가한 43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였다.B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 이하 생명보험재단)이 전국 69개 대형병원과 함께 올해 희귀난치성질환자를 위한 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12억원의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희귀난치성질환이란, 우리나라에서 유병률 2만명 이하로 발생하여 발병원인 및 치료법이 개발되지 않은 질환을 의미하며 50만명 정도의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질병관리본부에서 운영 중인 희귀난치성질환 헬프라인(helpline.nih.go.kr)에는 1,065개의 질환이 등록되어 있다. 생명보험재단은 2011년부터 5년간 꾸준히 희귀난치성질환자를 위한 의료비 지원사업을 펼쳐 지금까지 총 2,912명에게 57억 2천만원을 지원하였으며, 희귀난치성질환자에게 실질적인 의료비 지원체계를 마련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유석쟁 생명보험재단 전무는 “희귀난치성질환은 평생 치료해야 하지만 과다한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생명보험사들의 생명존중, 생명사랑 정신을 이어받아 희귀난치성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우와 가족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생명보험재단은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의 저소득 희귀난치성질환자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3일 신임 감사에 최성수(사진)씨가 선임되었다고 밝혔다. 최성수 감사는 1952년생으로 부산 경남고, 서강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였으며, 한국오토관리 관리부장과 예금보험공사 비상임이사를 역임하였다. 신임 감사의 임기는 2018년 2월 2일까지 2년간이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금융노조는 2일 금융위 앞에서 ‘금융위원회 성과주의 확산 규탄 상임간부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성과연봉제 강제 도입 시도를 비판하며 총력투쟁을 결의했다.홍완엽 금융노조 수석부위원장은 “성과연봉제의 효과에 대한 연구는 없는 반면 폐해에 대해서는 대한상의, 삼성경제연구소, 노동부 등 많은 연구 보고서가 있다”면서 “그럼에도 정부가 성과연봉제를 확대시키려는 것은 ‘저성과자 퇴출’을 위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이를 막지 못하면 조합원도 죽고 노동조합도 죽는다”면서 “금융노조는 올해 임단협에서 총파업을 불사하는 강력한 투쟁으로 반드시 저지해낼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현장발언에 나선 김상형 자산관리공사지부 위원장, 서성학 SC제일은행지부 위원장은 성과연봉제 도입에 따른 금융공공성 훼손 우려, 민간부문에서도 시작된 성과연봉제 도입 시도를 지적하며 총력투쟁으로 막아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MG손해보험을 비롯한 4개 손해보험사와 손해보험협회에 대해 자동차보험 인상담합 의혹 조사에 나서면서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공정위가 보험사 내부 직원 투서로 담합 조사에 나선데다 만일 담합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과징금을 포함한 대규모 징계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지난해 초 자동차보험료를 인상한 MG손해보험, 악사, 더케이, 흥국화재와 손해보험협회를 대상으로 자동차보험료 가격 담합 의혹 관련 현장 조사에 나섰다. 공정위는 이들 보험사들이 2014년 초 자동차보험료를 비슷한 시기에 인상한 것 관련, 사전에 보험료를 함께 인상하자고 담합 했는지 여부를 집중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014년 4월 더케이손보는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3.5%, 흥국화재는 2.2%, 롯데손보는 2.1%, 악사손보는 1.6%를 가갂 인상한 바 있다. 또 7월 전후로 대형사들 역시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해 KB손해보험을 비롯 삼성화재, 동부화재, 메리츠화재 등이 보험료 인상에 민감한 개인용 대신에 업무용 자동차에 대해서 13~14% 수준으로 보험료를 대폭 올렸다.손보사들은 이번 공정위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 이하 생보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위험임산부의료비 지원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재단은 2009년부터 7년간 저출산 해소에 일조하고자 지속적으로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을 펼쳐 지금까지 총 2,116명에게 16억 3천만원을 지원하였으며, 재단의 본 사업은 지난해 7월 정부에서 시작한 ‘고위험임산부지원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연구자료에 따르면, 2011부터 2014년까지 전체 임산부 수는 거의 매년 줄었지만, 전체 임산부에서 차지하는 고위험 임산부의 비중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산부는 2011년 45만 5천 737명에서 2014년 42만 1천 775명으로 3만명 이상 감소하였지만, 고위험 임산부는 같은 기간 3만 5천 974명(7.9%)에서 4만 1천 51명(9.7%)로 약 2% 증가하였다.생명보험재단은 이러한 고위험임산부의 증가에 따라 올해에는 4억원 규모의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오는 3월 12일까지 2016년도 상반기 지원대상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월평균소득 150%이하 가정(※2016년 건강보험료 기준)이며, 분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기업이 고용과 투자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유 부총리는 2일 오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제장관-경제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해 "일자리 창출을 막는 모든 규제를 과감히 개혁하고 새로운 사업 창출을 지원하는 제도는 신속히 도입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일호 부총리를 비롯해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 임종룡 금융위원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김인호 무역협회장, 박병원 경영자총협회장,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유일호 부총리는 "많은 정책이 입법으로 마무리돼야 국민들께 전달이 가능하다"며 "경제와 민생법안들이 대기 중으로 수많은 기업과 국민의 목소리를 국회가 더 이상 외면해선 않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이어 "국민의 마음이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천만 서명운동으로 표출되고 있다"며 "국민의 지지와 성원을 바탕으로 민생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