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0일 “5G 시대의 성패를 좌우하는 관건은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확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장관은 이날 경기도 과천시 KT 사옥에서 간담회를 열고 황창규 KT 회장, 오성목 네트워크부문장(사장) 및 협력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세계 최초 상용화를 통해 우리는 다른 나라에 앞서 5G에 대한 다양한 실적과 경험을 확보하게 된다”며 “혁신적인 서비스 및 콘텐츠 발굴에 집중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5G 융합서비스 분야의 연구개발(R&D) 지원과 실증사업을 통해 우리 기업이 다양한 5G 서비스 및 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서비스가 시장에서 활성화하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는 규제를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현장 방문은 내달 5G 상용화를 앞두고 산업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 등 정부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또 이날 참석자들은 5G 기반 인공지능(AI0 로봇의 안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가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롤스로이스모터카 서울 청담 부티크’에서 전시장 오픈 기념 행사를 열고 롤스로이스 ‘실버 고스트(Silver Ghost) 컬렉션’을 공개했다. 실버 고스트 컬렉션은 전 세계 35대, 국내에는 단 한 대뿐인 모델로 지난 1907년 처음 출시된 실버 고스트를 오마주해 최고급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구 반 바퀴에 이르는 2만3128km를 단 한 번의 고장 없이 주행해 장거리 내구 레이스 세계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서울에 세계 최초로 ‘부티크’ 콘셉트 쇼룸을 오픈하며 국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부티크 쇼룸은 서울을 시작으로 전 세계 대도시에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롤스로이스모터카는 2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롤스로이스모터카 서울 청담 부티크’에서 전시장 오픈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청담 부티크는 롤스로이스 최초의 부티크 형식의 전시장으로 기존 서울 청담 전시장을 확장 이전해 차량 전시뿐만 아니라 브랜드 가치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고객 중심형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졌다. 롤스로이스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한국시장에 주목한 것이다. 롤스로이스는 지난해 국내에서 123대를 판매해 최초로 연간 판매량이 세 자릿수를 넘겼다. 판매량은 2016년 53대, 2017년 86대에 이어 3년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롤스로이스모터카 CEO는 “한국은 럭셔리카 부문에서 역동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며 “아시아에서 중국을 제외하고 일본 다음으로 큰 시장이며 일본도 곧 따라잡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롤스로이스는 한국에 진출한 럭셔리카 브랜드 최초로 한국형 레몬법(자동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가 20일 고객 맞춤형 비스포크 공간인 ‘롤스로이스 부티크’를 전 세계 최초로 서울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롤스로이스모터카 서울 청담 부티크(이하 청담 부티크)는 고객들이 럭셔리 브랜드 정점에 있는 롤스로이스의 브랜드 가치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고객 중심형 복합문화 전시장으로 이는 기존 롤스로이스모터카 서울 청담 전시장을 확장 이전했다. 또 청담 부티크는 롤스로이스만의 철저한 고객 중심 경영철학이 반영된 결과물로 롤스로이스는 고객이 지닌 가능성의 경계를 넓히기 위해 끊임없이 분석하고 노력해왔다. 그 결과 고객이 자동차를 전시하고 구매하는 기존 전시장 틀에서 벗어나 모든 구매 과정 자체에 몰입하는 동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감성적 환경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유명 패션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가 밀집해 있는 청담 도산대로로 자리를 옮겨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동시에 최상위 고객들의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에 걸맞는 차별화된 공간을 탄생시키고자 각 영역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럭셔리 전문 건축가, 소재 전문가, 인테리어 디자이너를 투입해 최고급 부티크를 완성시켰다. 아울러 롤스로이스가 제공하는 무한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올해 통신 3사에서 5G 상용화에 총 3조원 이상의 투자가 예상된다”며 “내달 중 5G 활성화 추진전략을 수립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내달 말 세계 최초로 5G 스마트폰 출시 등 5G 이동통신 서비스가 개시돼 전면 활용되면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홍 부총리는 그동안 정부가 5G 주파수 조기 할당,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5G 망 구축비 세액공제 신설 등 5G 상용화 기반조성에 힘써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5G 상용화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라며 “ICT 산업 자체의 발전은 물론 제조·운송, 보건·의료, 재난·안전 등 산업간 융합과 혁신을 촉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간편결제·송금 등 금융결제서비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폐쇄적인 현행 금융결제망을 전면 개방해 핀테크 기업들도 저렴한 비용으로 시중은행 결제망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을 연내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올해부터 조성되는 스마트산단의 선도모델이 될 산단을 민관합동산단혁신추진협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달콤의 무인 로봇카페 비트에 기가지니 솔루션을 적용한 ‘비트2E’를 오는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9’에서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비트2E는 기존 5G 모바일 핫스팟을 탑재한 5G 기지국 신호를 받아 작동하는 5G 바리스타 로봇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음성으로 음료를 주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용자가 선호하는 음료를 추천하고 고객 질문에 대답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또 KT의 영상인식 솔루션을 적용해 비트2E가 주변의 인물을 인식해 이용자를 향해 인사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향후에는 이용자의 얼굴과 행동을 인식해 이용자에게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영상인식 솔루션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비트2E는 GSMA 공용 전시공간에 위치할 예정이며 전시장을 방문한 관람객은 비트2E에게 음성으로 편하게 음료를 주문할 수 있다. KT와 달콤은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비트2E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협력모델을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채희 KT AI 사업단장(상무)은 “KT는 달콤과 공동 개발한 비트2E를 MWC 2019에서 선보이게 돼 기쁘게 생각한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은 오는 25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9’에서 ‘양자보안 게이트웨이’, ‘모바일 엣지 컴퓨팅’ 등 차세대 5G 기술을 대거 시연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지난해 MWC에서 양자암호통신을 소개하며 ICT 보안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던 SK텔레콤은 5G 자율주행차 해킹을 막는 양자보안 게이트웨이 솔루션을 이번 MWC에서 공개한다. 양자보안 게이트웨이는 차량 내부에 설치되는 통합 보안 장치로 차량 운행에 필요한 각종 전자 유닛과 네트워크를 외부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는 수문장 역할을 한다. 이 솔루션은 차량통신기술(V2X), 블루투스, 레이더, 라이더, 운전자보조시스템, 스마트키 등 외부 위협에 노출될 수 있는 각종 장치를 감시하고 위험 발생 시 즉각 운전자와 관제센터에 상황을 알려 사태 악화를 미연에 방지한다. 특히 5G V2X로 주고받는 차량 운행 데이터를 양자난수생성기(QRNG)의 암호키와 함께 전송해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통한 해킹을 원천 차단하기도 한다. SK텔레콤은 공동 개발사인 국내 강소기업 ‘긴트(GINT)’를 이번 MWC에 초청해 이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은 마이크로소프트와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출시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11조원 규모의 글로벌 빅데이터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메타트론’을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에 출시할 계획이다. 출시 서비스의 고도화 및 마케팅은 양사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메타트론은 빅데이터의 수집, 분석, 시각화를 돕는 솔루션이다. 빅데이터 인프라 구축 지원 및 이미지 분석 기반 불량품 검출 등이 핵심 기능이다. 현재 SK텔레콤 내 통신품질관리, SK하이닉스, IBK 등 다양한 업계의 10여개사가 활용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출시하는 메타트론 서비스는 기존과 달리 물리적인 서버를 구축할 필요가 없으며 애저에서 서비스를 다운 받아 설치하면 된다. 구축 비용과 시간이 기존 대비 절반 이상 줄어 전 세계의 기업들은 기존보다 저렴하고 편리하게 메타트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도 표, 그래프 등 직관적인 형태로 받아볼 수 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이번 파트너십을 메타트론의 글로벌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한샘이 봄맞이 인테리어를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한샘 공식블로그에 공간별 ‘봄 인테리어’를 제안하고 있다. 먼저 신학기를 앞둔 아이를 위해 다양한 자녀 방 인테리어를 선보인다. 아이의 연령과 취향을 고려한 조이S 매직 데스크 세트와 조이S 단독 책상 세트, 조이 일자 책상 세트를 비롯해 메이엘 일자 및 H형 책상, 그리고 뉴 아이디 6000(NEW ID 6000) 등이 소개됐다. 더불어 좁은 방을 넓게 보이게 하는 인테리어, 고학년 아이를 위한 인테리어 등을 다양한 인테리어 팁을 제공한다. 결혼 성수기인 봄을 맞아 인테리어 소품만으로 행복한 신혼집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정보도 제공한다. 인테리어 효과와 함께 알람시계, 가습기 기능을 갖춘 소품을 소개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조명 인테리어도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식기, 주방용품 등 실용성과 인테리어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볼 수 있다. 이밖에도 한샘 공식 블로그에는 실제 시공사례를 통해 다양한 실물 인테리어를 확인할 수 있다. 30평대 아파트 인테리어 팁, 40평형대 아파트 ‘ㄷ(디귿)’자 주방 꾸미기, 우리 집 트렌디한 모던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한샘은 최근 ‘뉴노멀 중년(New Normal Middle Age)’ 등 자기계발과 취미활동에 관심이 많은 40~50대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이들의 특성을 반영한 프리미엄 ‘바흐 701’ 서재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바흐 701 서재는 중후한 느낌의 월넛(어두운 갈색) 색상을 적용했다. 단색이 아닌 훈증 무늬목 패턴의 LPM(Low Press Melamine, 저압멜라민함침지)를 적용해 서재 공간을 더욱 고급스럽게 연출한다. 특히 훈증 무늬목 패턴은 ‘키친바흐(Kitchenbach)’ 등 한샘의 최고급 가구에 사용되고 있다. 책상 가로 길이는 하단 서랍장을 포함해 180cm다. 일반적인 책상에 비해 30~40cm 더 길어 넉넉하게 사용 가능하다. 서랍장에는 빌트인 멀티탭과 고속무선충전기가 내장돼 있어 노트북, 휴대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전자식 서랍 잠금 장치도 눈길을 끈다. 책장에는 트로피, 상패, 액자 등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3단으로 밝기 조절이 가능한 조명은 장식 효과를 더욱 높인다. 책장 중간에는 위아래로 열리는 플랩 도어를 적용했는데 다양한 물품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디젤차에 대한 신뢰 하락과 규제 강화에 따른 이른바 ‘탈(脫) 디젤’ 현상이 장기화하고 있다. 18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현대·기아차가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한 승용차와 레저용차량(RV) 101만3259대 가운데 디젤 엔진 차량은 34만2941대로 전체의 33.8%를 차지했다. 현대·기아차의 디젤차(상용차 제외) 판매 비중은 2011년에는 22.0%에 그쳤지만 그랜저와 K7 등 다양한 디젤 세단을 내놓자 2015년 41.9%까지 높아졌다. 그러나 세계적인 환경 규제에 따른 탈 디젤 바람이 불면서 이 비중은 2016년 39.9%로 꺾이더니 2017년 34.1%에 이어 지난해까지 3년째 내리막을 탔다. 이는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 판매가 빠르게 늘면서 승용 부문의 디젤 판매가 꾸준히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그랜저 디젤 모델은 3731대가 팔려 2017년 판매량(7838대)의 절반에도 못 미쳤고 K7 디젤 모델 역시 2017년 3893대에서 지난해 2019대로 48% 급감했다. 현대·기아차의 지난해 디젤차 판매 증가율은 4.1%로 디젤을 제외한 모델의 판매 증가율 5.3%보다 낮았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이 오는25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9’에서 자사 인공지능(AI) 기반 미디어 품질개선 솔루션 ‘슈퍼노바’를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슈퍼노바는 영상이나 음원의 화질을 개선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작업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준다. 이는 이미지나 영상, 음원 데이터를 처리하는 딥러닝 알고리즘 기반의 SR(Super Resolution) 기술이 적용돼 가능해졌다는 게 SK텔레콤의 설명이다. 또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 기존 미디어 파일, 산업용 장비의 센서가 감지한 이미지를 다양하게 분석할 수 있다. 산업현장과 개인 고객 대상 서비스 모두에 응용할 수 있어 스마트팩토리·콘텐츠 플랫폼·지능형 보안 서비스·e커머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와의 협업에 적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MWC 전시관 5G 커넥티드 팩토리 부스에 슈퍼노바를 활용한 반도체 제조공정 혁신 모델을 전시하고 데모룸에서 슈퍼노바와 방송·콘텐츠를 결합한 솔루션을 공개한다. 슈퍼노바는 지난해 10월 SK하이닉스 반도체 품질평가(QA) 공정에 시범 적용된 이후 지속적인 성능 개선을 통해 생산성 개선에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가 빅데이터 기반으로 맞춤형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한다. 음성 안내를 통해 취약계층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추천경로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올 하반기 1만대 측정망을 확보하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KT는 18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플랫폼 ‘에어맵 코리아(Air Map Korea)’ 앱을 선보였다. 에어맵 코리아 프로젝트는 KT가 사물인터넷(IoT) 솔루션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미세먼지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KT는 지난 2년간 2000여개 자체 측정망을 구축해 전국 지자체와 협력하면서 미세먼지 저감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동면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사장)은 “미세먼지에 대한 심각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간 미세먼지에 대한 정보를 원하는 수준까지 얻지 못했다”며 “이에 착안해 개방형 플랫폼을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미향 KT 비즈인큐베이션 센터장(상무)은 “KT는 기존 국가관측망 외 2000개의 망을 별도로 구축했다”며 “자사의 망은 측정의 촘촘함이 기존의 플랫폼과는 차별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기아자동차는 오는 21일까지 UAE 아부다비 국립 전시센터에서 개최되는 ‘IDEX 2019’ 방산전시회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IDEX 방산전시회는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의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로 지난 1993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다. 기아차는 지난 2015년부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소형전술차량을 앞세워 참가하고 있으며 수출 전략 지역인 아·중동의 군수사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제품을 홍보하고 시장 공략에 나선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소형전술차량 기반의 4인승 카고트럭 콘셉트카를 선보인다. 4인승 카고트럭 콘셉트카는 소형전술차량의 장축 샤시를 기본 골격으로 하며 적재함을 신규 개발 및 장착해 완전 무장한 병력 8명을 포함해 3톤 가량의 물자를 수송할 수 있다. 현재 한국군에 배치 중인 소형전술차 계열의 차량 중 카고트럭이 없다는 점과 글로벌 시장에 4인승 카고트럭의 동급 경쟁 차종이 거의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국내외 군수사업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4인승 카고트럭 콘셉트카의 기반이 되고 있는 소형전술차량은 방위사업청의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쌍용자동차는 신형 코란도 출시에 앞서 실물 이미지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쌍용차는 이날 처음으로 신형 코란도의 실물 이미지를 선보였다.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인 ‘로우 앤드 와이드(Low&Wide)’ 기반에 “활 쏘는 헤라클레스”를 모티브로 역동성과 균형감을 갖춘 외관 디자인과 첨단기술이 대거 적용된 하이테크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신형 코란도에는 새롭게 개발된 고성능·고효율 1.6ℓ 디젤 엔진이 탑재되며 동급 최초 ▲첨단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Deep Control)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하는 7에어백을 적용해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확보했다. 또 동급 최대 551ℓ(VDA 기준) 적재공간 등 뛰어난 활용성을 갖추고 있으며 동급 최초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9인치 AVN 스크린을 포함하는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Blaze Cockpit)’을 기반으로 하이테크 인테리어와 뛰어난 멀티미디어 성능을 만끽할 수 있다. 아울러 엔트리 모델인 샤이니부터 ▲긴급제동보조(AEB) ▲차선 유지보조(LKA) ▲앞차 출발 알림(FVSA) ▲부주의 운전경보(DAA) ▲안전거리 경보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준중형 전기차 2019년형 SM3 Z.E.와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의 가격을 인하했다고 18일 밝혔다. 새로 출시한 2019년형 SM3 Z.E.는 업그레이드된 신규 사양에도 불구하고 250만원을 인하했으며 판매가격은 ▲SE 트림 3700만원 ▲RE트림 3900만원이다. 또 가격 인하와 별개로 업그레이드한 내·외장 및 새로운 8인치 스마트 커넥트 II 내비게이션을 적용해 고객 혜택을 극대화했다. 이에 따라 가격 할인과 100만원 상당의 사양 추가 등 총 350만원에 이르는 고객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르노 트위지 역시 가격을 70만원 내렸다. 판매가격은 ▲인텐스 트림 1430만원 ▲카고 트림 1480만원이다. 르노 트위지는 콤팩트 사이즈의 전기차로 일반 자동차 주차공간에 3대를 주차할 수 있는 콤팩트한 차체를 지니고 있다. 여기에 에어백과 디스크 브레이크, 4점식 안전벨트, 탑승자 보호 캐빈 등을 갖췄다. 아울러 일반가정용 220V 콘센트로 충전이 가능하며 완충 시 55km에서 최대 80km까지 주행 가능하다. 카고 트림의 경우 뒷좌석을 트렁크로 대체해 최대 180ℓ, 75kg까지 화물을 적재할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9’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내 이동통신 3사가 한국의 5G 리더십을 알리고 미디어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특히 올해 MWC는 5G 상용화 원년을 맞아 5G 스마트폰 및 B2C 등을 두고 다양한 기업들의 협력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이통 3사는 치열한 5G 리더십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실제로 이들 CEO는 현지에서 글로벌 이통사 경영진과의 미팅, 기조연설, 전시관 방문 등을 비롯해 각사의 기술력을 앞세워 5G 사업 기회 등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 CEO는 오는 25~2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9에 주요 경영진과 함께 현장을 찾는다. 먼저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개막 전날인 24일(현지시간) 세계통신사업자연합회(GSMA) 보드미팅에 한국 대표로 참석한다. GSMA는 전 세계 220여개국 750여 통신사업자로 구성된 글로벌 협의체다. GSMA 이사진은 글로벌 통신사 CEO급 26명으로 구성된 ‘보드미팅’을 통해 글로벌 협력이 필요한 의제를 정하고 통신사 간 연합 그룹을 구성한다. 이번 보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은 오는 18일 행정안전부와 지역 사회의 균형 발전과 데이터 기반의 경제를 활성화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민간-공공 데이터 협력은 국민 개개인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깊이 있는 분석을 위해서는 공공 데이터만으로 한계가 있으며 국민의 삶과 밀접히 연관된 양질의 민간 데이터가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우선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SK텔레콤은 T맵과 유동인구, 미세먼지 등 통신 데이터와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공공 데이터를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 소셜 임팩트를 불러오는 분석과제를 공동으로 발굴·수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자체에 SK텔레콤 데이터를 제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빅데이터 분석에 활용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도 창출하는 한편 행정안전부의 공공 데이터도 민간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협약을 맺기로 했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통신 기반의 유동인구와 T맵, 미세먼지 데이터를 활용해 재난,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이번 행정정보와 양질의 민간 데이터 간 협력이 우리 사회에 변화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홍콩의 아시아·중동 IPTV 솔루션과 서비스 제공사인 MVI와 아시아·중동에 있는 호텔에 인공지능(AI) 서비스 도입 및 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MVI는 IPTV에 호텔 전산시스템과 연동한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또 홍콩, 싱가포르, 수단 등 아시아 중심 18개국에 있는 주요 글로벌 호텔 체인의 6만개 이상 객실에 IPTV 플랫폼, 콘텐츠,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자다. KT는 이번 MOU를 통해 MVI의 리모컨 제어 기반 호텔 IPTV 플랫폼과 KT가 보유한 음성 AI 플랫폼인 ‘기가지니 호텔’ 플랫폼을 연동시켜 전 세계 호텔을 대상으로 공동 사업을 개발하고 호텔 고객의 요구사항 반영 등 지속적인 기술 개선을 위한 R&D 협력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양사는 글로벌 호텔 대상 AI 기술 기반 룸 자동화, 로봇 어메니티 서비스, 호텔형 한류 콘텐츠 공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상반기 내 서비스를 개발해 시범 적용 후 연내 상용화할 계획이다. 김영우 KT 글로벌사업개발본부장(상무)은 “이번 MOU를 통해 KT는 국내 AI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제주도에 작은 프랑스가 들어섰다. 푸조·시트로엥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프랑스 외 지역에 최초로 건립한 푸조·시트로엥 박물관이다.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이 박물관은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시트로엥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한꺼번에 담겨져 있다. 지난 13일 푸조·시트로엥 자동차 박물관을 방문했다. 박물관은 연면적 8264㎡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됐다. 특히 박물관 앞에 놓인 33m 높이의 에펠탑은 들어서자마자 프랑스 감성을 물씬 풍긴다. 마치 프랑스 파리에 와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예상치 못한 에펠탑의 모습에 설렘을 안고 박물관에 들어서면 1층에서부터 시트로엥의 클래식카와 역사를 온·오프라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시트로엥 오리진스’가 눈에 들어온다. 우측으로는 다양한 오리지널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는 ‘헤리티지 스토어’도 자리해 있다. 시트로엥 오리진스에는 16개의 디스플레이가 설치돼 1919년부터 현재까지 시트로엥 전 모델의 정보 및 이야기를 전해준다. 이곳에 들어서면 1934년 생산된 클래식카인 시트로엥 트락숑 아방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 2층으로 올라가면 더욱 진귀한 장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