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개발자와 파트너사가 자사의 다양한 플랫폼 API(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 API 포털 사이트 ‘API Link’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API는 개발자들이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소스코드 모음으로 플랫폼 사업자가 서비스를 내·외부에 제공하기 위해 사용된다. 이번에 오픈한 API Link는 그동안 플랫폼별로 구축돼 있던 API 포털 사이트를 통합해 API를 제공함으로써 개발자와 파트너사가 더욱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사용자 인증부터 KT가 제공하는 인공지능(AI), 유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플랫폼의 API까지 제공하며 사이트 내에서도 손쉽게 검색이 가능하다. 아울러 KT는 API를 활용해 개발자들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API 가이드와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제공한다. API를 사용하는 개발자가 해당 SDK를 활용하면 기존 대비 최대 50% 이상 개발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API Link는 디스플레이 종류에 따라 화면의 크기가 자동으로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디지털 학습기기 업체 세이펜과 인공지능(AI) 홈스쿨 서비스 ‘기가지니 세이펜’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기가지니 세이펜은 디지털 학습기기 세이펜을 전용도서에 갖다 대면 인공지능 TV 기가지니에서 관련 영상과 음성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AI 교육 서비스다. 국내외 출판사 100여곳에 발간한 도서 2만여권 관련 영상과 음성 콘텐츠를 제공하며 유아뿐 아니라 성인용 학습 콘텐츠도 지원한다. 이용자가 “지니야, 세이펜 실행”이라고 말하고 세이펜을 켜면 기가지니와 세이펜이 블루투스로 자동 연결된다. 세이펜과 전용도서만 있으면 별도 이용료는 없다. 이 서비스는 세이펜으로 책을 찍기만 하면 바로 검색이 되기 때문에 사용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KT에서 독점적으로 제공된다. 또 자녀의 한글, 영어 공부에 관심이 많은 부모뿐만 아니라 외국어 학습에 관심 있는 성인들까지 집에서 TV 인강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학 학습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채희 KT AI 사업단장(상무)은 “독서의 계절인 가을에 부모와 아이들이 더욱 재미있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이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KT는 앞으로도 알차고 다양한 기가지니 키즈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인공지능(AI) 미디어 추천 기술을 기반으로 IPTV, OTT, 커머스 등과 연계를 도모하겠다” 이종민 SK텔레콤 미디어기술원장은 27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삼화타워에서 열린 간담회를 통해 오는 2020년 AI 미디어와 음악, 커머스를 교차 추천해주는 솔루션을 상용화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원장은 “미디어 콘텐츠가 급증하는 콘텐츠 스모그 시대에 따라 사용자는 원하는 콘텐츠를 골라보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며 “향후 미디어 플랫폼의 핵심 경쟁력은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 및 시청 패턴을 반영하는 추천 기술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미디어 시장이 고정화됐기 때문에 콘텐츠를 더 많이 보게 하는 것이 중요한 상황”이라며 “다양한 서비스 내에서의 교차 추천을 통해 특정 영역에 있는 가입자를 각 플랫폼에 유입시킬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올해 시청 이력과 키워드 기반으로 콘텐츠를 추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상용화하고 내년에는 영상을 분석하고 고객 취향을 분석해 융합 콘텐츠를 추천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한다. 2020년에는 SK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ICT 플랫폼간 교차 지원이 가능하게끔 한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한샘은 이사에 필요한 가구, 가전, 포장 이사, 입주청소 등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이사 서비스 플랫폼 ‘한샘 마이홈’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한샘 마이홈은 지난 4월 처음 선보인 ‘한샘 입주 온라인 박람회’의 서비스 대상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기존에는 500세대 이상의 아파트에 입주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정해 운영했지만 앞으로는 이사를 준비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모든 고객들은 한샘 마이홈에서 가구뿐만 아니라 포장 이사, 입주청소, 단열 필름, 블라인드, 줄눈 코팅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 내달 말까지 인기 상품을 묶은 패키지를 구매하면 최대 23%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포장 이사·입주청소·줄눈시공·유로 601 4인 소파를 묶은 상품은 23% 할인된 265만원에 구매 가능하며 포장이사·유로 501 침대(Q/K)·유로 503 매트리스(Q) 묶음 상품은 22% 할인된 276만원에 살 수 있다. 고객이 필요한 상품만을 선택해 패키지로 구성한 후 할인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기본 상품인 포장 이사 상품을 선택한 후 입주청소, 단열 필름, 블라인드 등 원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는 중국질량협회가 발표하는 ‘2018 고객만족도 조사(CACSI)’에서 정비 만족도 1위 및 차급별 종합 만족도 4개 차종이 1위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중국 고객만족도 조사는 중국 정부 산하기관인 중국질량협회 주관으로 매년 철강, 기계, 자동차 등 다양한 부문에서 고객 방문 면담 방식으로 진행되는 중국 최고 권위의 소비자 만족도 조사다. 올해 자동차 부문은 총 60개의 브랜드 200개 차종을 대상으로 중국 주요 75개 도시에서 조사를 진행해 차량의 성능, 설계, 품질 신뢰성, 정비 및 판매서비스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정비 서비스 만족도 ▲판매 서비스 만족도 ▲차급별 종합 만족도 등 3개 부문의 순위를 발표했다. 정비 서비스 만족도 조사는 차량 구매 후 1~3년이 지난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태도 ▲서비스 효율 ▲서비스 품질 ▲딜러시설 및 환경 ▲서비스 비용 등 정비 서비스와 관련된 5개 부문(41개 항목)에 대한 설문을 진행해 우수한 업체를 선정했다. 현대차 중국 합자법인 북경현대는 5년 연속 정비 만족도에서 1위(79점)를 달성했다. 차급별 종합 만족도 조사에서는 북경현대의 링동(AD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6일 오후 대구 동구 신암동 KTX 동대구역에서 고향을 다녀온 시민들이 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 집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이날 막바지 귀경길 행렬로 인해 동대구역은 평소보다 다소 혼잡한 모습이었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은 올해 마지막 ‘골드번호(휴대전화 번호 뒤 4자리)’ 5000개의 주인공을 찾는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골드번호 추첨 행사는 1년에 상·하반기 각 1회씩 총 2회 진행된다. 이번에 공개되는 골드번호는 AAAA, AAAB, AABB, ABAB, ABBA, ABBB, ABCD, DCBA, 국번과 동일, 특정 의미 등 총 10개 유형이다. 앞서 지난 6월 진행된 추첨과 유형이 동일하다. 응모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과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규가입, 번호이동, 기기변경, 번호변경 고객 모두 신청 가능하다. SK텔레콤은 내달 16일 당첨 여부를 고객에게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내달 18일에서 11월 8일 사이에 대리점을 방문해 당첨 받은 번호로 개통하면 된다. 다만 골드번호를 사용 중이거나 지난해 9월 이후 SK텔레콤 골드번호 프로모션에 응모해 골드번호 취득 이력이 있는 고객은 이번 행사에 응모가 불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구글의 인공지능(AI) 음성비서 기술인 ‘구글 어시스턴트’를 자사 IPTV 서비스인 ‘U+ tv UHD 셋톱박스’에 탑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U+ tv UHD 셋톱박스를 이용하는 고객 200만명이 IPTV에서 구글 어시스턴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구글 어시스턴트는 U+ tv 전용 리모컨을 통해 음성명령으로 구글의 주요 서비스인 ▲유튜브 ▲구글 포토 ▲구글 검색 ▲구글 번역 등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유튜브 영상의 제목을 몰라도 보고 싶은 장면이나 순간을 말해 인기 있는 영상을 찾을 수 있다. 또 스마트폰 사진을 구글 포토에 업로드하고 IPTV에서 스마트폰과 동일한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사진을 큰 TV 화면으로 볼 수 있다. 아울러 구글 검색을 통해서는 배우 또는 콘텐츠명 키워드로 관련 정보를 한 화면에 볼 수 있으며 구글 번역을 이용하면 간단한 번역을 TV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원강훈 LG유플러스 IPTV 제휴서비스팀장은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해 IPTV에서도 AI 기반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구글과의 협업을 강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유플러스 대학생 감성서포터즈’ 3기에 최종 선정된 12인의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유플러스 대학생 감성서포터즈는 지난해 9월 2기가 활동을 개시해 사회공헌 및 고객감동 활동을 주제로 기업 브랜드 홍보 콘텐츠를 제작했다. 대학생들의 젊은 감성, 풍부한 창의력, 객관적인 시각이 담긴 기업 브랜드 콘텐츠는 LG유플러스 공식 페이스북, 블로그 등에 소개됐다. 이달 새롭게 선발된 유대감 3기 12명은 6개월간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LG유플러스의 사회공헌 활동과 이번에 신설된 5G 주제 콘텐츠를 기획·제작한다. 또 ▲CSR(사회공헌) ▲TECH(테크) ▲TREND(트렌드)를 주제로 개인 미션을 병행해 다양한 분야에서 개개인의 콘텐츠 기획 능력이 발휘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진 LG유플러스 브랜드전략팀장은 “1기와 2기의 톡톡 튀고 수준 높은 콘텐츠로 유대감이 대학생 대표 마케팅 대외활동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활동을 펼칠 3기 역시 개인의 역량을 발굴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대감 3기 발대식은 유대감 2기 수료식과 동시에 진행됐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의 투싼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 출시 한 달 반 만에 누적계약 1만대를 돌파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7일 출시된 투싼 부분변경 모델은 지난 21일 마감 기준 총 1만266대 계약 대수를 기록했다. 이는 투싼의 8월 판매 대수(4148대)를 기준으로 놓고 계산했을 때 2개월분을 훌쩍 넘는 실적이다. 일평균 계약 대수 역시 기존의 약 180대에서 부분변경 모델 출시 이후 약 280대로 크게 늘었다. 지난 2015년 3월 판매를 시작한 3세대 투싼은 출시 첫해 월평균 4959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국산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자존심이자 현대차 SUV 제품군의 중추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월평균 판매량이 2016년 4723대에서 2017년 3862대로 줄어든 데 이어 올해 1~7월엔 2976대에 그치면서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올해 1월 출시된 신형 싼타페가 인기를 끌며 SUV의 중심이 중형 쪽으로 옮겨가자 상대적으로 투싼의 판매량이 더욱 위축됐다. 이에 현대차는 연비를 동급 최고 수준으로 높이고 음성인식 스피커를 활용해 원격 차량 제어가 가능한 ‘홈투카’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내년 3월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앞두고 국내 통신장비 시장에서 가성비를 앞세운 중국 화웨이의 ‘싹쓸이’ 대세론이 한풀 꺾인 모습이다. 세계 각국에서 ‘보안 우려’ 이슈가 터진 데 이어 국내에서는 최근 SK텔레콤이 5G 장비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발표하면서 화웨이를 제외했기 때문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 14일 국내 이통사 중 가장 먼저 5G 장비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하면서 ‘삼성전자-에릭슨-노키아’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업계에서는 SK텔레콤이 자회사인 SK하이닉스의 주요 고객이 화웨이인 만큼 화웨이 장비 도입을 완전히 배제하기 힘들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으나 예상을 깨고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를 장비업체 후보로 선정한 것이다. 화웨이 장비에 대한 보안 문제가 미국, 일본, 호주 등으로 번지고 있는 데다 삼성전자와의 관계 등을 고려할 때 화웨이 배제가 불가피했던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치열하게 전개되는 5G 주도권 경쟁 상황에서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 등 3사가 관련 기술을 선도하고 생태계 활성화에 필요한 역량을 갖췄다고 평가했다”며 “투자비용 등 재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추석 연휴를 하루앞둔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SRT 수서역에서 귀성길에 나선 시민들이 열차에 탑승하기 위해 밝은 표정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이날부터 시작된 ‘민족 대이동’으로 인해 수서역은 평소보다 다소 혼잡한 모습이었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쌍용자동차 해고자 복직의 이행 상황 등을 점검할 ‘쌍용자동차 상생 발전위원회’가 출범해 활동에 들어갔다. 쌍용자동차는 21일 경기도 평택 본사에서 노·노·사·정 4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해고자 관련 복직합의서 조인식을 개최하고 실행계획 점검을 위한 쌍용자동차 상생 발전위원회 첫 운영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조인식은 지난 14일 복직합의서 발표에 대한 마무리 조치로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와 홍봉석 쌍용자동차 노조위원장, 김득중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장,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장 등 4명이 합의서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쌍용차 상생발전위원회는 합의에 따른 해고자 복직의 세부 실행계획와 이행 상황, 쌍용차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정부의 제반 지원방안을 점검하게 된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해고자 복직 문제가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원만히 해결된 만큼 쌍용차는 정부의 우호적인 지원 하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해 지속성장 가능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노사가 함께 하며 쌍용차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의 노·노·사·정 대표는 지난 13일 경제사회노동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QM6의 가솔린 모델 ‘QM6 GDe’가 국내 중형 가솔린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는 처음으로 누적 판매 2만대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출시된 QM6 GDe는 가솔린 SUV가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성공하기 어렵다는 인식을 깨고 출시 1년여 만에 이같은 성과를 냈다. 지난달까지 1만9410대가 판매된 데 이어 이달 들어서도 19일까지 1000여대가 출고되며 2만대 판매를 넘겼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QM6 GDe는 출시 후 올해 8월까지 월 평균 1611대가 팔렸는데 이는 같은 기간 두 가지 주요 경쟁 모델의 월 평균 판매량 483대, 246대를 3~6배 이상 많은 판매 실적이다. 반면 1992년부터 올해 7월까지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3개사에서 내놓은 주요 중형 가솔린 SUV 4개 차종(무쏘·갤로퍼·싼타페·쏘렌토)의 판매량은 1만5908대에 그쳤다. QM6 다음으로 많이 팔린 중형 가솔린 SUV는 2007~2016년 1만5542대가 팔린 르노삼성차의 QM5다. 이처럼 QM5로 쌓아 올린 가솔린 SUV 성공 노하우를 후속 모델인 QM6 GDe에 접목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기아자동차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본선 조별리그 개막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 3월 조인식을 통해 2018-2019 시즌부터 2020-2021 시즌까지 3년간 UEFA 유로파리그의 자동차 부문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게 됐다. 이에 따라 기아차는 유로파리그 최초로 ‘공인구 전달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대회 기간 공인구를 받을 어린이를 선발한다. 공인구 전달 프로그램은 유로파리그 참가 클럽이 속한 국가의 8세 이상 12세 이하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아차는 시승 고객, 온라인 이벤트, 현지 유스 축구클럽 연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총 205명의 어린이를 선발할 계획이다. 또 대회가 열리는 현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티켓 이벤트를 마련해 5000명 이상의 고객을 경기에 초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 3월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를 시작으로 결승전이 열리는 내년 5월 아제르바이잔 바쿠까지 ‘유로파리그 글로벌 트로피 투어’도 선보인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UEFA 유로파리그에서 기아차가 펼칠 마케팅 활동을 통해 거두고 싶은 가장 큰 성과는 전 세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기아자동차는 20일 서울 구로구 서비스사업부 사옥에서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 사회복지관 노후 차량 정비지원사업인 ‘케이-모빌리티 케어(K-Mobility Care)’ 사업비 1억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비는 지난 5월 모집 공고를 통해 선정된 전국 사회복지관의 5년 이상 노후 차량 88대를 수리·정비하는데 쓰이게 된다. 수리비는 대당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된다. 또 기아차는 지원 대상 노후 차량 외에도 전국의 사회복지관 차량이 지정된 기아차의 정비업체 오토큐에서 차량을 정비하면 1년에 1회에 한해 정비 공임료의 20%를 할인해준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케이-모빌리티 케어사업을 통해 사회복지관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소통하며 상생할 수 있는 활동들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G 네트워크 구축과 관련해 국민의 보안 우려를 해소하고 이통사의 보안점검을 지원하기 위해 ‘5G 보안 기술자문협의회’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협의회는 이달 중 산·학·연 보안전문가, 이통 3사, 한국인터넷진흥원, 과기정통부 관계자 등 20명 내외로 구성돼 5G 망 구축 완료 때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5G 네트워크 구축 시 이통 3사의 자체보안점검에 대한 기술자문 ▲5G 보안기술 동향 공유 ▲5G 시대의 보안강화를 위해 필요한 기술·정책적 대응 방향 검토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5G 네트워크는 ICT 분야뿐만 아니라 교통, 의료, 제조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융합서비스가 창출되는 기반”이라며 “때문에 충분한 보안성 확보가 필요한 만큼 이번 협의회 운영이 5G 네트워크의 보안수준을 크게 향상시키고 국민들의 보안 우려를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앞으로 KT의 인공지능(AI) 스피커 ‘기가지니’를 통해 롯데슈퍼 상품을 주문할 수 있게 됐다. KT는 롯데슈퍼, 롯데e커머스와 기가지니를 통해 집에서 편리하게 쇼핑이 가능한 인공지능 장보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인공지능 장보기 서비스는 기가지니를 통해 롯데슈퍼에서 판매하는 식료품, 생필품 등을 검색하고 장바구니 담기 및 주문, 당일배송 요청, 배송상태 조회까지 지원하는 인공지능 쇼핑 서비스다. 이용방법은 “기가지니, 롯데슈퍼 실행해줘”라고 말하면 서비스가 시작되며 이후에는 TV 화면을 보면서 “찾아줘”, “담아줘”, “주문해줘” 등 대화를 통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기가지니로 주문 가능한 상품은 서울 서초 지역 기준으로 6000여개이며 주문한 상품은 당일 배송(오후 6시 이전 주문 기준)된다. 결제는 ‘엘페이(L.pay)’로 가능하며 오결제를 방지하기 위해 PIN 인증절차를 포함시켜 보안성을 강화했다. 또 연말까지 FIDO(Fast Identity Online) 기반 화자인증 음성결제가 가능한 ‘지니페이(Genie Pay)’를 도입해 음성 쇼핑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집안일과 육아로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은 대학생 전용 서비스 ‘영(O·Young) 캠퍼스’ 이용자가 출시 2주 만에 4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학교별로 보면 지난 19일 기준 이화여자대학교가 1203명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1147명), 경희대학교(1019명), 전북대학교(968명)가 뒤를 이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SK텔레콤을 이용하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이라는 사실이 학교별 커뮤니티와 동아리 등을 통한 입소문으로 알려지며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가장 먼저 영 캠퍼스 이용자가 1000명을 돌파한 경희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최근 방문해 간식을 제공했다. 내달에는 영 캠퍼스 이용률이 높은 대학교에 푸드트럭과 재능공유 트럭을 보내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같은 학교 20명이 신청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학과 점퍼를 지원하고 30명 이상이 응모하면 선착순으로 단체 공간의 인테리어를 바꿔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양맹석 SK텔레콤 MNO사업지원그룹장은 “영 캠퍼스가 미래 고객인 1020 세대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영 라이프 혜택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년부터 5년 동안 수소전기 대형트럭 총 1000대를 유럽 시장에 공급한다. 수소전기 트럭을 앞세워 유럽 친환경차 시장에 본격 진출하고 글로벌 상용 부문으로 수소전기차 리더십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현대자동차는 19일(현지시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국제 상용차 박람회’에서 스위스 수소 에너지기업 ‘H2Energy’와 수소전기 대형트럭 공급 계약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내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 매년 단계적으로 차량을 공급해 최종적으로 1000대의 수소전기 대형 냉장밴용 및 일반밴용 트럭을 H2E사에 납품하게 된다. H2E는 친환경 물류 혁신을 추진 중인 H2네트워크협회 7개 회원사(주유소 업체 4곳, 식료품 체인 3곳)에 현대차의 수소전기 트럭을 리스 방식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가 공급할 수소전기 대형 트럭은 기존 대표 모델인 엑시언트를 기반으로 유럽 현지 법규에 맞춰 개발된다. 190kW급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고성능 모터, 고효율 배터리 등 수소전기차 전용 부품들이 들어가고 8개의 대형 수소탱크를 장착해 1회 충전거리 약 400km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