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 국장급 파견▲ 미국 관세국경관리청 김광호 ◇ 국장급 전보 ▲ 관세청 정보협력국장 조훈구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서울본부세관(세관장 서윤원)은 7일 이상민 관세행정관 등 5명을 7월 서울세관 으뜸이 직원으로 선정해 포상했다고 밝혔다.서울세관에 따르면, 심사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이상민 행정관은 자체 정보분석을 통해 선박수리용 부품 저가신고 및 잠정․확정신고 업체의 부당환급 관련 기획심사로 33억원을 추징한 공로가 인정됐다.조사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주재범 행정관은 관세포탈 등 불법부정무역 업체를 적발하여 11억원을 추징하였고, 수출가격 조작을 통해 거액의 사기 대출을 받은 사건을 해결하여 으뜸이로 뽑혔다.FTA분야 이상문 행정관은 한-EU FTA 특혜세율을 적용받은 업체 중 부적정한 인증 번호를 사용한 29개 업체를 적발해 25억원 세수확보에 기여했다.통관분야 정은영 행정관은 ‘2015 주얼리페어’에 원스톱 현장 통관팀을 편성·운영하고 전시장 보안계획을 수립하는 등 주얼리 산업 활성화에 기여해 으뜸이로 선정됐다.또한 일반행정 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김욱진 행정관은 별관 공실을 회의실로 시공하는 등 최적의 사무공간을 창출하고 전기료 등 비용 절감 프로젝트를 추진한 공로가 인정됐다.서울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무성과 향상 및 관세행정의 비정상의 정상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삼정KPMG(대표이사 김교태)는 지난 5일부터 이틀 간 역삼동 삼정KPMG 교육센터에서 청소년 60여명을 대상으로 ‘제3회 청소년 경영·경제 캠프’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삼정KPMG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론적 지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례를 통해 경영 및 경제학을 체험해 봄으로써 자신의 비전을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올해로 3회째 진행 중이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국내 유수의 대학 교수진과 회계전문가에게 회계, 조세, 통계, 마케팅 등 전반적인 경영·경제에 대한 개념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발표와 토론을 통해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이와 함께 서울 시내의 보육원과 정신건강복지재단을 방문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청소 등 봉사활동을 하며 ‘아름다운 동행’을 실천하는 시간도 가진 것으로 전해진다.교육에 참가한 민준혁 학생(중대부고 1학년)은 “평소 관심 있었던 경영∙경제 분야의 교수님 수업을 직접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대학 진로와 나아가 꿈의 비전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부산경남본부세관(세관장 정재열)은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부산항을 이용하는 해외여행객에 대해 휴대품 검사를 강화할 방침이다.부산세관은 최근 메르스가 종식되고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해외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해외여행객을 통한 불법반입을 차단하고 성실한 세관신고 유도를 위해 이 같이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세관에 따르면, 지난 6월 6일 부산지역에 첫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기 전까지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한 해외 여행객은 하루 평균 1560명 이었으나, 첫 메르스 환자가 발생 이후 여행객이 급감, 부산지역에서 메르스가 종식된 7월 20일까지 하루 평균 1073명으로 3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8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로 접어들면서 작년 휴가철 수준인 1800명 이상으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관세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면세범위 600불 초과 물품을 자진신고 하지 않는 경우 가산세가 기존 납부세액의 30%에서 40%로 상향됐다.특히, 입국일 기준 이전 2년 이내에 2회 이상 자진신고 불이행 전력이 있을 경우 3회째부터는 가산세가 60%까지 더 늘어난다.성실신고 유도를 위해 입국 시 자진 신고하는 경우에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정부가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롯데그룹과 관련해 불투명한 지배구조는 물론 자금흐름까지 엄밀히 살펴보겠다는 입장이다.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제48차 세제발전심의위원회에 참석 후 롯데그룹 관련 기자들의 질문에 "국내 5대 그룹인 롯데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경영권 다툼을 벌이는 것에 대해 매우 실망스럽다"고 말했다.그는 "정부는 이번 롯데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필요하면 불투명한 기업 지배구조와 자금흐름을 관계 기관이 엄밀히 살펴볼 방침"이라고 밝혔다.이어 그는 "롯데그룹은 경영권 다툼에 매달릴 것이 아니라 스스로 불투명한 지배구조를 개선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시장에서 그에 상응하는 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 부총리는 대기업 순환출자 문제와 관련해서는 "이번 정부 들어 신규 순환출자는 금지하도록 법 개정을 완료했고, 기존 순환출자는 기업 스스로 개선하도록 했다"며 "순환출자 문제는 이런 기조 아래서 검토가 돼야 한다"고 답했다.그는 기존의 순환출자도 해소하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과 관련해서는 "법 개정 검토를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일축했다.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올해 세법개정안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경제활력 강화'"올해 세법개정안을 심의하는 제48차 세제발전심의위원회가 6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가운데, 최경환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최 부총리는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이 부진한 가운데 메르스 충격 등으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있다"며 "침체되고 있는 경기흐름을 하루빨리 회복 국면으로 되돌리지 못한다면 장기 저성장 국면에 빠져들 수 있다는 우려마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그는 "특히 내년부터 의무화되는 정년 연장으로 인해 청년들이 향후 3~4년간 일자리를 구하기도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이에 최 부총리는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청년의 소득세 부담을 낮추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을 최대한으로 지원해 미래세대에게 희망을 주고, 청년고용을 늘린 기업에 대해서는 1인당 500만원(대기업 250만원)의 세제 혜택을 주는 등 경제활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이 외에도 최 부총리는 경제활력 강화를 위해 체크카드·현금영수증 사용액 증가분에 대한 소득공제율 확대 등 소비여건 개선에도 힘쓰고, 수출 중소기업의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정부가 6일 발표한 ‘2015년 세법개정안’이 우리의 열악한 재정여건에 부합하지 않고 조세정의에 대한 국민적 기대와도 거리가 먼 알맹이 없는 개정안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박원석 정의당 의원(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은 6일 “이번 세법개정안에는 심각한 청년실업을 완화하기 위해 청년고용에 대한 세제혜택을 강화하고, 업무용 승용차의 사적활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업무용 승용차에 대한 비용인정 기준을 마련하는 등 몇몇 의미있는 제도개선이 포함되어 있으나, 전반적으로 우리의 열악한 재정여건에 부합하지 않고 조세정의에 대한 국민적 기대와도 거리가 먼 알맹이 없는 개정안이라는 점에서 낙제를 면키 어렵다”고 밝혔다. 우선 그는 이번 세법개정안이 현재의 재정적자와 세수결손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매년 30조원 넘는 재정적자와 10조원에 달하는 세수결손이 발생하고 있고, 부족한 재원을 메우다보니 정부부채도 급증하는 추세”라면서 “정부도 안정적 세입기반을 확보를 세법개정의 주요 정책방향으로 밝히고는 있지만 이번 세법개정안을 통한 추가 세입은 1조 남짓에 불과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사실상 현 정부의 적자재정 방치 선언에 다름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2015년 세법 개정안의 방향에 대해 “경제 활력을 강화하고 민생안정 역점 두면서도 민생과제 실현 조세체계도 보다 합리적으로 개정하고자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본청 귀빈식당에서 열린 당정협의에 참석해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이 부진한 가운데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충격 등으로 소비까지 위축되면서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내년부터 정년연장이 시행되면서 향후 3~4년간 고용절벽이 우려된다”며 “침체되고 있는 경기흐름 회복해서 되돌리지 못한다면 장기 저성장 국면 빠질 수 있다는 우려마저 제기된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청년고용증대세제를 신설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가운데 소비여건을 개선하고 기업의 수출과 투자를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세제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며 “개인종합자산관리 계좌를 통해 근로자의 재산 형성을 돕고, 취약계층인 자영업자와 농어민 등에 대한 지원도 확대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또 그는 “세금을 공평하게 과세하고 세관투명성도 높이겠다”면서 “정책효과가 미미해서 지원필요성이 낮은 비과세 감면제도를 우선 높이면서 관리할 것”이라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광주본부세관은 김재일 세관장이 5일 군산세관(세관장 임성균)을 방문해 업무현황 및 현안사항을 보고받고, 일선 현장을 돌아보며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현황을 보고 받은 김 세관장은 최근 자동차, 조선 등 주력사업의 저조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세수 확보 및 불법·부정무역 차단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군산세관 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군산세관이 서해안 대중국 교역의 중심 세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조직역량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자기계발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세관장은 “정부의 경제활성화와 복지정책 이행을 위한 세수관리에 철저를 다하고, 중소기업이 한중 FTA의 혜택을 충분히 누릴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주문했다.한편, 김 세관장은 업무보고 후 군산세관 관할 우범도서를 둘러보며 항만감시 업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밀수 및 불법 식품 등 국민건강 위해물품 반입차단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롯데면세점은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재단법인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실크로드 경주 2015’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21일 개막하는 ‘실크로드 경주 2015’에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해 경주를 거점으로 경상북도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이홍균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롯데면세점의 외국인 유치 역량을 인정받아 경주엑스포와 파트너십을 맺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는 물론 향후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번 협약식이 경북도 지역의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민관 차원의 성공적인 모델이 되길 바란다”며 “그 시작을 국내 1위 롯데면세점과 함께한다는 사실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전했다.롯데면세점 홍보관은 엑스포공원 문화센터 1층에 452㎡ 규모의 ‘스타에비뉴’로 꾸며질 예정이다. 스타에비뉴는 한류스타 모델을 활용한 멀티미디어 인터렉티브 한류체험 공간으로, 한류스타와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 및 체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관세청은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2주 간 휴대품 면세범위 초과물품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관세청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하계휴가철을 맞아 여행객 증가와 더불어 면세범위 초과물품, 반입제한물품 등을 세관에 신고 없이 반입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를 차단하고 성실한 세관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진행된다.이에 따라 관세청에서는 여행자 휴대품 검사비율을 현재 보다 30% 가량 높이고, 해외 주요 쇼핑지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에 대해서는 전수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또한 면세점 고액구매자에 대해서도 입국 시 정밀검사를 실시하여 엄정 과세조치하고, 여행자가 면세범위 초과물품을 성실하게 신고하지 않는 경우에는 40% 또는 60%의 가산세가 부과된다. 예를 들어 해외에서 1천달러 금액의 물품을 들여올 때 자진신고를 하면 세부담은 6만1600원원이지만 신고를 하지 않으면 12만3200원에 달하며, 최근 2년 이내 2번 이상 적발되면 가산세가 더 늘어 14만800원을 납부해야한다. 아울러 동반가족 등 일행에게 고가물품 등을 대리 반입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철저히 단속할 예정이다. 대리반입하다 적발되는 경우 물건압수 뿐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4일 국무회의에서 광복 70주년을 맞아 광복절 전날인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정부가 14~16일 황금연휴 때 공공청사 시설을 민간에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4일 민간이 광복절 행사 진행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철도공사 등 공공기관 60곳의 운동장·강당·회의실을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이번 무료 개방으로 약 6만명이 공공기관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광복절 기념행사를 계획하는 민간이나 단체는 이번 연휴 기간 시설물을 사용할 수 있는지 공공기관에 문의해 사용 신청을 하면 된다. 한국수력원자력 부산운동장은 2천900명을 수용할 수 있고 한국조폐공사 대전청사 회의실에선 250명이 모여 워크숍을 열 수 있다. 신용보증기금 대구청사 잔디광장은 100여명이 이용할 수 있다. 기재부는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알리오)에 팝업창을 띄워 시설물을 개방하는 공공기관을 공개하고, 개별 공공기관도 각각 홈페이지에 이를 알리기로 했다.또한 시설미비, 보안, 안전, 사전예약완료 등의 사유로 개방이 곤란한 공공기관의 경우에도 시설이용이 가능하게 될 경우에는 홈페이지 등을 통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앞으로 비도시 지역의 도시개발 구역지정 최소 면적 규모가 현행 20만㎡ 이상에서 10만㎡ 이상으로 완화된다. 또한, 환지 방식 도시개발 사업에서 조합의 대의원회 설치 요건이 조합원 수 100인 이상에서 50인 이상으로 축소된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도시개발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5일부터 2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4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먼저 30만㎡ 이상으로 시행이 가능한 비도시지역에서의 도시개발구역지정 최소면적 규모가 학교․도로 등 일정 요건을 갖춘 경우 현행 '20만㎡ 이상'에서 '10만㎡ 이상'까지 완화된다. 다만 이는 공동주택 중 아파트 또는 연립주택 건설계획이 포함되는 경우로 초등학교 용지 및 연결도로(또는 4차로 이상 도로)를 확보한 경우가 해당된다.대행개발제도의 시행에 필요한 구체적인 기준과 절차도 마련된다. 대행개발이란 공공시행자가 설계․시공 등 개발사업 일부를 민간사업자에게 대행하게 하고 공사비 등을 조성토지(현물지급)와 상계처리하는 제도를 말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공공시행자는 대행계약 체결을 통해 설계‧시공․분양 등 도시개발사업 일부를 민간사업자에게 대행토록 했다. 국토부는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광복 70주년을 맞아 광복절 전날인 14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다. 이로 인해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황금연휴가 완성, 국민과 함께 즐기는 광복 70년의 축제가 열린다.정부는 4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담은 '광복 70주년 계기 국민사기 진작 방안'을 확정했다. 다만, 최종적인 의결은 각종 행정적인 절차를 거친 뒤 다음 국무회의인 11일에 이뤄진다.정부가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데에는 국민들이 광복 70년의 의미를 되새겨 경축 분위기를 확산하고, 국내 관광 지원을 통한 내수 진작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정부는 이 기간 행정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정부는 또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14일 하루 민자 도로를 포함한 전국 모든 고속도로의 통행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하이패스 차로는 요금징수시스템을 정비한 뒤 통행료를 면제하는 방식이고, 일반 차로의 경우 수납원에게 통행권만 제시하고 무료로 통과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또 철도공사가 만 28세 이하를 대상으로 판매하는 패스형 철도여행 상품인 '내일로'를 8일부터 31일까지 24일 동안 50% 할인하고, 만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부산경남본부세관(세관장 정재열)은 지난 1월 1일부터 상반기까지 형강·합판 등 국민 안전과 밀접한 건축자재에 대한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해 20개 업체, 1115억원 상당의 위반물품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부산세관은 이번 단속에서 소비자가 건축물 외관에서 원산지를 확인하기 어려운 ‘건축 핵심자재’를 수입하는 수입업체 등을 불시에 점검하고, 유통단계에서 원산지표시 위반행위를 차단하는데 중점을 뒀다.이에 품목별로는 형강(721억원), 합판(213억원), 플랜지(181억원) 등의 물품을 원산지표시 위반으로 적발했으며, 위반유형으로는 원산지 미표시(9건, 655억원), 부적정표시(20건, 452억원), 손상표시(3건, 2억원), 허위표시(2건, 3억원), 기타(2건, 3억원) 등이다.주요 적발사례로는형강의 경우 중국 및 일본에서 원산지가 표시되지 않은 상태로 수입되고 있으며, 고층건물 구조용으로 사용되는 H형강의 경우 쉽게 제거되는 스티커 등을 부착했다.또한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중국 등에서 수입되는 합판은 원산지표시가 쉽게 지워지거나 작게 표시하는 등 원산지를 식별하기 곤란한 방법으로 표시했다.아울러 주로 중국에서 수입되는 플랜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앞으로 추첨 방식으로 공급받은 공공택지 내 공동주택용지는 2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다만, 부실 등으로 기업의 유동성 확보가 시급한 경우나 신탁·프로젝트 금융투자(PFV) 방식으로 사업을 시행하는 경우는 예외적으로 전매가 허용된다.국토교통부는 4일 이같은 내용의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정책 중 택지 공급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기업형 주택임대사업(뉴스테이 정책)’ 중 택지 공급방식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 3월에 입법예고 된 뒤 두 번의 ‘규제개혁위원회’ 심의(5.22, 6.26)를 거친 바 있다.개정안에 따르면 현행 공공택지는 시행자로부터 공급받은 가격 이하로 전매하는 경우 예외적으로 전매를 허용하고 있으나, 향후 추첨방식으로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에 대해서는 공급가격 이하더라도 택지 공급계약일부터 2년간 전매할 수 없게 된다. 다만 2년 이내더라도 잔금납부를 완납하는 경우에는 전매할 수 있으며, 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부실징후기업, 부도 또는 그 밖에 유사한 사유로 주택건설사업 추진이 어려운 경우에는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한국감정원(원장 서종대)은 3일 ‘공동주택관리품질 우수단지 2차 시범사업’ 심의 결과 총 12개 단지 중 서울 송파 거여1단지를 공동주택관리품질 우수단지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한국감정원에 따르면, 거여1단지는 ▲관리주체·입주자대표회의·회계관리 운영 투명성 ▲관리비 적정성 ▲에너지 효율성 등이 우수했고, 특히 장기수선계획 수립·조정·집행 및 시설물 관리 체계 구축 등 유지관리 적정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일부단지의 경우 장기수선계획 수립·조정·집행 절차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거나 시설물 안전 점검이 적기에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또한 회계 관리가 다소 미흡하고, 잦은 관리주체 변경으로 업무 연속성 저하, 주민분쟁 해결수단 부재 등 공동주택관리에 허점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서종대 한국감정원장은 “이번 공동주택관리품질 진단은 종합건강검진과 같은 것으로 공동주택 관리분야의 비정상을 정상화 함으로써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국감정원은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공동주택 관리 문화 정착을 위해 시범사업 결과를 분석하고 개선사항을 마련해 9월 중 공동주택 관리품질 적정성 진단·컨설팅 서비스를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관세청과 금융감독원은 오는 10일부터 불법 외환거래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전한 외환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공동으로 외환거래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수출입업체 등이 관련 법령을 알지 못해 외환거래절차를 위반하는 경우를 사전에 예방해, 외환 감독당국의 조사에 따른 기업의 불필요한 비용 발생을 최소화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마련됐다. 지난 2014년 외환 공동설명회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수출입업체와 외국환은행 등을 대상으로 21일까지 서울, 부산 등 주요 5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최근 외국환거래법령 주요 개정사항과 수출입업체와 외국환은행 직원들이 알아야 할 외환거래 절차 및 주요 위반사례 등에 대한 설명을 다룰 예정이다.관세청 관계자는 “양 기관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출입업체의 단순 절차위반 외환사범 발생을 방지하고 건전한 외환거래질서 확립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며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정부가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오는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3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메르스와 가뭄 등으로 어려워진 내수를 살리자는 취지로 광복절 전날인 14일을 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문제는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하는 4일 국무회의에서 논의할 예정이며, 임시공휴일 지정에 긍정적인 분위기가 돌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14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3일 연휴로 이어질 수 있다.임시공휴일 소식에 누리꾼들은 “빨리 통과됐으면 좋겠다”, "임시공휴일, 제발", “어차피 나랑은 상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부는 대통령령에 따라 수시로 공휴일을 정할 수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002년 월드컵 축구대표팀의 '4강 신화'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월드컵 폐막 이튿날인 7월1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고, 1988년 서울올림픽 개막일에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인천본부세관(세관장 차두삼)은 3일 현장중심의 업체 맞춤형 중소기업지원 솔루션 제공으로 한·중 FTA 1단계 특별지원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방성준 관세행정관을 ‘이달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인천세관에 따르면, 방 관세행정관은 맞춤형 1:1컨설팅 및 찾아가는 YES FTA센터 운영(15회, 249개사)으로 중소기업의 FTA활용을 지원하고, FTA 전문인력 양성 및 구인기업과 Job-Matching을 통한 일자리 창출(25명 취업)로 FTA 인력난을 해소했을 뿐만 아니라 해외통관애로 발굴·해소로 수출 기업비용 절감(3건, 6억7천만원)에 기여하는 등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또한, 이달의 ‘조사감시분야’ 유공은 세관 감시정보시스템과 항만공사 항만출입자정보를 연계해 영상감시대상 사전선별제를 실시, 추가 예산소요 없이 보유 장비를 효율적 활용해 항만감시행정 고도화를 실현한 김수복 관세행정관이 수상했다.‘심사분야’ 유공은 노후화 된 실험실의 환경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후 안전관리에 위험이 있는 실험용 기자재 일괄교체 등 실험실 환경 개선으로 안전관리강화 및 분석업무 효율성을 제고한 강승현 관세행정관이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