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장급 전보 ▲ 자유무역협정집행기획담당관 이철재 ▲ 자유무역협정협력담당관 양영준 ▲ 기획심사팀장 최재관 ▲ 국제조사팀장 이민근 ▲ 서울세관 조사1국장 우현광 ▲ 서울세관 조사2국장 이병학 ▲ 부산세관 감시국장 김영우 ▲ 양산세관장 정광춘 ▲ 관세청 박희규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인천공항 면세점이 8년 연속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상'을 받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3일(현지시간) 홍콩에서 열린 '비즈니스 트래블러 아시아-태평양판 어워드'에서 인천공항 면세점이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여행전문 잡지 비즈니스 트래블러는 세계 11개 지역에서 연 50만 부 이상을 발행했으며,비즈니스 트래블러 아시아-태평양판은 1992년부터 우수 공항, 항공사, 호텔 등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임남수 인천공항공사 여객서비스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과 차별화된 면세 쇼핑 서비스를 통해 세계 최고 공항의 위상을 굳건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서울본부세관은 추석연휴 기간수입통관 지원과 신속한 환급지원을 위해'24시간 특별 통관지원반'을 편성해특별지원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세관은 먼저 추석 3주 전후를‘특별지원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는 우범성이 없는 수출물품에 대해 신속 통관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연휴기간 수출화물을 선적하지 못해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례를 막기 위해연휴기간에 선적기간 연장을 요청하면 즉시 처리에 나설 계획이다.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식품·농축수산물은먼저 검사를 시행하고 식용 부적합한 물품 등 국민 건강 위해품목은 중점 검사를 통해 식품안전성 확보도 철저히 할 예정이다. 특히 이달 21일까지 '관세환급 특별지원기간'으로 지정해 이 기간에 신청된 환급건은 당일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환급서류제출 비율도 대폭 축소(31%→12%)하는 등 신속하게 처리한다고 밝혔다. 윤이근 서울본부세관장은 "이번 특별지원 대책 시행으로중소수출기업의 경영 지원과 함께 점차 거세지는 무역환경에 기업들이잘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평양에서 18~20일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에 문재인 대통령의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동행한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수행원 14명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민사회 등 각계각층 인사 52명으로 구성된 특별수행원 명단을 발표했다. 임 실장과 장하성 정책실장은 국내 현안 대처를 위해 동행하지 않기로 했다. 4대 주요 대기업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다수 포함된 특별수행원 명단에는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 총괄부회장이 포함되지 않았는데,청와대 측은 자동차 관세 문제 대처로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 등과 미팅이 잡혀 있어 일정에 참여하지 못하게됐다고 전했다. 이번 방북에는 이재웅 쏘카 대표,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장 등 IT기업 관계자도 특별수행원으로 동행하기로 했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등 경제단체장명단에 들었다. 임 실장은 "가급적 많이 모시려 노력했다"며 "경제인들 일정에는 미세조정이 있을 수 있지만, 북한 경제담당 내각부총리와 면담하는 방안 등을 실무적으로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관세청은 블록체인 기반의 통관·물류 플랫폼 구축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14일 참여기업과 민관협력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정보통신기술 기반 공공서비스 촉진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5억9천만원을 지원받아 올해8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시범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시범사업을 통해화주, 선사, 터미널, 관세사, 포워더, 운송사, 은행, 보험사 등 수출입 물류 주체는 원본서류나 정보를 디지털 자료로 실시간 공유‧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날 체결식에서는 시범사업의 중간보고회와 블록체인 도입에 따른 스마트 계약 기반의 업무자동화, 악의적인 서류 조작에 따른 무역사기 방지 등 수출 물류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관세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무역절차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 무역의 안정성 확보, 실시간 가시성, 무절차 간소화를 이루어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올해에는 수출물류 부분과 국내기업만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장기적으로는 수입 물류‧통관 분야와 해외 세관‧거래처로도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부산본부세관은 9월의 부산세관인으로 김현구 관세행정관을 선정해 14일 시상했다고 밝혔다. 김 관세행정관은 외국으로 면세담배를 반송수출하는 것처럼 세관에 신고하고, 실제로는 화장품 등을 적재하는 수법으로 면세담배 125만갑(시가 51억원 상당)을 밀수한 조직을 적발한 공로가 인정됐다. 분야별 유공자로는 ‘감시분야’에 임채웅 관세행정관이 세관별 부품 중복 보유, 사용연한 초과로 인한 불용처리 등을 방지해 예산절감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임 관세행정관은 기존에 각 세관별로 분산해 보관·관리하던 세관 감시정 수리용 예비 부품을 본부세관에서 일괄관리하도록 해연간 3억3천만원 상당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었다. '기업지원분야'에는 중소기업의 해외통관애로 해소에 기여한 조민경 관세행정관이 우수직원으로 선정됐다. 부산본부세관은 앞으로도 탁월한 업무성과를 창출하거나 기관의 명예를 드높인 직원들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포상해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올해도 추석연휴를 이용해해외로 나가는 여행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롯데, 신라, 신세계 등 이른바 면세업계 '빅3'가 내국인 고객 잡기에 나서는 것은 당연지사.각자 사은품 증정, 할인혜택 등 9월 한달간 다양한 혜택을내세우고 있다. 알뜰하게 그리고만족스럽게. 추석을 맞아 면세점을 이용하려는 독자들을 위한 길라잡이를 준비했다. ◆ 9월 신규가입 혜택, 어느 곳이 좋을까 롯데면세점은 기본 적립금 3000달러 지급과 공항점 시내점 어디서든 5~10% 할인된 가격으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오프라인 VIP 실버카드를 발급한다. 또 사용 한도가 없는 플러스 적립금 5달러와 할인쿠폰 4종을 증정하며 선착순 100명에게 카카오톡 이모티콘도 증정한다.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는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 선불카드 5000원을 즉시 적립하며, 인천공항점에서는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리크라상’, ‘파스쿠찌’ 등에서 편리하게 사용 가능한 ‘해피콘’ 1만원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또 9월 한 달간 쇼핑지원 적립금 50000원과 함께 라라캐시 6000원 또는 파리바게뜨 교환권 5000원을 주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한승희 국세청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14일 세종시세종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 청장은 이날 오전 장날을 맞은 전통시장의 경기를 직접살펴보고 상인들로부터 전통시장 활성화와 세정지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동행한 본청 직원 30여명은 온누리상품권으로 파닭, 만두, 떡, 과일 등 500만원 상당의 먹거리를 구매했으며, 시장 안에 있는 국밥집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국세청은 앞으로도지역의 전통시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실물경기 현황을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소통 기회를 확대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강서세무서가 활기차고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14일 ‘2018년 강서서장배 과 대항 친선 당구대회’를 진행했다. 일과 후 세무서 인근 당구장에서 진행된 당구대회에는 김종환 강서세무서장을 비롯한 직원 50여 명이 참석해 단합된 모습을 보였다. 김종환 강서세무서장은 대회 시작 전 “행사를 위해 준비해 준 직원들에게 고맙다”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서로 어울리고 함께 즐거운 직장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강서세무서 7개 과는 이날 당구대회에 앞서 예선전을 통해 결승 진출팀을 선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남자부 1·2위전에 개인납세1과와 개인납세2과, 3·4위전에 납세자보호담당관과 재산세과의 경기가 진행됐다. 여자부는 개인납세1과와 개인납세2과가 포켓볼 종목으로 경기를 진행한결과,개인납세1과가 남자부 여자부 모두 1등을 차지했다. 한편, 강서세무서는 당구 외에도 탁구, 족구 등 다양한 동호회를 통해 직원간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북부산세관이 개청 47주년을 맞아 13일 전 직원이 모여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부산시 면적의 60% 이상을 관할하는 북부산세관은 1971년 부산세관 우암출장소로 개소한 후 1985년 용당세관으로 승격, 2016년 1월 조직개편으로현재의 북부산세관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세관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영상을 상영하고,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상협 북부산세관장은 기념사에서 "직원 모두가 현재 자신의 업무를 다시한번 점검해, 국민들이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규제 혁신에 전력을 기울여달라"고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김해공항 출국장에서 면세사업을 하고 있는 중소·중견 면세점 '듀프리토마스쥴리코리아'가 최근 관세청에 특허 기간 연장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면세점 업계가 이 면세점은 중소·중견 면세점이 아니므로 특허권 연장을 받아들이면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듀프리토마스쥴리코리아가 합자회사 형태이긴하지만 사실상 세계 2위 면세점인 듀프리가 지배하는 회사라는 게 경쟁 업체의 주장이다. 듀프리는 지난 2013년 8월 유한회사 듀프리토마스줄리코리아를 설립했다. 이에 당시 김해국제공항의 중소·중견기업 대상 면세점 운영자로 선정될 때도 무늬만 중소기업이라며 면세업계의 비난을 사기도 했다. 듀프리토마스줄리코리아는 김해공항 출국장에서주로 주류와 담배, 잡화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연 매출은800억원을 넘는다. 이번특허 갱신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앞으로 최소 5년간 더 김해공항에서 영업할 수 있으며, 면세점 특허 갱신 횟수를 1∼2회 조정하는 내용의 세법개정안이 확정되면 중소·중견 면세점은 최대 15년까지 한 곳에서 영업할 수 있다. 김해공항세관 관계자는 “현재 논란과 관련해 확인하는 중에 있어 심사 처리 기간이 다소 지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관세청이 근무환경 개선과 수입물품 검사 인력 등 올해 시급한 필수 인력 191명을 충원했다. 관세청은 기존 24시간 2교대 근무체계를 3교대로 전환하기 위해 62명의 인력을 충원하고 공항만을 비롯한통관 감시업무 수요가 집중돼 있는 세관부터 우선 배치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인력충원으로 월평균 48시간근무시간을 단축해 불법 물품의 국내 반입을 더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관세청은 예상하고 있다. 수입물품 검사 인력도 52명을 배치해 수입물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 강화에 나선다. 수입량은 최근 3년간 연평균 6% 이상 증가하고 있지만, 수입검사 인력이 한정돼있어 적정 수준의 물품 검사가 안 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 수입 통관된 물품에 대해 세액, 수입 요건 등을 심사하기 위한 인력 32명도 배치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충원 목적에 맞는 성과를 점검해더 나은 현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 건강과 사회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부산본부세관은 추석 명절을 맞아 24시간 신속통관, 관세환급금 당일지급 등 추석명절 수출입기업 특별지원에 나선다. 세관은 지난 10일을 시작으로 이달26일까지 24시간 상시통관을 위한'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해 제수용품 등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식품, 농축수산물은 우선적으로 검사해서 신속통관 처리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추석기간 중에도 선적기간 연장 요청 시 즉시 처리할 수 있게 해 추석기간 수출화물 미선적으로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례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또 10일부터 21일까지 ‘관세환급 특별지원기간’으로 지정하고 이 기간 동안 세관 근무시간을 오후 6시에서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 운영해 환급신청을 받는다. 이밖에도 부산본부세관은 추석 성수기에 편승한 불법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수입식품의 위해성분 함유 여부 등 통관검사를 강화하고 유통이력 집중점검 등 적극적인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전국 자동차산업 업체를 대상으로 '성실신고를 위한 관세행정 지원 설명회'를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7월 관세청이 발표한 '성실신고지원 종합대책'의 일환으로,기업별 납세지원정보 제공, 산업별·품목별 오류사례, 과세요건 사전심사 확대 등을 안내했다. 이밖에도 세관 측은 최근미국 관세장벽 등 대외환경 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산업을 대상으로 수출입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인천세관 관계자는"수출입신고 오류로 인한 기업의 추가 세액부담을 사전에 예방하거나최소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인천세관의 특화산업인 자동차, 석유화학 산업 등을 중심으로 성실신고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KT&G는이달 14일부터 10월 1일까지'2018년도 신입·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입사원 모집은 일반사무와 재무·IT·글로벌·제조·원료·SCM·R&D 등 모두 7개 분야로 지원 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2019년 2월 졸업예정자다. 또 경력사원은 재무와 부동산·특허·IT·HR·제조·원료 등 7개 분야에서 채용되며, 고졸 신규채용은 전국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에서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모집 분야별로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 등의 순으로 이뤄지며 전 과정은 나이, 학력, 출신지 등을 고려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KT&G 관계자는 "이번 신입·경력사원 공개채용에 끈기와 집념을 가진 도전적이고 열정적인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용 확대를 통해 일자리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국가 경제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KT&G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최종합격자는 12월 초 발표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재산 국외도피 범죄 단속을 위해 서울세관에 외환조사를 전담하는 조사2국이 신설된다. 행정안전부와 관세청은 국부유출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이 담긴 ‘관세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을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밀수 등은 조사1국에서, 불법 외환거래 단속은 조사2국에서 전담하게 된다. 또 조사2국에는 수출입기업과 환전영업자의 외환거래를 모니터링하는 외환검사과를 신설하고, 외환거래 빅데이터 분석을 강화하기 위해 본청 인력을포함해 총 62명 규모로 운영된다. 특히 관세청은기존 본청과 각 세관업무를 진단해 기능 보강이 필요한 분야에 인력 증원 없이 91명을 재배치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신설되는 서울세관 조사2국에 19명, 각 항만 보세구역 간 이동 감시강화를 위해 각 세관에 63명, 기업심사업무의 지역 간 불균형 해소 등을 위해 9명을 전환 재배치한다. 정부는이번 조직개편으로 무역범죄에 대한 효율적 단속을 통해 국부유출방지 기능이 강화되고, 외환거래 건전성을 높이는 등 대국민 현장 서비스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신라면세점은 본인이 작성한 리뷰를 보고 다른 사람이 구매하면 이익을 얻는 수 있는 신개념 모바일 상품평 서비스인 '신라팁핑'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꿀팁을 쇼핑하다의 줄임말인 '신라팁핑'은 이용자 누구나 사진이나 동영상을 첨부해 상품평을 작성할 수 있다. 기존 신라인터넷면세점 앱의 한 줄 상품평은 신라팁핑의 콘텐츠로 모두 대체된다. 또 인스타그램, 네이버, 유튜브 등 기존에 다른 플랫폼에 올렸던 콘텐츠도 쉽게 옮길 수 있어 별도의 포털사이트나 SNS 검색 필요 없이 구매하려는 상품 리뷰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작성한 상품평은현금성 수익으로 이어진다. 본인이 작성한 리뷰를 다른 소비자가 읽고 장바구니 버튼을 클릭해 물건을 많이 구매하면 할수록 작성자가 얻는 수익은 더욱 증가하는 구조다. 수익률은 신라팁핑 멤버십 등급과 상품별 적립률에 따라 본인이 작성한 리뷰가 기여한 매출액의 최대 3%를 받을 수 있으며 10만원이 넘으면 현금으로 바꿀 수 있다. 10만원이 안될 경우에는 신라인터넷면세점 적립금 또는 선불카드로 교환할 수 있다. 신라팁핑은 별도의 앱 다운 없이 기존신라인터넷면세점 모바일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서울본부세관은'2018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에참가해 기계산업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FTA 활용 지원을 위한 현장 상담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달 11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회에서울세관은상담창구를 운영하고 FTA 활용 지원을 위한 기업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상담과 함께 FTA 컨설팅 예산지원 사업, FTA 교육, 해외통관애로 해소 등 수출입기업 지원 사업에 대한 홍보도 이뤄질예정이다. 자세한상담 관련 문의는서울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기계산업 분야 수출기업이 FTA 활용으로 기업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점차 어려워지는 무역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업별 맞춤형 관세행정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1위 이통사 버라이즌에 이어 2위인 AT&T의 5G 통신장비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 1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 AT&T는 최근 삼성전자, 노키아, 에릭슨을 5G 통신장비 공급업체로 선정했다. 삼성전자가 공급하는 장비는 국제표준단체 3GPP가 지난 6월에 발표한 5G NR(New Radio) 규격을 지원하며 39㎓ 주파수 대역을 사용한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5G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4G LTE 표준 기반 CBRS(Citizens Broadband Radio Service) 장비 공급 업체로도 선정됐다. AT&T는 CBRS 공유스펙트럼 밴드로 지정된 3.55-3.7㎓에서 LTE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크 루이슨 삼성전자 미국법인 네트워크사업 담당 전무는 "AT&T와 소비자 시험부터 상용화까지 혁신기술을 향한 여정을 이어나갈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부산본부세관은FTA활용과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방안 마련을 위한'FTA 문제해결 연구회 세미나'를 10일 개최했다. 부산세관, 수출입기업, 국제원산지정보원, 관세사 등 민·관 FTA 전문가 30여명으로 구성된 '부산세관 FTA 문제해결 연구회'는 지난 3월 발족 후 분기별 세미나를 통해 제도개선 과제 발굴을 하고 있다. 이번 연구회 세미나에서는 원청업체와 협력업체간 임가공계약에 따른 원산지 판정 및증빙자료 구비 애로 해소방안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이어 제조업체 실무 현장에서 발생하는 협정별 상품가격 계산 오류사례 연구에 대한 연구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부산본부세관 측은 "임가공 계약에 따른 대·중소기업간 FTA 원산지관리 애로사항을 공감한다"며 "관련 제도 개선 노력 등 수출입기업이 안정적으로 FTA를 활용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미나 후에는 주제별 심층 토론도 실시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국내수집 폐기물의 FTA 원산지 인정범위 등 인증수출자 인증심사시 발생하는 쟁점사항 해결방안 ▲일본 경유 미국산 수입 수산물에 대한 직접운송 증명 방안 ▲미조립·분해 수입물품의 품목분류 및 협정관세 적용 신청 방안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