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매년 6월과 12월, 2회에 나누어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미리 일괄납부하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금을 미리 납부했을 때공제해주는 조세는 지방세에서 자동차세가 유일하다. 자동차세 연납 신고납부는 1월, 3월, 6월, 9월에 가능하며 납부시기에 따라 남은 잔여기간 혜택이 다르다. 6월에 자동차세를 연납 할 경우 하반기분의 10% 절세 혜택이 주어지는데, 이는 연간 자동차세의 5% 할인혜택을 제공받는 셈이다. 연납을 원하지 않을 경우 매년 2회 받는 정기분 고지서로 납부할 수 있으나, 세액공제 혜택은 없다. 연납 신청기간은 6월 말까지로, 시청 재산세과나 읍·면 사무소,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1899-0341)로도 신청가능하며, 위택스 홈페이지에서는 해당 월 16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올해 1분기 자동차세 납부기한은 다음달 2일까지로, 이후 납부하면 3%의 가산금이 붙는다. 지난 1월과 3월에 이미 연납한 차량의 경우 자동차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중부지방세무사회는 회원 사무소 직원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평촌 경영고등학교 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부지방세무사회는 지난 5일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평촌경영고 사업단(평촌경영고, 광명경영회계고, 삼일상고, 인천세무고)과 산학협력(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일·학습 병행제의 일환인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학교에서 세무·회계 이론교육을, 현장 실무교육은 산업체 즉 회원 사무소에서 실시하는 현장실무교육 중심의 직업학교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세무·회계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바탕으로 취업기회 우선 제공 ▲ 효과적인 현장교육을 위한 참여 세무사사무소 발굴 협조 ▲자격 강사를 필요로 할 경우. 본회에 강사 추천 ▲상호간 문제에 대해 협조, 홍보 및 정보 교류 지원 등 이다. 이날 중부지방세무사회 측은 “고용노동부의 과다한 규제와 학생들의 근무 지속력, 근무 태도 등에 대한 우려가 있다”며 도제교육의 문제점도 언급했다. 이어 “행정적인 절차를 밟을 때, 세무사 사무소가 바쁜 시기를 피해 일정을 조절해달라”며 “현실에 맞춰 직원 수 5인 이하 기업도 제도에 참여할 수 있게 조정해달라”며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수면아래 잠행 중이던 궐련형 전자담배의 유해성 논란이 재점화됐다. 일부 궐련형 전자담배에서 유해물질인 타르가 일반 담배보다 더 많이 검출됐다는 식약처의 유해성 분석결과가 발표되자 전자담배 제조사들이일제히 반박에 나선 것. 식약처는 국내 판매중인 궐련형전자담배의 배출물에 포함된 니코틴, 타르 등 11개 유해성분을 분석한 결과, 일반담배와 마찬가지로 포름알데히드‧벤젠 등 인체발암물질이 검출되었다고 7일 발표했다. 궐련형 전자담배 유해성 분석 대상은 필립모리스의 아이코스(iQOS) 앰버,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BAT)의 글로(Glo) 브라이트토바코, 케이티엔지의 릴(lill) 체인지로 3개 회사의 궐련형전자담배 제품 중 한 개 모델씩을 선정해 각각 분석했다. 신호상 시험분석평가위원회 위원장(공주대 환경교육학과 교수)는 “궐련형 전자담배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국제적으로 공인된 분석법이 없어, 일반담배 국제분석법인 ISO법과 HC(Health Canada)법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궐련형전자담배 1개비를 피울 때 발생하는 배출물에 포함된 유해성분 중 11개성분의 함유량을 ISO 법으로 분석한 결과, 3개 제품의 니코틴 평균함유량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내일(8일)부터 이틀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선거가 치뤄진다. 사전선거란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려운 선거인이 별도의 부재자신고 없이 전국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는 제도이다. 사전투표는 별도의 신고 필요없이 8일부터 이틀간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하면 된다. 투표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나,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투표소’를 검색해 찾을 수 있다. 해당자치구·시·군의원지역선거구 내 에 주소를 둔 관내선거인은 신분증을 지참해 투표용지를 받고 기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해당자치구·시·군의원지역선거구 밖에 주소를 둔 관외선거인의 경우 동일하게 신분증 지참 후 주소가 적힌 회송용 봉투와 투표용지를 받아 투표하면 된다. 이번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투표용지는 총 7장, 세종과 제주의 경우 각각 4장, 5장이며 지역에 따라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실시한다. 한편, 사전투표는 지난 2013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때 처음 도입됐으며 문재인 대통령도 사전투표 첫날인 8일 투표를 예고한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관세청이 산림청과 목재제품의 수입·유통 정보를 공유해 고기구이용 숯과 연료용 목재펠릿 등 불량품 국내반입 차단에 나선다. 관세청은 국내 소비량의 8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는 목재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불량 유해 제품의 국내반입 차단을 위해 6월부터 연말까지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성 검사는 국민생활과 밀접한 품목 중 신재생에너지로 최근 수입량이 대폭 증가하고 있는 목재펠릿과 식당 및 캠핑객들이 고기구이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숯(목탄·성형목탄)을 대상으로 집중 실시된다. 관세청과 산림청은 검사대상을 선별하고, 대상 수입업체의 ‘목재수입 유통업 등록 여부’와 제품의 ‘규격·품질 표시’ 확인, 유해성 분석 등을 통해 적정한 품질을 갖추지 못한 경우 전량 반송 혹은 폐기할 계획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수입 목재제품의 안전성 검사를 통해 해당 물품을 구입하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불량제품을 철저히 단속하겠다”며 “이를 통해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금속이 다량 포함된 불량 목재펠릿은 미세먼지 발생의 원인이 되며 목탄제품은 대부분 고기구이용 숯으로 사용되고 있어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수입 철강·알루미늄 고율관세 부과로 오는 8~9일(현지시간) 열리는 G7 정상회의에서도 국가 간 첨예한 공방이 예상된다. 미국을 비롯해 영국, 일본, 독일, 프랑스, 캐나다, 이탈리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오는 8일부터 캐나다 퀘벡주의 샤를부아에서 이틀간 열린다. 지난 1일 미국 정부가 1일 EU, 캐나다, 멕시코에서 생산된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각각 25%, 10%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하자 2일 열린 G7 재무장관 회의에서는 공동성명도 없이 폐회하기도 했다. 이후 미국을 제외한 6개국은 미국 행정부의 고율 관세 부과에 대해 ‘만장일치의 우려와 실망’을 표한다며 따로 공동성명을 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도 6일(현지시간) 하원에 출석해 "보호무역주의 반대와 다자간의 공정한 무역질서를 위해 헌신하기로 한 이전 회의 합의에 G7 정상회의가 찬물을 끼얹어서는 안 된다"며 우려 섞인 목소리를 표했다. 한편 이번 G7 정상회의에서는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제품 고율관세 부과 안건을 비롯한 미국의 이란 핵 합의, 파리기후변화합의 탈퇴 등의 문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또 이달 12일 싱가포르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해외금융계좌 신고는 거주자 또는 내국법인이 보유하고 있는 해외금융계좌 잔액의 합계가 해당연도 중 어느 하루라도 10억원을 초과하는 경우 그 해외금융계좌정보를 다음해 6.1.부터 6.30.까지 홈택스로 전자신고하거나 서면으로 납세지 관할세무서에 신고하는 제도이다. 올해 신고기간은 6월 1일부터 7월 2일까지이다. 2019년 신고분부터는 신고기준금액이 기존 10억 원에서 5억 원으로 낮아질 예정이다. 과세관청은 자금의 불법적인 해외유출과 역외소득 탈루의 사전 예방 및 세원 확보 차원에서 해외금융계좌 신고제도를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신고의무자 및 면제자 ① 신고의무자 - 신고대상연도 종료일 현재 거주자 및 내국법인 - 신고대상연도 종료일 2년 전부터 국내에 거소를 둔 기간이 183일을 초과하는 재외국민 - 계좌의 명의자와 실질적 소유자가 다른 경우에는 둘 다 신고 의무가 있으며 공동명의 계좌의 경우 공동명의자 각각 신고의무가 있음 - 외국법인을 직접 또는 간접으로 100% 지배하는 국내 모회사의 경우에는 그 외국법인 명의로 보유하고 있는 해외금융계좌에 대해서 신고해야 함 ② 신고의무 면제자 -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미국 정부가 1일 EU, 캐나다, 멕시코에서 생산된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각각 25%, 10%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멕시코가 미국산 수입 제품에 최고 25%의 보복 관세를 부과했다. 멕시코 경제부가 5일(현지시간) 관보를 통해 발표한 ‘미국산 수입 품목별 관세 부과율’ 자료에 따르면, 미국산 수입 철강에는 25%, 돼지고기 다리·어깨 부위, 사과, 감자에는 20%, 치즈와 버번위스키에는 20∼25%의 관세를 각각 부과했다. 수입 관세는 6일부터 적용된다. 일각에서는 오는 11월 중간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멕시코의 이러한 보복 관세 부과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소속된 공화당 지지층이 많은 지역에 타격을 주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한편 멕시코와 미국 간 무역갈등 고조와 함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개정 협상 지연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3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나프타협정을 미국-멕시코, 미국-캐나다 간 양자 협정으로 전환하겠다는 복안이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글로벌 에너지 메니지먼트 솔루션 그룹 에넬 그룹사의 에너낙코리아가 혁신도시 나주에 호남지사를 열었다. 에너낙 코리아(대표 김형민)는 영업지사 1호로 나주 에너지밸리에서 호남지사 개소식을 5일 가졌다고 밝혔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1위 규모의 전력수요관리 및 에너지 메니지 먼트 솔루션 선두업체인 에너낙(EnerNOC)은 2001년에 설립돼 미국, 유럽, 호주, 뉴질랜드, 일본, 대만 등 전 세계 13여개 국가에서 에너지 메니지먼트 컨설팅과 전력수요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력 수요반응자원의 세계 선두기업으로서 18년 이상 축적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를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작년 8월에는 세계적인 에너지회사인 에넬(Enel)과의 합병으로 DR시장 및 에너지 솔루션사업의 성장을 가속화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2014년 국내에 진출한 에너낙 코리아는 19개 사업자중 유일하게 1.1GW 이상의 전력 수요반응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원전 1기에 달하는 전력을 발전이 아닌 절전으로 생산하는 ‘가상 발전소(Virtual Power Plant)’인 셈이다. 또 한국전력거래소(KPX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한승희 국세청장이 인도네시아 국세청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양국 과세당국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승희 국세청장은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해 로버트 팍파한(Robert PAKPAHAN) 인도네시아 국세청장과 제8차 한·인도네시아 국세청장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양국 청장은 상호 기업의 진출과 투자 증가에 따라 과세권 분쟁(이중과세 발생)을 포함한 세정현안이 확대될 것에 대비해 ‘한국-인도네시아 국세청장 회의 연 1회 정례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국 청장은 과세당국 간 상호합의를 활성화하기 위한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한승희 청장은 인도네시아의 요청으로 한국의 ‘납세자 권리보호제도’ 운영현황과 경험을 공유하기도 했다. 최근 해외자본 유입이 본격화되고 과세분쟁이 급증하자 인도네시아 국세청에서도 납세자 보호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기 때문이다. 한 청장의 설명을 들은 팍파한 청장은 한국의 ‘권리보호요청제도’와 ‘납세자보호위원회’등 납세자 친화적 제도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며, 자국 제도개선에 한국 모범사례를 적극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한 청장은 “변화하는 세정환경에 대응하기 위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국민연금이 한진그룹에 경영관리체계 개선 등 실효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공개적으로 주문했다.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민연금기금 의결권행사전문위원회는 5일회의를 개최하고 한진그룹 경영진 일가의 일탈행위 의혹에 대해 공식적으로 우려를 표명하면서 "한진그룹 측에 경영관리체계 개선 등을 포함해 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언론에 계속 보도되고 있는 한진그룹 경영진 일가의 일탈행위 의혹이 대한항공, 한진칼의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의 장기 수익성을 저해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전문위는 이와 관련 "국민의 자산을 안정적으로 지키기 위해 실효성 있는 대책과 예측 가능한 계획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특히"이 같은 입장 표명이 자본시장법상 경영권 간섭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전문위의 공개적 요구에 이어 기금운용본부도 공개서한을 발송, 경영진 비공개 면담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국민연금은 대한항공 2대 주주(지분율 12.45%)이자 한진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의 2대 주주(지분율 11.81%)다.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장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양승권 부산본부세관장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을 찾아 참배했다. 양 본부세관장은 5일 본부세관 간부직원 13명과 함께 유엔기념공원을 방문해 이국땅에 참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유엔군 장병들의 넋을 기리고, 호국정신을 되새겼다. 양 본부세관장은 “6·25전쟁 당시 실질적으로 유엔군의 주축이었던 미군의 제2군수사령부에서 부산세관 옛 청사를 3년 4개월 동안 사용했다"며유엔군과 부산본부세관과의 인연이 깊음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머나먼 타국에서 희생하신 수많은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결코 잊지 않고, 그 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세계 각지에 전세기를 투입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본격적인 휴가시즌인 다음달부터 노르웨이 오슬로와 일본 아사히카와, 하코다테에 전세 여객편을 띄운다. 지난해 9월부터 운항중인 베트남 푸꾸옥 노선은 다음달 22일부터 8월 16일까지 약 4주간 주 4회로 증편된다. 노르웨이 오슬로에는 다음달 10일부터 8월 28일까지 총 15회(왕복 기준)에 걸쳐 운행하며, 일본에는 다음달 21일과 27일부터 홋카이도 대표 관광도시인 아사히카와와 하코다테로 각각 5회씩 전세기를 띄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색 휴가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신규 전세기 운항을 확대함으로써 고객만족을 달성하고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신라면세점이 여름 피서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여름 정기세일인 ‘블루 세일’을 시작한다. 인터넷면세점을 포함한 신라면세점 전 점에서는 이달 5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블루 세일’기간 동안 ‘발리’, ‘페라가모’ 등 패션브랜드와 선글라스 브랜드를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세일 외에도 블루세일 기간에 온라인과 오프라인 면세점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점과 인천공항점에서는 구매영수증 내 응모권을 작성해 안내데스크 응모함에 넣으면 추첨을 통해 제주 왕복항공권과 제주신라호텔 1박 숙박권으로 구성된 ‘제주도 2인 여행 패키지(5명)’경품을 증정한다. 신라면세점 멤버십에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는 모바일 쿠폰을 증정되며, 신라면세점 멤버십 고객은 이번 블루세일 기간에 AK플라자에서 멤버십 등급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점에서는 구매 금액별로 최대 35만원을 돌려주는 페이백 행사도 진행한다. 신라면세점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등록하면 서울점과 인천공항점에서 구매금액별로 사용 가능한 쿠폰 2종 세트를 받을 수 있다.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는 향수 브랜드와 선글라스 등 신라면세점 MD가 추천하는 다양한 상품을 최대 6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상습 폭행 등 혐의로 4일 법원에 출석한 이명희 전 일우재단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같은 날 밀수 혐의 등으로 인천세관에 소환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15시간의 조사를 마치고 5일새벽 귀가했다. 법원은 “범죄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피해자들과 합의한 점 등을 볼 때 도망과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이유로 이 전 이사장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경찰은 추가 수사를 통해 영장을 재신청할지 검토하고 있다. 이 전 이사장의 혐의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특수상해, 상해, 특수폭행, 상습폭행, 업무방해, 모욕 등 총 7가지에 달한다. 밀수·탈세 혐의로 인천세관에 소환된 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도5일새벽 1시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밀수 혐의로는 처음 관세청에 소환된 조 전 부사장은 당초 밤샘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조 전 부사장이 밤샘 조사를 거부해 1차 조사만 마치고 귀가했다. 세관은 조만간 추가 소환 일자를 정하고 개인 물품 증거물에 대한 소명을 들을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대전지방국세청이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해 조영근 전 천안함재단 이사장을 초청해 안보특강을 실시했다. 대정지방국세청은 직원들의 국가 안보의식을 높이고, 비상대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4일 청사에서 안보특강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강 강사로 나선 조용근 전 이사장은 “공직자로서 우리나라가 처해 있는 안보상황을 올바르게 인식해 신속한 대응자세를 익혀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영근 전 천안함재단 이사장은 지난 2004년 대전지방국세청장을 지낸 바 있으며, 현재 국내외 중·고·대학생을 위한 장학사업과 국내 중증장애인을 위한 ‘석성 나눔의 집’ 건립사업, 미얀마에 학교건립사업 등 선행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지난해 해외금융계좌의 잔액 합계가 10억 원이 넘는 거주자나 내국법인은 다음달 2일까지 국세청에 신고해야 한다. 4일 국세청은 지난해 보유한 각 해외금융계좌의 잔액 합계가 매월 말일 중 하루라도 10억 원을 넘었다면 계좌 내역을 다음달 2일까지 세무서에 신고해야한다고 밝혔다. 해외금융계좌는 해외금융회사에 금융거래를 위해 개설한 계좌로, 내국법인의 국외사업장은 해외금융회사에 포함되지만 외국법인의 국내사업장은 제외된다. 신고의무자는 해외금융계좌에 보유한 현금, 주식, 채권, 집합투자증권, 보험상품 등 모든 자산을 신고해야한다. 해외금융계좌를 신고하지 않을 경우 미신고 금액의 최대 20% 상당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미신고금액이 50억 원을 넘으면 형사처벌 및 명단이 공개된다. 국세청은 미신고자 적발에 중요 자료를 제공하는 제보자에게최고 20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국세청은 신고서 작성요령과 홈택스 전자신고 방법 등 제도에 관한 사항을 안내 책자로 제작해 홈페이지에 게시해 두고, 신고 관련 문의를 관할 세무서와 국세청 국세상담센터(국번없이126)를 통해 받는다. 한편, 2019년 신고분부터는 신고기준금액이 10억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KT&G가 개인별 맞춤형 취업 컨설팅으로 대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상상커리어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KT&G는 대학생들의 취업역량을 진단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상상커리어캠프’ 7기 참가자를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상커리어캠프’는 KT&G가 개발한 차별적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3박4일 합숙 형태로 진행되며, 1:1 개별 멘토링, 취업특강, 실전종합면접 등으로 구성된다. 캠프 참가자들은 기업 선택에서부터 최종면접까지 취업활동 전 과정을 체험하게 되며, 최신 채용트렌드가 반영된 취업 분야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또 실전종합면접에는 블라인드 면접을 도입하고 취업특강에서는 취업준비생에게 꼭 필요한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자기소개서 작성 실습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멘토링 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개인별 취업역량 진단도 가능하다. 2014년 8월에 시작돼 올해로 7기 모집을 하는 ‘상상커리어캠프’는 지난 6기까지 누적 지원자 수는 총 8300여 명에 달하며, 평균 1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K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이하 BAT 코리아)가 히팅 디바이스 ‘글로(glo)’의 한정판 ‘글로 프리미엄 컬렉션’을 출시한다. 여름 시즌 한정 스페셜 에디션인 ‘글로 프리미엄 컬렉션’은 골드, 실버, 블랙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메탈 느낌의 매끈한 바디감과 한여름 태양의 반짝임을 연상시키는 광택감이 특징이다. 세 가지 색상에 메탈의 고급스러움이 더해져 젊은 흡연자부터 중년층까지 아우를 수 있는 매력도 갖고 있다. ‘글로 프리미엄 에디션’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9만원이며, 별도의 할인쿠폰 발급 없이 할인가 7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가로수길, 홍대, 강남에 위치한 서울 내 글로 플래그십 스토어 3개 지점과 글로 공식 온라인 사이트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매튜 쥬에리 BAT 코리아 사장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색상의 글로 디바이스와 다양한 맛의 글로 전용 ‘던힐 네오스틱’을 출시하면서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혀 왔다”며 “여름 시즌에 맞춰 출시되는 ’글로 프리미엄 컬렉션’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는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서 유일하게 스틱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상습폭행 등 혐의를 받는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이 4일 오전 구속영장 심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아내 이명희(69) 일우재단 이사장은 이날 오전 폭행과 상해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 이 이사장의 혐의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특수상해, 상해, 특수폭행, 상습폭행, 업무방해, 모욕 등 총 7가지에 달한다. 영장 심사를 위해 출석한 이 이사장은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며 이후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 대답하지 않고 안으로 향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이 이사장의 영장심사를 열고 이날 오후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한다. 이 이사장의 영장 발부가 결정되면 재벌총수 부인으로는 첫 구속사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