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24년 11월 12일 ◇ 각자 대표이사 내정 ▲ 노진서 사장 ▲ 한주우 부사장 ◇ 상무 승진 ▲ 김우홍 산업용필름 사업담당 ▲ 민병기 바닥재 사업담당 ▲ 유혜종 CX디자인센터장 ◇ 이사 신규선임 ▲ 김현종 품질담당 ▲ 최동규 벽지 사업담당 ◇ 전입 ▲ 강성철 최고전략책임자(CSO) 전무 ▲ 문현진 최고인사책임자(CHO) 상무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시 : 2024년 11월 12일 ■ 대표이사 내정 및 승진 [코오롱인더스트리] ▲ 제조부문 대표이사 사장 허성 ◇ 대표이사 내정 [중국지주사] ▲ 대표이사 사장 유석진(겸.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대표이사) [코오롱모빌리티그룹] ▲ 자동차사업부문 대표이사 부사장 강이구(겸. 코오롱베니트 대표이사) ▲ 신사업부문 대표이사 전무 최현석 [코오롱글로텍] ▲ 대표이사 상무 정덕용 [코오롱ENP] ▲ 대표이사 사장 김영범 ◇임원승진 [(주)코오롱] ▲ 전무 이수진 ▲ 상무 박성중 ▲ 상무보 최유정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 ▲ 전무 박연호 ▲ 상무 공원석 김선태 나영일 배진철 이민혁 ▲ 상무보 김재철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 전무 문희숙 안태준 ▲ 상무 손형오 ▲ 상무보 김정은 김지택 [코오롱글로벌] ▲ 부사장 송혁재 [코오롱글로텍] ▲ 상무보 권영훈 [코오롱ENP] ▲ 상무보 김종오 [코오롱생명과학] ▲ 상무보 송영선 [로터스카스코리아] ▲ 상무보 김찬기 [코오롱미래기술원] ▲ 상무 최헌식 ◇전보 [코오롱인더스트리] ▲ 제조부문 부사장 방민수 [MOD/LSI] ▲ 상무 이기원 [코오롱아우토] ▲ 상무보 한우준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대법원이 '별개 법인이어도 같은 사무실을 쓰고 업무 지시와 최종 결정이 함께 이뤄지는 등 '경영상 일체'를 이뤘다면 하나의 사업체로 봐야 한다'는 판단을 내놨다.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여행업체 A사가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 위원장을 상대로 낸 부당해고 구제 재심판정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한 원심판결을 최근 확정했다. 재판부에 따르면 A사는 2018년 한 다국적 기업에 인수됐는데, 이 기업은 2017년부터 자사의 종속기업 중 하나인 B사의 한국영업소를 운영해왔다. A사는 2020년 직원 최모씨를 사업 폐지를 준비하는 상황이라는 이유로 해고했다. 당시 A사의 상시 근로자 수는 5명 미만으로 근로기준법 적용을 받지 않았다. 최씨는 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에 "A사의 상시근로자 수에는 B사의 한국영업소 근로자 수도 포함해 근로기준법이 적용돼야 한다"며 구제신청을 했지만, 지노위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지노위 결정에 불복한 최씨는 중노위에 재심 신청을 했고, 중노위는 두 회사의 인사·회계 등이 통합돼 사실상 하나의 사업장으로 운영됐다며 A사는 상시 5명 이상 근로자가 있는 사업장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이번에는 A사가 반발했다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아직 트럼프 신정부의 구체적인 정책을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상호 호혜적인 한미 통상 관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긴밀히 대응해 나갈 것이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제41차 통상추진위원회'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으로 앞으로 예상되는 미국 통상정책 기조 변화와 이에 대비하기 위해 그동안 논의한 관리 방안 등이 다뤄졌다. 정 본부장은 "한미 통상 관계의 안정적 관리 측면에서 그간 양측간 논의되어 온 통상 현안을 꼼꼼히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한 관계 부처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 부처 국장급들이 참석했다. 정 본부장은 "그간 한미 통상 현안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돼온 만큼, 앞으로도 이를 바탕으로 우리 기업의 불확실성을 완화하고 상호 호혜적인 한미 통상 관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긴밀히 대응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산업부는 트럼프 신행정부로 미국의 정권이 이양되는 과도기를 맞아 한미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제1145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2, 11, 31, 33, 37, 44'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2'이다.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에 따르면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9명으로 30억5천163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63명으로 각 7천266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3천312명으로 138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6만4천55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264만7천54명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행정법원이 '채용 우대사항으로 '운전 가능자'를 내걸고 직원을 뽑은 회사가 그의 운전 솜씨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근로계약을 종료한 것은 부당해고'라는 판단을 내놨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박정대 부장판사)는 공사업체 A사가 부당해고 구제 재심 신청을 기각한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를 상대로 낸 소송을 최근 기각했다. A사는 지난해 무역업무 보조와 서류 관리 등을 담당하는 사무원으로 B씨를 고용했으나 수습 기간 뒤 서면 통지 없이 계약 종료를 통보했다. 회사가 채용공고를 낼 때 우대사항으로 '운전 가능자'를 내걸었는데, 수습 기간 B씨가 운전에 서툴렀다는 등의 이유에서다. B씨는 운전 면허증은 가지고 있었다. B씨는 해고가 부당하다며 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에 구제 신청을 냈고, 지노위는 이를 인용했다. A사는 이에 불복해 중노위에 재심을 신청했다가 기각당하자 소송을 냈다. A사는 "근로계약의 조건인 운전 능력이 성취되지 않았다"며 근로계약이 무효라는 취지로 주장했다. 사측은 B씨의 '기망' 가능성도 제기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운전 가능 여부는 우대사항에 불과할 뿐 근로계약의 조건이라고 인정할 수 없고, 운전 숙련도가 요구되는 업무였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재개발사업 추진으로 직장이 사라지거나 이전하면서 실직·휴직하게 된 근로자들이 재개발 조합에 보상금 지급을 요구했으나 묵살을 당하자, 행정소송을 낸 끝에 이겼다. 광주지법 행정1부(박상현 부장판사)는 7일 광주 동구 학동4구역 재개발 사업지 내 가전 매장과 세차장 직원 6명이 학동4구역 재개발조합 측을 상대로 제기한 '휴직보상금 신청 거부처분 등 취소의 소'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원고들이 재개발 사업으로 직장이 휴업 또는 폐업하면서 발상한 직원들의 실직·휴직 보상상금 지급 재결신청을 하지 않는 것이 위법(부작위)함을 확인했다. 원고들은 해당 조합이 자신들의 직장이 위치한 사업지에서 재개발사업을 추진해 직장이 휴업 또는 폐업하면서 길게는 10여년을 근무한 직장을 잃거나 휴직해야 했다. 이에 근로자들은 조합 측과 실직 또는 휴직에 따른 손실보상금 지급에 대해 협의했으나, 협의가 결렬됐다. 원고들은 할 수 없이 휴직 보상 수용재결 신청서를 조합에 내용증명으로 보냈으나, 조합 측은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았다. 결국 원고들은 '부작위 위법'을 주장하며 이번 소송을 제기했다. '부작위'란 법률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행위를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법원이 '공익 목적의 내부 고발이더라도 피고발인 동의 없이 다른 방법으로 개인정보를 취득해 수사기관에 제출하면 유죄'라는 취지의 판결을 내놨다. 부산지법 형사12단독 지현경 판사는 7일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법원이 인정한 범죄사실을 보면 A씨는 같은 회사에 다니는 직원 B씨가 근무수당을 부정 수급했다며 B씨 주민등록번호, 주소, 휴대 전화번호를 기재한 고발장을 한 경찰서에 제출했다. A씨는 회사에서 특정 목적으로 발송한 공문에 나온 B씨 개인정보를 그대로 사용했다. A씨는 정보 주체인 B씨 동의를 받지 않고 개인정보를 제공받은 목적 외에 다른 용도로 사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현행 개인정보 보호법은 개인정보 처리자로부터 개인정보를 제공받은 자는 정보 주체로부터 동의받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제공 목적 외의 용도로 사용해선 안 된다고 규정한다. A씨 측은 재판에서 공익 목적으로 고발하면서 피고발인을 명확히 하려고 개인정보를 기재했을 뿐 법 위반 고의가 없었고 설사 위반이더라도 정당행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고소나 민사소송 제기에 사용될 수 있음을 전제로 공문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한미 양국간 경제협력 관계가 단단한 바위처럼 유지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미국 대선 결과 관련, "우리 대외경제 여건에도 큰 변화가 예상되지만, 한미 양국은 굳건한 한미동맹 기조로 수십년간 상호호혜적인 경제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부총리는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강조해온 정책기조가 현실화할 경우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는 경제관계장관회의를 '범정부 컨트롤타워'로 하고 선제적이고 빈틈없는 대응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금융·외환시장(거시경제금융회의), 통상(글로벌 통상전략회의), 산업(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등 3대 분야별로 각각 별도 회의체를 가동하기로 했다. 금융·외환시장과 관련,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진 상항이다. 미 새 정부·의회 구성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등으로 높은 불확실성이 예상되는 만큼, 각별한 긴장감을 가지고 예의주시하겠다"면서 과도한 시장변동성에 대해선 단계별 대응계획에 따라 적절한 조처를 하겠다고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한진그룹은 5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3회 컴플라이언스(준법) 역량 강화 세미나'를 열었다.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과 대한항공, ㈜한진, 진에어 등 전 그룹사에서 윤리 경영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관련 업무 담당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했다. 한진그룹은 2021년 윤리경영위원회를 설치해 그룹사의 운영을 감독해 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이재명 "우리가 도움을 드려야 하는데 못 드려서 죄송하다." 최태원 "법이 체계적이지 않은 부분도 많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K 인공지능 서밋' 기업간담회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만나 인공지능(AI) 산업 지원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면서 이같은 말을 주고 받았다. 최 회장은 "아무리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려고 해도 (규제에 부딪히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또 이 대표에게 "(AI 산업이) 전기를 많이 먹는다"고 토로했고, 이에 이 대표도 "제일 전기를 많이 먹는 산업 아닌가"라고 화답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이어 현장 기업인들과의 정책간담회도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이 대표 외에도 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과 이해식 당 대표 비서실장, 이정문 정책위 수석부의장,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야당 간사인 김원이 의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야당 간사인 김현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대표는 간담회에서 "제가 요새 챗GPT에 푹 빠져있는데, 오늘은 현장의 얘기를 많이 들어보고 싶다"며 "우리(정치인들)야 현장의 흐름을 따라가는 것만 해도 잘하는 것이다. 정치가 해야 하는 일을
◇ 일시 : 2024년 11월 4일 ◇ 국장급 인사 ▲ 재정관리국장 박봉용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우경애(향년 75세) 씨 ▲ 별세 : 2024년 11월 3일 오후 8시41분 ▲ 빈소 :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 11호실 ▲ 발인 : 2024년 11월 6일 오전 6시 ▲ 전화 : 02-2152-1346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시 : 2024년 11월 4일 ◇ 부장검사 전보 ▲ 수사3부장 이대환 ▲ 수사4부장 차정현 ◇ 검사 전보 ▲ 수사3부 박상현 ▲ 수사4부 송영선 최문정 김지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차세대 챗GPT 등장에 따른 인공지능(AI) 시장 대확장이 2027년을 전후해 도래할 가능성이 높다. 그 시기를 놓치지 않고 SK가 성장 기회를 잡으려면 진행 중인 '운영 개선'(Operation Improvement)을 서둘러 완성해야 한다."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경기 이천 SKMS연구소에서 진행한 '2024 CEO 세미나'의 폐회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 회장과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은 세미나에서 AI, 반도체, 에너지 등 핵심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올해 초부터 진행해 온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구조조정)과 운영 개선 속도를 높이고, AI 등을 활용한 본원적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기로 했다. 최 회장은 "'운영 개선'은 단순히 비용 절감과 효율화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본원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과정"이라며 "재무제표에 나오지 않는, 눈에 보이지 않고 측정되지 않지만 경영의 핵심 요소인 기업가 정신,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등을 중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운영 개선 고도화를 위해서는 AI를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 일시 : 2024년 11월 3일 ◇ KG캐피탈 ▲ 대표이사 이석진 ◇ KG스틸 ▲ 부사장 김성일 ▲ 상무(보) 김형도 배선우 ◇ KG모빌리티 ▲ 전무이사 권교원 권용일 ▲ 상무(보) 김재환 이희정 최진안 ◇ KG케미칼 ▲ 상무(보) 전영진 ◇ KG이니시스 ▲ 상무(보) 명재현 홍형기 ▲ 이사대우 김현석 ◇ KG에코솔루션 ▲ 상무이사 홍천표 ◇ KG에듀원 ▲ 이사대우 임근성 김지하 ◇ KG F&B ▲ 상무(보) 김종혜 ▲ 이사대우 주민욱 ◇ KG GNS ▲ 이사대우 임강택 윤석호 ◇ KG ICT ▲ 이사대우 강준석 윤준섭 ◇ KG 제로인 ▲ 상무(보) 송창섭 ▲ 이사대우 정해린 ◇ 이데일리 ▲ 상무(보) 이정훈 류성 장재호 ◇ 이데일리M ▲ 상무(보) 김병규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최근 5년간 저작권 불법 유출 사이트에 대해 시정 요구(접속차단)한 사례가 3만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충권(국민의힘) 의원이 방심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9월까지 저작권 침해정보 시정 요구 사례는 총 2만9천398건에 달했다. 연도별로는 2020년에 7천161건, 2021년에 3천517건, 2022년 6천423건, 2023년 7천716건, 올해 1~9월 5천121건으로 집계됐다. 방심위는 해외 서버를 통해 유통되는 저작권 침해 정보를 심의해 접속차단 의결하고 있다. 방심위는 접속차단이 결정된 당일 국내 9개 인터넷서비스제공자(ISP)에 결과를 통보해 해당 저작권 침해정보를 접속 차단하도록 조치하고, ISP의 시정 요구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그러나 근래 들어 불법 복제물 제공 대상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웹툰이나 영화, 드라마뿐만 아니라 소설까지도 불법 유통 대상이다. 최근 과방위 국정감사에서는 노벨 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의 소설들마저 PDF 파일로 온라인에 불법으로 유통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고, 방심위는 "심각한 상황이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제1144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3, 4, 12, 15, 26, 34'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6'이다.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에 따르면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8명으로 14억8천935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94명으로 각 4천753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3천626명으로 123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7만2천239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276만6천594명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대법원이 '개인의 성적 지향을 상대방의 동의 없이 드러내고 비방하면 명예훼손죄로 처벌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놨다.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서모 씨에게 벌금 5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최근 확정했다. 교회 목사인 서씨는 2018년 1월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A씨의 얼굴과 실명이 나온 기사를 인용하면서 A씨가 폴리아모리(다자간 연애) 생활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폭로하고 비방한 혐의로 기소됐다. 서씨는 A씨를 향해 "사회와 학교를 향한 원망만을 늘어놓고 있다"며 "세상에는 보편적 도덕 가치가 있다. 소수의 행동이라고 다 보호받는 것이 아니다. 보고 듣고 찾아보기 어려운 생활을 하는 사람의 소문이 퍼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썼다. 서씨가 인용한 기사는 대학생인 A씨가 학교와 빚은 분쟁과 관련해 언론사와 인터뷰한 내용으로 성적 지향과는 무관했다. 검찰은 이 글로 인해 A씨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판단해 서씨를 재판에 넘겼다. 1심은 무죄를 선고했으나 2심은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 당시 재판부는 "(서씨의 글은) 피해자의 성적 지향성이 옳지 않음을 반복해 강조하고 있다"며 "피해자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인수합병(M&A)에 대한 사전정보를 유출해 주가를 조작한 신재생에너지 업체 투자자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공준혁 부장검사)는 1일 자본시장법 위반(시세조종·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이모(58)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업체 퀀타피아 투자자인 이씨는 퀀타피아와 중앙디앤엠 주가를 인위적으로 부양해 200억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이씨는 두 회사의 인수합병에 대한 사전정보를 유출하는 등의 방식으로 시세를 조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퀀타피아는 2018년 매출원가를 허위로 계상하고 감사인 요청자료를 위조한 혐의로 작년 12월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6천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고, 이후 한국거래소에서 주권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