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는 발목염좌 환자의 수가 크게 증가한다. 겨울철에는 빙판길이 쉽게 얼어붙기 쉬우며 추운 날씨로 인하여 발목 인대 또한 경직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미끄러짐 사고를 당하게 된다면 발목염좌로 쉽게 이어지게 될 수 있다. 우리는 흔히 ‘발목을 삐끗했다’라는 말을 하곤 한다. 이는 그만큼 우리 생활에서 흔히 발생하는 일이다. 이를 ‘발목염좌’라고 하는데, 발목염좌가 생긴 후 제대로 된 치료 없이 회복하기 전에 또다시 발목을 삐게 되면 인대가 약해지고 점점 헐거워져 발목불안정증이 발생한다. 발목염좌가 발생하면 최대한 발목 사용을 자제해 빠른 시간 내에 통증과 부기를 가라앉히고 경과를 지켜본 뒤 2주 이상 통증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걷는 자세가 불안정해지고 심한 통증이 만성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어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 발한 번 발목을 접지르면, 인대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서 관절 자체가 불안정해져 지속적으로 발목을 접지를 수 있으며, 연골을 손상시켜 차후 관절염까지 진행할 수 있으므로 조기 치료가 꼭 필요하다. 발목염좌의 경우 손상 정도에 따라 단계와 치료방법이 달라진다. 1단계는 발목의 인대를 구성하는 섬유의 일부가 약하게
무리한 산행 시 나 과격한 스포츠 손상으로 무릎 연골판이 찢어지거나 파열되는 ‘반월상 연골판 파열’이 있다. 반월상 연골판 파열은 무릎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관절 질환이다. 반월상 연골은 무릎 위 뼈인 대퇴골과 아래 뼈인 경골 사이에 위치한 반달 모양의 물렁뼈로 외부의 충격을 흡수하며, 관절의 윤활기능 등 다리 움직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퇴행성 변화에 의한 것과 대개 젊은 환자에게 많이 생기는 외상에 의한 것이다. 축구나 농구 등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을 필요로 하는 과격한 스포츠 혹은 겨울철 스키나 보드를 타다가 넘어지면서 반월상 연골이 파열되기도 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무릎의 통증 및 무릎 내 물이 차는 것 등이 있다. 무릎에서 무언가 걸리는 느낌도 나타날 수 있다. 무릎이 완전히 펴지지 않는 잠김 등의 증상도 특징이다. 계단을 내려갈 때 주저 앉을 것 같은 느낌, 무릎이 어긋나는 느낌 등도 나타날 수 있다. 증상이 의심된다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은 후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한번 손상된 연골은 자연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조기 치료를 통해 상태가 더욱 악화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