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상호관세에 보복 대응을 한 중국에 부과한 합계 관세율이 125%가 아닌 145%라고 미국 매체들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 CNBC와 CNN 등은 이날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한 합계 관세율이 145%라고 백악관이 확인해줬다고 전했다. CNBC는 "중국에 대한 상호관세율이 125%라고 행정명령에 명시돼 있다"며 "여기에 20%의 펜타닐 (관세) 비율을 추가해야 한다"며 "백악관 관계자는 145%가 현재 중국산 상품에 대한 정확한 새로운 관세율이라고 확인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이 이날 공개한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파트너의 보복과 지지를 반영하기 위한 상호관세율 수정'이라는 제목의 행정명령에 따르면 기존의 대중 상호관세율 84%를 삭제하고 이를 '125%'로 대체한다는 내용이 명시돼 있다. 여기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 미국으로 유입되는 중국산 펜타닐(좀비마약) 원료를 문제 삼아 중국에 20%(10%+10%)의 관세를 부과했다. 이에 따라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중국에 부과된 합계 관세율이 145%가 된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러한 대중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상법 재의요구안 미표결은 헌법 취지에 맞지 않는다. (더불어민주당은) 헌법재판관 임명 지연을 반헌법적이라고 비난해놓고 헌법이 명확히 정한 재의 절차를 미루는 것은 내로남불 비난을 면하기 어렵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0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들과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헌법 제53조는 재의요구시 국회는 재의하도록 정하고 있다"면서 "헌법재판관 임명 지연이 위헌이면 상법 미표결도 위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장은 "두 개의 기울어진 운동장이 있다"면서 "소액주주에게 불리한 운동장은 주주보호 원칙 도입을 시작으로 평평하게 만들 수 있고, 기업에 불리하게 기울어진 과도한 형사처벌의 운동장도 시정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소액주주 보호가 진심이라면 재계가 개혁 반대의 명분으로 삼는 과도한 형사처벌의 문제점 개선에 대한 민주당의 입장 표명이 있어야 하며, 보수 역시 배임죄 축소와 적용기준 마련, 특별 배임죄 폐지 등 기업의 형사처벌 부담 완화에 관해 얘기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과도한 형사화의 완화라는 방향이 서로 동의가 된다면 상법 재의안 역시 가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 감기약 브랜드 판피린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K-BPI: Korea Brand Power Index)’ 감기약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매년 소비자 조사 및 평가를 거쳐 대한민국의 소비 생활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선정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는 1만 2800명의 소비자와 일대일 개별 면접을 통해 소비재 92개 등 총 235개 산업에서 조사를 실시했다. 판피린은 특정 브랜드를 인식하거나 회상할 수 있는 정도를 의미하는 ‘브랜드 인지도’에서 ▲최초 인지 ▲비 보조 인지 ▲보조 인지 등 세부 지표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특정 브랜드에 대한 호감 및 애착 정도를 나타내는 ‘브랜드 충성도’에서 ▲브랜드 이미지 ▲구입 가능성 ▲선호도 등의 항목서 타 브랜드 대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64주년을 맞이한 판피린은 감기·발열·두통·오한에 잘 듣는 ‘한국인 초기 감기약’으로 약국용 액상 제형의 판피린큐와 편의점용 알약 제형의 판피린티 2가지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지난 9일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위치한 MCM병원(Myungsung Christian Medical Center, 명성기독병원) 산하 무료진료소 은파기초진료소에 3천만 원 규모의 전문의약품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기부 전달식에는 동아에스티 정재훈 사장, MCM병원 강희수 부원장, 은파기초진료소 이상구 소장, 하이카디 제조사 메쥬 조성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9월 개관한 무료진료소 은파기초진료소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에티오피아 주민들을 위한 의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은파기초진료소 의료진들과 협의해 현지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의약품을 선정해 전달했다. 기부 의약품에는 B형간염 치료제 ‘비리얼정’, 당뇨병 치료제 ‘다파프로정’,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논정’, 해열, 진통, 소염제 ‘메로콕스캡슐’ 등이 포함됐다. 동아에스티는 소외지역 주민들의 의약품 접근성을 개선하고 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에티오피아를 시작으로 사회적 책임 활동을 글로벌로 확대하여 더 많은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우리은행이 10일 올해 초 문을 닫은 서울 여의도북지점 등 7곳의 부동산을 공개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온비드 시스템을 통한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달 15일부터 23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사용하지 않는 부동산을 처분해서 자산 효율성을 높이고, 매각 차익으로 자본 비율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9일(현지시간) 중국을 제외한 주요 교역국에 대한 90일 상호관세 부과 유예 발표로 모처럼 웃었다. 연합뉴스는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발표를 인용,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5시 44분(서부 오후 2시 44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8.33% 오른 8만3천337달러(1억2천121만원)에 거래됐다고 전했다. 8만 달러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7일 이후 이틀만으로, 전날 7만4천달러대까지 떨어졌던 것에 비하면 10% 넘게 상승한 것이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1천666달러)은 13.97% 치솟았고, 엑스알피(리플·2.07달러)는 15.33% 급등하며 2달러선을 회복하는 등 주요 알트코인 상승률은 주 자릿수를 기록했다. 솔라나와 도지코인도 각각 12.23%와 13.78% 오른 118달러와 0.16달러를 나타냈다. 트럼프 밈코인도 10.4% 올라 8.28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지지부진했다. 지난 1월 21일 취임식 직전 10만9천191달러까지 올랐으나 이후 내림세를 걸었다.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우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우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달러-원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이전 상승분을 전부 반납한 뒤 1,472원에 마감했다. 미국이 중국을 제외한 우방 국가와 협상 타결 가능성을 시사한 영향이다. 10일(한국시간)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1.20원 내린 1,47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3시 반) 종가 1,484.10원 대비해서는 12.10원 급락했다. 달러-원 환율은 중국의 대미(對美) 보복관세 84% 부과 이슈를 소화하며 1,478~1,479원으로 뉴욕장에 진입했다. 시장은 미국이 중국을 제외한 국가와 협상이 빠르게 이뤄질 수 있다는 데 방점을 뒀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이날 미국 은행연합회(ABA) 행사에서 "우리는 아마 동맹들과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들은 (우리와) 좋은 군사동맹이었지만 완벽한 경제동맹은 아니었다. 그러고 나서 우리는 단체로 중국에 접근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는 동맹들과 먼저 무역 문제를 해결한 뒤 동맹들을 규합해 중국을 함께 압박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에 달러-원 환율은 일 중 저점인 1,472원까지 굴러떨어졌다. 역외 위안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경북 포항시는 9일 시청에서 iM뱅크, 경북신용보증재단과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희망동행 특례보증재원' 조성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iM뱅크는 올해 50억원을 출연하고 포항시는 이에 맞춰 똑같이 50억원을 출연한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이 출연금 100억원의 12배에 해당하는 대출 보증서를 소상공인에게 발급한다. 앞서 지난 2월 시는 7개 금융기관 출연금 14억8천만원과 시의 출연금 14억8천만원을 더해 출연금 29억6천만원을 확보했다. 포항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은 특례 보증 지원사업으로 최대 5천만원, 우대 대상일 경우 1억원까지 대출 보증을 받을 수 있다. 또 금융기관에서 자금을 빌릴 때 시로부터 2년간 연 3%의 이자를 지원받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희망동행 특례보증재원 마련은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한 시의 의지를 반영한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CJ도너스캠프가 출범 20주년을 맞아 공연 제작사 마스트 인터내셔널과 함께 오는 13일까지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2,000명을 오리지널 내한 뮤지컬 ‘돈 주앙’에 초대하는 객석나눔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CJ도너스캠프는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2005년에 설립된 CJ나눔재단의 나눔 플랫폼이자 대표 브랜드이다. CJ도너스캠프는 아동∙청소년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적 경험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객석나눔’ 이벤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객석나눔은 아동∙청소년에게 영화, 콘서트, 뮤지컬 등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CJ도너스캠프의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CJ도너스캠프는 공연 제작사인 마스트 인터내셔널과 3년 연속 객석나눔을 추진하고 있다. 마스트 인터내셔널은 2023년에 태양의서커스 ‘루치아(LUZIA)’ 800석을, 지난해는 라이선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750석을 지원했다. 올해는 CJ도너스캠프 출범 20주년을 기념하고, 경제적·환경적 이유로 문화 예술을 접할 기회가 적은 아동·청소년들이 보다 풍성한 문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객석나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성무제)은 7일부터 11일까지(현지 시각)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유전자 교정 치료제 전문 학회 ‘CRISPR MEDiCiNE 2025’에 참가해 신규 기술 홍보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CRISPR MEDiCiNE 2025는 전 세계 CRISPR 의료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유전자 편집 기술의 최신 발전과 임상 적용을 논의하는 권위 있는 학회다. 에스티팜은 이번 학회에서 ▲Leveraging of circular RNA synthesis in CRISPR-based therapeutics ▲Innovations of process development: From oligonucleotides to guide RNA optimization using PAT and modeling ▲Accelerating cost-efficient xRNA therapeutics research with noble ionizable lipid (STLNP®) and capping reagent (SmartCap®) technologies 등 3건의 포스터 발표를 통해 에스티팜의 새로운 CRISPR 치료제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박카스맛 젤리와 글로벌 게임 원신이 이색 콜라보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치얼업(CHEER UP)’ 컨셉인 이번 콜라보는 타우린과 비타민B군 3종을 함유한 박카스맛 젤리와 원신 캐릭터들이 함께해 소비자들에게 응원을 전할 계획이다. 이번 콜라보를 통해 박카스맛 젤리 오리지날 5종과 신맛 5종, 총 10종의 패키지에 원신의 인기 캐릭터가 담겼다. 패키지 내 ‘원신씰’을 동봉해 30종의 원신 캐릭터씰 중 랜덤으로 1종을 증정하며 씰 후면에는 리딤코드를 삽입해 원신 게임 아이템도 랜덤 증정한다. 콜라보 제품은 오는 4월 중순부터 전국 편의점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4월 16일부터 동아제약 공식 온라인 몰과 박카스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판매채널과 박카스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는 박카스맛 젤리X원신 콜라보 굿즈도 만나볼 수 있다. 치얼업 컨셉을 잘 녹여낸 굿즈는 총 4종(▲캔배지 세트 ▲쉐이커 키링 세트 ▲장패드 세트 ▲나비아 치얼업 세트)으로 4월 16일부터 한정 판매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글로벌 게임 원신과 함께하는 이번 콜라보를 통해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지난해 금융당국으로부터 제재받은 금융사의 과징금·과태료 규모가 전년도의 3배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2022∼2024년 금융감독원의 금융회사 검사 보고서 431건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금융사들에 부과된 과징금·과태료는 총 439억2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152억7천만원)의 2.9배 수준이다. 지난해 금감원은 금융사 166곳에 총 218건을 제재하고 192건의 과징금·과태료를 부과했다. 부과된 과징금은 총 241억7천만원, 과태료는 197억5천만원이다. 가장 많은 과징금·과태료를 부과받은 금융사는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로 총 60억원이 부과됐다. 토스는 2021년 11월∼2022년 4월 한 전자영수증 설루션 업체로부터 제공받은 거래정보 2천928만여건을 동의 없이 사업성 분석 목적으로 이용하고, 토스 회원 가입시 개인신용정보 수집 과정에서 선택적 동의사항을 '필수적 동의사항'으로 표시, 463만여명의 개인정보를 수집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금감원은 기관주의 조치와 함께 과징금 53억7천만원, 과태료 6억3천만원을 부과했다. 신용협동조합중앙회(이하 신협)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달러-원 환율이 야간시간대 상승 폭을 확대하며 1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 미국이 중국을 상대로 총 104%의 관세 부과를 예고하는 등 무역분쟁이 고조된 데 따른 위안화 약세 영향을 크게 받았다. 9일(한국시간)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11.20원 오른 1,47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시절인 지난 2009년 3월 13일(1,483.50원) 이후 가장 높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3시 반) 종가 1,473.20원 대비해서는 5.80원 상승했다. 뉴욕장에 1,480원 안팎으로 진입한 달러-원 환율은 관세 협상 기대감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완화하자 1,471.40원까지 밀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일본 이시바 시게루 총리에 이어 이날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전화 통화를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서 "(한 대행과) 거대하고 지속 불가능한 한국의 (대미 무역) 흑자, 관세, 조선,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의 대량 구매, 알래스카 가스관 합작 사업, 그리고 우리가 한국에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에 대해) 맞대응 않고 협상할 것이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8일 공개된 미국 CNN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미국과) 협상하고자 하는 뜻이 명확하며, 한미는 강력한 동맹"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이 중국·일본과 협력해 미국의 관세에 대응할 것인가'라는 질의에는 "우리는 그 길을 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런 식의 맞대응이 상황을 극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특히 그런 대응이 한·중·일 3국, 그중에서도 특히 한국에 이익이 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 대행은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에 대해 "큰 일"이라며 "모든 일이 하루 이틀에 해결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 기업들도 충격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며 "기업이 타격을 받기 전에 한미 양국이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낙관적인 시각을 내비쳤다. 한 대행은 "25% 관세 부과가 어떤 의미인지 매우 차분하게 평가하고 협상할 필요가 있다"며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미국으로 파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게임 이론에서 보듯, 개별 플레이어들이 각자 행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iM증권은 미국주식 투자정보 제공 확대를 위해 미국주식 실시간 시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올 9월 말까지 미국 주식 실시간 시세 서비스를 신청한 모든 고객에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후 매월 10만 원 이상의 잔고를 유지하는 고객에게는 무료 혜택을 지속해서 적용한다. 지금까지 iM증권은 15분 늦은 미국주식의 지연 시세를 기본 제공했다. 매월 $5 상당의 비용을 지불하는 고객에게만 실시간 시세를 제공해왔으나, 나스닥거래소 라이선스 취득을 통해 무료 시세를 제공하게 됐다. iM증권의 미국주식 실시간 무료 시세 서비스는 iM증권 MTS ‘iM하이’와 HTS ‘싸이칸Plus’를 통해 신청하면 사용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HTS 및 MTS를 참고하거나 고객만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iM증권 관계자는 "이번 실시간시세 무료 전환을 통해 고객님들의 투자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고객님들의 투자 편의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품질향상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5년 4월 8일 ◇ 과장급 전보 ▲ 혁신기획재정담당관 조문희 ▲ 금융소비자정책과장 김광일 ▲ 서민금융과장 송병관 ▲ 가계금융과장 임형준 ▲ 청년정책과장 서준 ▲ 금융시장분석과장 이인욱 ▲ 구조개선정책과장 김원태 ▲ 은행과장 신장수 ▲ 보험과장 김성준 ▲ 중소금융과장 정종식 ▲ 디지털금융총괄과장 정선인 ▲ 금융데이터정책과장 서나윤 ▲ 자산운용과장 전수한 ▲ 자본시장조사총괄과장 신상록 ▲ 금융정보분석원 가상자산검사과장 김미정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파트너사인 오클라코리아가 ‘조르단 스텝 베이비 치발기’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조르단 스텝 베이비 치발기는 영아의 치아 발육과 건강한 양치 습관 형성을 돕는 제품으로, 0세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부드러운 링 형태로 설계되어 아기가 쉽게 잡을 수 있으며, 간편한 세척이 가능해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제품 표면에 부드러운 돌기를 적용해 간지러운 잇몸을 마사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치아가 자라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를 통해 아기가 자연스럽게 양치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제품은 환경 호르몬 성분이 없는BPA Free 인증을 받은 안전한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KC&CE 인증을 통해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부드러운 TPE 소재를 사용하여 식기세척기 및 전자레인지를 활용한 간편한 세척이 가능하다. 오클라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조르단 스텝 베이비 출시를 통해 0~12개월 영아가 건강한 구강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구강 건강을 위한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다양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감독원은 중소형 상장사들이 국제표준 전산언어 'XBRL' 주석 재무공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제출 주기 등을 완화한다고 8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XBRL은 기업 재무 정보의 생성·보고·분석 등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매출, 영업이익 등의 계정과목에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코드를 부여한 전산 언어다. 5천억원 이상 상장사는 분기별(연 4회)로 XBRL 주석 상세 공시를 해야 하지만, 5천억원 미만 중소형 상장사는 XBRL 반기별(연 2회) 공시로 완화했다. 제출 주기도 세분화한다. 자산 5천억 미만 상장사를 3개 그룹으로 나눠 자산 2천억~5천억원 미만은 종래 예고된 대로 2026년 3월(2025년 사업보고서)부터 XBRL 주석 재무공시를 신규 제출하도록 했다. 자산 1천억~2천억 미만은 2027년 3월(2026년도 사업보고서)부터, 자산 1천억 미만은 2028년 3월(2027년도 사업보고서)부터 XBRL 주석 제출을 하도록 해 적용 시기를 유예했다. 금감원은 "XBRL 주석 재무공시 신규 제출 상장사가 1천800곳가량 늘어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고 XBRL 재무공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연착륙 방안 등을 마련했다
▲ 고인 : 방미혜(향년 63세) 씨 ▲ 별세 : 2025년 4월 6일 오전 8시24분 ▲ 빈소 : 서울성모장례식장 5호실 ▲ 발인 : 2025년 4월 9일 오전 7시 ▲ 전화 : 02-2258-5957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감독원은 오는 17일부터 대학생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금융공개강좌인 2025년 'FSS 금융아카데미'를 매달 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는 연간 교육횟수를 8차례로 기존보다 1차례 늘렸고, 지방청년들의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7월에는 대전, 10월에는 부산 등 2차례는 지방에서 실시한다. 17일 금융감독원에서 여는 첫 강좌에서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에 출연한 '부의 대이동' 저자 오건영 신한은행 WM센터 팀장이 트럼프 이후의 세계경제 흐름읽기를 주제로 환율, 금리, 인플레이션 등을 전망한다. 참가 희망자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금융감독원 e-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http://www.fss.or.kr/edu)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200명까지 받는다. 강좌 주제는 한 달 전 e-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신청을 받아 선착순 마감된다. 일반과정 강좌를 5회 이상 들으면 수료증을 주며, 8월 중 이틀간 핀테크, 투자금융, 부동산금융, 데이터분석, 보험산업 등, 자산관리 등에 관한 보다 전문성 있는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심화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