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한국거래소는 10일 부산 시그니엘 호텔에서 FIA(국제파생상품협회)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FIA가 세계 주요 금융중심지에서 각 지역 대표 거래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제 파생상품 콘퍼런스다. 이날 포럼에는 부산시를 비롯한 해외거래소, 글로벌 투자기관 및 지수 사업자 등 업계 관계자 약 250여명이 참석해 글로벌 파생시장 주요 현안과 한국 시장의 미래 발전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통합거래소 출범 20주년 및 야간 거래 도입 원년을 맞아 한국 파생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와 디지털 자산 부상 등 시장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신상품 개발, 24시간 거래체계 구축, 시장 안정 장치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규제당국, 글로벌 투자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회복력 있고 포용적인 시장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며 "이번 포럼이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뒤이어 이어진 패널토론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 파생시장의 거래 인프라 및 제도 개선 관련 성과를 공유했으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외국인 투자자 관점에서의 한국 시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성무제)은 반월캠퍼스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에코바디스(EcoVadis) 골드 메달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신력 있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으로 꼽힌다. 180개국 13만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Environment) ▲인권 및 노동(Labor&Human) ▲윤리(Ethic) ▲지속가능한 조달(Sustainable Procurement) 4개 영역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평가 등급은 플래티넘(Platinum, 상위 1%), 골드(Gold, 상위 5%), 실버(Silver, 상위 15%), 브론즈(Bronze, 상위 35%) 순이다. 에스티팜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시와 글로벌 차원의 선언적 지지 등을 통해 지난해보다 더 높은 수준의 포인트를 획득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환경, 인권 및 노동,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전 영역에서 실행력 최고점(100점)을 받았다. 이는 에스티팜이 단순한 선언을 넘어 실제 구체적인 조치와 실행을 하고 있다는 의미다. 또 노동 및 인권과 환경 영역에서 전년 대비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모든 영역에서 일관되게 우수한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사기적 부정거래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방 의장을 15일 오전 처음 소환 조사한다. 10일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15일 오전 10시께 마포청사로 방 의장을 불러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방 의장 측의) 비공개 출석 요청 여부는 확인해줄 수 없다"며 "요청과 관계없이 공개 출석이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출석에 앞서 취재진 포토라인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 경찰에 따르면 방 의장은 하이브 상장 전인 2019년 벤처캐피털 등 기존 하이브 투자자들에게 기업공개(IPO) 계획이 없다고 속인 뒤 자신과 관계있는 사모펀드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에 지분을 팔도록 한 혐의(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를 받는다. 방 의장의 말에 투자자들은 보유 지분을 SPC에 매각했으나 하이브는 이 시기에 IPO 사전 절차인 지정감사 신청 등을 진행 중이었다는 게 금융당국 판단이다. 방 의장은 이후 IPO를 진행했으며 사모펀드로부터 매각 차익의 30%를 받는 등 1천900억원의 부당 이득금을 거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지난 6월 30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를 압수수색해 하이브의 상장심사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산업은행 회장으로 박상진(63) 전 산업은행 준법감시인이 내정됐다. 사상 첫 내부 출신 회장이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9일 박 내정자를 산은 회장으로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내정자는 산은에서 약 30년간 재직하며 기아그룹·대우중공업·대우자동차 태스크포스(TF)팀, 법무실장, 준법감시인 등 주요 보직을 거쳤으며 기업구조조정과 금융법에 정통한 정책금융전문가"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생산적 금융으로의 대전환 등 진짜 성장을 위한 금융정책에 맞춰 산은의 당면과제인 첨단전략산업 지원 등 정책금융 업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제청 배경을 설명했다. 산은 회장은 금융위원장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역대 회장 중에는 고위 경제 관료 출신들이 많고 전임 강석훈 회장은 경제수석을 지냈다. 1962년생인 박상진 내정자는 전주고와 중앙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이재명 대통령과는 대학 동문이다. 1990년 산은에 입행해 주요 보직을 맡았으며,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는 서부광역철도 부사장을 역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신용카드를 비교해보고 발급받을 수 있는 '신용카드 만들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신용카드 만들기 서비스에서는 총 29종 신용카드를 비교하고 '배달·음식', '쇼핑' 등 혜택별로 추천 받을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화생명은 9일 생전 지정한 방식에 따라 가족의 필요와 상황에 맞게 사망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는 '보험금청구권 신탁'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보험금청구권 신탁은 보험계약자가 보험금청구권을 신탁회사에 위탁하면 계약자 사망 시 신탁회사가 보험금을 대신 수령해 생전 지정한 수익자에게 사전에 정해진 일정에 따라 지급하는 제도다. 한화생명은 "자녀 학자금·상속세 재원·장기 생활비 등 세대별 라이프 플랜에 맞춘 체계적 자금 설계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BNK자산운용은 9일 정부 정책 변화와 산업 육성 모멘텀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BNK 진짜 대한민국 증권투자신탁1호(주식)'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국가 중점 추진 과제로 제시한 ABCDEF 산업(인공지능, 바이오, 콘텐츠, 방위, 에너지, 제조업)에 주목해 구조적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을 엄선해 편입할 예정이다. BNK자산운용은 이 펀드는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투자증권, IBK투자증권, SK증권, 하나증권, 현대차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시 : 2025년 9월 9일 ▲ 준법감시인 이사대우 박선영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는 9일 임직원 봉사단 20명이 인도네시아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인도네시아 땅그랑시 라젝 지역에서 진행됐으며 인도네시아 현지 파트너 은행인 슈퍼뱅크 직원 30여명도 함께했다. 봉사단은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인 극빈층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17개의 주택 건축에 직접 참여하고, 교육 환경 개선 활동, 교류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국내 은행 건전성 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2분기 자본비율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6월 말 국내은행의 BIS 기준 총자본비율은 15.95%로 전 분기(15.66%) 대비 0.29%포인트 상승했다. 보통주자본비율은 13.57%로 전 분기(13.19%)보다 0.38%포인트 올랐으며, 기본자본비율도 14.87%로 같은 기간 0.36%포인트 상승했다. 금감원은 상반기 원/달러 환율 하락 등으로 은행의 당기 순이익이 견조한 흐름을 지속하고 외화대출자산의 위험가중자산 환산액이 감소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BIS 기준 자본비율은 총자산(위험자산 가중평가) 대비 자기자본의 비율로, 은행의 재무구조 건전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꼽힌다. 금감원은 6월 말 기준 모든 국내은행이 자본규제비율을 크게 상회하는 등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금융당국의 규제 기준은 보통주자본비율 8.0%, 기본자본비율 9.5%, 총자본비율 11.5%다. 총자본비율 기준으로 우리·KB·신한·씨티·SC·카카오 등이 16.0%를 넘어 매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BNK는 13.96%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었다. 보통주자본비율
▲ 고인 : 김영태 씨 ▲ 별세 : 2025년 9월 8일 오전 7시 ▲ 빈소 : 경기 김포 아너스힐병원 장례식장 VIP3호실 ▲ 발인 : 2025년 9월 10일 오전 8시 ▲ 전화 : 031-989-440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Sh수협은행이 트리니티자산운용을 인수한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Sh수협은행은 오는 12일께 이사회를 열어 트리니티자산운용을 인수하기 위한 안건을 의결할 계획이다. 트리니티자산운용도 15일 같은 내용의 이사회가 예정돼 있다. 인수 금액은 200억원대 중반으로 알려졌다. 수협은행은 지주사 출범을 위해 자산운용 등 비은행 계열사 인수합병을 추진해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알티캐스트가 압타머사이언스의 주식 약 94억원어치를 취득했다. 알티캐스트는 8일 공시를 통해 자연과학 및 공학 연구개발업 업체 압타머사이언스의 주식 707만8천218주를 약 94억원에 취득한다고 밝혔다. 주식 취득 뒤 알티캐스트의 압타머사이언스 지분율은 20.3%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다음달 27일이다. 알티캐스트 관계자는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사업 다각화"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셀트리온홀딩스는 지난 달 7일부터 이달 5일까지 셀트리온 주식 약 2천620억원 규모를 장내 매수한 데 이어 1천250억원 규모의 추가 주식 취득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셀트리온그룹 지주회사인 셀트리온홀딩스의 이번 주식 취득은 장내 매수 방식으로 다음 달 10일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매입은 지난 7월 수익성 개선 및 자회사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5천억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 매입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후속 조치다. 홀딩스는 셀트리온 추가 지분 확보를 통해 예상되는 배당 확대 등으로 수익성 개선을 도모하고 내재 가치보다 과도하게 저평가된 자회사 주주가치 제고에 힘을 보탤 방침이다. 앞서 홀딩스는 지난 4월에도 1천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 계획을 발표한 후 1천240억원 규모의 주식을 취득한 바 있다. 홀딩스는 시장의 저평가가 지속될 경우 자회사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추가적인 자금 투입도 검토할 예정이다. 홀딩스는 주주가치 제고와 지주사의 사업구조 개편을 위해 1조원 규모의 신규 재원을 확보한 바 있다. 셀트리온의 기업가치 저평가가 완화되고 대외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판단되면 지주사의 사업구조 개편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이 인기 고공행진을 거듭하면서 간편 금 투자의 수단인 금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8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상장된 금 ETF 10종의 순자산 합계는 4일 종가 기준 227억7천만원으로, 작년 말 동종 펀드의 총 순자산액(87억7천만원)과 비교할 때 9개월 만에 약 2.6배로 불어났다. 규모가 가장 큰 상품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KRX금현물' ETF로, 순자산이 149억1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골드선물(H)'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KRX금현물'이 각각 28억5천만원과 20억7천만원으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최근 한 달 수익률은 ACE KRX금현물 상품이 6.11%였고, KODEX 골드선물이 5.58%, TIGER KRX금현물 6.01%로 나타났다. 나머지 상품들도 금의 가격을 거꾸로 추종하는 '인버스' ETF 1종을 제외하고는 모두 한 달 수익률이 5%대 이상이었고, 이중 'ACE 골드선물 레버리지'는 11.43%를 기록했다. 금은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 통상 분쟁, 지정학적 위기 등 요인이 겹치면서 인기가 계속 오르고 있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올해 들어 정부가 지난달 말까지 한국은행에서 누적 150조원에 육박하는 자금을 빌린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의원(국민의힘)이 한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8월 한 달 동안 한은에서 31조6천억원을 일시 차입했다. 올해 1∼8월 누적 대출은 145조5천억원에 달해, 종전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같은 기간(127조9천억원)보다 13.8% 증가했다. 정부는 올해 1월 5조7천억원을 시작으로, 2월 1조5천억원, 3월 40조5천억원, 4월 23조원, 6월 17조9천억원, 7월 25조3천억원 등을 한은에서 빌려 썼다. 대통령 선거 직전인 5월에만 대출과 상환이 모두 중단됐으며, 나머지 기간에는 매달 대출이 이뤄졌다. 정부는 8월 중 8조9천억원의 일시 대출금을 한은에 상환했다. 이에 따라 8월 말 잔액은 22조9천억원으로 집계됐다. 한은의 대정부 일시 대출 제도는 정부가 회계연도 중 세입과 세출 간 시차에 따라 발생하는 일시적 자금 부족을 메우기 위해 활용하는 수단이다. 이는 개인이 시중은행에서 마이너스 통장(신용한도 대출)을 개설해 필요할 때 수시로 자금을 충당하는 것과 유사하다. 정부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은행은 오는 9일 한국조폐공사 주관 무작위 추첨을 통해 광복 80주년 기념주화 당첨자를 결정한다고 7일 밝혔다. 기념주화 발행량은 총 1만4천장으로,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총 2만7천274장의 구매 예약을 받아 1.9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첨자는 16일 오전 11시 조폐공사 홈페이지 등에서 발표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권에서 부동산 자금 쏠림 현상이 심화하는 가운데 생산적 금융과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도 정비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7일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경제계 의견' 보고서를 통해 금융사들이 첨단 산업과 벤처 투자 등 생산적 금융을 확대할 수 있도록 위험가중자산(RWA) 가중치 조정, 벤처캐피탈(CVC) 투자규제 완화 등을 제안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원화 대출금 대비 부동산 대출 비중은 2020년 66.6%에서 2024년 69.6%로 상승했으며,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비중도 같은 기간 62%에서 65.7%로 확대되는 등 금융권 자금의 부동산 편중이 심화하고 있다. 현행 규제 체계가 생산적 금융이 어렵게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한국은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본규제에 따라 모든 대출에 위험가중치를 부여해 위험가중자산을 산출하는데, 담보가 있는 주택 담보 대출의 위험가중치는 평균 15%인데 비해, 기업 대출은 75%(해외 신용평가사 BBB+~BBB- 기준)에 이른다. 특히 벤처 투자에 대한 은행권 위험가중치는 400%에 달해 기업 금융을 할수록 재무적 부담이 커지는 구조다. 상의는 금융당국이 검토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5일 정부 부처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배달 시장 상생을 위한 '땡겨요 상생 데이(DAY)' 행사를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협약 지방자치단체와 기관이 참석해 신한은행 배달앱 '땡겨요' 출시 이후 성과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행사에서는 지방자치단체 협업 우수사례로는 서울시 '서울배달플러스(+)가격제'와 땡겨요 전용상품권(15% 할인)을 통한 소비자 혜택 확대 사례 등이 소개됐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앞으로도 땡겨요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NH농협은행이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런던지점 개점식 행사를 열었다. 7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은행은 2021년 런던사무소를 열어 지점을 준비해오다 올해 7월 설립 인가를 획득했고, 같은 달 15일부터 영업을 개시했다. 농협은행은 첫 유럽 권역 점포인 런던지점을 통해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 글로벌 기업금융(IB)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럽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뿐 아니라 아시아와 금융 연결을 모색하는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점식에 참석한 강태영 행장은 "런던지점을 농협은행 글로벌 IB 사업 도약의 전략적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강 행장을 비롯해 한승호 주영 한국대사대리, 앨러스터 킹 런던금융특구 시장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