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달러-원 환율은 야간 거래에서 1,450원을 넘어선 뒤 다시 후퇴했다. 미국의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물가 관련 안도감을 제공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시행이 당장은 아닐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글로벌 달러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14일(한국시간)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6.80원 하락한 1,446.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3시반) 종가 1,447.50원 대비로는 0.90원 낮아졌다. 달러-원은 뉴욕 오전 장 초반 미국의 1월 PPI를 앞두고 1,453원 부근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결과를 소화하면서 아래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PPI의 전반적인 오름세는 예상보다 강했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가 기준으로 삼는 물가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에 영향을 주는 항목들은 양호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효는 오는 4월 1일이 될 수 있다는 CNBC의 보도가 가세하면서 달러-원은 낙폭을 더 확대, 일중 저점에서 야간 거래를 종료했다. 이날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3일 현대차 비정규직지회 및 지회 노조원들의 불법 쟁의로 발생한 손해에 대해 회사가 배상을 청구한 소송의 파기환송심에서 법원이 노조의 손을 들어준 것과 관련, "노조의 불법 쟁의행위에 대해 면죄부를 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경총은 이날 배포한 코멘트에서 "판결 대상이 된 노조의 불법 쟁의행위는 조합원들이 조직적으로 여러 차례 회사 공장을 점거해 폭력 행사 및 기물 손괴로 막대한 생산 차질을 일으킨 사건"이라며 "이에 대한 책임을 묻지 못하는 것은 사실상 불법행위 가담 조합원의 책임을 면해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법원은 2012년 현대차 비정규직지회가 불법적으로 공장을 점거해 생산 차질이 발생한 사건에서 회사의 연간 생산계획을 달성했다면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판결했다"며 "회사 생산계획은 시장 상황에 따라 수시로 바뀌는데 이에 따라 손해배상 책임이 달라지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어 "법원은 사수대를 조직하는 등 불법 점거에 적극 가담한 조합원까지 불법행위를 주도하지 않았다며 책임을 경감했다"며 "왜 유독 쟁의행위의 불법행위자에 대해 관대한 처분이 내려지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문제를 제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CJ그룹이 이석준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을 CJ 미래경영연구원장으로 영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CJ그룹은 이달 초 이 전 회장을 지주사로 영입해 미래경영연구원장 겸 인재원장으로 임명했다. 이 신임 원장은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등을 거친 재정금융정책 전문가로서 국무총리실 국무조정실장을 지냈다. CJ그룹 관계자는 "이석준 미래경영연구원장은 인재원장을 겸임하며, 그룹 중기전략 달성과 미래 성장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강지영 씨 ▲ 별세 : 2025년 2월 13일 오전 9시 ▲ 빈소 :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8호실 ▲ 발인 : 2025년 2월 15일 오전 10시30분 ▲ 전화 : 02-860-35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김인구(전 조흥은행 마천동 지점장·향년 77세) 씨 ▲ 별세 : 2025년 2월 12일 오후 ▲ 빈소 :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호실 ▲ 발인 : 2025년 2월 15일 오전 6시30분 ▲ 전화 : 02-860-35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가 민간위탁사업 결산에 '회계감사' 대신 '간이 검사'를 도입한 서울시 조례 개정을 두고 "사업비 부당집행 차단이 어렵다"고 재차 우려를 나타냈다. 회계사회는 13일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엄격한 회계감사로 원상 복구해 민간위탁사업비 집행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시의회는 지난 2022년 4월 재의결한 조례안에서 회계법인만 할 수 있었던 민간위탁사무 수탁기관의 '회계감사'를 '사업비 결산서 검사'로 명칭을 바꿔 세무사도 수행할 수 있게 했다. 이에 서울시장이 서울시의회 의장을 상대로 '서울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재의결 무효확인 청구 소송'을 제기했는데, 대법원은 지방의회의 재량이 허용된다며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공인회계사회는 이와 관련 "사업자를 위한 세무대리를 수행하는 세무사가 민간위탁사업비 부당집행을 제대로 적발할 수 있는지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회계사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345개 민간위탁사업에 약 1조원에 달하는 서울시 예산이 투입됐는데, 이에 대한 재정통제를 다시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장도 전날 열린 회계 현안 세미나서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13일(현지시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백악관을 방문하기 전에 '상호 관세'를 발표할 것이라고 백악관이 밝혔다. 12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상호 관세 발표 일정에 대해 "모디 총리가 내일(13일) (백악관을) 방문하기 전에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모디 총리는 12일 이틀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해 오는 13일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백악관에서 열린 털시 개버드 국가정보국장 취임 선서식에서 '상호관세 행정명령에 서명하냐'는 기자의 질문에 "오늘 할 수도 있다"고 답했다. 다만 그는 "오늘은 개버드 국장의 날이라 관심을 뺏고 싶지 않다"면서 "난 나중에 할 수도 있고 내일 아침에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상호관세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는 "알다시피 난 막 철강과 알루미늄에 무엇인가를 했다. 25% 그리고 그건 어느 시점에 올라갈 것이지만 25%는 (기울어진) 경기장을 꽤 평탄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일 자신이 첫 임기 때 부과한 철강·알루미늄 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충치와 잇몸 질환 예방을 위한 ‘검가드 엑스퍼트 치약’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검가드는 기존에 시린이와 잇몸 질환 예방을 위한 ‘검가드 센서티브’ 치약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제품 대비 불소 함량을 높여 소비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검가드 엑스퍼트 치약은 충치 예방에 효과적인 불소가 1,450ppm 함유되어 있으며, 잇몸 혈액순환을 도와 민감해진 잇몸을 케어하는 토코페롤아세테이트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환경 친화적인 생산 과정을 보증하는 글로벌 기관 에코서트와 USDA(미국 농무부) 인증을 받은 카모마일추출물, 카란듀라엑스, 녹차추출물 등의 성분이 첨가되어 있다. 검가드 관계자는 “충치와 잇몸 질환 예방은 구강 건강 관리의 기본이며, 신제품 엑스퍼트 치약이 이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잇몸 관리를 더욱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잇몸전용 가글제 ‘검가드 오리지널’과 함께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효과적인 치주질환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잇몸케어 전문 브랜드로서 뛰어난 품질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
▲ 고인 : 김정임(향년 89세) 씨 ▲ 별세 : 2025년 2월 11일 오후 8시11분 ▲ 빈소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실 ▲ 발인 : 2025년 2월 14일 오전 8시40분 ▲ 전화 : 02-3010-20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이동인(향년 101세) 씨 ▲ 별세 : 2025년 2월 11일 오전 4시30분 ▲ 빈소 :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 발인 : 2025년 2월 14일 오전 7시 ▲ 전화 : 02-2227-75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피 상장사 더블유게임즈는 12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2천487억원으로 전년보다 16.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더블유게임즈의 매출은 6천335억원으로 전년 대비 8.8% 증가했다. 순이익은 2천377억원으로 23.2% 늘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60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7% 줄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천558억원과 723억원이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달러-원 환율은 야간 거래에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의장의 발언을 소화하며 1,450원 초반대로 후퇴했다.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 없다는 종전 입장을 재확인한 가운데 새로울 게 없다는 반응이 다수를 이뤘다. 12일(한국시간)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1.00원 상승한 1,452.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3시반) 종가 1,452.60원 대비로는 0.40원 낮아졌다. 달러-원은 파월 의장의 미 상원 통화정책 보고를 앞두고 뉴욕 오전 장 초반 1,455원을 살짝 넘어서기도 했으나, 파월 의장이 등장한 뒤로는 내리막을 걸었다. 파월 의장은 모두발언에서 "우리의 현 정책 기조가 이전보다 현저히 덜 제약적인 가운데 경제는 여전히 강력하다"면서 "우리는 정책 기조 조정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정책 제약을 너무 빠르게 또는 너무 많이 줄이면 인플레이션 진전을 막을 수 있다"면서 "동시에 정책 제약을 너무 느리고 또는 너무 적게 줄이면 경제활동과 고용을 지나치게 약화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미국 경제에 대해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인천시교육청과 인천·경기·강원·충북교육청 산하의 교육행정기관 등 총 36곳이 수의 계약으로 약 79억5천만원의 예산을 낭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11일 '가스열 펌프 대기오염 물질 저감장치 부당 수의계약'과 관련해 이같은 내용의 감사보고서를 공개했다. 감사원은 "학교 등에 설치된 가스열펌프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기 위해 가스열펌프에 부착할 오염 저감장치를 구매하면서 수의계약 사유가 아닌데도 수의계약으로 구매해 예산을 낭비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4개 시도교육청에 "하급 교육행정기관이 생산자가 2인 이상인 대기오염물질 저감장치를 수의계약으로 구매하는데도 계약 법령을 준수해 일반 입찰을 하도록 지도·감독하지 않았다"며 주의를 요구하고, 교육부에도 지도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다. 한편 감사원은 이날 충북 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는 과정에서 청주시가 조합 의결 요건에 맞지 않는 사업 계발·실시계획 변경 신청을 그대로 인가한 내용의 감사보고서도 공개했다. 감사원은 청주시에 도시개발법 등에서 정한 조합 총회나 대의원회의 의결 절차가 결여된 도시개발사업 개발·실시계획 변경 신청을 인가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요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지난 9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박카스맛 젤리 전속모델인 가수 라이즈(RIIZE)와 함께한 공개 팬사인회를 성황리 종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팬사인회는 지난 1월 21일부터 2월 3일까지 동아제약 공식 온라인몰인 디몰(:Dmall)과 네이버스마트스토어에서 박카스맛 젤리 신맛 2박스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50명의 팬들과 함께 했다. 박카스맛 젤리 신맛 2박스 구매 시 선착순으로 증정한 라이즈 멤버들의 시그니쳐 포즈가 담긴 엽서 이벤트는 하루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팬사인회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오프닝 토크로 시작한 팬사인회는 라이즈 멤버들이 박카스맛 젤리의 활력을 팬들에게 전하며 사인회와 단체 포토타임 등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하를 웃도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팬사인회를 보기 위해 수많은 팬들이 오전부터 행사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지난 부산 팬사인회에 이어 서울 공개 팬사인회도 많은 팬분들이 찾아 주셔서 성황리에 종료될 수 있었다”며 “박카스맛 젤리는 응원이 필요한 곳곳을 찾아 활기찬 기운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어느덧 연인에게 달콤한 사랑을 속삭이는 ‘밸런타인데이’가 돌아왔다. 밸런타인데이가 다가오면 초콜릿과 함께 전달할 선물에 대한 바쁜 고민이 시작된다. 센스 있는 선물은 상대의 취향을 정확히 파악하는 데서 출발한다.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갓생러인 그를 위한 선물을 찾고 있다면, 동아제약의 남성 퍼스널 케어 브랜드 필리더스를 검토해 볼만 하다. 높은 실용성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매끄럽고 탄력 있는 피부결로 로맨틱한 무드를 더해주는 센스 있는 선물이 될 것이다. 남성은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으로 인해 여성에 비해 피지 분비량이 많다. 또한 피부가 상대적으로 두꺼운 탓에, 건조하고 차가운 겨울철에 더 많은 각질이 쌓이곤 한다. 효율적인 하루를 보내고 싶은 그에게, 이 바디워시를 선물해보자. 그의 시간과 매력을 스마트하게 지켜줄 것이다. 동아제약의 ‘필리더스 데일리 스크럽 바디워시’는 샤워와 동시에 각질 케어를 할 수 있는 2 in 1의 바디워시 제품이다. 식물 유래 스크럽 성분인 호두나무열매껍질가루를 고운 입자로 담아 부드럽게 묵은 각질을 벗어낼 수 있다. 보습 제품은 피부에 꼭 필요한 영양을 채워주고, 피부를 외부 자극으로부터 보호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주요 시중은행에서 지난해 돈을 빌린 차주들이 불경기 속에 상환 능력을 상실하면서 잠재 부실 여신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말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요주의(Precautionary) 여신은 총 7조1천115억원으로, 전년 말(6조9천920억원)보다 8천230억원 증가했다. 이에 따라 4대 은행 전체 여신 중 요주의 여신이 차지하는 비율도 작년 말 0.49%로, 전년 말 0.47%에서 0.02%포인트(p) 상승했다. 은행들이 떼일 우려가 커진 대출 규모가 빠르게 늘고 있다는 의미다. 은행들은 여신을 정상, 요주의,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 등 다섯 단계로 나눠 관리한다. 이 중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 여신을 합해 고정이하여신, 즉 부실채권(NPL)으로 분류하며, 요주의 여신은 부실화 직전 단계 채권이다. 통상 1~90일 동안 원리금 상환이 연체된 잠재 부실 채권을 가리킨다. 하나은행 요주의 여신은 2023년 말 2조460억원에서 2024년 말 2조4천740억원으로 20.9% 증가했다. 총액과 증가율 모두 4대 은행 중 가장 컸다. 같은 기간 KB국민은행은 1조4천190억원에서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감독원은 11일 작년 상장·비상장법인의 자본시장법상 공시의무 위반에 대해 총 130건을 조치했다면서 이중 과징금 부과(21건), 과태료 부과(1건), 증권발행제한(44건) 등 중조치가 66건(50.8%)에 달했다고 밝혔다. 중조치는 위반 동기가 고의·중과실로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중대한 공시 위반이라고 판단될 때 내려지는 조치다. 이는 전년 중조치 비중(12.1%) 대비 급증한 것이다. 금감원은 "정기보고서 제출의무 상습위반 법인(정기보고서 제출의무일로부터 2년 이내에 4회 이상 위반행위를 한 경우)에 가중 조치가 적용됨에 따라 전년 대비 중조치 비중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상대적으로 경미한 위반 행위에 대해 내려지는 경고·주의 등 경조치는 64건(49.2%)으로 집계됐다. 공시 유형별로 보면 정기공시 위반이 71건(54.6%)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발행공시 위반(35건)과 주요사항공시 위반(22건)이 각각 26.9%, 16.9% 수준이었다. 조치 대상 회사는 총 68개사로, 비상장법인(50개사) 비중이 높았다. 상장법인(18개사)은 대부분이 코스닥 기업(15개사)이었다. 주로 소규모 법인이 공시업무 중요성에 대한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달러-원 환율은 야간 거래에서 미미하게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추가 관세 발표를 주시하며 관망하는 분위기가 강했다. 11일(한국시간)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4.00원 상승한 1,451.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3시반) 종가 1,451.20원 대비로는 0.60원 높아졌다. 달러-원은 유럽 거래에서 1,450원을 소폭 밑돌기도 했으나 뉴욕 장으로 넘어오면서 약간 반등하는 흐름을 보였다. 전반적인 움직임은 제한적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9일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발표는 이날 중 나올 예정이다. 아울러 하루 이틀 안에 '상호관세'의 구체적 내용도 공개될 계획이다. 다만 트럼프의 관세 위협에도 금융시장이 크게 움츠러들진 않았다. 대형 기술주와 관세 수혜가 기대되는 철강 관련주들을 중심으로 뉴욕증시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트리플 D트레이딩의 데니스 딕 분석가는 "사람들이 기술주와 인공지능(AI)에 투자하고 싶어 한다는 기저의 테마가 여전히 있다"면서 "이러한 주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10일 혁신성장펀드 재정 모펀드 위탁 운용사로 신한자산운용(혁신사업)과 우리자산운용(성장지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위탁 운용사는 산업은행과 함께 3조원 규모의 혁신성장펀드 조성 세부 계획 수립, 자펀드 운용사 선정, 자펀드 투자현황 관리 등 역할을 수행한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5년간 총 15조원의 펀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3년은 3조9천억원의 펀드를 조성해 7천억원의 투자가 진행 중이며 2024년 사업은 작년 말 기준 3조1천억원의 펀드를 조성했다. 올해에는 혁신성장펀드 3조원 추가 조성을 위해 정부 재정이 3천억원 마련됐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혁신성장펀드 등 정책 펀드를 통해 민간 모펀드 운용 시장의 질적·양적 성장이 이뤄지고 있다"며 "향후 추진 예정인 혁신성장펀드 자펀드 공모 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5년 2월 10일 ◇ 신규 보임 ▲ 부산지회 지회장 박준한 ▲ 감사부 부장 이건창 ▲ 파생상품부 부장 직무대리 지영근 ▲ 장외시장부 채권팀 팀장 박상철 ▲ 경영지원부 재무회계팀 팀장 송영민 ▲ 정책지원부 대외혁력팀 팀장 이재근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