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일 주최한 '금융감독 체계 개혁' 토론회에서 금융위원회의 금융정책 기능을 기획재정부로 넘겨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토론회 발제자로 나선 고동원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국제기준에 따라 금융정책 기능과 금융감독 기능을 분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융위에서 국내 금융정책 기능을 떼어내 국제 금융정책을 담당하는 기재부로 이관하고, 금융위를 금융감독원과 합쳐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하자는 구상이다. 금감위는 정책 대상에 따라 금융건전성감독원과 금융시장감독원으로 나눠 건전성감독원은 금융업계 인허가를, 시장감독원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맡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고 교수는 금융정책 기능과 금융감독 기능을 조정하는 기구로 '금융안정협의회'를 설치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금융안정협의회는 기재부와 금융건전성감독원, 금융시장감독원, 한국은행, 예금보험공사,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회의체로 거시건전성 감독 정책 등 금융안정 업무를 담당하고 당국 간 정보교환과 관리업무도 수행한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의원은 금융감독체계를 소비자 중심적으로 개혁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이번 토론회 성과가 차기 정부 정책에 반영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국회는 1일 본회의를 열어 약 13조8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재석 272명 가운데 찬성 241명, 반대 6명, 기권 25명으로 의결했다.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추경안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합의에 따라 정부안 대비 1조8천억원을 증액하는 대신 2천억원을 감액하면서 1조6천억원이 순증됐다. 지난달 21일 정부의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된 지 10일 만이다. 이는 최근 20년 내 가장 빠른 추경안 처리다. 산불 피해 지원 및 통상환경 변화 대응의 시급성에 더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대선 일정 등을 고려,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신속하게 합의한 결과다. 앞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본회의 직전 예산안조정소위와 전체회의를 잇따라 열고 추경안을 처리했다. 전날 자정을 넘겨 이어진 박정 예결위원장과 민주당 허영·국민의힘 구자근 간사 간 협상을 이어받아 양당 원내지도부가 이날 오전 추경안 처리에 전격 합의했다. 산불 피해 지원 및 재해 대비 예산 1천억원, 통상 리스크 및 인공지능(AI) 경쟁력 제고 예산 1천억원이 각각 증액됐다. 민생 분야 예산으로는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발행을 위해 정부가 4천억원을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다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다음달부터 비영리법인과 가상자산거래소의 가상자산 매도가 가능해진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차 가상자산위원회를 열고 지난 회의에서 발표한 '법인의 가상자산시장 참여 로드맵' 후속 조치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비영리법인 및 거래소의 가상자산 매각 가이드라인 제정안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기부·후원을 받는 비영리법인 중 5년 이상 업력을 갖춘 외감법인은 가상자산 매각이 허용된다. 이들은 법인 내부에 '기부금 심의위원회'를 설치해 기부 적정성과 현금화 계획 등을 사전에 심의해야 하고, 거래 목적과 자금 원천 등도 확인·검증해야 한다. 기부 대상은 3개 이상 원화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가상자산으로 한정되고, 국내 원화 거래소 계정을 통한 기부·이전만 허용된다. 기부받은 가상자산은 수령 즉시 현금화하는 것이 원칙이다. 가상자산거래소의 가상자산 매각은 시장 영향을 최소화해 이용자와의 이해상충을 방지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상자산사업자로 신고한 거래소만 가상자산을 매각할 수 있으며, 운영경비 충당 목적의 매도 거래만 허용된다. 매도 대상 가상자산은 5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달러-원 환율이 야간시간대 낙폭을 축소하며 1,427원 턱밑에서 마감했다.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3년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지만, 생각보다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오며 '달러 강세-원화 약세' 흐름이 나타났다. 1일(한국시간)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10.40원 내린 1,426.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3시 반) 종가 1,421.00원 대비해서는 5.90원 상승했다. 1,421원 안팎으로 뉴욕장에 진입한 달러-원 환율은 미국 1분기 GDP 역성장에 반응하며 레벨을 높이기 시작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실질 GDP는 속보치 기준으로 전분기 대비 연율로 0.3% 감소했다. 3년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그러나 주요 투자은행(IB)가 최근에 내놓은 전망치와 비교하면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골드만삭스(-0.8%), JP모건(-1.75%), BNP파리바(-0.6%) 등은 모두 역성장을 예상했다. 웰스파이어 어드바이저스의 수석 부사장인 올리버 퍼셰는 "GDP 감소의 상당 부분이 GDP 성장을 저해하는 수입의 급격한 증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KB국민은행과 원화 입출금 계좌 제휴를 시작한 지 한 달 남짓 지났지만, 시장 점유율에 큰 변동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가상자산 정보 제공업체인 코인게코에 따르면, 빗썸의 가상자산 원화 시장 점유율은 전날 25.1%로 집계됐다. KB국민은행과 제휴를 시작하기 하루 전인 지난달 23일(18.3%)보다는 다소 높은 수치지만, 10%포인트(p) 정도는 언제든 오르락내리락할 수 있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실제 빗썸의 점유율은 지난달 21일 26.3%에서 24일 사흘 만에 15.9%로 10%p 넘게 떨어졌다가 이튿날 다시 23.3%로 올랐다. 최근에는 지난 19일 18.1%에서 사흘 뒤인 22일 29.5%로 치솟기도 했다. 같은 기간 업비트는 점유율 70∼80%를 유지하며 독주했고,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의 점유율도 다 합해 5% 미만으로 전과 비슷했다. 업계 관계자는 "점유율이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었다"며 "주요 코인 가격이 횡보하는 가운데 평소처럼 거래소별 신규 상장 코인 등에 따라 일별 점유율이 들쭉날쭉 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빗썸 애플리케이션 신규 설치가 업비트를 앞선 점은 눈길을 끌었다.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달러-원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하락 폭을 더욱 확대하며 1,432원에 마감했다. 미·중 무역 협상에 진전이 없는 가운데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까지 부진해지자 '달러 약세-원화 강세' 흐름이 펼쳐졌다. 30일(한국시간)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10.60원 내린 1,43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3시 반) 종가 1,437.30원 대비해서는 5.30원 하락했다. 1,435원 수준으로 뉴욕 장에 진입한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가 악화한 것으로 나오면서 하방 압력을 받았다. 미 콘퍼런스보드(CB)에 따르면 4월 소비자신뢰지수는 86.0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93.9보다 7.9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팬데믹 초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고용 상황도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3월 구인ㆍ이직보고서(JOLTs)를 보면 계절 조정 기준으로 구인 건수는 719만2천건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710만3천건)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적다.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전망치(화면번호 8808)인 748만건을 하회하기도 했다. 이를 반영해 주요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포스코홀딩스는 전날 해외 채권시장에서 총 7억달러(약 1조원) 규모의 글로벌 그린본드 발생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그린본드는 5년 만기물 4억달러(약 5천740억원), 10년 만기물 3억달러(약 4천310억원) 규모다. 포스코홀딩스가 지주회사 체제 전환 이후 글로벌 채권을 발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린본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의 한 종류로, 전기차, 재생에너지, 에너지 효율 향상 등 환경 보존에 기여하는 프로젝트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때 활용된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에너지 소재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초 제시금리는 5년물의 경우 미국 국채 5년물 금리에 180bp(1bp=0.01%포인트)를 가산했으며 10년물의 경우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에 200bp를 가산해 제시했다. 수요 예측 결과 290개 기관이 참여해 66억달러에 달하는 주문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최종 가산금리는 각각 137.5bp, 157.5bp로 결정했다. 투자자는 지역별로 아시아 64%, 유럽 15%, 미국 21%, 유형별로 자산운용사 71%, 은행 13%, 보험사 및 기타 투자자 16% 등으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KH 미래물산은 29일 공시를 통해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등 약 10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당 4천700원에 신주 220만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BHG조합(220만주)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시 : 2025년 4월 29일 ▲ 클라우드인프라센터장 이경수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달러-원 환율은 야간 거래에서 상승분의 대부분을 반납하며 1,436원대에 마감했다. 미·중 무역 긴장감은 여전한데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고개를 들면서 '달러 약세-원화 강세' 흐름이 나타났다. 29일(한국시간)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0.30원 상승한 1,436.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3시 반) 종가 1,442.60원 대비해서는 5.80원 하락했다. 1,444원 안팎에서 뉴욕 장에 진입한 달러-원 환율은 미·중 무역 갈등에 따른 달러 약세에 연동하며 내림세를 탔다.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은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미·중 무역) 긴장 완화는 중국에 달렸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중국이 먼저 조처해야 한다는 의미다. 달러-원 환율은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의 제조업 지수가 5년 만에 최악으로 나오자 본격적으로 상승분을 반납하며 하향 곡선을 그렸다. 댈러스 연은에 따르면 4월 텍사스 지역의 제조업 일반활동지수는 마이너스(-) 35.8로 전달(-16.3) 대비 19.5포인트 급락했다. 팬데믹 시기인 지난 2020년 5월(-47.3) 이후 가장 낮다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검찰이 800억원대 부당대출 의혹으로 IBK기업은행 전·현직 직원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28일 법원에서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기업은행 직원 조모씨와 전직 직원 김모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사기) 혐의로 검찰이 청구한 영장을 기각했다. 정 부장판사는 조씨에 대해 "혐의는 어느 정도 소명되었다"면서도 "신용장 발행, 대출, 어음할인 과정에 관여한 다수 사람들의 이해관계에 비춰 볼 때 그들 진술이나 제출된 자료만으론 피의자가 대출 과정에 관여한 경위, 정도나 범의를 영장청구서 기재 내용 그대로 인정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속할 경우 방어권을 지나치게 제한하게 될 염려가 있다"며 "범죄경력, 가족관계 및 사회적 유대관계 비춰 도망 염려가 없고, 광범위한 압수수색 및 관련자 조사를 통해 확보된 증거를 고려하면 구속으로 인한 방어권 침해 우려에 비해 증거인멸 우려가 더 크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했다. 김씨에 대해서도 "전반적인 사실관계는 인정하고 있다"며 "사기죄의 경우 법리적인 면에서, 일부 증거위조교사죄의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현대제철이 지난 3월 환경부로부터 철근에 대한 '저탄소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지난 2023년 국내 최초로 H형강에 저탄소 제품 인증을 받은데 이어 이번에 철근 제품이 인증을 취득함으로써 건설용 강재 부문의 탄소저감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수 있게 됐다. '저탄소 제품 인증'은 환경부로부터 부여받은 환경성적표지(EPD, Enviromental Product Declaration) 인증 제품 중에서 탄소 배출을 저감하거나 동종제품 평균 대비 낮은 탄소배출량을 보유한 제품에게 주어지는 인증이다. 특히 저탄소 인증 제품은 환경부에서 인정한 녹색제품에도 해당돼 '녹색제품 구매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해 공공기관의 의무 구매 제품으로 채택된다. 또한 주거 및 비주거 건축물에 저탄소 제품 자재를 사용하게되면 건물의 환경성을 평가하는 '녹색건축인증(G-SEED)'에서 가산점도 받을 수 있다. 녹색건축인증에서 우수 등급 이상을 받는 건축물은 용적률 완화, 취득세 경감 등 혜택도 주어진다. 현대제철은 스크랩을 주 원료로 하는 전기로 방식을 통해 철근 및 형강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스크랩을 재활용해 제품을 생산한다는 점에서 이 제품들
▲ 고인 : 안보영 씨 ▲ 별세 : 2025년 4월 28일 오전 6시 ▲ 빈소 : 공주장례식장 201호 ▲ 발인 : 2025년 4월 30일 오전 7시 ▲ 전화 : 041-854-1122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에서 HK이노엔(대표이사 곽달원)과 공동연구 중인 EGFR(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표피 성장인자 수용체) 표적 단백질 분해제 ‘SC2073(IN-207039)’의 비임상 결과를 포스터 발표한다고 28일 밝혔다. AACR은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유럽 종양학회(ESMO)와 함께 세계 3대 암학회로 손꼽히며, 전 세계 암 연구 분야 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항암 치료 및 신약 관련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는 학회다. 동아에스티는 이번 학회에서 EGFR 내성 돌연변이를 가진 비소세포폐암(NSCLC, Non-Small-Cell Lung Cancer) 환자를 대상으로 개발 중인 EGFR 표적 단백질 분해제 ‘SC2073(IN-207039)’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공개한다. EGFR 돌연변이로 인한 내성을 극복하기 위한 최신 연구 성과와 비소세포폐암 치료에 대한 ‘SC2073(IN-207039
◇일시 : 2025년 4월 27일 ◇ 부사장 전보 ▲ CIB시너지본부 이명수(은행 IB그룹장 겸직) ◇ 상무대우 전보 ▲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민형석 ▲ Operation본부 안경숙(업무혁신부장 겸직)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