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부산항만공사가 발주한 보안용 울타리 경쟁 입찰에서 담합을 한 업체들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돼 과징금을 부과받고 검찰에 고발됐다. 공정위는 19일 부산항만공사가 발주한 3건의 보안용 울타리 MAS 2단계 경쟁 입찰에서 담합한 세원리테크, 주원테크 등 2개 사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억76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또 이들 사업자와 개인 2명을 검찰에 고발 조치했다. MAS(다수 공급자 계약, Multiple Award Schedule)는 조달청이 3개 이상 기업과 단가 계약을 체결해 놓으면 공공기관이 별도 계약 체결 없이 나라장터 쇼핑몰을 통해 쉽게 구매하는 제도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부산항만공사가 지난 2012년부터 2013년 기간 동안 발주한 3건의 보안용울타리 MAS 2단계 경쟁 입찰에서 세원리테크, 주원테크, 디자인아치 등 3개 사는 사전에 세원리테크를 낙찰 예정자로 정하고, 나머지는 들러리를 서기로 합의했다. 이들 3개 사는 세원리테크가 발주 기관이 제안서 제출을 요청한 업체들 중 가격 점수를 제외한 계약 이행 능력 점수에서 우위에 있다고 판단해 세원리테크가 낙찰받을 수 있도록 투찰률을 조정했다. 그 결과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아이코스, 글로, 릴 등과 같은 ‘궐련형 전자담배’가 전체 담배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9%를 넘어섰다. 1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1월 전체 담배 판매량 중 궐련형 전자담배 비중이 전달 대비 3% 늘어난 9.1%를 기록했다. 궐련형 전자담배 점유율은 지난해 11월 7.3%에서 12월 6.1%로 다소 낮아졌으나 지난달 점유율이 다시 증가하면서 두 자릿수 점유율을 눈앞에 뒀다. 기재부는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점 확대 등을 점유율 증가의 원인으로 내다보고 있다. 올해 1월 담배 판매량은 2억5000만갑으로 전년 동월 대비 9.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반담배인 궐련과 궐련형 전자담배는 각각 2억3000만갑, 2000만갑이 팔렸다. 이는 2014년 동월 대비로도 23.7% 감소한 수치로 담뱃세 인상 등 금연정책의 효과로 판매량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반출량 기준으로 부과되는 담배 제세부담금은 약 8555억원으로 전년 동월(7655억원) 대비 11.8% 증가한 것으로 추산됐다. 기재부 관계자는 “담배 판매량 및 흡연율 감소 효과가 유지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박근혜 정부에서 면세점 사업자 특혜 선정 의혹에 휘말린 김종열 관세청 차장이 결국 자리에서 물러난다. 16일 관세청에 따르면 김 차장은 오는 20일자로 면직 처리된다. 김 차장은 감사원의 징계요구에 부담을 느끼고 거취를 고민하다 올해 초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해 7월 ‘면세사업자 선정 추진실태 감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당시 감사원은 “관세청이 1~2차 면세점 심사 시 제대로 평가했다면 선정 사업자가 달라졌을 것”이라며 4명의 국장급 이상 고위직에 대해서는 경징계, 나머지 직원들(6명)에 대해서는 중징계 할 것을 관세청에 요청했다. 이후 관세청 직원들은 “징계가 부당하다”며 감사원에 재심의를 청구했지만 지난해 12월 전원 기각판정을 받았다. 감사원에 따르면 김 차장은 국회 자료제출 요구를 회피하기 위해 면세점 사업계획서 등의 반환·파기를 승인한 혐의로 경징계 대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부하 직원이 기록물 처리 방법을 김 차장에 보고했다는 진술 때문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감사원이 사건의 본질을 외면한 채 끼워 맞추기식 감사를 벌였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당시 김 차장은 국정감사 사전검토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관세청 서울본부세관 직원들이 직접 뜬 털모자가 개도국 신생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세관은 지난 12~13일 이틀에 걸쳐 개최한 ‘사랑의 뜨개 동호회 모자 전시회’ 물품을 오는 3월경 개도국에 전달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세관에 따르면 서울세관 직원들은 직접 뜬 모자 70여개를 전시한 후,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다음달 아프리카 말리와 중앙아시아 타지키스탄의 신생아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활동은 저개발국 신생아들의 체온조절과 보온을 위해 직접 뜬 털모자를 전달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아기들에게 따뜻한 모자를 전달 할 수 있어 기쁘고 행복하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세관 사랑의 뜨개 동호회는 매년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사랑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금융위원회는 설 명절 이후인 오는 19일자로 신임 자본시장조사단장(3급)에 이윤수씨를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신임 단장은 1969년생으로 인천 광성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플로리다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감독위원회 법규심사과·증권감독과·감독정책과 등을 거쳤다. 대통령 직속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금융규제개혁팀 과장을 역임했고 대통령 비서실 경제수석실 행정관, 정책실장 보좌관 등을 지냈다. 금융위에서는 정책개발팀장·금융시장분석과장·보험과장·중소금융과장·은행과장을 거쳤다. 자본시장조사단은 지난 2014년 ‘불공정거래 조사 컨트롤 타워’를 목표로 설립된 금융위 산하 기관이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관세청은 16일 김영문 관세청장이 인천본부세관을 방문해 인천공항 근무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설 명절 당일 근무체계 등을 점검하고 어수선한 명절 분위기를 틈타 마약・총기류 등 사회질서를 위협하는 불법 물품이 반입되지 않도록 빈틈없는 업무수행을 주문했다. 또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소 여행자들의 불편이 있더라도 휴대품검사 강화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김 청장이 명절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고 관세국경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노고를 치하했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관세청 목포세관은 14일 민족 대명절 설명절을 앞두고 관내 소외 계층을 찾아 위문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목포세관 직원들로 구성된 ‘이사모(이웃을 사랑하는 모임)’는 경애보육원·이랜드 노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고, 식사 배식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 가정형편이 어려운 조손가정을 방문해 성금 및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한선 목포세관장은 “우리의 이웃 사랑이 소외 지역민에게 작은 희망이 됐으면 한다”며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으로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1년에 결성된 목포세관 봉사활동 동호회 ‘이사모’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관세청 차장에 노석환 인천본부세관장(54)이 임명됐다. 후임 인천세관장에는 조훈구 부산본부세관장(56)이 승진했다. 관세청은 14일 이같은 내용의 고위공무원 가급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노석환 신임 차장은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 동인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나왔다.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 미국 피츠버그대에서 공공·국제관계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관세청 심사정책국장, 조사감시국장, 서울본부세관장 등을 역임했다. 조훈구 인천세관장은 경기 양주 출신이다. 의정부고와 세무대를 졸업한 후 방송통신대 무역학과에서 학사학위를, 고려대 국제통상학과에서 석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8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해 광주본부세관장, 관세청 정보협력국장 등을 지냈다. 관세청 관계자는"이들은 설 연휴가 지난 후인 오는 20일정식 발령이난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대담_신승훈 편집국장, 정리 및 촬영_신경철 기자) "전력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맞춰야 한다. 전통적으로 이를 조정하기 위해 공급을 강조하다보니 수요 측은 수동적으로 취급되는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요즘에는 수요를 공급 측 자원과 동일하게 간주하려는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전력 수요반응 (Demand Response, DR) 거래시장’ 제도다.” 김형민 에너낙 코리아(EnerNOC Korea) 대표는 DR제도의 필요성에 대해 이렇게 답했다. DR제도는 공적인 기능이나 역할이 보다 중요하다. 국가 위기로 치닫을 수 있는 블랙아웃(Black out)의 예방적 기능은 물론 지속적인 환경보호 차원의 가치에 비중을 두어야 한다. 이러한 근본적인 DR제도의 철학과 취지를 재검토하여 DR제도의 공적인 기능과 역할이 강조되어야 한다. DR제도에 참여한 기업은 전력사용 감축 등을 통해 아낀 전기를 전력시장에 판매하고 금전으로 보상 받을 수 있다. 소비자들이 아낀 전력을 되팔 수 있는, 일종의 전력거래시장인 셈이다. 지난 1월 29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에너낙 코리아 본사에서 김형민 대표를 만나 DR제도의
▲64년생 ▲부산 ▲동인고 ▲고려대 경영학과 ▲서울대 행정학 석사 ▲美피츠버그대 공공및국제관계학 석사 ▲행시 36회 ▲본청 심사정책국장 ▲본청 조사감시국장 ▲서울본부세관장 ▲인천본부세관장
▲62년생 ▲경기 양주 ▲의정부고 ▲세무대학 ▲방통대 무역학과 ▲고려대 국제통상학과 석사 ▲8급 경채 ▲美 관세국경관리청 ▲광주본부세관장 ▲본청 정보협력국장 ▲부산본부세관장
◇ 고위공무원 가급 전보 ▲ 관세청 차장 노석환 ▲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장 조훈구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관세청 광주본부세관은 설 명절을 맞아 13일부터 19일까지 1주일간 무안공항을 이용하는 해외여행자의 휴대품 면세범위 초과물품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여행자의 면세범위는 1인당 미화 600달러이다. 추가로 술은 1병(1ℓ이하, 미화 400달러 미만), 담배는 1보루(200개비), 향수는 60㎖까지 면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광주세관은 단속기간동안 여행자 휴대품 검사 비율을 늘리고, X-Ray 검사 및 개장을 강화할 방침이다. 여행자가 휴대품을 자진신고할 경우 15만원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해당물품에 부과될 관세의 30%에 상당하는 금액을 경감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자진신고하지 않다가 적발되는 경우 납부할 세액의 40%, 반복적인 미신고자에 대해서는 60%에 상당하는 가산세가 부과된다. 광주세관 관계자는 “고가의 면세품 또는 해외 구매물품을 가족 및 동행인을 이용해 대리 반입하다가 적발되면 물건 압수뿐만 아니라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며 여행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GOT7(갓세븐)을 신규 광고 모델로 발탁, 내외국인 고객 유치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GOT7(갓세븐)은 국내를 비롯해 미국, 유럽, 태국, 중국, 일본 등 전 세계의 글로벌 팬덤을 자랑하는 7인조 보이그룹으로, 오는 3월과 5월 각각 신규 앨범 발표와 월드투어를 예고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중국 및 일본 등 아시아권에서 팬 층이 두터운 GOT7을 자사 모델로 발탁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는 물론 면세점 내 해외 관광객 비중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또 GOT7과 함께하는 일본인 고객 대상 팬미팅 투어상품, 아티스트의 이미지를 활용한 각종 판촉물 등도 선보일 계획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아시아권의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그룹인 GOT7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여행객들에게 익숙하고 친근한 브랜드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롯데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T1) 면세점 사업권 중 일부를 반납한다. 롯데면세점은 13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면세점 사업권 중 일부 반납을 결정짓고 인천공항공사에 철수를 요청하는 공문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4개 사업권 중 주류·담배 사업권(DF3)을 제외하고 탑승동 등 나머지 3개 사업권(DF1, DF5, DF8)을 반납하기로 했다. 이후 3월 중에 인천공항공사로부터 해지 승인을 받으면 120일 간 연장영업 후 철수하게 된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일부 매장 운영에 대해 “인천공항공사의 피해와 공항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롯데면세점은 인천공항 제1터미널 매장에 근무하고 있는 100여 명의 직영사원들을 본인 희망 근무지를 고려해 제2터미널과 서울 시내점 등으로 모두 전환 배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롯데면세점은 3월 중 직원 간담회를 실시하고, 5월 중에는 인력 배치계획을 최종적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더불어 판촉사원들은 향후 차기사업자와의 협의를 통해 차질 없는 인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인천공항 철수를 통해 개선된 수익 구조를 바탕으로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관세청은 13일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개도국 관세당국 고위급을 대상으로 하는 제4회 개도국 관세당국 고위급 장학프로그램(EPCBA) 입학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PCBA(Executive Program in Customs & Business Administration)는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WCO 장학프로그램의 효과가 각국 관세정책 결정에 즉시 반영될 수 없다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우리나라 관세청이 제안해 국내에 유치한 사업이다. 지난 2015년에 처음 시작한 EPCBA는 올해 네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세관협력기금(CCF-K)을 활용해 세계관세기구(이하 WCO)와 관세청 및 서울대학교가 13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7주 동안 수업을 진행한다. 강의는 개도국 관세청 고위급들을 선발해 경영·재정·국제경제·관세행정 등에 대한 이론수업(4주)과 WCO 전문 리더십 프로그램(2주), 현장학습(1주)으로 이뤄진다. 이날 행사에는 강태일 관세청 정보협력국장, 안덕근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부원장, WCO 강사진, 10개국 관세당국 고위관리자 10명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관세청은 축사에서 “최근 세계 무역환경 변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관세청 광주본부세관은 13일 설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과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위문했다고 밝혔다. 광주세관 직원들로 구성된 ‘행복나눔봉사단’은 아동보호시설인 ‘광주나자렛집’과 소년소녀가장 그룹홈 ‘길상원’ 등 사회복지시설과 가정 형편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등을 찾아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양승권 광주세관장은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됨이 없이 모두가 따뜻한 정을 나누는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광주세관 직원들로 구성된 행복나눔봉사단은 지난 1996년부터 매달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모금해 아동양육시설인 ‘광주나자렛집’ 등 사회 복지시설과 생활이 어려운 주위의 이웃을 찾아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등 사랑나눔운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신라면세점이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점에서는 무술년 ‘황금 개띠’ 해를 기념해 오는 18일까지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 사이에 ‘신라 퍼피’(Puppy)가 매장을 돌아다니며 서울점 행사 내용이 담긴 리플렛을 고객에게 나눠준다. ‘신라 퍼피’가 나눠주는 리플렛과 서울점에서 10달러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해 지하1층 안내데스크를 방문하면 국산 인기 브랜드 마스크팩 3장을 증정한다. 또한 서울점 지하 1층에 새롭게 생긴 ‘뷰티 디바이스 존’에서는 2월 한 달간 전체 상품 20% 할인행사와 브랜드별 사은품 증정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뷰티 디바이스 존’은 ▲이너스킨 ▲이오시카 ▲뉴아 ▲누페이스 ▲비오라&뷰티바 등 5개 브랜드로 구성돼 있다. 이중 ▲이너스킨 ▲이오시카 ▲뉴아 ▲누페이스 등 4개 브랜드는 신라면세점 단독 입점이다. 인천공항점(제1여객터미널)에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구매금액별 선불카드 증정 행사를 한다. 300달러 이상 구매하면 당일 사용 가능한 선불카드 1만원을 증정하며 500달러 이상 구매하면 당일 사용 가능한 선불카드 2만원을 증정한다. 신라인터넷면세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최근 ‘공공기관 채용비리’ 의혹에 휩싸인 국제원산지정보원 김기영 원장이 지난달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제원산지정보원은 관세청 산하 유일한 공공기관이다. 12일 업계와 사정기관에 따르면 지난 1월 김기영 원장과 한선희 前 연구개발본부장, 팀장급 직원 두 명이 ‘채용비리’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았다. 당시 경찰조사에서 김 원장은 “팀장급 직원 두 명이 알아서 한 것이다. 본인은 아는 바가 없다”며 관련 혐의 일체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한 전 본부장과 팀장급 직원 두 명만을 피의자로 전환하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에 업계 일각에서는 “김 원장의 지시 없이 간부급 인사와 실무자들이 독단적으로 채용비리를 저지를 수는 없다”며 경찰 수사에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경찰 수사에서 김 원장만이 피의자 신분을 벗어난 것은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한선희 본부장과 팀장급 직원 모두 김 원장이 임명한 인물”이라며 “이들이 채용비리를 저질렀다면 과연 김 원장이 모를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지난달 29일 기획재정부 등 18개 관계부처가 발표한‘공공기관 채용비리 특별점검’에 따르면 국제원산지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롯데면세점이 창립 38주년을 기념해 전국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친다. 롯데면세점은 2016년 장선욱 대표이사 취임 후 매년 창립기념식을 대신해 ‘롯데면세점과 함께하는 따뜻한 집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롯데면세점 창립일은 오는 14일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12일 서울과 부산에서 시작해 13일 제주까지 이어진다. 12일에는 롯데면세점 장선욱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샤롯데봉사단 100여 명이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13일에는 40여 명의 롯데면세점 제주점 임직원들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제주시 은성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도시락을 직접 조리 및 배달하고 후원금을 전달한다. 롯데면세점은 봉사활동에서 독거노인과 노숙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약 2500만원 상당의 쌀과 기금을 후원한다. 양일간 전달된 후원금은 급식비와 난방비, 노후시설 교체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고객과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환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데 있어서도 업계를 선도해나가기 위해 임직원이 모두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