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3 (화)

  • 맑음동두천 -7.1℃
  • 맑음강릉 -1.3℃
  • 맑음서울 -4.3℃
  • 구름많음대전 -4.3℃
  • 맑음대구 -2.7℃
  • 맑음울산 -2.1℃
  • 구름많음광주 -1.8℃
  • 맑음부산 -1.1℃
  • 흐림고창 -3.7℃
  • 구름많음제주 3.7℃
  • 맑음강화 -8.0℃
  • 흐림보은 -8.0℃
  • 맑음금산 -7.6℃
  • 맑음강진군 -3.7℃
  • 맑음경주시 -2.4℃
  • 맑음거제 -0.8℃
기상청 제공

식품 · 유통 · 의료

“CJ제일제당 ‘햇반’이 개당 500원대?”…때 아닌 늦은 밤 ‘구매대란’

온라인 커뮤니티 햇반 '역대가' 입소문 …CJ제일제당 “가격 오류 아니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국내 대표 즉석밥 브랜드 ‘햇반’이 개당 600원도 안 되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가 수정했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전날 밤 10시경 알리익스프레스 ‘1000억 페스타’를 통해 ‘햇반 210g 24개입’ 2박스를 27,260원에 판매했다. 개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568원이다.

 

당초 알리 내 행사가격은 40,760원(개당 842원)인데, CJ제일제당의 스토어 쿠폰 할인(1만원) 및 알리 쿠폰 할인(3500원)이 적용되면서 34% 추가할인이 이뤄졌다. 햇반의 정상가격은 개당 1,850원이다.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 같은 할인이 입소문을 타면서 수많은 이용자들이 정상가격의 30%도 안 되는 저렴한 가격에 햇반을 구매했다는 인증 게시물이 올라왔다. 한 이용자는 “쿠팡 쌀 10Kg보다 싼 것 실화냐”며 구매를 독려했다. 이용자들은 추가로 ‘햇반 300g 30개입’ 2박스 등을 개당 559원에 구매할 수 있는 방법 등을 공유하기도 했다.

 

다만, 일부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사전 공지도 없이 1~2시간 후 갑작스러운 가격 변경과 함께 일부 쿠폰이 막히면서 불만의 목소리도 나왔다. 아무런 예고 없이 돌연 가격 인상과 함께 쿠폰 적용이 중단됐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일시적 가격 오류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온라인 행사가 늘면서 담당자의 가격 입력 실수로 상품이 저렴하게 판매되는 일은 종종 벌어진다. 며칠 전 오뚜기와 농심도 쿠폰 적용 오류를 이유로 구매를 일방적으로 취소했다가 이용자들의 반발로 이를 다시 번복하기도 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알리에서 행사를 진행하면서 프로모션 쿠폰을 적용하면 햇반이 개당 500원대 가격이 나올 수 있다”며 “가격 오류가 아닌 정상적인 행사가격”이라고 밝혔다.

 

한편 쿠팡 로켓배송과 G마켓 스타배송의 ‘햇반 210g 24개입’의 가격은 각각 22,200원(개당 925원)과 24,090원(개당 1,000원)으로 판매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미 최강 델타 포스에서 경영을 배운다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미국의 최강부대인 육군 최정예부대 델타포스가 전광석화와 같이 수백 기의 비행기를 동원하여 베네수엘라 수도를 폭격, 암흑으로 만든 다음 저고도로 나는 헬기로 거처에 침투하여 반미·친중 국가인 남미의 베네수엘라 대통령 마두로 부부를 체포해 미국 심판대에 세웠다. 여기에 세계 여론은 두 갈래이다. 하나는 베네수엘라가 그간 보인 반미 행보가 트럼프의 분노를 샀기에 인과응보라는 것과, 또 다른 하나는 그래도 주권국가임에는 틀림없는데 무력으로 독립국가의 정권을 붕괴시킨 것은 유엔 헌장과 국제법상 불법이라는 것이다. 어찌 됐던 필자는 이 전무후무한 델타포스라는 특수부대의 전략에 경악을 금치 못했고, 이 부대가 가진 특수성에서 경영의 길을 찾아보고자 하는 새로운 호기심이 폭발했다. 1977년 직접타격·대테러전을 염두에 두고 창설된 부대로, 특수부대 출신 군인 중에서 다시 침투와 탈출, 근접전, 사격, 폭파, 구출 등의 고된 훈련을 마친 후보 중 90%가 탈락하고 남은 후보에서 다시 뽑아 만든 특수부대의 특수부대이다. 외부에 대한 절대 비밀 보안을 위해 부대원들의 신상 모두가 비밀이며, 외모도 군인형이 아니라 일반인 모습으로 행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