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진형세무회계(대표 김진형)는 사단법인 한국퍼실리티매니지먼트학회(FM학회, 회장 이명식)와 동반성장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FM학회는 사옥과 관련된 자원관리 뿐만 아니라 부동산 관리에 대한 경영분야를 연구하고 논문과 학술대회도 진행하는 학회다. 진형세무회계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학회소속 회원사(기업들)의 경영관리활동을 위해 법인세 등 세금환급 가능여부를 무료 진단 해 줄 예정이다. 아울러 세금환급 업무도 지원하게 될 방침이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세미나, 회원사 교육 등 상호교류를 통해 공동 연구 세미나 등 협력관계로 증진해 나갈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빗썸(대표이사 이재원)이 IT 기업인 엔에이치엔(대표 정우진, 이하 NHN)과 손잡고 포커 대회 '빗썸 X 더블에이 포커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더블에이 포커 게임 내 새틀라이트 토너먼트와 오프라인 본선을 통해 순수한 포커 게임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총 3억 10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제공된다. 대회 진행은 우선 11월 25일부터 12월 4일까지 열흘간 온라인 토너먼트인 '새틀라이트(Satellite)' 경기가 진행된다. 해당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매일 19시 30분과 22시, 500장의 본선 진출 참가권을 두고 치열한 경기를 펼치게 된다. 빗썸은 생애 최초 빗썸 가입 회원에게 더블에이 포커 새틀라이트 토너먼트에 참여할 수 있는 참가권을 지원하며, 선착순 1천명에게는 더블에이 포커 게임머니를 제공할 예정이다. 단, 해당 혜택은 더블에이 포커를 통해 빗썸 가입 이벤트에 참여하는 경우 수령할 수 있다. 본선과 결선 경기는 12월 7일과 8일 양일간 낮 12시부터 광명 아이벡스(IVEX) 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 본선 진출자 500명 가운데, 7일 본선 경기의 상위 75명이 최종 결선에 진출하고 8일 결선에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더존비앤씨티는 강아지숲에서 펼쳐진 제3회 ‘KAO 챔피언십(Korea Agility Open Championship)’이 국제대회에 출진할 국가대표팀을 탄생시키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9일 밝혔다. 2024 KAO 통합 챔피언 및 2025 WAO 국가대표팀으로 선발된 15팀은 내년 5월 네덜란드에서 개최되는 ‘2025 WAO(World Agility Open Championships)’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됐다. WAO 챔피언십은 2011년 유럽 어질리티 핸들러들이 직접 조직 및 관리해온 최초의 어질리티 국제대회다. 매년 유럽 전역의 36개국, 700여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고 교류하는 행사다. 참가 연령과 국가, 성별에 제한 없이 모든 견종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250~600 체고별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대회에서는 각 종목 및 체고별 1~3위인 60팀이 확정됐다. 출진자들은 펜타슬론(Pentathlon), 바이애슬론(Biathlon)과 게임즈(Games) 등 3개 종목에서 파트너견과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 특히, UKI US 오픈 등 다수의 세계 어질리티 대회 심판 경력을 보유한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전기전자공학을 전공한 이대아 씨(23세)가 올해 '제61회 세무사 2차시험'에서 수석을 차지했다. 이대아 씨는 현재 세무대학세무사회장(세대5기)를 역임하고 있는 이삼문 세무사의 아들이기도 하다. 이대아 씨는 세무사시험을 보게 된 경위에 대해 "진로 선택에 어려움을 겪던 중 세무사인 아버지의 추천으로 세무사 시험을 준비하게 돼 수석의 영예를 안게됐다"며 아버지에 대한 고마움도 표현했다. 특히 그는 수험기간도 단 1년 5개월로 단기간에 합격하는 기쁨도 맛봤다. 이대아 씨는 합격 수기를 통해 "수험생활 팁 중 하나는 '수면시간을 최소 7시간 이상 확보하고 20분씩 낮잠을 틈틈히 자는 등 지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수험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루틴을 짜는데 공을 들였다"며 "세무사시험은 단거리 경주보다 마라톤에 가까워 지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수험생활 팀 중 하나는 '몰입'이라고 강조했다. 이대아 씨는 "지적 호기심으로 회계와 세법에 대해 의문을 하나씩 풀어나가는 재미를 들이려고 노력하며 시간을 보냈다"면서 "진부하다고 느낄 수 있겠지만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고 공부가 즐겁게 느껴지며 별로 힘들이지 않고 실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으로 K-뷰티업계가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로 인해 타격이 불가피 할 것으로 우려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반면 미국 현지에서 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ODM(주문자 개발 생산) 기업에게는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화장품 수출 시장에서 북미의 비중은 지속 확대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이 한국무역협회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과 홍콩시장은 2023년 9월 기준 30%로 급감한 반면, 같은 기간 미국은 8%에서 19%로 증가하며 주요 시장으로 급부상했다.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 축소와 더불어 K-컬처, K-푸드의 인기가 K-뷰티로까지 이어지면서 북미 시장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과 함께 예상되는 미국 관세 정책 변화는 북미 시장 내 K-뷰티 수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북미로 수출되는 국내 기초 화장품은 한미 FTA에 기반해 무관세로 수출되고 있다. 만약 트럼프 당선인이 언급한 10% 기본 관세가 실제로 도입된다면, 국내 기업들의 가격 경쟁력이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북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마약탐지 장비 오류 탓에 공항을 통해 귀국하던 30대 여성 여행객이 과잉 몸수색을 당했다는 보도와 관련 대구세관이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19일 반박했다. 대구본부세관은 이날 설명자료를 내고 "해당 마약탐지 장비인 이온스캐너는 인체나 사물에 묻어 있는 물질의 분자 구성이 마약류와 유사하면 모두 양성 반응이 나온다"며 "실제로 마약 은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것으로 이를 마약탐지 장비 오류로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밀리미터파 신변검색기를 통한 추가 검사과정에서 신체 외 부착물이 나타남에 따라 해당 부착물을 확인하게 됐다"면서 "이는 최근 신체에 붙여 마약을 밀반입하는 사례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해명했다. 세관은 "세관검사 과정에서 적법한 절차를 준수하는 한편, 신변검사 등 여행객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마약류 밀반입을 철저히 차단하기 위한 세관의 검사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 있는 불편에 대해 여행객분들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8일 필리핀 세부 여행을 마치고 대구공항을 통해 귀국하던 여성 A(30) 씨 일행의 캐리어에서 마약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관세청이 빅데이터와 AI활용한 디지털 관세행정으로 장관상을 수상했다. 15명의 빅데이터분석팀의 직접적인 분석을 통해 마약과 불법물품 등을 적발하고, 수입업자의 미신고 관세를 적발할 수 있도록 관세행정의 큰 발전을 도모하는데 이바지한 공로다. 관세청은 19일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빅데이터·AI 활용 디지털 관세행정 본격 수행’ 사례로 평가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정부, 지자체, 교육청,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우수 혁신 사례를 발굴·공유하는 공모전으로, 정부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은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우수사례는 3개 분야를 통틀어 제출된 총 647개 사례 중 분야별 예선을 통해 44개가 선정된 후 전문가 평가를 통해 41개가 최종 선정됐다. 관세청은 관세청이 빅데이터·AI 기반의 자체 개발 알고리즘을 활용해 무분별하게 반입되는 유해 물품을 국경단계에서 효과적으로 차단 할 수 있도록 도왔다며 수상 경위에 대해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관세업계의 오랜 숙원사업인 인공지능(AI)를 활용한 품목분류(HS)가 본격적으로 가시화 될 전망이다. 관세법인 에이원(대표 정운기)이 18일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딥러닝 기반의 품목분류(HS) 추천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AI 데이터 플랫폼 업체인 엔키노(대표 성기범)과 함께 공동 개발로 이뤄졌다. 이러한 시스템 개발로 관세사의 핵심업무인 품목분류 소요시간이 단축 되고, 관세청의 품목분류 사전 심사 기간 또한 단축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AI를 활용한 관세사 업계의 바램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관세사 뿐만 아니라 수출입기업에도 표준 HS 코드 AI 활용으로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진다. 정운기 관세법인 에이원 대표는 "우리나라의 품목분류 시스템이 국제표준이 되도록 지향하고 품목분류 분쟁 땐 국제분쟁의 해결 기준이 마련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해당 ‘AI 기반 HS 품목분류 추천 시스템’은 당분간 관세사회 회원에게만 회원제로 서비스가 제공 될 예정이다. 또한 관세청 평가분류원에도 접속을 허용하고, 특허권과 시스템의 공신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 이하 인신협)가 오는 25일부터 12월 13일까지 제 6기 채용연계형 인터넷신문기자 교육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인신협은 2021년부터 해당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일 년에 두 차례 졸업예정자와 인터넷신문 취업을 희망하는 졸업생을 대상으로 기자가 갖춰야 할 핵심 역량과 직무 윤리를 교육하고 있다. 수료생에게는 협회 회원사 채용 면접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제 6기 교육은 2025년 1월 2일부터 2월 26일까지 9주간 매주 수요일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내 인신협 강의실과 정동에 위치한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원이다. 참가 신청은 11월 25일부터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인터넷신문협회 사무국(02-730-7748)으로 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서울본부세관 고석진 세관장은 지난 15일 천안시 서북구에 위치한 천안세관을 방문해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천안세관은 천안·아산, 당진, 예산 등 충남 북부지역을 관할하는 내륙지 세관으로, 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을 통관하고 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 관련 협력업체가 운영하는 보세공장이 밀집되어 있으며, 이곳에서 이뤄지는 수출이 전국의 약 23%를 차지하고 있다. 고석진 세관장은 직원과 소통하는 자리에서 민간이 주도하는 역동적 경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국가 첨단전략산업이 수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업의 신규 설비투자를 밀착 지원하고, 수출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관세청이 마약밀수 척결을 위해 조직 역량 강화에 나섰다. 관세청은 지난 15일 대전에서 이명구 관세청 차장 주재로 2024년 제4차 '마약밀수 특별대책 추진단'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마약밀수 척결에 조직의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관세청 차장을 단장으로 해 본청과 전국 세관을 아우르는 마약단속 컨트롤타워 역할의 '마약밀수 특별대책 추진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마약밀수 특별대책 추진단을 발족한 지 1년이 지난 시점에 그간의 마약밀수 단속 대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보완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세청 마약밀수 특별대책 추진단의 주요 단속 대책에 대한 성과도 보고 됐다. 우선 ▲우범국발 항공편에 대한 일제검사 확대 ▲의심 화물 적극적인 개장 검사 실시, 파괴검사 비율 상향 ▲올해 12월까지 밀리미터파 신변검색기 전국 공항만 세관에 배치, 2025년도 열화상 카메라 등 첨단장비 확충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마약밀수 특별대책 추진단은 지난 2024년 10월부터 11월까지 집중 단속기간을 정해 해상을 통한 대형 마약밀수를 차단하고자 한국산업잠수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청운대학교(총장 정윤)가 내년으로 30주년을 맞이하는 특별한 해를 앞두고 우수인재 육성과 학교발전을 위한 더 큰 도약의 준비와 화합의 밤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청운대학교 대학원 26대 총원우회 회원들은 지난 14일 인천 부평구 라페니체에서 ‘총원우회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윤 총장을 비롯한 박건용 대학원장, 김재호 교학처장 및 학교 구성원, 전경천 원우회장, 박선원 국회의원, 유경희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조덕형 CEO과정 총원우회장, 김종문 EPIT 대표 및 내외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정윤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청운대학교가 인천과 홍성을 아우르는 종합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 데는 모든 원우님들의 노력과 열정 덕분이다"라고 강조하고 "교육부로부터 올해 박사 과정 모집이 인정받게 되어 향후 더 많은 학생들이 우리 대학에서 더 큰 학문의 길을 걸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사에서 박선원 국회의원은 "청운대학교가 인천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길 기대하며, 학문과 연구로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해 주길 바란다"며 “청운대학교의 발전이 지역 사회에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선거 공판에서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자 "수긍하기 어려운 결론"이라며 "항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뒤 법정을 떠나며 취재진 앞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오늘의 이 장면도 대한민국 현대사의 한 장면이 될 것"이라며 "현실의 법정은 아직 두 번 더 남아있고 민심과 역사의 법정은 영원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기본적인 사실 인정부터 도저히 수긍하기 어려운 결론”이라면서 "항소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우리 국민 여러분께서도 상식과 정의에 입각해서 판단해보시면 충분히 결론에 이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원래 법원 주변에서 열리는 검찰 규탄대회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 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현)는 2018년 '자살보도 권고기준 3.0'을 개정·발표한 이후 8년 만에 지난 6일 개정된 '자살예방 보도준칙 4.0'을 발표했다. 15일 이들 기관에 따르면 "'자살예방 보도준칙 4.0'은 '자살보도 권고기준 3.0'과 비교해 제목에 자살예방을 포함해 권고기준의 목적을 명확히 드러냈다. 이어 "자살 보도가 모방자살에 미치는 영향력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살 사건은 가급적 보도하지 않는다'를 제1원칙으로 제시했다"면서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불가피하게 보도를 하는 경우에도 반드시 지켜야 하는 핵심 내용을 담아 ▲구체적인 자살 방법, 도구, 장소, 동기 등을 보도하지 않는다 ▲고인의 인격과 유족의 사생활을 존중한다. ▲자살예방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등 총 4개의 원칙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개정 발표한 자살예방 보도준칙 4.0에는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춰 무분별하게 재생산되는 콘텐츠에 대한 자성과 1인 미디어의 책임을 강조했다. 새롭게 "블로그·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등 1인 미디어에서도 엄격히 준수하여야 합니다"를 원칙에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지난달 인천지역의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22.2% 증가한 57억 3000만달러로 4개월 연속 증가했다. 인천지역의 최대 수출품목은 반도체로 전년 동월 대비 35.8%가 증가하며 2023년 11월부터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인천본부세관은 15일 10월 인천지역 수출입 현황을 이같이 발표하고 수입은 12.2%증가한 58억 10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7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요 수출품목 중에 반도체가 전년 동월 대비 35.8%증가했으며 승용차(15.3%)·기계류와 정밀기기(15.8%)·의약품(44.2%) 등도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승용차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신차(18.6%)·중고차(8.3%) 모두 증가하며 2개월 연속 증가세(15.3%)를 보였다. 반면 무선통신기기(-10.0%)·자동차부품(-13.8%) 등은 감소했다. 주요 수출대상국 중에는 중국(전년동월대비 증감률 35.0%)·미국(19.9%)·베트남(29.1%)·유럽연합(25.0%) 등 증가 했으며, 싱가포르(-15.9%)·중동(-18.3%) 등은 감소했다. 수입 주요품목은 반도체(전년동월대비 증감율 54.5%)·가스(23.9%)·정보통신기기(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정상적인 거래가 불가능한 국제적 멸종위기 동물을 네이버 까페 등 온라인상에서 판매해 19억원 가량의 경제적 이득을 취한 해외 밀수입업자들이 적발됐다. 관세청 인천공항세관은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외래생물 밀수 특별단속을 실시해 국제적 멸종위기종(CITES 1급)인 코모도왕도마뱀 등 외래생물 1865마리(시가 19억 원 상당)을 해외로부터 밀수한 일당 14명을 검거해, '관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공항세관은 특별단속기간 동안 외래생물 밀수 전과자들과 우범여행자에 대한 분석 및 동태 관찰을 하던 중, 지난 5월 30일 태국에서 입국하는 밀수 운반책을 검거하고 관련 공범들에 대해 수사를 확대했다. 인천공항세관은 압수수색, 포렌식 분석, 계좌추적 등 추가적인 수사를 통해 밀수입 일당을 추적해 관련 공범을 검거하고, 밀수하여 보관 중이던 외래생물도 압수했다. 압수한 외래생물의 종류는 도마뱀, 거북, 전갈 등 다양했으며, 그중에는 CITES 1급 코모도왕도마뱀, 에메랄드트리보아(뱀) 등 수천만 원에서 수억원을 호가하는 희귀 외래생물도 있었다. 특히 코모도왕도마뱀은 인도네시아 코모도섬에 서식하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서울본부세관 고석진 세관장은 13일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국제이사화물 통관센터를 방문해 해외 이사화물 통관 현장을 점검했다. 서울세관 국제이사화물 통관센터는 2014년 개소한 전국 유일의 해외 이사화물 전담 통관센터로, 국내로 반입되는 이사화물 물동량의 약 80%를 처리하고 있어 우리나라 이사화물 통관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마약·총기류 등 위해물품이 이사화물을 통해 반입되지 않도록 중·소형 X-ray 검색기, 마약·폭발물 탐지기, 내시경 카메라 등 첨단 장비를 도입해 화물 검사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최근 국제이사화물 통관센터는 이사화물의 장치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통관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2026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연면적 5915㎡ 규모의 이사화물 창고시설 증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창고 증축이 완료되면 기존보다 화물 수용능력이 3배 늘어나고, 최신 판독시설, 화물 자동이송 시스템 등을 활용해 보다 효율적인 이사화물 통관·검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고석진 세관장은 "이번 창고시설 증축사업을 통해 이사자들이 더 편리하게 수입 통관할 수 있도록 우범성이 높은 화물을 집중적으로 검사할 수 있는 스마트 검사 환경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4일 오전 전국 85개 시험지구 1천282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이번 수능에도 이른바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 배제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다. 교육부는 킬러문항을 철저히 배제하고 공교육의 범위 내에서 적정 변별력을 유지하겠다는 출제 기본방향을 밝힌 바 있다. 다만 2024학년도 수능의 경우 킬러문항은 없었지만, 국어·수학·영어영역이 모두 어려워 '불수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만점자도 단 1명에 불과했다. 이번 2025학년도 수능에는 전년도보다 1만8082명 많은 52만2670명이 지원했다. 성적 통지표는 오는 12월 6일 수험생에게 배부 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는 의대 증원이 반영된 첫 시험이어서 의대에 도전하는 반수생과 재수생 등 'N수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그만큼 최상위권 경쟁이 치열할 수 있어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한 고난도 문항이 출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입시 전문가들은 전반적으로는 평이했던 9월 모의평가 수준을 맞추되 상위권 변별이 가능한 까다로운 문항을 배치하는 식이 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정부가 올해 1·10 대책에서 발표한 '재건축 패스트트랙' 관련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통과를 하루 앞두고 있다. 그러나 지방에서는 여전히 경기침체 상황에 놓여있어 민간 토지보상비와 이익보전 등 높은 분양가로는 당분간 재개발 추진은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13일 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여야는 해당 개정안에 큰 이견이 없어 내일(14일) 있을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최대 3년까지 사업기간을 단축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대해 재건축 업계에서는 "안전진단을 미루고, 정비계획 수립과 조합설립 재건축 단계가 병행 주진 될 수 있게 되면서 도심의 구축 단지들의 재건축 사업들이 빠르게 진행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반기는 분위기다. 그러나 지역 건설업계 쪽은 민간 토지보상비와 투자자 이익보전 등을 고려한 높은 분양가로는 당분간 재개발 추진은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당장 내년부터 아파트를 지은지 30년이 넘었다면 안전진단을 통과하지 않더라도 재건축 착수가 가능해지기 때문에 침체 상황에서는 지방보다는 돈이 되는 수도권 재건축 재개발에 몰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한 지역의 건설업계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폴리뉴스가 개최한 'K-AI의 미래, 국회가 뛴다' 포럼이 지난 12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상생과통일포럼·코리아AI포럼·AI·모빌리티신기술전략조찬포럼 공동 주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K-AI를 초당적 협력 의제로 설정하고 국내 AI(인공지능) 입법과 연구, 정책이 추진력 있게 실행될 수 있도록 대통령실과 국회, 정부, 경제계가 모두 한자리에 참석했다.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국회가 중심이 돼서 대한민국의 AI를 이끈다는 차원에서 이 포럼을 준비했다”며 “AI 기반 산업 대전환에 국민 모두, 그리고 여야정이 함께 풀어나가는 뜻깊은 포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상생과통일포럼 공동대표인 주호영 국회부의장(6선·국민의힘·대구 수성갑)은 “우리나라가 AI에서 앞서가려면 무엇을 해야 할지 꼭 짚어주는 세미나가 됐으면 좋겠다”며 “우리가 AI 선진국이 되기 위해 예산이나 정부 정책에 제대로 반영되고, 애로사항이 해결될 수 있는 세미나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현재 AI 생태계에서 대한민국이 가진 건 반도체다. 민주당도 그렇고 저희도 그렇고 반도체특별법을 통해서 그 기본을 만들어 나간다는 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