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KB금융그룹이 지난 3월 말 현대증권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양사 임원들이 첫 상견례를 가졌다. 현대·KB투자증권은 지난 27일 현대증권 연수원에서 양사 경영진이 함께 참여한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윤종규 회장과 지주 임원 등 60여 명이 함께했다. 아직 편입을 위한 마무리 절차가 남았지만 지난 25일 금융위의 승인이 난 만큼 한 가족으로 맞이하기 위한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첫 단추는 그룹 내 동 업종 계열사인 KB투자증권과의 화학적 결합이다. 화합과 소통에 방점, 성공적 통합을 위한 사전포석 KB와 현대증권은 이번 워크숍을 화합과 소통에 방점을 뒀다. 실제 행사를 준비하면서 KB금융은 현대증권을 위해 여러 곳에서 배려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워크숍 이름도 KB보다는 현대증권 이름을 앞에 놓고 장소 또한 기존의 은행 연수원이 아닌 현대증권 연수원을 선택했다. 작은 것들이지만 흔히 MA에서 나타나는 인수·피인수 회사 간에 보이는 수직관계 논란을 없애기 위한 조치로 보여진다. 현대증권 역시“New Start with KB”를 이번 워크숍의 캐치프레이즈로 내 걸고 KB금융그룹의 일원이 되기 위한 각오와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여신금융협회(회장 김근수) 여신금융교육연수원은 업계 실무자 및 신기술금융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여신금융교육연수원 12층 대강의실에서 ‘2016년 신기술금융사 투자관리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금번 교육은 신기술금융업무 개관 및 관련 법규, 벤처조합·사모펀드의 결성 및 운용, 펀드자금모집 실무 등의 교육주제를 다루며,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투자관리 업무에 필요한 실무지식과 사례 중심 강의를 통해 업무 실전경험과 다양한 정보 및 노하우를 수강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여신금융교육연수원 이기연 원장(협회 부회장)은 “금번 교육은 신기술금융업계 실무자들의 업무능력 향상 및 전문성 강화는 물론, 신기술금융업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연수원은 향후 여신금융업권의 전문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여신금융업에 특화된 교육을 확대·개발하여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언급함.신청방법은 오는 6월 17일까지 여신금융협회 홈페이지나 전화문의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 김영록)는 27일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와 마을세무사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에는 광주지방세무사회 김영록 회장, 박봉식․정성균 부회장, 김길수 총무이사, 김용식 홍보이사, 유권규 국제이사, 나주․여수․순천․목포․해남지역세무사회장외 회원 23명이 참석하였고, 전남도지사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마을세무사는 저소득층, 영세사업자 등 세금문제 고충이 있지만 경제적 형편으로 인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세무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로 세무상담을 지원하는 것으로 국세․지방세 세무상담과 지방세 불복청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마을세무사와 상담을 원할 경우 각 자치단체 및 읍면동에 위촉된 마을세무사에게 전화나 팩스, 이메일을 통해 상담할 수 있다. 또한 보다 자세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읍면동 주민센터나 세무사사무소에서 대면하여 2차 상담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록 회장은 “본 협약을 계기로 저소득층 및 영세사업자들의 세무에 관한 고충이나 민원을 전라남도에 소재하는 마을세무사의 재능기부차원에서 도움을 드리는 것이다. 향후 양 기관은 마을세무사 제도가 정착되도록 발생될 수 있는 문제점을 점검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서울본부세관(세관장 차두삼)은 50억원 상당(4,700여점)의 중국산 위조 가방, 의류, 시계 등을 밀수입하여 서울시 양천구 및 부천시에 유통한 양모씨(남, 당47세) 등 4명을 상표법 위반으로 지난 5월9일 검거하여 이 중 3명을 구속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검거된 양모씨는 중국의 모바일 메신저인 위챗(WECHAT)을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업로드되는 물품가격을 보고 물품을 주문한 수법을 활용했다. 중국의 모바일 메신저 위챗(We Chat, 중국어로 웨이신)은 중국 텐센트 회사가 2011.1월 개발한 것으로 중국어, 영어, 한국어 등 18개 언어를 지원하고 있다. 물품은 1∼2개의 소량일 경우에는 특송 택배회사를 이용해 받았고, 대량일 때에는 국내 거주가 불명확한 조선족을 통해 자루 채로 직접 받는 Door-To-Door 방식으로 수령하였다. 중국 공급업자는 양모씨가 지정한 국내 반입장소까지 물건을 운송해 주고 현장에서 현금을 받는 수법을 통해 밀수루트와 거래계좌에 대한 세관 당국의 추적을 차단하였다. 이들은 이렇게 반입된 짝퉁을 카카오스토리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판매하였다가, 최근 세관에서 사이버 거래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수년전부터 부동산 매매업체에 세무조사 정보와 탈세방법 등을 알려주고 수억원의 뇌물을 챙긴 혐의로 세무공무원이 구속 기소되었다. 대전지방검찰청은 24일 부동산 매매업체 대표 B씨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수억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세무공무원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A씨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부동산 매매업체 대표 B씨도 불구속 기소됐다. A씨는 B씨에게 수년전부터 지난해까지 세무조사 정보와 각종 탈세 기법 등을 제공해주면서 8억여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A씨는 B씨에게 빌려준 돈을 회수한 것일 뿐 뇌물은 아니었다며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지만, B씨가 A씨에게 뇌물을 주고 각종 정보와 편의를 받아왔다고 시인했으며 현금이 오간 증거를 확보한 상태"라고 밝혔다. 특히 세무조사와 관련된 조사국 직원들의 일탈문제는 기업들에게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 따라서 국세청은 올해를 '준법·청렴문화 정착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여러 자정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일부 직원들의 일탈로 청렴이라는 단어를 무색케 하고 있다.
[천홍욱(千泓昱) 제28대 관세청장] ◆생년․본관 :1960년 / 경북 문경◆주요경력▷행시 제27회 (1983년)▷ 관세청 통관국·자료관리관실·정보관리관실 사무관, 서기관 (1984년~1996년)▷ 주일본 대한민국대사관 관세협력관 (1997년~2000년)▷ 관세청 수출통관과장, 종합심사과장, 기획예산담당관, 혁신기획관, 인천세관 조사감시국장 (2000년~2005년)▷ 국방대학교 안보과정 수료 (2006년)▷ 관세청 감사관, 통관지원국장, 기획조정관, 심사정책국장, 서울본부세관장 (2005년~2013년4월)▷ 관세청 차장 (2013년4월~2015년3월)▷ 국종망연합회 회장 (2015년3월~2016년5월)▷ 관세청장 (2016년5월23일~) ◆학 력▷ 한국외국어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1984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 (1986년 행정학석사)▷ 美 Syracuse대학교 Maxwell School 졸업 (1992년 행정학석사)▷ 중앙대학교 대학원 무역학과 박사과정 졸업 (1912년 경영학박사) ▷ 서울 동성고 ◆저 서 : 일본 관세행정 4大 기본법 및 기본 통달(1909년) ◆가족사항 : 부인 오현숙 외 2남 ◆주요 업적▷ ‘경제활성화를 위한 관세행정
전국의 관세공무원 여러분!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관세청 직원 여러분! 저는 오늘 제28대 관세청장으로 취임하여 여러분과 다시 함께 일하게 된 것을 더 없이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우리 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관세청의 역할과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차대한 시기에 관세청장의 중임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우선, 제가 오늘 관세청장의 자리에 서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선·후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관세행정 발전에 커다란 업적을 남기시고 영예롭게 퇴임하신 전임 김낙회 청장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관세공무원 여러분! 관세청은 수출입 최일선 현장에서 우리 경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여 왔습니다. 불확실한 세입여건 속에서도 국가재정을 충실히 뒷받침하였고 급증하는 불법행위에 맞서 엄정한 대외경제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혁신을 경주해 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 관세청이 보여준 눈부신 성과는 여러분들이 쏟은 열정과 노력의 결과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전국의 관세공무원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과 경의를 표합니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관세청 내부승진 2번째 기록을 세우며 제28대 천홍욱 관세청장이 25일 취임했다. 천 정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경제의 재도약과 국민 행복시대를 이끄는 관세청을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관세청은 이날 오전 10시 대전 정부합동청사 관세청 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천 청장은 취임사에서 “제28대 관세청장으로 취임하여 여러분과 다시 함께 일하게 된 것을 더 없이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우리 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관세청의 역할과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차대한 시기에 관세청장의 중임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그동안 우리 경제성장의 버팀목이 되어왔던 수출의 부진을 타개하기 위한 새롭고 창의적인 해법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직원들에게 다음과 같이 주문했다.첫째, 우리 경제의 활성화와 재도약을 위한 수출입기업 지원에 관세행정 역량을 집중해 줄 것. 둘째, 기강이 바로 세워진 가운데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조직문화가 공존하는 관세청을 만들 것. 셋째, 국민건강과 사회안전에 대한 국민의 높아진 눈높이에 부응해 줄 것. 또한 우리 모두 관세청의 주인이라는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김원대 유가증권시장 본부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거래소에서 ‘증권·파생상품시장의 정규 거래시간 30분 연장 방안’에 대한 발표 내용을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 김 본부장은 이날 ‘2016년 주요 사업계획’을 통해 △증권시장의 글로벌 외연 확대 △증시 활력 제고 및 성장동력 육성 △수요자 중심의 시장서비스 혁신 등의 세부전략과제로 제시했다. 다음은 김원대 유가증권시장 본부장과의 일문일답. ◇노조에서는 거래시간을 연장하더라도 거래증가 효과가 미미한 반면 업무강도만 늘어날 것이라고 반대하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유럽처럼 기존 8시간30분에서 30분 더 연장하면 문제가 되겠지만 우리는 6시간이었고 그것도 오후 3시에 마감이라 30분 늘어난다고 해서 업무에 큰 영향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2014년부터 추진해오는 과정에서 업계 여러 얘기를 들었고 근로시간 부담이 가장 적은 시간을 택했다.◇거래시간 연장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지수에 편입되기 위해서라는 지적이 있는데 사실인지? ▶MSCI 선진지수 편입기준에 거래시간 연장과 관련된 것은 없다. 거래시간 연장은 2014년부터 글로벌경쟁력 강화, 투자편의성 제고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인천세관은 24일부터 “對중국 전자상거래 물류센터 상담데스크”를 발족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자상거래 물류센터 상담데스크에서는 중국 사람들이 우리나라와 유럽 등 외국에서 전자상거래로 구매한 물품(분유 등)을 인천항 자유무역지역 또는 보세창고에 보관하였다가 중국으로 배송하고자 하는 전자상거래업체 및 창고업체 등을 대상으로, 관련 절차와 요건을 안내하고 권역 내 창고현황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최근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우며 공항이 인접한 인천에 중국행 전자상거래 물류센터를 유치하여 물류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목표이다. 올해 중국 국제전자상거래액은 6조5000억 위안, 내년에는 8조 위안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며, 연간 증가율 30% 상회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일부는 6월부터 권역 내 보세창고를 활용하여 중국 전자상거래업체의 물품을 보관․배송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인천세관은 향후 업체들의 운영성과 등을 분석하여 비즈니스모델을 마련하고, 관련 업체 등을 대상으로 지속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김대섭 인천본부세관장은 “인천세관은 인천항의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오는 8월 1일부터 주식 및 채권, 외환시장 등의 거래시간이 30분 연장된다. 한국거래소는 24일 증권·파생상품·일반상품시장(KRX금시장)·외환시장의 정규시장 매매의 마감시간을 30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증권시장 시간외시장의 경우 30분 단축해 증권시장 전체 마감 시간은 기존과 동일한 오후 6시로 유지된다. 한국거래소 제공매매거래시간 연장은 2014년부터 거래소가 추진해온 사안으로 6시간 즉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의 현행 정규 매매거래시간에서 30분을 연장하고 장 마감 후 장외 거래 시간을 30분 단축하는 것이 골자다. 김원대 유가증권시장 본부장은 “증권 및 파생상품에 대한 투자 기회를 늘리고 중화권 거래시장과 중첩되는 시간을 늘려 아시아 내 유동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 이번 제도의 시행 목적”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최근 저금리 기조로 해외 직구 거래 수요가 늘고 있어 거래시간 연장을 통해 국내 투자자들에 해외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며 “또 아시아 거래시장과 마감시간 불일치로 인한 국내 거래소에 상장된 해외지수 연동 상품간의 괴리를 줄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덧붙였다. 거래소는 국내 증시의 일평균거래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산업은행 자회사인 산은캐피탈의 매각이 본입찰에서 또 유찰됐다. 산업은행을 24일 12시 산은캐피탈 최종입찰 접수를 마감한 결과 1곳만 응찰해 유찰됐다고 밝혔다. 국가계약법 시행령 제11조에는 2인 이상의 유효한 입찰이 있어야만 입찰이 성립하게 되어있다. 따라서 1개사만 단독 입찰하게 되면 유효경쟁이 성립하지 않고 자동 유찰된다. 이날 본입찰에는 3개의 입찰적격자 중 태양의 도시 한 곳만 응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산업은행은 지난 3월 24일 2차 예비입찰에 SK증권 PE(프라이빗에퀴티), 글로벌 사모투자펀드(PEF) 칼라일(Carlyle), 옛 명성그룹의 가족기업 '태양의 도시' 등3곳이 응찰해 모두 입찰적격자로 선정된바 있다. 또 지난해 11월 24일산은캐피탈 예비입찰에서도 SK-YJA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 한 곳만 응찰해 유찰된 바 있다. 한편, 국가계약법상 본입찰에서 두 차례 유찰되면 매각 방식을 수의계약으로 변경할 수도 있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차기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선거가 내달로 다가온 가운데 전직 장관에서부터 교수, 회계사까지 후보자들의 윤곽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차기 회계사회장 선거가 내달 22일 예정된 가운데 현재 유력 후보로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장관, 이만우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김광윤 아주대 경영학과 교수, 민만기 공인회계사 등이 거론되고 있다. 회계사회장은 1만8천여명의 회계사들을 대표하는 자리로 ‘연봉이 0원’이며 비상근 무료 봉사직으로 잘 알려져 있다. 차기 회계사회장은 내달 22일 서울 종로 그랑서울 3층 나인트리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실시되는 정기총회에서 선출된다. 이번 임원선거에서는 회장·부회장·감사 등을 선출한다.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동국대 석좌교수인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장관은 행시22회로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장, 세계은행 상임이사, 기획재정부 제1차관,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을 지냈고, 공인회계사 시험에도 합격해 회계법인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고려대 경영학과 이만우 교수는 삼일회계법에서 근무했으며 한국세무학회장, 한국회계학회장, 금감원 감리위원, 국세청 국세행정개혁위원으로 활동했다. 아주대 김광윤 교수도 삼일회계법인출신이며 한국세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국세청이 올해 처음 도입한 ‘소액체납 전담팀’들이 3개월만에 약 300억원의 체납액을 징수해 이름값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올해 1월 서울·부산·중부지방국세청등 3곳에 ‘소액체납 전담팀’ 조직을 새로 도입했다. 소액체납 전담팀 운영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세금 체납징수 실적이 저조했던 소액체납자들 적극적으로 관리하여 세수를 확보하기 위해 시행된 제도다. 전담팀들은 500만원 미만의 체납자들을 상대로 체납액 납부를 독촉하고 방법을 안내하는 콜센터형태로 운영되었는데 올 1분기 징수 실적은 약 3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제도 시행 초기임에도 이러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린 것은 성공적이라는 평가다. 국세청은 그동안 명단 공개나 재산 추적조사 등을 통해 고액체납자에 대한 징수노력만을 집중해왔지 소액체납자들의 관리는 상대적으로 소홀해왔던 것이 사실이다. 이유는 소액체납자가 전체 국세 체납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조세전문가들은 인원과 건수 비중은 소액체납이 절대다수라는 점에서 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었다. 한국세무학회 홍기용 인천대 교수와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부산지방국세청(청장 최현민)과 중소기업청(부산청장 김진형, 울산청장 권수용, 경남청장 엄진엽)은 24일 부산지방국세청에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창업과 사업기반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여러 부처에서 따로 관리하고 있던 각종 지원정책 중 창업인들이 꼭 알아야 할 것들을 모아 ‘통합안내 로드맵’을 창업자와 폐업자의 방문이 집중되어 있는 세무서 민원봉사실에서 안내하기로 했다.이를 통해 중소사업자들은 국세청의 세제지원· 영세납세자지원단 등의 지원정책과 중소기업청과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재단 등의 창업금융지원은 물론 부산광역시와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정책을 한 자리에서 쉽게 알 수 있고, 지원이 필요한 경우 사업 규모나 업종에 맞는 정책지원을 손쉽게 신청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통합안내 로드맵’은 경제여건이나 정책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국세청과 중소기업청의 협업행정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국민 맞춤형 서비스(정부3.0)를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고, 부처 간 정보공유를 통해 각종 정부지원 정책의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는 지난 23일 부산정보고등학교(교장 배도균)와 산학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국가공인 AT자격시험의 인지도 확산 ▶AT자격시험 교육과정 개설 및 운영 ▶합격자에 대한 상호 취업지원 노력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국가공인 취득 이후 AT자격시험 응시자가 2배 이상 늘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합격자 취업지원에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오비맥주 신제품 개발의 산실 양조기술연구소가 첨단시설로 다시 태어났다. 오비맥주(대표 김도훈)는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경기 이천공장에 위치한 양조기술연구소의 주요 장비와 시설을 업그레이드해 증축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양조기술연구소의 공간을 2배로 넓히고, 분석실험실, 효모실험실, 자가 분석 시스템 등 핵심 장비와 연구시설을 첨단시설로 업그레이드했다. 제품 샘플을 저장할 수 있는 연구실 공간을 확대하고 포장재 개발 효율을 개선하기 위한 공조시설 등도 새롭게 도입했다. 오비맥주 양조기술연구소는 1990년 9월 개소 이래 맥아를 발효한 원액으로 양조한 신개념 칵테일 발효주 ‘믹스테일’을 비롯해 국내 대표 저칼로리 맥주 ‘카스 라이트’, 국내 최초 블랙라거 맥주 ‘프리미어 OB 둔켈’ 등 20여 종의 신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맥주 시장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양조기술연구소는 오비맥주의 이름으로 선보인 모든 맥주 제품의 산실”이라며 “이번 증설을 통해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소비자 기호에 맞는 다양한 제품 개발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 김영록)는 23일 전북도(도지사 송하진)와 마을세무사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마을세무사는 저소득층, 영세사업자 등 세금문제 고충이 있지만 경제적 형편으로 인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세무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로 세무상담을 지원하는 것으로 국세․지방세 세무상담과 지방세 불복청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마을세무사와 상담을 원할 경우 각 자치단체 및 읍면동에 위촉된 마을세무사에게 전화나 팩스, 이메일을 통해 상담할 수 있다. 또한 보다 자세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읍면동 주민센터나 세무사사무소에서 대면하여 2차 상담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록 회장은 “세무사는 유일한 조세 및 회계에 관한 전문가로 금번 전라북도와 마을세무사 업무협약을 계기로 저소득층 및 영세사업자들의 세무에 관한 고충이나 민원을 전라북도에 소재하는 마을세무사의 재능기부차원에서 도움을 드리는 것이다. 향후 전라북도와 광주지방세무사회는 마을세무사 제도가 발전할 수 있도록 상호간 가일층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도민들이 억울한 일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도민들의 목소리
▲일 시: 6월18일 토요일 오전11시, ▲장 소: 사랑의교회▲연락처: 02-3473-7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