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신한은행은 새만금개발청과 서울 종로구 소재 새만금 투자전시관에서 외국인투자 유치를 위한 ‘새만금 투자유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새만금 지역의 성공적인 외국인투자(FDI) 유치 및 새만금개발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국가경제 발전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신한은행 조용병 은행장과 새만금개발청 이병국 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한은행은 글로벌 네트워크의 한국진출 지원 서비스를 활용해 △새만금사업 홍보 및 입주기업 금융지원 △해외공동IR 실시를 통한 투자유치설명회 개최와 신규투자자 유치 △각종 IB투자관련 및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조용병 은행장은 “전세계 19개국 141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신한은행의 강점을 활용해 해외 유망기업들이 적극적인 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국내 유일 한·중 FTA산업단지인 새만금 지역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대한민국이 동북아경제허브가 되도록 금융기관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은 금괴․담배․녹용 등 시가 25억원 상당을 밀수입한 기업형 밀수조직 전원을 일망타진한 이종찬 관세행정관(53세,남)을 “이달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종찬 관세행정관은 금괴 30kg, 담배 14만보루, 녹용 380kg 등을 진공․방수 포장, 해상에 투기한 후 수거용 고속보트를 이용하여 수거하는 방식으로 19차례에 걸쳐 밀수입한 일당 전원(17명)을 2개월간의 섬지역 잠복 등 끈질긴 수사 끝에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통관분야’ 유공은 자체 정보분석을 통하여 수출신고서류를 위조, 미말소된 중고자동차 부정수출 업체를 적발한 김기성 관세행정관(36세,남)을 선정하였고, ‘세관장표창’은 적극적 동태관찰로 여행자를 통한 담배(571보루) 및 마약류 적발에 기여한 박종완 관세행정관(43세,남)을, ‘친절‧봉사 직원’은 중국어 소통이 필요한 검사업무를 수행하고 중국인 조사업무에 통역을 지원한 김진주 관세행정관(32세,여)에게 돌아갔다 김대섭 인천본부세관장은 수상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밀수단속 강화 및 친절서비스 제공을 위해 맡은바 임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관세청이 운영 중인 ‘세계관세기구 아‧태지역 정보센터(WCO RILO AP, 이하 ’센터‘)’가 6월 1일부터 3일 까지 알바니아 티라나에서 개최되는 ‘제20차 WCO Global RILO 정례회의’의 의장으로서 불법무역 차단을 위한 국제사회의 논의를 주도했다고 7일 밝혔다. 세계관세기구(WCO)는 1953년 정식 창설되어 벨기에 브뤼셀에 설립된 국제기구로 관세 관련 국제협약‧원산지협정‧지식재산권 보호 업무 등을 관장(180개 회원국) 하고 있다. 그리고 아태지역 정보센터(RILO AP)는 회원국 간 조사감시 정보교류 및 공조 강화로 마약류, 가짜상품, 유해물질 등의 불법부정무역을 차단하기 위해 설립된 WCO 산하 정보센터. 전 세계 지역별로 11개가 설치되어 있으며, 아태지역은 한국 관세청에서 유치․운영하고 있다. 이 회의는 세계관세기구(이하 WCO) 산하 전 세계 11개 지역정보센터 대표는 물론 인터폴,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 등 관련 국제기구 대표들이 모여 마약・무기류 등이 국가 간 불법거래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회의이다. 센터는 올해 1월 의장단으로 선출되어, 6월부터 내년 말까지 정례회의
◇부이사관 승진 ▲기획조정관실 창조법무담당관 김은옥 ▲인사관리국 성과급여과장 남주현 ◇서기관 승진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신혜라 ▲처장실 홍원기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미국 사모펀드 론스타가 대한민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투자자-국가 간 소송(ISD)의 4차 심리가 종료됐다. 정부는 지난 2일부터 3일 네덜란드 헤이크의 평화궁에서 열린 론스타-대한민국 정부 간 ISD의 4차 심리에서 양측의 최종 변론이 이뤄졌고 앞으로 재판부위 최종변론만 남았다고 6일 밝혔다. 론스타는 대한민국 정부가 론스타의 외환은행에 대한 투자자금 회수와 관련하여 자의적이고 차별적인 조치를 하였고, 론스타에 대하여 자의적이고 모순적인 과세를 함에 따라 합계 46억 7,950만 달러의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 정부의 기본 입장은 “론스타와 관련된 행정조치를 함에 있어 국제법규와 조약에 따른 내외국민 동등대우 원칙에 기초하여 차별 없이 공정·공평하게 대우하였다”는 입장이다. 한편 론스타는 2012년 11월 21일 대한민국 정부를 상대로 한-벨기에·룩셈부르크 투자보장협정을 위반하였다는 이유로 국제중재기구인 ICSID(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에 국제중재를 제기했었다. 론스타의 중재 제기 직후 대한민국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 대응체계를 마련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왔다. 앞으로 양측에 대한 중재재판부의 추가 질의가 있을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통계청(청장 유경준)이 오는 6월 7일부터 7월 22일까지 유통업을 포한하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6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경제총조사는 2011년 이후 5년 만에 실시하는 전수조사로 이번이 2번째다. 사업체들의 응답 내용은 앞으로 사업자 및 예비창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통계자료로 활용될 방침이다. 조사대상은 2015년 12월 31일 현재 국내에서 산업 활동을 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약 450만개)다.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고용, 생산, 투입 등에 관한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동일시점에 통일된 조사기준으로 실시하는 경제분야 최대 규모의 전수 통계조사다. 2016 경제총조사의 가장 큰 특징은 정부3.0 기조에 부응하여 국세청 등 8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매출액, 영업비용, 영업이익 등 사업실적을 행정자료로 대체하여 조사대상 사업체의 응답부담을 크게 경감했다. 2016 경제총조사는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조사를 위하여 조사표를 공통항목 및 산업별 특성항목으로 구분했다. 사업체와 대표자명, 소재지, 사업자등록번호부터 종사자수, 조직형태, 자산 등 사업체의 일반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관세청은 3일 서울세관에서 한중 관세당국 간 상호협력 및 교류활성화를 위해 제19차 한중 관세청장회의를 개최하고, 전자상거래 교역 활성화,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이행 협력, 품목분류 정보공유, 조사단속 협력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양 관세당국은 한중 FTA 효과 극대화를 위해 양 관세당국 간 논의되어 오던 원산지 전자 자료교환 시스템(EODES)에 의한 전자자료 교환방식을 연내 전면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이 시스템은 FTA 특혜관세 적용에 필요한 원산지증명서 등의 자료를 관세당국 간 전자적으로 실시간 교환하는 시스템이다. 관세청은 3일(금) 서울세관에서 한중 관세당국 간 상호협력 및 교류활성화를 위해 제19차 한중 관세청장회의를 개최하고, 전자상거래 교역 활성화,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이행 협력, 품목분류 정보공유, 조사단속 협력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양 관세당국은 한중 FTA 효과 극대화를 위해 양 관세당국 간 논의되어 오던 원산지 전자 자료교환 시스템(EODES*)에 의한 전자자료 교환방식을 연내 전면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이 시스템은 FTA 특혜관세 적용에 필요한 원산지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내․외부 관세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세평가포럼 제27차 정기 학술세미나가 3일 서울세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다국적 기업 이전가격 등 현안 쟁점에 대해 많은 참석자들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관세평가포럼은 ‘관세평가’의 이론과 실무에 관한 민․학․관 합동 연구를 목적으로 2005년 4월에 창립되었고, 그 동안 26회에 걸쳐 총 73편의 연구 논문을 발표하는 등 관세평가기법 정립에 기여하고 있다. 포럼에는 관세청 내부 평가 전문가, 관세․법무법인 등 외부전문가 및 무역․국제통상학과 교수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관세포럼 신규 회원 가입승인 및 ‘세계관세기구(WCO) 등 국제적인 관세평가 논의 동향 발표’, ‘현안 쟁점 연구사례 발표와 토론’ 순 으로 진행됐다. 특히, 다국적기업의 사후보상조정에 대한 관세평가 상 수용 방안 등 이전가격 정책에 대한 관세평가 상의 대응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있었다. 이종우 관세청 심사정책과장은 인사말에서 그 동안 평가포럼의 연구 실적과 성과에 대해 감사 의사를 표하고, ‘관세청의 과세품질 제고를 위한 노력에 관세평가포럼의 활발한 연구가 초석이 되어 줄 것’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오비맥주(대표 김도훈)의 3개 생산공장 임직원들이 UN이 지정한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물’을 주제로 전사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벌였다. 경기도 이천, 청주, 광주에 위치한 오비맥주의 3개 생산공장 임직원들은 2일 오전 공장 부근 하천 일대에서 하천 둔치 쓰레기 줍기와 수상 오물제거, 하천 밑바닥 청소 작업을 병행하며 ‘물 사랑 걷기’ 캠페인을 펼쳤다. ‘물 사랑 걷기’ 캠페인은 개발도상국 여성들과 어린이들이 물을 구하기 위해 하루 동안 걷는 평균 거리인 6km를 직접 체험하는 오비맥주의 직원 참여 행사다. 공장 직원들은 이날 공장 폐수의 외부 배출을 특별 점검하고, 하천수 수질 샘플링, 유해식물 제거 등을 통한 하천 생태계 보호 활동에도 참여했다. 각 공장 구내 식당에서는 이 날을 ‘음식 남기지 않는 날’로 지정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친환경 활동에도 나섰다. 오비맥주는 공장별로 환경지식 경연대회, 물절약 아이디어 공모대회, 환경보호 실천 서약을 위한 환경 스티커 붙이기, 하천 하이킹 등 다양한 환경 이벤트로 직원들의 환경의식 고취에 심혈을 기울였다. 해당 지자체와 지역 환경연구소 등 외부 기관과도 연
관세청이 지난 2015년에 국민과 내부직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국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했던 규제개혁 추진 성과와 2016년의 추진계획 그리고 국민과 함께하는 규제개혁 공모전 등을 상·중·하 3회로 나눠 자세히 소개한다. 편집자 주(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관세청이 올해 “국민과 기업들이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때 까지 각종 불필요한 관세행정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지난달 25일 신임 천홍욱 청장이 취임함에 따라 추진 중인 규제개혁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천 청장은 관세청 내부출신 2번째 청장이라는 기록을 남기며 지나달 23일(임용) 화려하게 복귀하여 직원들의 사기에 힘을 보탰다. 특히 천 청장은 취임사에서 “해답은 현장에 있다”며 “귀로 들음으로써 마음을 얻는다”는 이청득심(以聽得心)을 강조 했었다. 결국 4천 7백여 임직원들에게 항상 국민과 기업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열린 마음으로 의견을 받아들일 것을 강조한 강력한 메세지가 담겨있다. 관세청은 규제개혁, 정부3.0, 청렴도 등 정부평가의 모두 부문에서 최고 수준이다. 그러나 천 정장은 “현재에 정체되어 있지 않으려면 성공의 우상화라는 ‘휴브리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과 KOTRA 칭다오무역관(관장 박용민)은 5월 31일 중국 칭다오 샹그릴라 호텔에서 칭다오주재 한국기업 임직원 20명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 행사에는 포스코대우 청도지사 지사장, 고려제강 중국본부 본부장 등 민간기업 중국지사장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진흥공단 청도대표처 수석대표, 청도 한인상회 회장 등 경제단체도 함께 참석했다. 중국 칭다오 간담회는 현지 진출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한‧중 FTA 활용과 현지 통관애로의 해소 지원을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서 인천본부세관은 한‧중 FTA의 주요 이슈 및 유의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중국에서의 비관세장벽 통관 피해사례를 KOTRA와 업체로부터 청취한 뒤 현지 진출기업을 위한 FTA의 전략적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대섭 세관장은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교역량 증가세 둔화와 중국 내수불황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중국 칭다오 현지 진출기업이 비관세장벽 등으로 이중고를 겪지 않도록 칭다오해관과의 상호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관세청은 안보현실을 체험하고 역사를 돌아보며,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국가관과 역사관을 확립하기 위해 관세국경관리연수원신임관리자와 신규 채용자들이 천안함을 견학했다고 1일 밝혔다.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원장 임성만)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일 신임관리자 및 지역인재, 시간선택제 공무원 등 신규채용자 교육생 43명을 대상으로 평택 해군 2함대 안보공원 등을 찾아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을 추모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교육생들은 오전 평택 해군 2함대 안보공원을 방문해, 천안함 선체 관람을 시작으로, 제1연평해전 전승비와 제2연평해전 전적비, 참수리357호정, 서해 수호관 등을 둘러보고, 오후에는 천안 독립기념관으로 이동해 역사 전시관을 찾았다. 연수원은 지난 5월 초부터 교육중인 신임관리자 및 제2기, 3기 신규채용자 교육생들이 공직적합형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세법 등 이론교육 이외에도 공직가치관ㆍ국가관 관련 교과목을 종전보다 확대ㆍ운영해 오고 있다. 임성만 연수원장은 이번 현장학습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올바른 국가관과 공직가치관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제13대 관세국경관리연수원장(이하 ‘연수원’)에 임성만 원장이 1일 취임했다. 연수원은 1일 오전 10시 연수원 본관 2층 중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성만 신임 연수원장에 대한 취임식을 개최하고, 최초 경력개방형 직위의 연수원장 체제로의 첫발을 내디뎠다. 신임 임 원장은 서울 출생으로 서울 광성고와 서울대 심리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코오롱 전략기획 상무와 세스코 HR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임성만 연수원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연수원이 고품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인재양성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 “연수원이 올해 책임운영기관 전환 원년을 맞이하여 공공성(公共性)을 유지하면서 행정 및 재정상의 자율성을 보다 많이 보장받고, 성과에 대한 보상과 책임이 강화된 만큼, 기관운영의 효율성과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 직원과 합심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속적인 서비스 개편을 통해 교육품질을 향상시키고, 화합과 소통을 통해 일할 맛 나는 조직을 만들 수 있도록 원장부터 솔선수범하여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또, 직원 개개인의 자기계발과 스스로의 건강을 잘 살펴 활기찬
관세청이 지난 2015년에 국민과 내부직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국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실시했던 규제개혁 추진 성과와 2016년의 추진계획 그리고 국민과 함께하는 규제개혁 공모전 등을 상·중·하 3회로 나눠 자세히 소개한다. 편집자 주(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관세청은 2016년에는 관세행정 수요자의 체감도 향상을 위해 현장 중심의 과제 및 경제적 파급력이 큰 규제개선과제를 발굴해 집중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전자상거래 수출 신고절차를 간소화하여 수출신고로 낭비되는 시간을 줄여줬고, 원산지확인서의 세관장 확인제도를 도입하여 중소기업들이 원산지확인 증명비용 경감 및 FTA 활용 관세혜택을 받았다. 이밖에도 해외 직접구매 물품의 반품 및 환급절차 개선하여 일반 개인들도 관세사를 거치지 않고 직접 수출신고 및 환급신청 가능하게 개선했다. 관세청은 지난 4월 서울세관에서 2016년 관세행정의 효율적인 규제개혁을 위해 학계‧경제단체‧업계대표 등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합동 규제개혁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회의에서는 2015년 규제개혁 추진성과와 우수 현장사례 및 2016년 추진방향을 위원들에게 보고한 후, 민간 위원들의 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은 31일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와 해상특송 및 이사화물 검역·통관 서비스 개선을 위하여‘스마트클린’ 워킹그룹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클린이란 특송화물(Special express), 이사화물(Moving goods)을 세관(Customs)과 검역본부(Quarantine)가 협업을 통해 Q(C)lean하게 하겠다는 의미다. 인천본부세관은 ‘스마트클린’을 통한 특송·이사화물 합동검역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검역관련 정보공유 및 정책협의·개선추진과 함께 원활한 검역·통관업무 추진을 통해 대국민 민원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검역대상은 미검역 목재포장재·이사화물 자동차에 부착된 흙· 식물류·건조식품류 등으로, 해당물품이 반입되면 금지·외래병해충 국내유입 가능성이 증가되어 국내 식물생태계 등에 악영향을 초래하게 된다. 인천세관은 앞으로도 검역본부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하여 국내 식물검역보호를 위해 검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인천본부세관 FTA1과는 고흥군청과 협력하여 고흥군청 대강당에서 유자생산농가 및 조합원을 대상으로 30~31일 이틀간에 걸쳐 한·중 FTA 적극적 활용을 통한 해외시장 개척에 필요한 원산지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내수시장의 포화로 고흥생산 유자차의 판매가 저조하고 재고가 누적되어 농민들의 시름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시장 개척이 절실한 이때에, 한·중 FTA 체결과 한류열풍의 강세로 중국시장에 판매할 절호의 기회를 얻었으나, 유자생산농가 및 조합원들이 FTA에 대한 이해부족과 서류준비에 어려움을 토로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해왔다. 현재 일부 농가에서는 수출대행업체를 통하여 중국으로 수출하고 있으나 유통단계의 복잡화와 중간상인들의 가격후려치기로 실질적인 농가의 수익은 매우 적은 상황이다. 따라서 인천세관이 농가 및 조합원이 직접 수출로 전환하여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원산지증명서 작성방법 및 서류보관 등에 중점을 두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실시한 것이다. 인천본부세관 FTA1과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방문이나 농가컨설팅을 통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집․분석하고 중국측의 동향을 수시로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관세청은 31일 부산세관 양기근 관세행정관을 5월의 관세인으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양 관세행정관은 일본산 수입 활어를 보세운송하는 차량을 미행하여, 운전기사가 수조에 몰래 숨겨 들여온 수입금지 일본산 실뱀장어 43kg(7억 원 상당)을 인적이 드문 도로상에서 국내 업자에게 전달하는 밀수 현장을 적발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심사분야’에는 발전소 건설용 발전세트(관세율 8%)에 부과되는 높은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낮은 세율의 원동기(터빈), 발전기 등 부분품으로 나누어 수입신고한 업체를 적발하여, 25억 원을 추징한 인천세관 관세행정관 진선미 씨가 선정되었다. ‘조사감시분야’에는 공항에 입국하면서 세관의 적발을 피하기 위해 메트암페타민 29.9g(9천만 원 상당)을 양주에 녹여 액체 상태로 밀반입하려한 여행자를 현장에서 적발한 광주세관 전문경력관 김연수 씨가 선정되었다. ‘중소기업지원분야’에는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대(對) 중국 수출기업에 대한 원산지 관련 상담 등으로 수출 증대에 기여한 서울세관 관세행정관 김미애 씨가 선정되었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은 31일 중국 칭다오해관에서 장위지안(臧玉健, JANG YUJIAN) 해관장 등과 제4차 인천세관-칭다오해관 교류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10년 양 세관간 체결한 MOU에 따른 것으로 올해는 그 네 번째로 중국 칭다오해관에서 개최했다. 양 세관은 이번 회의를 통해 한-중 FTA 활용도 증진, 인천-칭다오간 해상배송체계 구축 및 조사․감시분야 정보교류 활성화 등 양 세관의 관심사항과 기업지원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아울러 인천본부세관 방문단은 중국 칭다오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과의 간담회를 갖고, 한-중 FTA 활용 및 중국 현지에서의 통관애로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김대섭 세관장은 “인천세관은 올해 인천공항과 인천항을 관할하는 거대 세관으로 다시 태어난 만큼 중국의 대표적인 세관인 칭다오해관과 지속적 교류 및 협력관계를 강화하여 양국의 교역 및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희망을 피력했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인천교구 제2대 주교인 최기산(보니파시오·68) 주교가 30일 오전 11시40분 선종했다.빈소는 인천 중구 답동주교좌성당에 마련됐으며, 장례미사는 내달 2일 오전 10시 30분 한국 천주교 주교단과 인천교구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봉헌된다. 장지는 인천 서구 인천교구 하늘의 문 묘원 성직자 묘역에 안장된다.최 주교는 1948년 경기도 김포에서 태어나 가톨릭대 신학대학을 졸업하고 1975년 사제품을 받았다. 인천교구 부평1동성당 보좌신부를 시작으로 인천교구 김포·해안·심곡1동·산곡3동 성당에서 주임신부로 사목했으며 인천가톨릭대 교수를 지냈다. 1999년 인천교구 부교구장으로 임명돼 주교품을 받았으며 2002년 제2대 인천교구장으로 임명됐다. 2002~2007년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 위원을 지냈으며 2010년부터 주교회의 성직주교위원회 위원장, 2014년부터 주교회의 서기를 맡았다한편 인천교구 신자들은 5월 30일 부터 6월 2일(발인)까지 본당별로 시간을 정해 매시간 연도와 미사를 봉헌(오전 8시부터- 저녁 10시까지)하고, 저녁 11시 부터 오전 7시 까지는 홀수시간에는 미사, 짝수 시간에는 연도를 바친다고 교구청은 밝혔다..
관세청이 지난 2015년에 국민과 내부직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국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실시했던 규제개혁 추진 성과와 2016년의 추진계획 그리고 국민과 함께하는 규제개혁 공모전 등을 상·중·하 3회로 나눠 자세히 소개한다. <편집자 주>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관세청은 지난 2014년부터 40개 과제가 포함된 ‘비정상의 정상화 3개년 계획’을 수립해 강도 높은 단속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15년 필로폰·합성대마 등 마약류 92Kg과 신종 향정신성 마약 카트(Khat) 9.5톤 적발 등 사상최대의 마약류 단속성과를 달성해 빈번한 마약류의 국내반입 시도를 차단했다. 또한 해외여행자의 면세범위 초과 휴대품의 자진신고율 향상을 위해 법령을 정비하고 자진신고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벌인 결과 휴대품 자진신고율을 2015년 기준 60%로 대폭 제고시킨바 있다. 이밖에도 다양한 관세행정 규제개혁을 실시하여 많은 성과를 거뒀다. 다음은 지난해 관세청이 실시한 규제개혁 우수사례를 정리한 것이다. ◇첫째, 자유무역지역 입주 제조공장도 보세운송특례 적용 자유무역지역에서도 누리는 보세운송 절차 간소화 혜택!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받던 특례.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