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2015년 상반기 국내 주요 은행 중 직원 1인당 당기순이익이 가장 많은 곳은 기업은행이며 가장 적은 곳은 농협은행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주요 6개 은행의 직원(정규직‧계약직 포함) 1인당 당기순이익은 평균 4151만 원으로 조사됐다.6개 은행 중 기업은행의 직원 1인당 당기순이익이 552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6769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9.3%(573억원) 늘어난 데 비해 직원은 1.4%(173명) 늘어나는 데 그쳤기 때문이다. 이어 2위 신한은행 5470만원, 3위 KEB하나은행 4910만원으로두 회사는 작년 상반기보다 줄었다. 4위 국민은행은 직원 1인당 순익이 3550만원으로 상위권과의 격차가 2000만원가량 났다. 당기순이익은 7301억원으로 신한은행 다음으로 많았지만 직원이 2만553명으로 신한은행보다 6100명이나 많은 탓인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1인당 순익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42.6% 늘어 증가폭이 가장 컸다. 직원 1인당 순익이 가장 적은 곳은 농협은행으로 2050만원이었다.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826억 원으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KB국민은행은 금융감독원이 제공한 대포통장 의심 제보를 통해 영업점에서 현금 인출을 시도하던 대포통장 사기혐의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금융감독원은 지난 8일 오전 대포통장 의심 계좌를 KB국민은행에 통보했고, KB국민은행은 관련 계좌를 ‘사기혐의’사유로 곧바로 지급통제했다. 1분여 후에 16백여만원의 현금이 통장에 입금 되었고, 잠시 후 대포통장 사기혐의자가 현금을 인출하기 위해 KB국민은행 방배역지점에 내점했다. 대포통장 의심계좌임을 인지한 영업점 직원과 소비자보호부는 즉시 경찰에 신고하여 대포통장 사기혐의자를 현장에서 검거했다.이번 사례는 금융감독원이 금융회사에 대포통장 의심정보를 통지해 사기혐의자를 검거한 첫 사례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4월부터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척결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금융감독원 홈페이지내에 대포통장 신고전용사이트를 구축하고 ‘대포통장 신고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신고전용사이트를 통해 신고하는 경우 아이핀 인증 등 간단한 개인확인을 거친 후 안내사항을 참고하여 신고할 수 있으며, 우수제보는 건당 10만원~5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이번 대포통장 사기혐의자 검거는 금융감독원과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산업은행(회장 홍기택)은 SK ES㈜가 경기도 파주시에 건설하고 있는 장문복합화력발전사업(사업자 PMP㈜)에 대한 1조 2,000억원 규모의 PF 주선을 완료하고, 10월 12일 발전소 건설현장에서 금융약정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산업은행 김영모 부행장, PMP㈜ 이완재 대표이사, SK ES㈜ 최동수 LNG사업부문장, 대주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PF로 조달되는 타인자본 1조 2,000억원은 회사채 5,000억원(기발행) 및 7,000억원의 대출로 구성되며, 산업은행 및 삼성생명을 포함한 국내 주요 10개 금융기관이 대주단을 구성하여 본 사업의 대출에 참여했다.장문천연가스발전소는 최신식 설비를 갖춘 1,820MW 규모의 천연가스복합화력 발전소(2017. 4월 준공 예정)로써 고효율 발전설비 및 SK그룹의 풍부한 발전소 운영경험을 기반으로 전력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산업은행이 국내 경제활력을 높이기 위해 연초부터 시행 중인‘기업투자촉진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본 사업에 자본전환부대출을 적용, 대규모 프로젝트 추진과 관련한 민간기업의 부채비율 완화는 물론 프로젝트 자체의 자본비율 확대를 통해 일반은행들의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하나금융나눔재단(이사장 김한조)은 지난 10일 「제10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생명 존중 사회분위기 조성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서울시립 광진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 기념 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임산부 맞춤형 건강상담 및 기타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진행 되어 생명 존중 의식을 고취하고 실천의 의지를 다졌다.하나금융나눔재단은 2010년 6월부터 인공임신중절 예방 사회협의체 참여기관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간의 ‘생명사랑 대학생서포터즈’, 인공임신중절 예방 캠페인, 수학능력 시험을 마친 고교생 대상 성 교육 및 위기임신지원센터 운영 지원 등 생명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지속적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하나금융나눔재단은 2005년 12월 KEB하나은행의 전액 출연으로 설립된 자선 공익 재단법인으로서 국내∙외 사회복지 전반에 걸쳐 하나금융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저소득가정 아동 장학사업 및 아동복지시설 지원, 소외 계층 지원, 지역사회 봉사활동 지원, 인도적 차원의 국제구호사업 등을 주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갑자기 상을 당해 장례식장을 이용할 경우 상주들은 여러가지 준비할것이 많아 많이 당황하게 된다. 특히 장례비용에서 조문객들을 대접하기 위한 식사비는 장례비용중 상당부분을 차지한다. 그동안 대부분의 장례식장에서는 외부 음식물 반입을 허용하지 않아 상주들은 울려 겨자먹기 식으로 비싼 비용을 지불하며 장례식장서 제공하는 음식물을 공급받아 조문객들을 대접해야만 했다.그러나 앞으로는 장례식장 이용 시 과일, 음료, 주류 등 외부 음식물 반입이 가능해진다.또한 장례식장 안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사업자도 책임을 지며, 휴대물과 귀중품이 분실될 경우 해당 사업자가 손해배상을 해야한다.공정거래위원회는 서울 소재 29개 장례식장 영업자가 사용하는 약관을 점검해 외부 음식물 일체 반입 금지 조항 등 6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 조항을 적발하여 시정 조치했다.시정 대상 조항은 외부 음식물 반입 일체 금지, 계약 해지 시 고객에게 과중한 원상 회복 의무 부과, 사고 발생 시 사업자의 책임 배제, 휴대물과 귀중품 분실 시 사업자 책임 배제, 사업자에게 유리한 계약 해석 조항, 부당한 재판 관할 조항 등이다.최근 장례식장에서 외부 음식물 반입 거부, 분실 물건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정무위 오신환의원이(서울 관악을)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금융분쟁조정 처리 현황을 확인한 결과 최근 3년간 분쟁조정 처리기간이 2.6배나 길어지고 있어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가 약화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최근 3년간 연도별 분쟁조정 신청건에 대한 평균처리기간을 보면 2012년에는 62.5일이었으나 2014년은 163.5일로 2.6배나 길어졌다.특히 금융투자분야 평균처리기간이 급증, 2012년 69.3일에서 2014년 328.5일로 약 5배(4.7) 늘었는데, 2006년부터 자금난을 겪던 동양그룹이 2013년 2월부터 9월까지 동양증권을 통해 4만여 명의 개인투자자들에게 기업어음(CP) 및 회사채를 불완전 판매하여 경제적 피해를 입힌 사건이 발생하면서 이에 대한 처리가 지연된 것으로 분석된다.다만, 금융투자를 제외하더라도 생명보험은 같은 기간 24.9일에서 37.2일로 증가, 손해보험은 23.5일→28.5일, 제3보험은 29.3→39일로 대폭 증가했다.분쟁조정 중 소제기에 따른 분쟁조정중지건수도 차츰 늘어나는 추세다. 금융소비자(신청인)는 말그대로 약자인 셈인데 금융회사의 소제기로 분쟁조정이 중지된 건수는 2012년 513건에서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롯데면세점은 10월 6일 여의도 콘래드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2015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중국 소비자가 뽑은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롯데면세점은 지난 9월 중국을 대표하는 언론사인 ‘인민일보(www.people.com.cn)’와 한국소비자포럼이 공동 진행한 ‘중국 소비자가 뽑은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조사 결과, 1위에 올랐다. ‘중국 소비자가 선택한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는 중국 수출 현황 및 1년간 언론보도 등을 근거로 190여개 후보 브랜드를 선정한 이후 중국 소비자들의 직접 투표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 수상에는 C레모나, G마켓, 글라스락 등이 선정 되었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작년 세월호 사건 이후 여행계는 경제 한파의 일선에서 피해가 가장 컸다. 그리고 다시 재기하려던 그들에게 2015년 상반기 메르스는 여행업계에 쓰나미가 되어 인바운드 여행사들 뿐 아니라 아웃바운드 여행사들에게도 직접적인 피해가 컸다. 더구나 그리스 경제 한파는 유럽 아웃바운드 여행 종사자들을 망연자실하게 만들었다.지난 7월 그리스 여행객들도 불편했지만 현지의 한국 여행 관련 종사자들은 눈물을 흘리며 속을 태웠다. 은행에서 돈을 찾을 수 없는 상황에서 그들의 생업은 누구도 책임 질 수 없는 공황의 상태가 되었다. 그리스 뿐 아니라 이탈리아, 스페인도 한국 여행업계 종사자들에겐 녹녹하지 않은 상황들을 토로하고 한국에서 여행을 기획하는 랜딩사업자들은 모여 앉아 이 어려운 상황 타개를 위한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그러던 중에 먼저 유럽 랜딩 사업자들은 머리를 맞대고 지금의 대형 여행 업계의 상품들을 분석했다. 주말마다 홈쇼핑에서 패키지로 파는 획일적 일정과 질적 보장보다는 눈에 보이는 겉치레적인 구색 갖추기로 가격 경쟁을 부추기는 홈쇼핑과는 가격 경쟁을 할 수 없으며, 그것은 여행 자체의 질적 만족도를 보장 할 수 없다는 여행 전문가적 양심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KTG는 7일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KTG 인재개발원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CEO로 선임된 ‘백복인號’ 출범을 공식 선포하였다.백복인 사장사진은 이날 취임사에서 지속 성장을 향한 ‘새로운 KTG’를 만들기 위해 新경영을 펼칠 것을 선언했다. 이를 위해 ‘투명・윤리(Clean)’, ‘소통・공감(Cooperative)’, ‘자율・성과(Creative)’ 등 변화와 혁신을 위한 3대 경영 어젠다(3C)를 제시했다.먼저, 대내외 신뢰를 회복하고 흔들림 없는 ‘바른 기업’의 위상을 확립하는 ‘투명・윤리 경영’을 천명했다. 투명․윤리경영은 회사의 생존과 지속 성장에 필수적이라는 신념을 확고히 하고, 윤리경영 담당 조직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과거를 냉철히 반성하여 잔존 부조리와 적폐 근절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종합적으로 마련하기로 했다.둘째, 수평적 CEO 리더십을 기반으로 진정한 화합이 실현되는 ‘소통・공감 경영’을 펼칠 방침이다. KTG 기업문화를 재구축하기 위해 외부전문가와 전현직 임직원으로 구성된 ‘상상실현위원회’를 출범하고, 조직 내외부와 세대를 아우르는 열린 소통에 솔선수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삼천리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와 상생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꾸고 보존하는 ‘Clean Day’, 업의 특징을 살려 소외계층의 노후 가스시설 개선활동을 펼치는 ‘가스안전 사랑나눔’, 팀 별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깨끗한 환경을 후손에게 전해주기 위해 시작 된 '클린데이'(Clean Day)는 국내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꾸고 보존하는 날로 삼천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단순한 청소 개념에서 한발 나아가 풍요로운 자연환경의 보존과 지역사회 친환경문화 조성을 통해 거시적 의미의 ‘Clean’을 구현하고자 하는 Clean Day 는 삼천리 임직원뿐 아니라 지자체, 지역 주민이 모두 함께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05년 시작 이래 현재는 인천의 청량산, 오산의 독산성, 시화방조제 등지에서 식목활동, 친환경 시설물 지원, 산불예방캠페인, 환경정화활동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2004년부터 사업의 전문성을 살려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의 가스안전을 위해 가스시설을 점검·보수·교체해주는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서산세무서(서장:백승훈)는 10월1일(목) 개청 15주년을 맞아 역대 서산세무서장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역대 서산세무서장들을 모셔 15년 동안의 세무서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옛 선배들의 경험을 배워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서산세무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고 한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1대 석호영, 4대 류대현, 5대 김석희, 6대 최영묵, 7대 최흥주, 8대 한선동, 9대 김영수, 10대 정삼진, 11대 김요성, 12대 안광근 서장 등은 “서산세무서의 15년을 뒤돌아 보며”라는 주제로 세무서의 변천사 및 조직현황, 지역현황, 세수추이, 청사신축 등을 동영상과 사진앨범으로 살펴봤다.2000년 초대 석호영 서장은 “예전에 작고 좁은 임차건물 세무서에 납세자와 직원 모두가 고생했던 시절이 생각난다”고 하시면서 “지금은 세수나 시설면에서 최고의 세무서로 만든 후배 서장과 직원들에게 선배로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또 역대 서장들은 간담회를 마친 후 청사와 각 과를 순시하며 후배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면서 어려운 여건속에서 국가재정수요확보라는 큰축을 담당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리푸민(李樸民)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비서장은 외자의 적극적인 이용은 중국 대외개방 기본국책의 중요내용이라 지적하면서 중국은 외국인 투자환경을 부단히 보완할 것이라 9월 28일 밝혔다.리푸민은 중국 투자환경좌담회에서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새일대 정부는 심사 비준 제도의 개혁, 외자 허가의 완화를 위한 개혁에 힘을 확대해 왔다. 이미 586항의 행정심사 비준 사항이 취소 및 분산되었고 비행정 허가 심사 비준이 전부 취소되었으며 외국인 투자 프로젝트는 “전면적 심사 비준”에서 “보편적 등록과 제한적 심사 비준이 상호 결합된 관리 방식”으로 개변되었다. 수정 및 발표된 “외상 투자 산업 지도 목록”에서 제한된 유형의 항목은 50% 감소되고 지분율 요구가 제기된 항목은 40% 감소되었다.투자환경의 개선으로 인해 중국은 세계 외자의 주요한 유입지로 되었다. 유엔 무역개발회의에서 발표한 “2015년 세계투자보고” 조사에 의하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중국은 다국적 기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시장으로 꼽혔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중국의 외자 유치는 좋은 추세를 유지해왔고 실질적 외자이용은 853억달러에 이르며 이는 지난해 동기대비 9%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박맹우 의원(새누리당 / 울산남구을)은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박맹우 의원(새누리당 / 울산남구을)은 2일 한국투자공사 국정감사에서, KIC의 선진 국부펀드로의 도약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대체자산 투자 확대, 자산의 직접운용 역량 강화, 주요 국부펀드와의 협력 강화 등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KIC가 인력규모면에서 19명에서 210명으로 약 11배 증가하였고, 투자운용규모 면에서도 `15.7월 현재 876억불로, 글로벌 국부펀드 가운데 16위권 수준으로 도약하는 등 지난 10년간 빠른 속도로 성장해왔지만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면서 향후에도 이러한 성장을 이룰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며, 기존의 성장전략 및 투자전략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의원은 KIC가 향후에도 지속 가능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전통자산 중심의 자산배분 구조에서 벗어나, 포트폴리오의 분산 효과와 인플레이션 헤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대체자산 투자비율을 확대하는 자산배분 전략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하며 대체자산 투자 확대를 요구했다. 이어 KIC의 자산운용과 관련하여, 먼저 전통자산의 외부재위탁 비중이 32.9%에 이르며, 특히 전통자산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자동차세 산정방식을 현행 배기량 기준에서 자동차 가격으로 변경해 성능이 좋은 고가의 자동차일수록 세금 부담이 늘어나되 경차 등은 세율을 낮추는 법안이 추진된다.심재철 새누리당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지방세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오는 5일 발의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심 의원은 지난 8월 자동차 가격 기준 자동차세 개편 방향을 밝힌 이후,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최종안을 마련했다. 자동차세 가격 기준은 5단계로 세분화했으며 최대 한도가 설정됐다. 이는 현행법에서 자동차세 부과 기준은 배기량인데 메르세데스-벤츠 C200과 현대차 쏘나타 2.0 기본 옵션은 가격이 각각 4천860만원과 2천322만원으로 2배 차이 나지만 자동차세는 39만8천200원과 39만9천800원으로 비슷하여 그동안 역차별이라는 목소리가 많았다.현행 승용차(비영업용) 과세표준은 배기량 1000㏄ 이하는 ㏄당 80원, 1600㏄ 이하는 140원, 1600㏄ 초과는 200원이다. 여기에 자동차세의 30%에 해당하는 교육세가 붙는다. 개정안 적용시 자동차세 변화 (단위:원, %) 개정안에 따른 세율은 △자동차가액 1000만원 이하:자동차가액 1000분의 4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우리의 전통 명절인 추석 한가위를 지내기 위해 귀성 전쟁이 시작됐다.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과 형제들을 만난다는 들뜬 마음에 자칫 마음이 흐트러져 교통사고를 내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통계에 의하면 귀성 전날은 연휴 일평균 대비, 연휴 전일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67.9%로 가장 많았으며, 사고로 인한 사상자도 34.4%로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또한 장거리운전에 지루한 운전자들의 잦은 법규위반(안전띠 미착용, DMB 시청 등)으로 교통사고 사상자도 증가하고 있다.특히 경찰청에서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9월25일~9월29일) 무인비행선을 활용한 고속도로 구간의 교통법규위반 수시단속이 이루어지므로 귀성길과 귀경길에 운전자들의 교통법규준수가 요구된다.특히 귀경길에 꼭 챙겨야 할 필수품은 운전자보험으로 자동차보험(의무보험)에서 보상하지 않는 자동차사고로 발생하는 형사·행정상 책임, 입원특약(일당)이나 교통사고시 법률 비용등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교통사고는 다른 사람의 부주의로 벌어지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다방면에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이같은 운전자보험에 가입하고 핸들을 잡으면 추석연휴 든든한 귀성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이르면 내년부터 창업 5년까지 기업주에 대한 연대보증이 완전히 폐지된다. 또한 기업을 성실히 운영하다가 실패한 창업주에 대해서도 채무를 75%까지 감면해 줄 방침이다.임종룡 금융위원장(사진)은 24일 경기도 용인 소재 중소기업 소명을 방문한 자리에서 "우수창업자에 대해 창업 1~3년까지 연대보증을 면제해 주기로 최근 제도를 개선했는데 우수창업자 비중이 전체의 20%에도 못 미친다"며 "창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앞으로 창업 5년 이내 기업에 대해 신보, 기보에서 현재 진행하고 있는 기업주에 대한 연대보증을 전면 폐지하겠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이전까지 우수 창업자들에 대해 기보, 신보 보증 면제 범위를 창업 3년 이내의 BBB등급 이상의 우수창업자, A등급 이상의 전문가창업 대표이사에 대한 연대보증을 면제해왔다. 금융위원회 정책금융역할강화TF(태스크포스)는 이달 중 관계부처와 협의를 마친 후 10월 말에서 11월 초에 구체적인 관련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임 위원장은 "또 창업 후에 성실히 기업 활동을 했지만 실패한 사람에 대한 채무 감면 폭도 기존 50%에서 75%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보증이 해결 되도 기존 채무 때문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서울외국어고등학교(교장 김강배)는 9월 23일 오후 1시 학교 대강당(청숙당)에서 ‘가고 싶고, 머물고 싶고, 함께 하고 싶은 학교’를 구호로 내걸고 ‘더 좋은 학교 만들기 선포식’을 개최했다.600여명이 참석한 선포식에서 재학생, 학부모, 교직원, 동문 대표는 22년의 전통을 계승하여 서울외국어고등학교를 더 좋은 학교로 만들기 위한 결의문을 낭독했다.김강배 교장은 선포식 인사말에서 “서울외고는 지난 몇 달간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이러한 시련을 힘차게 극복하였을 때, 그 시련은 우리를 더 크게 성장시키기 위한 밑거름이며 자양분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서울외국어고등학교를 더 좋은 학교로 만들기 위해, 재학생, 학부모, 교직원, 동문 전체가 일치단결하여 힘차게 노력하겠다.”라는 굳은 의지를 피력했다.한편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7월 31일 2015 서울외국어고등학교 운영성과평가와 관련해 '2년 후 재평가'로 확정한 바 있다. 서울외고는 청문을 통해 평가결과 미흡항목에 대한 적극적인 소명과 함께 교원전문성 신장‧사회통합전형 충원률 향상‧학생교육활동을 위한 재정지원 강화 및 외국어고 설립목적 달성을 위한 개선 노력 및 의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한국 거래소가 개설한 실제 시장에서 이루어지는 선물거래를 할 수 있게 한 것이 아니라 단지 회원들이 선물지수를 기준으로 모의 투자를 할 수 있는 사이트를 개설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거래결과에 따라 환전을 해 준 행위인 경우, 이를 무인가 금융투자업 영위에 의한 자본시장법 위반죄로 처벌할 수 있는지 여부다. 사실관계피고인은 주식회사 A증권에 선물거래 계좌를 개설한 뒤 이른바 홈트레이딩 시스템(Home Trading System, 이하 ‘HTS'라고 한다)을 통하여 실제 거래시세정보를 제공받고, 프로그램 개발업자로부터 위 거래시세정보가 실시간으로 연동되고 증권회사의 HTS와 유사한 화면을 제공하는 사설 HTS프로그램을 매수하여 사이트를 개설한 뒤, 그 사이트의 회원들이 위 HTS프로그램을 내려 받을 수 있도록 설치했다.사이트의 운영 방식은 회원들이 가입하여 피고인의 계좌로 돈을 입금하면 피고인은 그들이 선택한 적용비율로 환산한 전자화폐를 적립시켜 주고, 회원들은 사설 HTS를 통하여 코스피200지수 또는 유럽통화 지수의 변동에 따라 위 전자화폐로 선물거래를 할 수 있게 했다.피고인은 회원들이 거래할 때마다 수수료를 공제하고, 회원들이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KDB산업은행(회장 홍기택)은 9월 22일'추석맞이 따뜻한 사랑나누기'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산업은행은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영등포 일대의 무의탁 독거노인과 10개 복지시설(삼성농아원, 주몽재활원, 서울성로원, 성모자애 드림힐, 벧엘지역아동센터, 동천요양원, 지구촌사랑나눔, 라파엘의 집, SOS어린이마을, 암사재활원)에 온정이 담긴 위문품을 전달하고 방문 봉사 활동을 실시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산업은행은 ‘06년부터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과 결연을 맺고 매년 4회의 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금번 행사에서는 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복주머니를 만들어 홀로 힘든 삶을 살고 계시는 독거노인 40가구를 위문하고, 192가구에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였다.앞서 산업은행은 정책금융공사 등과의 통합 원년 및 창립 61주년을 맞아 전사적인 임직원 1인 1봉사 운동 참여 캠페인을 실시해 오고 있다.동 캠페인은 은행이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서도 선도적으로 앞장서야 한다는 홍기택 회장의 강력한 의지와 전 임직원의 적극적인 호응을 바탕으로 진행되어 산은가족자원봉사단의 연간 봉사활동참여 인원수는 5,000여명에 이를 전망이다.이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한류에 열광적인 중국인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대한민국 브랜드로 ‘롯데면세점’이 선정됐다.롯데면세점은 중국을 대표하는 언론사인 ‘인민일보(www.people.com.cn)’와 한국소비자포럼이 공동 진행한 ‘중국 소비자가 뽑은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조사 결과, 롯데면세점이 1위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지난달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인민일보 인터넷 뉴스사이트 ‘인민망’을 통해 진행된 이번 조사에는 15세 이상 중국 소비자 19만여명이 참여했으며, ‘롯데면세점’은 전체 응답자 가운데 6만8천여표(복수응답)를 얻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국 소비자가 선택한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는 인민일보가 중국 수출 현황 및 1년간 언론보도 등을 근거로 지난 7월20일부터 8월5일까지 190여개 후보 브랜드를 선정한 이후 중국 소비자들의 직접 투표를 거쳤다. 시상식은 내달 6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다.이홍균 롯데면세점 대표는 “중국 소비자들이 롯데면세점을 한국 대표 브랜드로 선택한 것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현지 홍보를 강화하고, 롯데면세점의 서비스 등에 좋은 경험을 느낀 중국인들의 선택을 받은 결과”라며 “이를 계기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