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NH농협은행과지역농·축협이알찬서비스와다향한혜택으로'농촌·가족사랑'을실천하는'도농사랑가족통장·예금·적금'을출시했다.농협은행과지역농·축협은도시로나간자녀와농촌에있는부모,도시에있는부모와농촌거주자녀(세대연결)를연계한'도농사랑가족통장·예금·적금'을동시판매한다고1일밝혔다.이번상품은부모와자녀,도시와농촌을연계해가족구성원간금융거래시수수료및금리를우대해주며,우리농산물이용실적에따라우대금리를추가제공한다.입·출금식통장인'도농사랑가족통장'은부모자녀간생활비,용돈등월건당5만원이상의자동이체를하는경우전자금융수수료와CD·ATM현금인출수수료월10회,부모자녀간자동이체계좌중한계좌가농촌지역계좌인경우타행CD·ATM현금인출수수료를월5회까지추가면제해준다.또한'도농사랑가족예금·적금'을부모자녀가동시에가입하는경우우대금리를최고0.1%포인트적용하는것은물론가입기간중'농협a마켓'을비롯한하나로마트,하나로클럽,파머스클럽등이용실적최고0.4%포인트,농협카드이용실적이있는경우에도우대금리최고0.3%포인트를추가로준다.적금은최고1%포인트우대금리를포함해농협은행의경우1년제가입기준으로최고연3.45%,예금은최고0.6%포인트우대금리를포함해1년제최고연2.94%를적용받을수있다.이외에도도농사랑가족적금10만원이상,도농사랑가족예금300만
(조세금융신문)DGB금융그룹은1일이사회를개최하고,2014년상반기그룹연결기준당기순이익1,331억원,지배주주지분순이익1,261억원을시현했다고밝혔다.DGB금융그룹의총자산은전년동기대비8.3%증가한44조4,588억원,총영업이익은전년동기대비3.3%증가한5,033억원을기록했다.BASELⅢ기준BIS비율과ROA(총자산순이익률)은각각13.30%,0.65%다.주요계열사인대구은행의상반기당기순이익은전년동기대비0.5%감소한1,308억원,2분기기준으로는전분기대비22.1%증가한719억원이며건전성지표인연체율및고정이하여신비율은각각0.67%와1.32%다.총대출은전년동기대비9.8%증가한26조6,723억원,총수신은6.8%증가한32조9,958억원으로안정적인성장을지속하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지난2012년인수한DGB캐피탈의상반기당기순이익은46억원,총자산은8,374억원으로지속적인성장세을보이고있으며,고정이하여신비율과연체율은각각1.06%,2.84%다.DGB금융그룹박동관부사장은상반기실적에대해“수익성개선과안정적성장을바탕으로핵심이익은양호했던반면,일회성유가증권손상차손을포함한비이자이익감소가있었다”고분석하며“하반기에는“핵심이익증대노력과더불어교차판매활성화등비이자이익증대에노력해내실있는성장을이어나가겠다”고밝혔다
본점 강당에서 기념사를 하고있는 권선주 IBK기업은행장. (조세금융신문)IBK기업은행은1일서울중구을지로본점에서권선주은행장과임직원400여명이참석한가운데창립53주년기념식을가졌다.권선주행장은기념사에서“2016년까지총자산260조원,중소기업대출125조원,중소기업고객수130만개를달성해‘글로벌100대은행’진입이목표”라며“모두힘을합쳐IBK의새미래를만들자”고직원들에게 당부했다.그리고 “저성장과고령화,금융소비자보호강화및IT기업의금융업진출등경제·사회·금융환경의많은부문에서변화의속도는점점빨라지고있다”며“새로운성장동력을찾기까지는시간이필요하며,금융에대한신뢰하락은운신의폭을더욱좁히고있다고말했다.특히“기술로차별화된기업의성장을돕는것이중소기업금융의미래”라며‘IP사업화자금대출’등기술기반상품을더욱활성화하고자체기술평가역량을높여나가야한다“고강조했다. 그리고“기술력있는기업을발굴해창조경제의주역이되도록해야한다”면서“대기업과중소기업의동반성장생태계를만드는데에도힘을보태야한다”고강조했다.또한권행장은새로운가치창출을선도할POST차세대시스템개발도마무리단계에와있다“며”이는개별업무시스템을하나로통합해사용자편의성을높이고,맞춤형상품제안등마케팅지원기능을갖춤으로써50년경쟁력을좌우할귀중한자산이될것“이라고전했다.그리고“스마트채널에서
(조세금융신문) 앞으로는주민등록번호가유출돼피해가발생했거나피해발생우려가큰경우주민번호의변경이허용될방침이다.또정보유출책임자에게징벌적손해배상제도가적용돼피해액의3배까지배상하도록하며,개인정보유출로얻은범죄수익은전액몰수·추징된다.안행부는31일정부세종청사에서열린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이같은내용의개인정보보호정상화방안을내놓았다.이에따라대규모유출때피해가우려됐던주민번호는유출로피해가발생했거나피해우려가크다면변경을허용하기로했다.법률적근거없이주민번호를수집하면최대3000만원이하과태료를부과하는법령은7일부터시행에들어간다.각종회원가입이나계약체결등에서주민번호대신본인확인수단으로활용될수있는마이핀(My-PIN)서비스도시행한다.또한고의나중과실로개인정보를유출한기관은징벌적손해배상제도에따라피해액의3배까지배상금을물도록했다.피해자가피해액을구체적으로입증하지못하더라도법원에서300만원이내에서손쉽게배상을받을수있도록한'법정손해배상제도'도시행된다.이와함께부정한방법으로손에넣은개인정보를영리목적으로유통시키면10년이하징역또는1억원이하의벌금이부과된다.안행부는앞으로관계부처와합동으로추가적인정책과제발굴및보완노력을지속적으로추진한다는입장이다.올해중개정안을마련해입법을추진하고,예산확보및조직․인력확충이필요한사항은관계부처와의긴밀한협조를통해올해
(조세금융신문)광주은행(은행장김장학)금융박물관에서지난29일부터펼쳐진여름방학금융교실‘꿈가득한저축,즐거운여름방학’이지역어린이들의뜨거운호응속에마무리됐다.여름방학을맞은지역의초등학생100여명을대상으로3일간펼쳐진이번금융교실에서는우리나라옛화폐의다채로움을학습하는시간과,어린이들의소망과기원을담은부채를만들어보는체험기회를제공했다.또한풍선아트,페이스페인팅등의이벤트도열어어린이들의마음을사로잡았다.특히이번금융교육은‘광주은행과함께하는어린이그림대회’와같이열려,방학을맞이한어린이들과휴가철부모들이함께방문해사랑하는가족을그려보는뜻깊은시간을보내기도했다.한편개관3주년과누적방문객3만명에다가선광주은행금융박물관에서는연령별금융교육프로그램을운영하고있다.유치원생대상‘병아리금융교실’,초등학생대상‘쑥쑥쏙쏙금융교실’,예비사회인을위한‘스무살재테크첫걸음’,장애인및저소득층자녀대상‘희망나눔금융교실’등을연간100여차례에걸쳐시행해오고있다.특히지역민들의인기와금융교육수요가높아,광주은행의금융교실은이미올12월중순까지예약이완료됐다.광주은행홍보실김경태실장은“광주은행금융박물관은지역민들에게호평받는문화공간이되고있다”면서“앞으로도이번여름방학금융교실처럼유익한프로그램으로금융박물관을찾아주시는모든고객들에게좋은추억을선사하도록노력하겠다”고밝혔다.
(조세금융신문) 경남은행은정촌공단지점개점을축하해지역각계로부터받은쌀화환을정촌면사무소에기탁했다.정촌공단지점김기용지점장은31일오전진주시정촌면사무소를방문해김순옥면장에게‘정촌공단지점개점축하쌀기탁증서’를전달했다.경남은행이기탁한쌀750kg(20kg34포ㆍ10kg7포)은정촌면관내생활이어려운소외계층및복지사각지대세대에지원될예정이다.김기용지점장은“지역민들에게받은관심과사랑을지역민들에게돌려드리고함께나누는것은지역대표금융기관으로써의도리이다.정촌공단지점이지역기업체및지역민들과함께성장하는금융동반자가될수있도록최선을다하겠다”고말했다.지난23일기업영업점으로문을연정촌공단지점은전용면적336㎡(약102평)영업공간에고색상담실ㆍ대여금고ㆍ365자동화코너등의금융시설과편의시설을갖췼다. 경남은행 정촌공단지점 김기용 지점장(사진 오른쪽)이 진주시 정촌면 김순옥 면장에게 개점 축하 쌀 기탁증서를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대구은행은8월4일(월)부터9월30일까지두달여동안‘2014년2학기청춘어람대학등록금납부이벤트’를실시한다고 밝혔다.‘청춘어람(靑春於藍)’은‘청춘’과‘청출어람’을합성한단어로표면적의미는‘쪽빛보다더푸르른봄’이지만,아름다운청춘의사랑과스승을뛰어넘는배움을모두성취한멋진대학생을상징한다.청춘어람이벤트는등록금을납부한대학생및만19세에서25세고객을대상으로대구은행체크카드,영플러스카드,스마트뱅킹중하나에가입한고객중추첨을통해푸짐한경품을지급하는행사다.대구은행영업점창구,전자금융,자동화기기,BC카드를통해등록금을납부한대학(원)생들에게추첨을통해LG울트라PC,아이패드미니레티나등을지급하고,대학생연령층(19세~25세)을대상으로체크카드,영플러스통장,스마트뱅크에가입한고객에게삼성미러리스카메라,샘소나이트백팩등을추첨을통해지급할예정이다.이외에도스타벅스및파리바게트기프티콘등의행운이있는청춘어람이벤트의자세한내용은대구은행홈페이지()에서확인가능하며,당첨자는10월중홈페이지를통해공지할예정이다.대구은행관계자는“지역의미래일꾼이자대구은행의미래고객인대학생들이즐거운대학생활을도울수있도록본이벤트를진행하게됐으며,앞으로도Youth고객을위해다각적인금융지원활동에노력하겠다.”는뜻을전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상임고문이 정계은퇴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사진=뉴스1(조세금융신문) 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수원병(팔달)에서 낙선한 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상임고문이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손학규 고문은 31일 오후 4시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늘 정치를 떠난다"며 "정치인은 선거로 말해야 한다는 게 저의 오랜 신념이다. 이번 보궐선거에서 유권자들의 선택을 못 받았다. 그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려 한다"고 말했다.이어 손 고문은 "1993년 정치에 입문한 이래 분에 넘치는 사랑 받았다. 2007년 한나라당을 탈당하여 시베리아 땅으로 나선 이래 민주당과 함께한 저의 정치 역정은 순탄치는 않았지만 보람 있는 여정이었다"고 회고했다.손 고문은 "정치는 들고 날 때가 분명해야 한다는 게 제 평소 생각"이라며 "순리대로 살아야 한다는 것 또한 제 생활철학인데 지금은 물러나는 것이 순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 신한금융그룹이펼치고있는그룹계열금융사간시너지등을감안한스마트금융이주목받고있다.1999년국내최초로인터넷뱅킹을도입한신한금융그룹은스마트금융을선도하기위하여고객이접촉하는모든채널에서폭넓은금융서비스를제공하고있다. 특히인터넷뱅킹에부가하여스마트폰뱅킹채널을추가하는것으로만그치지않고은행중심이아닌고객서비스중심으로편의성을더해가는데초점을맞췄다.또한대표계열사인신한은행은다양한테마의스마트금융상품과서비스를출시했고현재까지약15개의금융어플리케이션(앱)을내놓은상태다. 신한은행의대표앱(APP)인‘신한Smail’은계좌만있으면누구나쉽고편리하게맞춤금융정보를받을수있다.신한은행고객들의필수앱으로자리잡은것을넘어서머니멘토역할도하고있다는평가다.우선‘신한Smail’은스마트폰을활용한금융정보알림서비스로써입출내역무료통지기능을기본으로제공하며,자동이체일,대출만기일,예금만기일사전안내와수수료면제등우대혜택안내,환율변동안내,결제일잔액부족안내등을신속히전달한다.깜박하면놓칠수있는각종금융정보때문에생길수도있는금전적손실을방지할수있다.기존에도SMS문자메시지를통한유료입출내역통지서비스는운영되고있었지만‘신한Smail’이출시되면서,기존에입출내역통지를받지않던고객들도‘신한Smail’을이용하여손쉽게입출금통지서비스를받을수있게된것이다.특히신한은행
(조세금융신문)NH농협은행이산업단지내중소기업지원확대를위해‘NH산업단지대출’을30일출시했다.‘NH산업단지대출’은산업단지소재약8만여개의중소기업을위한공장담보전용상품으로우대금리를포함해최저연3.69%까지받을수있는상품이다.대출대상은산업단지에공장을보유하고1순위로담보제공하는중소기업(개인사업자포함)이며,대출한도는우량신용등급과우량산업단지소재기업에대해서는공장담보감정가격의최대90%까지대출해준다.자금용도는운전자금및시설자금모두가능하며농협카드이용액,환전ㆍ송금액등거래실적에따른금리우대(0.6%p)는물론농식품기업,우량신용등급,일자리창출기업등기타우대금리(1.0%p)가더해져최고1.6%p의우대금리를적용받을수있다.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사진 중앙)이 3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해외수주 지원을 위한 주요 기업 CEO 초청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조세금융신문) 한국수출입은행은31일서울웨스틴조선호텔에서‘해외수주금융지원을위한주요기업CEO초청간담회’를열었다. 이날간담회는올하반기수은의정책금융지원확대방안을안내하고,해외건설·플랜트업계의애로사항을청취하기위해마련됐다.이행장은이날간담회에서“한국경제가저성장의벽을넘기위해선해외건설·플랜트산업을필두로수출이내수활성화로이어지는선순환고리를다시찾아야한다”면서,“수은은우리기업들이금융지원을받지못해해외수주를못하는경우가없도록올해금융지원을당초보다3조원늘리는등가용한모든수단을총동원하겠다”고말했다.해외건설·플랜트산업은해외사업현장에서우리근로자를고용하고,국산기자재가대량구매되는등고용·내수유발효과가매우큰부문이다.건설·플랜트부문수출이100억달러를달성할때약3만6000명의고용창출효과가일어나고,국산기자재는약3조6000억원이나수출되는셈인것이다.
(조세금융신문) 8월1일부터기술력을담보로신용대출을받는기업에대해최대3%p의금리지원이이뤄진다.금융위원회는기술신용보증기금의이차보전업무승인을통해다음달부터기술신용정보기반신용대출금리를1~3%p까지지원한다고31일밝혔다. 지원한도는기업당3억원이며대출기간은1년에한해지원이이뤄진다.금리차이는기술력수준에따라달리적용되며,기술력에대한판단은기술신용평가기관(TCB)으로서은행에게제공한기술신용평가서에따라결정된다. 올7월이후기술신용평가를의무적용중인보증기업뿐아니라6월이전보증기업도기보로부터기술신용평가를받아신용대출이이뤄질경우이차보전지원이가능하다.금리지원에따라기술력이우수한창업·벤처기업들의이자부담도줄어든다. 신용등급은BB이지만기술신용등급이A+인기업이신용대출3억원을금리6%로대출받을경우기보의3%p금리이차보전에따라기업은3%금리만부담하면된다.연간이자비용으로900만원을절감할수있는것이다.금융위원회의기술신용보증지원실적에비춰볼때약1500개기업이연간250만원의이자비용을절감할수있을전망이다.
(조세금융신문) 빠르면 10월부터2000달러까지는시중은행에서자유롭게송금을할수있을전망이다.기업들은연간50만달러까지는사전보고를하지않고해외직접투자가가능해진다.지역농협의해외송금도허용된다.기획재정부는이런내용을담은'외환분야규제개선방안'을31일발표했다.지난4월부터한국은행,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등과함께외환분야규제개선태스크포스(TF)를운영한결과물이다.해당방안은규제심의위원회등관련절차를거쳐10월부터늦어도연말까지순차적으로개정이마무리될예정이다.정부는우선외화송금과수령시외국환은행의확인또는신고의무가없는최소한의금액기준을1000달러에서2000달러로상향조정했다.소액송금수령에대한절차를간소화하는조치다.기재부는지난해외화송금액을분석한결과1000~2000달러송금비중이전체의17%정도로높은편이라2000달러기준을적용하면송금건수30%가량의신고절차가사라지는효과가생길것으로내다봤다.외국환은행이없는농어촌지역외국환거래를돕기위해지역농협에서도연간누적3만달러이내범위에서외화송금을허용한다.외국인근로자등의접근성이높아질것이란게기재부의기대다.외국인관광객의소비편의를위해동일자·동일인기준2000달러이하환전시에는환전업자의증빙서류작성의무도폐지된다.외화를매각하는경우에도같은기준에서재환전이허용된다.또정부는해외부동산취득당시거주자였으나이후영주권자가된
(조세금융신문) 보험회사의재무건전성에대한기준이강화된다.금리와신용리스크측정시사용되는신뢰수준을99%까지끌어올리고,지급여력(RBC)비율산출시자회사의리스크도함께반영토록했다.금융위원회와금융감독원은보험산업의국제신인도를높이기위해보험회사재무건전성제도선진화방안을마련하고,이에대한투자자와보험회사의예측가능성을높이기위해이같은내용의종합로드맵을발표한다고31일밝혔다.이번로드맵에는보험회사의재무건전성제도개선방안과자기자본제도개선방안등이포함됐다.올해부터금리및신용리스크측정시적용되는통계적신뢰수준이기존95%에서99%로상향된다.리스크관리에대한신뢰수준이상향되면같은위험에대해더많은자본량을요구하게되는것으로보험사입장에서는건전성지표기준을강화하게되는것이다.보험사의운영리스크측정방식도보다정교해진다.현재보험사들은수입보험료의1%를운영리스크로운영하고있지만앞으로는보험리스크,금리리스크,신용리스크,시장리스크등개별리스크간연계성이반영될수있도록개선된다.금융당국은급속한고령화추세를반영해장수리스크도RBC산출시반영하는방안을검토중에있다.내년에세부방안을마련한뒤2018년부터시행에들어갈계획이다.보험회사의RBC비율산출시자회사의리스크를함께반영토록하는연결RBC제도가올해시범운영을거쳐내년부터본격시행된다.미국,EU,일본등해외에서는이미연결기준으로RBC비율을산
(조세금융신문) 한국은행은정부의규제개혁방침에부응해규제개선태스크포스(TF)를자체적으로설치하고업무와관련된규제성내용을발굴해개선방안을마련했다고31일밝혔다.규제개선TF는지난4월부터7월까지대금융기관및대민업무관련부서를중심으로구성해운영했다.이와별도로한국은행은기획재정부에서구성한'외환분야규제개선추진단'(TF)에참여해유관기관들과공동으로외환분야규제개선방안을강구하기도했다.이번규제개선은금융서비스확대,금융기관의업무부담경감,금융기관보고서정비·폐지,정보공유,업무간소화등에중점을두어추진했다. 한은관계자는"앞으로도대금융기관및대민업무수행에있어규제성업무절차또는규정등을지속적으로점검하여개선해나갈계획"이라고밝혔다.한은은이번규제개혁을통해공동검사사전요구자료제출방법개선했다.금융기관이공동검사사전요구자료를한국은행통계입수시스템(DACOS)을통해전자적으로제출토록함으로써자료제출절차를간소화했다.또공적자금상환기금및농어가목돈마련저축장려기금여유자금의금융기관앞입찰운용시낙찰금리공개했다.기금운용을위한입찰결과를모든참가기관에게공개함으로써업무투명성을높이는한편금융기관의적극적인입찰참여를도모하기위해서다. 한은은은행의'유동성현황보고서'를폐지했다.국내은행유동성상황을파악하기위해정기적으로입수해온'유동성현황보고서'를폐지해은행의자료제출부담을줄이기로했
(조세금융신문)한국은행과금융위원회는8월1일자로두기관의소통과협력증진을위한직원인사교류를실시한다고31일밝혔다.김명철한은통화정책국정책분석팀차장(3급)은금융위금융정책국금융정책과로발령났으며이동엽금융위금융서비스국금융분쟁대응팀장(4급)은한은통화정책국정책총괄팀으로이동한다.
(조세금융신문)올 상반기 5대 금융지주 가운데 금감원으로 부터 과태료를 가장 많이 부과 받은 곳은 농협금융지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가발표한 5대 금융지주 산하 계열사의 금감원 제재공시 현황 분석에 의하면올 상반기중 총 16건의 제재를 받아 과태료로 총 12억2880만 원을 납부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리고 금감원의 제재 건수 및 징계를 받은 임직원은 30% 이상 줄어든 데 반해 과태료는 200% 이상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23건, 1억5800만 원에 비해 제재건수는 30.4% 감소했지만 과태료는 200%나 증가한 수준이다. 반면 같은 기간 금감원으로 부터 징계를 받은 임직원은 121명에서 64명으로 47.1% 감소했다. 금감원이 임직원 등의 제재건수를 줄이는 대신 과태료를 크게 늘린 것은 올 상반기 카드 3사의 대규모 정보유출 사고에 이어 동양사태 등 굵직한 사건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현미경 잣대를 들이대고 과태료를 부과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5대 금융지주 중 올 상반기 금감원으로 부터 과태료를 가장 많이 부과 받은 곳은 농협금융지주로 총 9억6900만 원에 달했다. 다음은 우리금융지주가 1억 원으로 뒤
(조세금융신문)내달8월7일부터모든공공기관과민간사업자는법령상근거없이불필요하게주민등록번호를수집할수없게된다.이에법령상근거없이는주민번호수집이원천봉쇄된다. 다만 학교·병원·약국등은법령근거로수집가능하다.이를위반하다적발되면1회600만원,3회2,400만원의과태료가부과된다.공공기관과민간사업자는개정된법률이시행되는8월7일전까지주민번호대신생년월일,I-pin(인터넷상에서주민번호를대체하여본인을확인하는수단),휴대폰번호,회원번호와같은수단으로대체해야한다.또한법령상의근거없이수집해보유하고있는주민번호는법시행일로부터2년이내에모두파기해야한다.
(조세금융신문) 내년부터는 연봉 1억원이 넘는 고액연봉자가 퇴직금을 일시불로 지급받을 경우 소득세 부담이 대폭 늘어난다. 정부가 연금저축과 퇴직연금 추가 납입액을 합한 세액공제 대상 금액을 연 4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늘려주는 대신 고액연봉자의 퇴직소득에 대한 실효세율을 높이기로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퇴직 당시의 연봉이 1억원이 안되는 일반 근로자 에게는 퇴직소득세가 지금보다 줄어든다. 현행 소득세법에서 퇴직소득에 대한 실효세율은 3~7% 수준이다. 기본세율은 6~35% 수준이지만 50% 정률공제와 근속연수 공제 등을 제외하면 그다지 높은 편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퇴직금을 일시불로 받더라도 퇴직소득의 3% 수준만 부담하면 되기 때문에 큰 부담이 아니었다. 정부가 이번에 세법을 개정하면서 퇴직 당시 연봉 1억원 이상을 받는 고액연봉자의 퇴직소득 실효세율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했다. 연봉 1억원을 받는 퇴직자가 대략 6%의 실효세율을 부담하는 수준이다. 퇴직금이 많을수록 실효세율은 높아진다. 다만 연봉 1억원 미만 근로자의 퇴직소득세 부담은 다소 경감된다. 퇴직소득세에 대한 누진과세 기준이 종전 연봉 5000만원 수준에서 1억원으로 바뀐 것이다. 기획재
(조세금융신문)앞으로는 고객사망에따른저축은행의예적금해지시중도해지이자율적용관행이개선된다. 금융위원회는이같은내용을담은생활밀착형금융관행개선안을발표했다. 개선안은올해3분기까지내부처리지침등을개정해4분기부터시행될예정이다.현재저축은행의경우예금주가사망함에따른불가피한예적금중도해지시에도일반적인중도해지와동일하게중도해지이자율을적용하고있어이에대한불만이높았다.이에금융위는예금주의사망에따른불가피성과소비자불만을고려해사망에따른중도해지시중도해지이자율을당초약정금리혹은중도해지시점까지경과기간을만기로하는이자율중선택해서이자를지급하도록했다.금융위관계자는"1년짜리상품을예금주의사망으로7개월경과후중도해지한경우저축은행이6개월짜리상품의이자율을적용하거나1년만기이자율중선택을하도록한것"이라며"소비자입장에서는기존에일률적으로중도해지이자율을적용하는것보다낫다"고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