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월 11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WB(세계은행)에서 김 용 세계은행 총재와 양자회담을 갖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조세금융신문) 주요20개국(G20)재무장관ㆍ중앙은행총재회의참석차미국을방문중인현오석부총리겸기획재정부장관은11일(현지시간)김용세계은행(WB)총재와면담을갖고정부와WB간협력강화방안을논의했다.이날 현부총리와김총재는지난해개소한WB한국사무소가빠르게운영에들어갈수있도록양측이긴밀히협업하기로했다.또최근WB에서논의중인개발도상국인프라개발지원방안과한ㆍWB간공동재원조성등에대해서도다양한의견을교환했다.아울러양측은공동연구를추진중인'한국의교육혁신방안'결과물을토대로오는11월'한ㆍWB공동세미나'도개최하기로했다.앞서현부총리는한국인여성으로는최초로WB국장에선임된소재향씨의사례를언급하며,한국의우수한인력들이WB로더많이진출할수있도록김총재의관심과지지를당부했다.
경남은행이창립44주년의기쁨을지역민과고객에게도전한다.경남은행(은행장손교덕)은지역민과고객사랑에감사의마음을전하고자오는5월말까지개인및개인사업자를대상으로‘창립44주년기념고객사랑감사사은행사’를실시한다.정기예금에가입한고객들가운데44명을추첨해1등1명에게100만원권전자제품교환권ㆍ2등1명에게70만원권전자제품교환권ㆍ3등2명에게50만원권기프트카드ㆍ행운상40명에게3만원권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을준다.또정기예금가입을포함해경남은행과거래를시작한고객들중44명을추첨해1등1명에게100만원권전자제품교환권ㆍ2등1명에게70만원권전자제품교환권ㆍ3등2명에게50만원권기프트카드ㆍ행운상40명에게3만원권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을준다.이밖에도경남은행과10년이상(5월31일기준)거래해온장기거래고객44명을추첨해1등1명에게120만원권전자제품교환권ㆍ2등1명에게80만원권전자제품교환권ㆍ3등2명에게50만원권기프트카드ㆍ행운상40명에게3만원권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을준다.경남은행이창우마케팅기획부장은“경남은행창립44주년의원동력은지역민과고객들의변함없는성원과지지그리고관심과격려이다”며“다채로운행사를통해지역민과고객에보답할것이다”고말했다.창립44주년기념고객사랑감사사은행사당첨자는오는7월11일경남은행홈페이지(www.knbank.co.kr)를통해발표될예정이
경남은행 김성돈 본부장(사진 오른쪽 세번째)과 굴화지점 이창우 지점장(사진 오른쪽 네번째) 등 굴화지점 이전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경남은행(은행장손교덕)은울산광역시남구삼호로79에소재하던삼호동지점을남구울밀로2906한솔애플타워1층으로확장이전하고영업점명을굴화지점으로변경했다.지난1991년10월개점해23년여간사용해오던영업점에서최신영업시설을갖춘신축건물로자리를옮겼다.확장이전한굴화지점은277.68㎡(약84평)규모의기업중심영업점으로탈바꿈했다.더불어최신인테리어와함께자동화코너·PB룸·고객상담실·대여금고등다양한편의시설을확충했다.근무인력은여신전문심사역(CMO)등여수신전문가7명이상주해금융서비스를제공한다.종전삼호동지점은기존고객들의이용편의를위해출장소로유지,4명의직원이종전대로금융서비스를제공할예정이다.이창우지점장은“23년여간지점을이용해준지역고객들에게좀더향상된서비스를제공하기위해확장이전을하게됐다.지점이전에따른기존고객들의번거로움을최소화함은물론새로운환경에걸맞은마음가짐으로한결같은금융서비스를제공하도록노력하겠다”며포부를밝혔다.한편14일오전진행된굴화지점이전식에는김성돈본부장을비롯해울산광역시남구의회이상문의원·한국은행울산본부오호일본부장·울산신용보증재단이찬우이사장등이많은내외빈이참석해확장이
(조세금융신문)대구은행(은행장박인규)은5월종합소득세신고기간을앞두고,고객들의편의를위해14일(월)부터5월20일(화)까지금융소득(이자,배당소득)2천만원을초과하는고객을대상으로『금융소득종합과세무료신고대행서비스』를실시한다.본서비스이용을원하는고객은가까운대구은행전영업점이나,대구은행PB센터(본점,황금점,죽전점)으로문의요청후서류작성및신고무료대행서비스를신청하면된다.세법에서는2013년1월1일부터12월31일까지의개인별금융소득(이자,배당소득)의연간합계액이2천만원을초과하는경우동금액을사업소득등다른종합과세되는소득과합산하여,올해5월1일부터31일까지거주지세무서에종합소득세를신고납부해야한다.대구은행관계자는“소득세법개정으로2013년금융소득이2천만원이넘는개인이크게늘어날것으로예상되어,대구은행에서는신고대행서비스와함께금융소득과세에대한절세방안상담도제공하니많이이용해주길바란다.”는뜻을전했다.
(조세금융신문) 국회의원배지가오는16일부터한자에서 한글로 바뀔예정이다.국회운영위원회는국회의상징인국회기와국회의원배지의한자(國)를한글(국회)로변경하는「국회기및국회의원배지등에관한규칙일부개정안」을2014년4월8일오전의결했다.국회는오는16일본회의에서최종통과되는대로,새로운한글배지를제작해달예정이다.이번국회상징의한글화는국민의대표기관인국회를상징하는국회기,국회의원배지등의문양이한자(國)로되어있어한글을주로사용하는현실에맞지않고,기존국회의원배지안의‘國’자가‘或(혹)’자로오인될수있다는지적등에서추진이시작됐다.더불어공공기관등의공문서는한글로작성하여야한다는국어기본법을존중하는취지도있다.이번에변경된국회기와국회의원배지는기존의틀을유지하면서무궁화안에‘국회’라는두글자를넣은것으로,글자체는한글의기본틀인돋움체를기초로전각의느낌을표현하여국회의품격과신뢰를강조했다.아울러기존무궁화안의사각형을원으로바꾸어국민의다양한의견을대화와타협을통해하나의결론으로수렴해내는의회민주정치의본질을상징한다.국회기와국회의원배지의한글화는국회사무처가지난2월부터세차례에걸쳐의원들의의견을수렴했고,오늘국회운영위원회가그결과를관련규칙에반영했다.
(조세금융신문) 국세청은오는25일까지2014년1기부가가치세예정신고및납부를마쳐야한다고밝혔다.신고대상자는64만법인사업자로지난해1기60만명에비해4만명늘었다.이들은지난1월1일부터3월말까지의매출·매입에대한부가가치세를신고,납부해야한다.그러나개인사업자(예정고지인원188만명)는예정신고의무가없으므로세무서에서고지하는세액만이달25까지납부하면된다.예정고지세액은직전과세기간(’13.7.1.부터12.31.까지)납부세액의2분의1에해당하는금액으로서동금액이20만원이상인경우에만고지된다.다만,사업이부진한경우,수출또는시설투자로조기환급을받고자하는경우및구리스크랩등의제매입세액공제를받고자하는사업자는예정신고를할수있다.또한 국세청은성실신고유도를위해현금수입업종,유통질서문란업종,신규호황업종등세원관리가필요한4대취약분야를선정하여현금매출누락,부당매입세액공제등잘못신고한사례및누락하기쉬운항목등에대해업종별로충분히사전안내했다고밝혔다.특히,거짓세금계산서수취혐의가큰사업자에대해서는신고기한내자진시정할수있도록혐의사항을사전안내하여매입세액불공제,자료상조사대상자선정등거짓세금계산서수취로인한불이익을받지않도록안내할예정이라고밝혔다.또한,개인에서법인으로전환한신규사업자의경우새로운신고환경으로인해신고시필수항목을누락하거나잘못신고하는사례가발생하고있어이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현오석부총리겸기획재정부장관은9일"병행수입과해외직접구매등다양한수입경로를활성화해수입소비재시장의경쟁을촉진하고소비자의부담을덜어주겠다"고밝혔다.현부총리는이날정부세종청사에서주재한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그간수입시장이꾸준히개방돼왔지만판매가격이높게유지되면서국민들의부담이컸던것이사실"이라며이같이말했다.그는"병행수입물품에대한정부의'통관인증'을확대하고공동애프터서비스(AS)제공기반을마련하는한편,민간차원에서병행수입물품의신뢰성을확인할수있는자율검증체계를구축할수있도록지원하겠다"고강조했다.또"해외직접구매는목록제출만으로수입신고를갈음하는'목록통관'대상을현행6개에서식ㆍ의약품등일부품목을제외한모든품목으로확대하고,반품시관세환급절차를간소화하는등소비자피해구제도강화해나가겠다"고덧붙였다.현부총리는이날안건인'보건ㆍ의료서비스육성방안'에대해선"보건ㆍ의료분야는우수한기술과인력을보유하고있어규제개선을통해성장잠재력을끌어올릴수있는가능성이크다"고평가했다.그러면서"의료기관해외진출촉진,외국인환자유치확대,의료기기산업육성등기존대책과함께의료법인의자법인허용및부대사업범위확대등이실제투자사례창출로이어지도록범부처적협업체계를강화
작년말기준으로국가가보유한가장비싼건물은'정부세종청사1단계'인것으로나타났다.정부가8일발표한'2013회계연도국가결산결과'에따르면,국무총리실과기획재정부등이입주한정부세종청사1단계의장부가액은5천25억원으로국유재산건물중가장비쌌다.2013년말입주한'정부세종청사2단계'의장부가액은4천536억원으로2위를차지했다.국회의원회관은 2천557억원,정부대전청사는 2천481억원,국립중앙박물관본관은 2천069억원등이뒤를이었다.무형자산중에선기재부가보유한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dBrain)이취득가액353억원으로가장비쌌다.이어취업후학자금상환전산시스템구축(299억원),2012년차세대국세행정시스템(181억원),G2B시스템(172억원),수도권매립지공유수면사용권(150억원)순으로취득가액이높았다.고속도로의재산가치는경부고속도로(10조8806억원),서해안고속도로(6조5618억원),남해고속도로(6조3112억원),통영ㆍ대전중부고속도로(5조1836억원),영동고속도로(4조5107)순으로비쌌다.국가가보유한가장비싼물품은작년에이어올해도장부가액172억원의기상청슈퍼컴퓨터3호기'해온과해담'이차지했다.또한국방부가보유한가장비싼무기는해군의'광개토-Ⅲ(세종대왕함급)'로조사됐다.
제21차 금융조세포럼에서 펀드슈퍼마켓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하고있는 펀드온라인코리아 양중식 이사.펀드를포함한금융상품의전반에대한판매의대변혁이예고되고있다.특히그동안불완전판매로고객과의분쟁이끊이지않고있는상황에서이를해소할방안이제시됐다.8일한국거래소2층홍보관에서개최된제21차조찬금융조세포럼에서펀드온라인코리아양중식이사가발표한‘펀드슈퍼마켓의국내도입에따른역할과금융판매시장변화의기대’라는주제발표에서제기된내용이다.펀드슈퍼마켓은미국의챨스스왑이시도한‘원소스’라는플랫폼에의하여1992년처음모습을보였는데,유럽시장에는2000년도에도입되었다.국내에서도2000년대초반부터도입하자는의견이있었지만,여러사정에의하여뜻을이루지못하다가이제한국시장에나타나게된것이다.국내집합투자제도는1969년출범된한국투신을최초로전국영업의3대투신인한국,대한,국민투신과1989년에지역연고의5개지방투신(동양,제일,한일,중앙,한남,한일)이설립되었고당시에는운용업무와판매업무를한회사에서수행해왔었다.그후1995년금융산업개편에의해운용업무와판매업무가분리되었고투자신탁업에대한금융권중심의시장참여가이루어졌고,2000년채권시장평가등의도입과자본시장법에의한채권평가회사와일반사무관리회사및펀드평가사가포함된구조다.현행판매제도의문제점은집합투자기구에대한역량이판매채널에종속
최근5년간(2008~2012년)우리나라의공적원조(ODA)규모증가율이경제협력기구(OECD)개발원조위원회(DAC)27개회원국가운데1위를기록했다.이기간한국의ODA규모는연평균18.8%증가해DAC회원국전체평균증가율인0.8%를크게웃돌았다.우리나라와함께호주16.3%,스위스10.6%,뉴질랜드6.6%,영국4.8%등이상위5개국에올랐다.기획재정부는"2008년글로벌금융위기이후많은나라가ODA규모를줄였지만우리나라는점진적으로늘렸다"며"그간△맞춤형지원△경제발전경험전수△기업ㆍ인력진출지원등선진화된ODA정책을통해국제적위상을높이고글로벌경제협력을강화하는데노력했다"고밝혔다.이어"앞으로도국내기업해외진출연계,글로벌청년리더양성등협력국과의상생에중점을둔윈윈(Win-Win)형ODA를추진하겠다"고덧붙였다.
경남은행(은행장손교덕)은안정적인노후자금마련을위한방카슈랑스상품으로‘KDB생명(무)생활연금보험’을판매하고있다.KDB생명(무)생활연금보험은적립금에대한4%(4월현재)공시이율적용과함께가입기간별최저보증이율이보장돼안정적으로수익을올릴수있다.최저보증이율은가입후5년이하는3.0%ㆍ10년이하는2%ㆍ10년초과는1.5%이다.여기에연금개시전이라도이자지급형태로매월또는매년생활자금수령이가능하다.또장해분류표에해당되는재해로후유장애(장해지급률을더해80%이상인장해상태)를입을경우일시납보험료의10%가고도후유장애보험금으로지급된다.KDB생명(무)생활연금보험은질병유무와관계없이연금개시연령에따라0세부터는생활자금형에가입할수있고45세이상80세이하는즉시형에선택가입할수있다.기본보험료는1000만원이상으로연금개시전후보험기간이면언제라도연12회까지중도인출이가능하다.뿐만아니라보험계약성립후연금개시전보험기간만료2년이내로추가납입도할수있다.경남은행심규열방카슈랑스팀장은“KDB생명(무)생활연금보험은저금리시대노후대비에최적화된맞춤상품이다.중도해지만하지않을경우원금또한보장된다”고말했다.
금융위·금감원은건전한소비문화정착등을위해 지난해 9월체크카드활성화방안을마련하였으며동방안의일환으로체크카드거래취소시결제대금환급과관련한불편사항을개선하기로한바있다.이에금감원은카드업계와함께업무절차개선및전산개발등을통해체크카드취소시환급제도개선을추진하여왔다.체크카드회원이체크카드로결제한후당일에거래를취소할경우에는결제대금을즉시환급받을수있으나거래당일이후취소할경우에는결제대금이즉시환급되지않고카드사별로최대3영업일까지환급이지연되고있다.이는체크카드거래정산도신용카드정산시스템과동일하게운영되고있기때문이다.이렇게체크카드로결제시회원의계좌에서이용대금은즉시출금되는반면,거래취소시에는카드사의내부절차상이유로환급이지연되는것은불합리하며최근체크카드이용이크게증가하고있는상황에서이와같은불합리한관행은개선될필요가있다고 감독원은 밝혔다.앞으로 체크카드이용회원의불편을근본적으로해소하기위해거래취소당일대금이환급될수있도록개선할된다.다만,이를위해서는카드사내부시스템의전편개편및일부대형가맹점(EDI가맹점)의시스템개선이필요하므로,동일정등을감안하여단계적으로추진된다.카드사의매입업무절차및정산시스템을개선하여금년 4월부터거래취소일익일(D+1일)이내에취소대금을회원의계좌로환급한다.다만,일부카드사(롯데카드,씨티·NH농협은행)는주말·공휴일에매입또는환급업무
안전행정부(장관강병규)는윈도우XP기술지원종료에따라신규악성코드감염및해킹위험노출등보안문제에적극대응하기위해4월7일부터‘행정기관윈도우XP대응종합상황실’을운영한다고밝혔다.종합상황실은정부서울청사에설치하였으며,상황전담요원(3명)을배치하여,중앙부처및지방자치단체등행정기관에서발생하는악성코드등사이버위협을탐지·분석하여차단조치하고위협상황을신속히전파하여피해확산을방지한다는계획이다.이를위해정부통합전산센터,한국지역정보개발원,시·도사이버대응센터등유관관제센터와비상연락체계를구성하여상황을공유하고,미래창조과학부,국가사이버안전센터,한국인터넷진흥원등사이버보안관련유관기관과도긴밀한공조체계를유지하여사이버위협에신속히대응할계획이다.안전행정부박경국제1차관은“안전행정부는전자정부주무부처로서전자정부서비스가안전하게이용될수있도록관계기관과협력하여신속하고체계적으로사이버위협에대응해나가겠다”고밝혔다.
안전행정부(장관강병규)는규제개혁을국민들이체감할수있도록실제규제가발생하는지방자치단체에서우선10%이상규제줄이기를추진하고,인·허가전담창구의확대설치,적극행정면책제도활성화등‘지방자치단체규제개선대책’을적극추진한다.‘지자체규제개선대책’의주요내용을살펴보면,우선,안행부는현재등록되어있는지자체규제를일괄정비해올해안에지자체별로10%이상감축을추진하기로했다.아울러,전지자체에설치되어있는‘지방규제개혁위원회’의심의기능을강화해신설규제를최대한억제할계획이다.또한,일선공무원들의소극적행태로인해인·허가가지연되는사례를방지하기위해다양한제도적보완장치를마련할계획이다.현재101개지자체에설치되어있는인·허가전담창구를전지자체에확대설치하고,관계부서간합동심의를정례화하는등원스톱민원처리시스템을개선한다.각종인·허가관련위원회의비효율적운영으로인해투자가지연되는경우를막기위해서면심의확대운영,위원회위원풀(pool)제도입등을통해위원정족수미달로인한위원회미개최등을사전에방지한다.마지막으로민원이나감사부담을이유로업무를소극적으로처리하는행태에대해서는신상필벌을엄격히적용해적극적인업무처리로인한과오는면책하되(적극행정면책제도활성화),소극적민원처리행태는엄중히책임을물을예정이다.이에더해지자체규제개혁분위기를전국적으로확산·지원하기위해지자체및일선공무원의규제개혁실적등을
4월 4일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4년 중소기업중앙회 AEO 공인획득 지원사업 협약식’에서 천홍욱 관세청차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관세청(청장백운찬)은4월4일서울소재중소기업중앙회에서43개지원사업참여업체,11개성실무역업체(이하AEO)컨설팅기관,(사)한국AEO진흥협회가참석한가운데「중소기업AEO공인획득지원사업협약체결식」을성황리에개최했다고밝혔다.'중소기업AEO공인획득지원사업'이란대기업에비해인력및자금여건이부족하여공인획득에어려움을겪고있는중소기업의공인획득에필요한일부비용(컨설팅및교육)을정부가보조하는사업으로서,2011년부터시행되어현재까지중소수출기업48개와중소물류업체122개등170개가지원업체로선정되었다.올해부터는중소수출기업위주로사업을진행할예정이며,지원내용으로는공인컨설팅비용의80%(1,600만원)및교육비(업체당75만원)를지원할예정이다.이날행사에참석한천홍욱관세청차장은축사를통해“글로벌경제의불확실성,엔저약세등우리중소기업을둘러싼환경은여전히어려우므로글로벌시장에서AEO공인획득을통한비관세장벽극복등수출경쟁력제고가필요하다”고강조하였다.특히,관세청관계자는중국,멕시코등과의AEO상호인정약정(이하MRA)체결확대로우리나라AEO업체는외국에서도통관절차상우대조치를받게됨으로써수출경쟁력이제고될것으로예
중부지방국세청(청장이학영)은고양·광주·김포지역의경제활성화에따른세정수요증가에부응하여원거리지역납세자의불편을해소하기위해관련부처와적극협의한결과4월7일고양시덕양구를관할하는동고양세무서와광주·하남시를관할하는신광주세무서,김포시와강화군을관할하는김포세무서를개청하여납세서비스를제공하게되었다고밝혔다.이번3개세무서개청으로관할구역이넓어경기도광주·하남지역의납세자들이원거리에위치한이천세무서까지방문하는등불편함을해소하고세무관서방문에따른납세협력비용의낭비요인을제거하고,한강신도시개발과관련된김포시와원흥·삼송지구개발등으로인구가크게늘어날것으로예상되는고양시덕양구에고품격의납세서비스를제공하게되었다.신설 세무서인동고양세무서는6과14계·팀(정원92명)체제,신광주세무서는5과1지서15계·팀(정원125명)체제,김포세무서는6과14계·팀(정원109명)체제로운영할계획된다.앞으로중부지방국세청은3개세무서의신설취지를최대한살려편리하고수준높은대민서비스를통해불필요한민원을사전에예방하는등납세자맞춤형서비스제공에최대한노력하고,대기업·대자산가,고소득자영업자,역외탈세등4대중점분야의고의적․지능적인탈세행위에대해엄정하게대응해나가는한편,경제활성화에기여하는정상적인기업활동에대해서는배려와지원을아끼지않는등국민이신뢰하는공정한세정구현에앞장서나가겠다고
앞으로신용카드,직불카드등카드에의한결제시공인인증서를사용하지않아도전자상거래가가능해진다.단,온라인계좌이체의경우현행대로30만원이상결제시공인인증서를사용해야한다.금융위와금감원은현재30만원이상인터넷쇼핑등전자상거래시공인인증서등을의무적으로사용하도록하고있는「전자금융감독규정시행세칙」을사전예고,규개위심사등을거쳐6월이전에시행예정이라고밝혔다.앞으로동제도가시행되면온라인카드결제시국내외소비자편익증대및전자상거래활성화에많은도움이될것으로보여진다.금번조치는규정상공인인증서사용의무를면제해주는것이므로,앞으로는카드사와전자지급결제대행업자(PG)들이공인인증서사용여부를자율적으로결정하게된다특히내국인대상쇼핑몰의경우공인인증서를대체할수있는보안또는인증수단을마련하기전까지는공인인증서를계속사용할수도있다.따라서,금번제도개선은국내에서도인증방법을다양화하고금융회사들이보안수단을자율적으로선택할수있도록하는계기가된다.전자상거래외에자금이체거래에는공인인증서를계속적용하는이유는위험도때문이다.즉,물품또는서비스의구매거래라는점에서자금이체거래와는성격이다르고,물품결제이후배송기간(2~3일),대금지급시점(1개월가량소요)등을감안할때부정결제피해가발생하더라도피해자가사전인지하여취소할수있는시간적여유가있기때문이다.그리고카드결제를위해서는ISP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현오석부총리겸기획재정부장관은3일"최근중국은실물지표둔화와회사채디폴트등금융시장의신용리스크우려가확산되는상황"이라며"이에따라중국경제의경착륙또는위기가능성에대해비관론과신중론이공존하는것으로보인다"고평가했다.현부총리는이날정부서울청사에서주재한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중국등대외경제동향을점검하며이같이말했다.그는"중국경제의성장동력이둔화할가능성은다소있다"면서도"그러나강력한구조개혁을추진하려는중국정부의의지를고려할때,향후전망을과도하게비관적으로볼필요는없다"고설명했다.다만,"중국경제가우리경제에미치는영향을감안할때돌다리도두드려보고건너는자세로동향을상시예의주시하고발생가능한시장불안상황에기민하게대처해야한다"고강조했다.특히"중국이소비확대를통한균형성장을추진하고있는만큼,우리의대(對)중국수출도부품위주의가공무역에서소비재중심으로바꾸고,중장기적으로는중국의성장둔화가능성에근본적으로대응할수있도록경제체질을개선하는데속도를내야한다"고당부했다.현부총리는이어'2014년해외건설추진계획'을소개하며"국내건설경기가어려운상황에서연평균8.5%성장이예상되는해외건설시장으로진출을확대하는것은국내건설기업이활력을회복하는데필수적인과제"
4월 3일 오전 명동 소재 한국YWCA연합회에서 개최된 다문화청소년을 위한 방과후 학습지원 프로그램 협약식에서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오른쪽)이 차경애 한국YWCA연합회 회장(왼쪽)에게 후원금 미화 20만 달러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국씨티은행 제공한국씨티은행은 한국YWCA연합회(회장 차경애, www.ywca.or.kr)와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방과후 학습지원 프로그램인 협약식을 4월 3일 오전 명동소재 한국YWCA연합회관에서 개최하고, 씨티재단에서 후원받은 미화 20만 달러를 전달했다. “다문화 청소년의 미래를 위한 교실”이라는 뜻의 은 저소득 다문화 청소년에 대한 학습지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씨티재단의 지원을 받아 한국씨티은행이 YWCA와 함께 2012년부터 시행하는 방과후 학습 지원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여성의 자녀뿐만 아니라 탈북청소년,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들과 소그룹 수업(5인 이하)을 진행하여 참가자들 간의 소통과 공감을 이끌고 공동체성을 키우며, 다문화 시대 청소년들의 글로벌 리더십을 키우는 것으로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을 통해 진행되는 2014년 다래교실에는 김해, 논산, 목포, 전주,
인터넷등에서예금통장과개인정보를불법매매한업자들이금감원과시민합동‘개인정보불법유통감시단’에의해대거적발됐다.금융감독원은금감원·시민합동‘개인정보불법유통감시단’이3월한달인터넷상예금통장및개인정보불법매매광고에대해집중조사한결과,예금통장불법매매531개,개인신용정보불법매매57개등588개업자가대거적발해수사기관에통보했다고2일밝혔다.조사결과예금통장불법유통·매매행위는국내외일반사이트에서전체의78.0%(414건)가이루어지고있으며,포털업체의블로그(66건),카페(39건)게재는미미했다.국내인터넷포털업체나홈페이지가아닌중국(16건),필리핀(9건)등재외동포커뮤니티등에게재된불법광고는5.5%(29건)수준이었다.이들은인터넷카페,블로그,게시판및휴대전화문자메시지(SMS)등에“통장임대모집합니다”,“통장판매합니다”라는문구를포함한게시물을통해‘법인·개인통장’‘스포츠토토입출금용’등각종명목으로예금통장을건당50~100만원정도에매매하는것으로드러났다.이렇게거래된대포통장은주로대출빙자사기나보이스피싱등범죄수익을받거나세탁하는데이용되는것으로알려졌다. 개인정보불법유통·매매행위는대부분국내외일반사이트(42.1%,24건)나블로그(56.1%,32건)등에서이루어졌다. 또,국내인터넷포털업체나홈페이지가아닌중국(8건),필리핀(2건)등재외동포커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