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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무사회-광주신보재단,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MOU 체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김영록 우측에서 3번째)와 광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정석주 좌측에서 3번째)이 31일 업무협약식을 갖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하고있다.
▲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김영록 우측에서 3번째)와 광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정석주 좌측에서 3번째)이 31일 업무협약식을 갖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하고있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 김영록)와 광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정석주)31일 광주세무사회 2층 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신보재단은 광주광역시내에 소재하고 있는 담보력은 미약하나 성장 잠재력이 있고 신용상태가 양호한 소기업, 소상공인 등의 채무를 보증함으로써 자금융통을 원활하게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광주세무사회는 공공성을 지닌 조세전문가 단체로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 3개 광역단체를 관할하고,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매진해 왔으며 세무행정에 협력하여 국가재정확보에 기여함으로써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 기간 동안 성장 유망한 지역 기업을 발굴
육성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협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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