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청년문제를 체계적인 국가지원으로 이뤄지는 것은 물론 청년지원금 지급의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개정안이 발의됐다. 지난 13일 국회 법사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청년정책의 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청년기본법’을 발의했다. 또 개정안에는 국가와 지자체가 청년실업부조 등 청년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지난해 통계청 발표 청년층의 체감실업률이 22%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청년은 실업•부채•주거불안정 등의 어려움에 처해 있다. 이에 박 의원은 “지난 2013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가 설치됐지만 자문과 제안기능에 그쳐 사실상 정부에는 청년정책 컨트롤타워가 부재한 상황이다. 지자체 단위에서 청년 문제에 대응하고는 있지만 법률적 근거가 미비해 꾸준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발의 배경을 밝혔다. 개정안은 청년을 19세 이상 34세 이하인 사람으로 정의, 기획재정부장관은 5년마다 청년정책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청년정책을 심의•조정하는 대통령 소속의 청년위원회 설치, 청년단체에 대한 국가와 지자체의 행정적•재정적 지원, 청년참여회의를 개최하여 청년당사자가 정책결정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한국홍보전문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을 기념해 ‘한성임시정부를 혹시 기억하십니까?’라는 주제의 카드뉴스를 공개했다. 서 교수팀이 펼치는 ‘한국사 지식 캠페인’은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날에 맞춰 그 날의 정확한 지식을 누구나 다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모바일용 이미지 파일을 제작하여 SNS상으로 우리의 역사지식을 널리 전파하는 운동이다. 지난해 8월 29일 ‘경술국치’에 이어 일곱번째 펼치는 이번 캠페인 주제는 1919년 4월 13일 중국 상해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된 사실을 알리고, 또한 한성임시정부의 역할을 함께 알리고자 12장의 카드뉴스를 SNS상에 퍼트리는 중이다. 13일 공개된 카드뉴스에는 한성임시정부의 수립과정 및 참여 인물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특히 이러한 소식이 당시 미국 최대 통신사인 UP통신을 통해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진 배경을 당시의 사진들과 함께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임시정부하면 대부분이 상해 임시정부만을 떠올리는데, 임시정부의 근간을 이루는 토대를 마련하고 일제 치하 서울 한복판에서 정부수립을 선포한 한성임시정부가 있었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고 싶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강남역 묻지마 살인범’이 징역 30년 형을 선고 받았다. 13일 대법원에서 열린 ‘강남역 묻지마 살인범’에 대한 상고심에서 김 씨에 대한 징역 30년의 원심이 그대로 확정됐다. 이날 재판부는 ‘강남역 묻지마 살인범’ A씨에 대해 “김 씨가 정신질환이 있었던 점은 인정했지만, 범행 경위나 정신감정 결과를 종합해봤을 때 의사를 결정할 능력을 상실한 상태는 아니었다”고 판단했다. 여기에 김 씨는 법정에서도 반성하는 태도도 전혀 보이지 않았는데 이날 그는 최후 변론에서 “피해자가 사망한 것에 대해서 마음 아프다는 생각은 들지만 반성해야 하는지 생각은 들지 않는다”고도 했다. 강남역 묻지마 살인범’인 A씨는 지난 해 5월 서울 강남역 10번 출구 근처에 있는 한 주점 건물의 공용화장실에서 처음 본 23살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다. 이후 강남역 일대에는 추모 물결과 함께 여혐, 남혐의 찬반이 극명히 갈리기도 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배우 강세정이 김성령, 이태란, 박효주, 안길강, 정웅인, 도지한 등과 한 식구가 됐다. 13일 열음엔터테인먼트는 강세정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사실을 밝혔다. 특히 고나은에서 본명으로 활동명을 변경한 강세정은 새로운 출발을 알렸기에, 이번 전속계약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소속사 측은 “배우 강세정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당사가 보유한 체계적인 시스템과 강세정이 가지고 있는 변화무쌍한 연기력, 다재 다능한 모습들이 함께 어우러져 긍정적인 시너지로 작용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고나은에서 본명 강세정으로 활동명을 변경하며 더욱더 활발한 연기 생활을 펼칠 예정이다. 향후 강세정의 행보에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 드린다”며 강세정을 향한 애정 어린 말을 전했다. 강세정은 드라마 ‘보석비빔밥’, ‘자체발광 그녀’, ‘천사의 선택’, ‘무정도시’, ‘결혼의 여신’, ‘정도전’, ‘영화 ‘너는 펫’, ‘그녀의 13월’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방영한 중국 후난위성 TV ‘무신 조자룡’에서 유비의 아내이자, 손권의 동생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썰전’에서 전원책이 공중목욕탕에서 생긴 에피소드를 털어 놨다. 13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썰전’에서는 최근 급속하게 퍼지고 있는 ‘4월 위기설’의 내막과 미중(美中)정상회담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전원책은 이와 관련해 “내가 공중목욕탕에 갔는데, 젊은 친구가 내 등을 때리며 ‘트럼프가 북한 때릴 것 같지 않아요?’라고 물어보더라”며 목욕탕에서 정치토론을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 질문에) 한참 고민하는 듯이 있다가 ‘명분이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대답했다”고 회상하며, 알몸으로 대답해야 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자 유시민 역시 “나는 어쩌다 공중목욕탕에 가게 되면, 얼른 거품을 내서 제일 구석에 있는 기둥 뒤로 간다”고 수줍게 고백했다는 후문이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평론가 진중권과 황교익이 과거 논란이 있었던 발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JTBC 밥벌이 연구소 ‘잡스’에서는 다섯 번째 직업 연구 대상자로 평론가를 선정돼 문화평론가 진중권, 대중음악 평론가 임진모,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출연했다. 진중권은 과거 논란이 되었던 심형래의 영화 ‘디워’ 발언에 대해 입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진중권은 “심형래는 개그맨으로서 정말 좋아하는 분이다. 하지만 자꾸 다른 영역에서 인정받으려 한다. 영화는 그분의 영역이 아닌 것 같아 아쉽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황교익도 백종원을 다시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백종원 음식에 대한 과거 발언 당시 백종원은 날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 오히려 그를 좋아하는 대중들과의 충돌이 생겼던 것 같다”라고 이야기하며 MC들과 설전을 펼쳤다. 이에 MC 노홍철은 “과거 논란 이후 당사자들과 만난 적이 있느냐”라고 질문하자 진중권, 황교익은 모두 “없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MC 박명수는 “봤는데 피한 것 아니냐”라며 몰아붙이기도 했다. 매주 다양한 직업인을 스튜디오로 초대해, 직업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직업 토크 쇼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학부모의 불안감을 조성해 광고 마케팅을 한 학원 88곳이 대거 적발됐다. 지난 12일 교육부와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은 자유학기제를 이용한 광고나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광고를 조사해 88개 학원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자유학기제를 이용하거나 선행학습 유발 관련 광고의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자유학기제를 이용해 적발된 광고는 8건으로, ‘자유학기제 기간 시험 부재로 인한 학습공백 최소화 강좌’ 또는 ‘자유학기제 대비 학원 자체시험 실시’ 등 학부모의 불안감을 이용한 광고들이 주를 이루었다. 선행학습 유발 광고는 80건으로, ‘초등학생 대상 중학교 교육과정’ 또는 ‘중학생 대상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한다는 내용으로 광고하는 사례가 다수 적발됐다. 이와 함께 교육부는 적발 결과를 해당 교육청에 통보해 해당 광고를 삭제하도록 행정지도하고, 학원의 불응시에는 특별실태조사를 실시토록 했다. 아울러 학원연합회에 올바른 학원광고 관행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학원광고 자율규약’ 준수와 공교육 정상화를 저해하는 광고행위의 근절을 위한 자체 노력을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7살 아이를 학대로 사망케한 이른바 ‘원영이 사건’의 친부와 계모가 각각 징역 17년과 27년형의 중형을 선고 받았다. 13일 대법원은 살인과 사체유기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원영이사건’의 친부와 계모에서 원심을 확정한 중형을 선고했다. 이들은 앞서 지난 2015년 11월 석 달 동안 자신의 의붓아들인 원영이를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김 씨는 화장실에 아이를 가두고 표백제인 락스 원액을 부은 것은 물론 옷에 대변을 봤다는 이유로 옷을 벗기고 찬물을 부은 뒤 내버려둬 숨지게 한 뒤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친부 신 씨는 이런 학대를 알면서도 보호하지 않다가 결국,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원영이 사건’ 당시 1심 재판부는 이들에게 각각 20년•15년 선고했지만 2심은 오히려 형량을 늘려 유죄를 선고했고, 대법원 역시 이를 받아들였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김원효 심진화 출연과 함께 그녀의 한층 성숙해진 미모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심진화는 앞서 자신의 SNS에 셀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심진화는 밝은 미소와 함께 꽃무늬가 들어간 검은색 오프숄더 룩으로 코디해 화사함을 더했다. 그의 미소에서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한층 자신감 있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한편 두 사람은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성인 4명 중 1명은 살면서 1번 이상 정신질환을 앓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복지부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5,102명을 대상으로 한 주요 정신질환의 유병률, 의료서비스 이용 현황 등에 관한 ‘2016년도 정신질환실태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17개 정신질환에 대해 조사된 정신질환 평생유병률은 25.4%(男 28.8%, 女 21.9%)으로, 성인 4명 중 1명이 평생 한번 이상 정신건강문제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일년유병률 경우에도 11.9%(男 12.2%, 女 11.5%)로, 지난 일 년 간 정신건강문제를 경험한 사람은 470만 명으로 추산된다. 가장 많은 앓는 것으로 나타난 질환은 우울증으로 평생유병률은 5% (男 3.0%, 女 6.9%)으로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일년유병률은 1.5%(男 1.1%, 女 2.0%)로, 지난 일 년 간 우울증을 경험한 사람은 61만 명으로 추산된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주요우울장애의 일종인 산후우울증을 처음으로 추가 조사했으며, 조사결과 주요 우울장애를 경험한 성인 여성 10명 중 1명(9.8%)은 산후우울증으로 밝혀졌다. 뒤를 이어 불안장애,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수돗물이 생수나 정수기 물 보다 우월한 맛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경기도수자원본부가 앞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경기도청 벚꽃축제에서 경기도민 2,248명을 대상으로 ‘수돗물 시음행사’를 개최한 결과, 응답자의 908명(40.4%)이 수돗물을 가장 맛있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음행사는 A, B, C로 표시된 3개 급수대 물 가운데 가장 맛있다고 느낀 물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3개 급수대에는 도청 음수대에서 받은 수돗물, 시중에서 판매 중인 생수, 도청 내 설치된 정수기 물이 담겨 있었다. 시음 결과 수돗물에 이어 생수가 879명(39.1%), 정수기 물이 461명(20.5%)으로, 수돗물이 가장 맛있는 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도 수자원본부가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도내 10개 시•군 지역행사장에서 같은 방법으로 수돗물 시음행사를 개최한 결과, 전체 참가자 6,048명 중 2,671명(44.2%)이 수돗물을 선택했으며, 생수 2,155명(35.6%), 정수기 물 1,222명(20.2) 순으로 집계된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정용화가 강호동과 찰떡 호흡을 선보였다. 12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성유리와 그룹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밥동무로 출연해 정릉의 교수단지를 찾는다. 강호동은 그동안 시민들, 게스트들을 향한 지치지 않는 애정으로 ‘소통왕’으로 거듭났다. 하지만 이제껏 출연한 게스트들은 강호동의 에너지를 끝내 감당하지 못하고 이경규에게 돌아섰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정용화는 강호동의 모든 소통을 받아줄 뿐만 아니라 끊임없는 리액션을 선보여 강호동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하지만 오히려 정용화의 기계적인 리액션은 자타공인 예능계 체력왕 강호동 마저도 지치게 했다. 강호동은 시간이 지날수록 눈에 띄게 말수가 줄어들었을 뿐 아니라 결국엔 이경규의 물음에도 답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서울시는 시민의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냉각탑수 및 냉•온수 등 검사를 본격 실시한다. 12일 서울시는 레지오넬라증이 매년 발생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18일부터 9월까지 레지오넬라균의 주요 서식지인 다중이용시설 425개소의 냉각탑수 및 냉·온수 등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 검사대상인 대형건물, 숙박시설, 목욕탕과 더불어 개정된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검사대상을 확대해 올해부터 지하철, 집단급식소, 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 5종 추가 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지하철의 경우 지난해 서울시가 선도적으로 자체 검사를 실시한 후 질병관리본부에 ‘레지오넬라증 관리 지침상 지하철 냉각탑 검사를 추가’하는 방안을 제안, 올해부터 지하철이 정기 검사대상에 포함된 것이다. 이에 시는 검사대상 총 12종 시설의 냉각탑수, 수돗물 저수조, 병원 내 화장실•샤워기의 냉•온수를 채취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다. 검사결과 기준을 초과한 시설에 대해서는 해당 건물 관리자에게 청소와 소독 등 예방관리를 위한 위생 지도를 실시하고 재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레지오넬라증은 주로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온수시설 샤워기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실험을 한 동물들을 안락사하는 것 보다 일반에게 분양하거나 기증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지난 11일 국회 복지위 소속 기동민 의원은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실험동물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일명 ‘실험동물지킴이법안’ 2종을 대표 발의했다.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실험 이후 회복된 동물을 일반에 분양하거나 기증할 수 있도록 했다. 현행법은 실험이 끝난 동물이 회복할 수 없을 경우에는 고통을 주지 않는 방법으로 처리토록 하는 내용만 명시돼있다. 회복 동물에 대해서는 특별한 처리 규정이 없어 버리거나 안락사 시키는 일이 빈번했다. 개정안은 회복 동물의 사후처리를 규정함으로써 실험동물의 불필요한 죽음을 막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험동물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윤리적인 동물실험이 이뤄지도록 관련 규정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동물실험시설이 무등록 공급자에게 동물을 공급받는 것은 금지하고, 이를 위반한 자에 대한 제재 규정을 마련했다. 또한 실험동물운영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 의무를 위반했을 때도 처벌받도록 명시했다. 제재규정 미비로 유명무실화 되고 있는 현행법의 문제를 보완한 것이다. 기동민 의원은 “불필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선거보조금 먹튀 방지법이 국회에서 추진된다. 지난 11일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선거보조금을 받은 정당의 후보자가 선거운동 기간 중 사퇴한 경우 지급된 선거보조금을 반납하도록 하는 내용의 ‘정치자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후보자가 선거일에 임박해 사퇴해 선거를 치루지 않게 됐음에도 거액의 선거보조금을 챙겨가는 현행 선거제도의 맹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지난 18대 대선에서 당시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는 대선 사흘 전 후보직을 사퇴했으나 정당 보조금 27억원을 반환하지 않아 ‘먹튀 논란’을 일으켰다. 현행법상 선거보조금이 지급되면 후보자가 대선을 중도 포기해도 반납할 필요가 없다는 허점을 이용한 것이다. 이에 중앙선관위는 2015년 2월 후보등록 후 중도에 사퇴하는 후보가 받은 선거보조금 전액을 반환하도록 개정의견을 낸 바 있고, 19대 국회에서 6건의 정치자금법 개정안이 발의됐으나 여야 의견이 엇갈리면서 임기만료 폐기됐다. 이번 대선에서도 이런 선거보조금 ‘먹튀 논란’이 재발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중론이다. 특히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대선 후보를 낸 원내 정당에 선거보조금을 지급하는 날인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양귀비 개화 시기인 4월 중순부터 대마 수확기인 7월 중순까지 양귀비•대마 밀경작 특별단속을 실시된다. 12일 해양경비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치안센터가 없어 단속기관의 눈을 피할 수 있는 전국 2,876개 무인도와 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경비정과 항공기까지 동원해 해·육상에서 입체적 단속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해경은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밀경작을 완전히 뿌리 뽑기 위해 자연재생을 빙자한 재배사범까지도 추적검거 할 방침이다. 또 대검찰청 특별단속 지침에 따라 이번에 적발되는 경작자는 50주 미만은 불입건, 100주 미만은 기소유예, 100주 이상은 기소처분을 받게 되고, 몰수한 대마와 양귀비는 전량 폐기처분 될 예정이다. 한편, 해경본부는 2016년에도 치안센터 등이 없는 창원시 진해구 소재 잠도에서 양귀비 140주를 밀경작한 어민을 적발한 것을 비롯하여, 양귀비 1,509주를 압수해 폐기처분한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세월호 육상거치가 완료되고 현장수습본부는 미수습자 수습 체제로 전환될 예정이다. 12일 해양수산부는 전날 오후 세월호를 육상에 거치함으로써 인양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장수습본부는 미수습자 수습 체제로 전환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수색에 앞서 부식방지를 위한 선체 외부세척 및 방역, 선체 안전도 및 위해도 조사 후, 미수습자 가족 및 선체조사위원회와 협의해 가며 수색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해수부는 “세월호가 육상으로 올라오기까지 다소 시간이 소요된 것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제는 하루라도 빨리 미수습자 분들을 가족의 품에 안겨 드릴 수 있도록 미수습자 수색•수습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월호는 사고 1,091일 첫 인양을 시작한 지 631일 만에 육상거치가 완료됐다. 특히 조류가 강한 맹골수도 해역의 44m 수심에서 총 톤수 6,825톤인 세월호 같은 대형선박을 구조적인 절단 없이 인양하는 방식은 전 세계 인양사에 유례가 없으며, 예상치 못한 많은 어려움들을 극복해 나가는 문제해결 과정의 연속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군주 김소현의 부러질 듯 젓가락 각선미가 인상적이다. 김소현은 앞서 자신의 SNS에 "좋은아침"이라는 글귀와 웃음 이모티콘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화이트 컬러의 레이스 스커트와 자켓을 입고 길가에 서 있는 그녀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돋보이는 8등신 모델 비율과 화사한 여신 미모가 청순한 매력을 더한 그녀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극을 통해 아버지를 참수한 세자에게 복수하려다 그 세자를 왕좌로 돌려보내는 핵심인물로 열연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검찰의 고영태 긴급체포와 함께 법원의 우병우 영장 기각이 동시에 이뤄졌다. 11일 검찰은 세관장 인사개입 의혹을 사고 있는 고 씨를 체포하고 자택을 압수 수색했다. 일단 검찰은 고 씨가 세관장 인사에 개입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와 함께 최근 불거진 관세청 이권 개입 의혹도 함께 들여다 볼 전망이다. 다만 고영태 긴급체포 당시 변호인 측에 따르면 전날 검찰과 조율까지 했는데 체포된 것에 대한 우려를 표하기도 해 논란도 있다. 또 같은 날 우병우 영장 기각 소식도 함께 전해졌다. 새벽 서울중앙지법은 앞서 검찰이 청구한 우 전 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영장심사 시작 14시간 만이다. 이날 법원은 “혐의내용에 관해 범죄성립을 다툴 여지가 있고, 이미 진행된 수사와 수집된 증거에 비추어 증거인멸 및 도망의 염려가 있음이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며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우병우 영장 기각 사유를 설명했다. 이날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심문 뒤 검찰청사에서 머물다가 귀가를 위해 밖으로 나온 우 전 수석은 다소 여유로운 모습으로 “그동안 수고 많았습니다”라는 말을 한 채 곧바로 귀가했다. 일단 검찰은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배우 이태임이 드레스 자태가 인상적이다. 앞서 이태임은 자신의 SNS에 드레스 자태가 인상적인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태임은 가슴 라인이 깊게 파인 민소매 드레스 차림의 이태임이 몸매를 과시하며 카메라를 향해 귀여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과거보다 살이 빠지고 다소 야윈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