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박근혜 구속후 오늘 첫조사를 받고 검찰은 우병우 6일 소환을 통보했다. 검찰은 4일 오전 10시 서울구치소에 방문해 박근혜 구속후 오늘 첫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이날 조사는 박 전 대통령이 구속 된 이후 4일 만으로 부장검사 1명을 포함해 총 3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당초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을 청사로 다시 불러 들이려고 했으나, 현재 심리적 상황과 경호 문제 등을 고려해달라는 변호인 측 요구를 받아들여 방문 조사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검찰은 이번 방문조사를 통해 박 전 대통령이 받고 있는 뇌물수수 등 혐의 전반의 사실관계를 보다 세세하게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오는 17일까지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를 보강한 뒤 기소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또 검찰은 우병우 6일 소환을 통보했다. 같은 날 검찰 등에 따르면 이날 우병우 전 수석에 대한 6일 소환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 전 수석은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업무를 방해하고, 세월호 수사에 외압을 행사하는 등 직권을 남용한 의혹 등을 받고 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아들의 의경 보직 특혜와 가족회사 정강의 자금을 유용한 개인 비리 혐의도 동시에 받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TV수신료를 전기요금과 분리시켜 고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3일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방송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현행 방송법에 따르면, 텔레비전 수상기를 소지한 사람은 실제 KBS 시청 여부와 관계없이 KBS에 수신료를 납부해야 한다. 특히 1994년 이후 KBS는 수신료를 직접 징수하지 않고 한국전력공사에게 수신료 징수업무를 위탁하고 있다. 또 한전은 수신료와 전기요금을 결합해서 한 장의 고지서에 합산된 총액을 고지한다. 이 때문에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신이 KBS수신료를 내고 있다는 인식이 거의 없이 매월 2,500원의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함께 납부하고 있으며 납부비율은 98%에 가깝다. 전기요금과 수신료를 한 장의 고지서로 청구하는 현 제도 아래에서는 수신료를 전기요금에서 분리해내는 것이 쉽지 않다. 따라서 소비자가 공영방송의 공정성에 문제제기를 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인 시청거부와 그에 따른 수신료납부거부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실정이다. 이에 개정안은 수신료 업무를 위탁받은 기관이 자신의 고유업무와 결합해 고지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법안이 통과되면, 향후 한전이 자신의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나가미네 주한 일본대사 귀임 소식이 전해졌다. 자리를 비운지 85일 만에다. 3일 외교부는 이날 나가미네 주한 일본대사 귀임 소식을 전하며 양측이 외교 채널이 더욱 긴밀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주한 일본대사 귀임에 대해 교토통신에 따르면 일본 외무상은 “내달 한국의 대선으로 새 정권이 들어서는 만큼 한일 간의 위안부 합의와, 부산 소녀상 철거 등에 대한 일본 정부의 입장을 적극 알릴 필요성이 생겼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주한 일본대사 부재가 장기화 될 경우 차기 정권과의 외교라인 구축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일본 내부적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1월 부산 소녀상 설치에 반발해 나가미네 주한 일본대사를 전격 귀국 시킨 바 있다. 특히 나가미네 대사가 귀임하게 되면 본국으로 일시 귀국한 지 85일 만에 복귀하는 것으로 역대 주한일본대사 가운데 가장 오랫동안 서울을 비운 대사로 기록되게 됐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서울시는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의 생산과정에서 170개 항목의 수질기준을 초과해 수질오염사고가 발생했을 때 사고 당 20억원 범위 내에서 시민들이 입은 피해를 보상하는 ‘아리수건강책임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3일 시는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수질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2012년 국내 최초로 ‘아리수건강책임보험’ 가입을 시작한 이래 5년 동안 단 한 차례의 수질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보험 적용 대상은 아리수를 공급받는 모든 시민으로, 60개의 법정 수질기준 초과 사고뿐만 아니라 수질기준에 없는 오염물질로 인한 수질오염에 대해서도 보상한다. 현재 서울시는 60개의 법정 수질검사 항목 이외에 서울시 감시항목 110개에 대해 수질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자체 110개 감시항목의 수질기준을 초과한 수돗물이 생산․공급됐을 경우에도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의 생산 및 공급 전 과정이 국제표준기구로부터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인 ISO22000 국제 인증을 획득해 세계로부터 ‘안전 식품’으로 인정받은 우수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배우 강한나가 초근접 셀카에도 무결점 미모를 과시했다. 강한나는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무대 인사를 하는 날이 오다니. 감격스러웠던 순간!”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한나는 입가에 은은한 미소를 머금고 촉촉한 눈망울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강한나는 초근접 셀카임에도 불구하고 무결점 미모를 자랑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걸스데이 소진 유라 모습이 담김 민낯 셀카가 눈길을 끈다. 앞서 유라는 자신의 SNS에 “#팬텀#뮤지컬보러와또요. 너무재밌어요!!!ㅎㅎ 박효신선배님 짱 멋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그녀들은 카메라를 향해 엄지 손가락을 치켜든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민낯임에도 불구하고 청순한 미모를 입증해 관심을 모았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유럽 3개 도시(파리, 빈, 런던)를 순방 중인 박원순 시장이 템즈강변 국방부 옆 공원 내에 위치한 한국전쟁 참전 기념비를 찾아 헌화, 묵념하며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박 시장은 지난 2일(현지시각) 마지막 도시인 런던을 방문 첫 일정으로 한국전쟁 참전 기념비를 찾았다. 런던의 한국전쟁 참전 기념비는 16개 참전국 수도 가운데 가장 마지막으로 지난 '14년 12월 건립됐다. 한-영간 긴밀한 우호관계의 표상이자 56,000여 명 영국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미래 세대들이 기억하는 징표에 해당한다. 그간 참전기념비 대신 세인트폴 성당 지하에 위령패만 존재했지만, 지난 1995년 미국 워싱턴에 15번째 참전 기념비가 세워진 후 기념비 건립 추진사업이 시작됐고, 지난 2014년 준공했다. 참전 기념비는 5.8미터 높이의 첨탑 앞에 3.1미터 높이의 영국군 동상이 서 있는 형태다. 첨탑의 동쪽 면은 한국의 지형, 서쪽 면은 한반도 지형과 대한민국 국기, 북쪽 면에는 유엔기와 기념문구가 새겨져 있다. 영국은 16개 참전국 중 미국에 이어 두 번째 최대 파병국으로, 육‧해‧공군과 해병을 합쳐 총 5만 6,700명이 참전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최근 이사철을 맞아 포장이사에 대한 소비자들의 피해가 잇따르자 정부가 ‘소비자권리보호’에 나선다. 3일 국토교통부는 포장이사 소비자의 피해구제를 강화하고 업계의 서비스품질 향상을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사할 수 있도록 ‘이사서비스 소비자권리보호 방안’을 마련해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방안에는 소비자의 이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사화물 계약서(또는 견적서) 발급을 의무화하고 계약서의 내용도 구체적인 부대서비스를 포함하도록 했다. 또한 이사서비스 피해발생 시 소비자의 입증책임을 완화하기 위해 이사업체 현장책임자의 사고확인서 발급을 의무화하였고, 이사업체와 분쟁 발생 시 소비자가 피해구제 방법·예상보상액 등을 참고 할 수 있도록 이사서비스 관련 소비자 분쟁해결 사례집을 마련했다. 아울러 본사와 가맹점간 책임 회피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피해발생 시 본사가 공동책임을 부담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표준약관을 개정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적극협의 중에 있다. 이밖에도 적재물 배상보험, 사무실 등 허가조건을 갖추지 않고 영업하는 무허가 이사업체의 주기적 단속 등을 통해 이사 소비자 피해를 지속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활동중단 오마이걸 진이의 일상 일상 셀카가 인상적이다. 오마이걸 진이는 앞서 SNS에 V-sing for the victory'라는 내용의 글과 사진을 올린 바 있다. 사진 속 그녀는 두산베어스의 유니폼을 입고 상큼한 표정과 손짓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청순하고 귀여운 그녀의 모습이 남성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활동중단 오마이걸 진이는 같은 날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은 잘 지내고 있음을 팬들에게 전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K팝스타6 박지민 이하이 백아연의 콜라보와 함께 이하이의 쇄골 라인이 돋보이는 셀카가 화제다. 앞서 이하이는 자신의 SNS에 "B cut"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가녀린 쇄골 라인을 드러내며 몽환적인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다소 수척해 보이는 그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또 그녀는 몽환적인 표정을 지으며 어딘가를 아련하게 응시하고 있다. 여기에 고혹적인 섹시미가 눈길을 끈다. 한편 앞서 지난 2일 K팝스타6에서는 박지민 이하이 백아연이 오랜 만에 팬들에게 모습을 드러내 환상적을 콜라보를 선사한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세월호 현장서 유류품 발견 소식이 들려왔지만 1등 탈출을 감행한 비정한 선장의 것으로 확인됐다. 해수부는 2일 오전 전남 목포신항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전 5시경 작업 준비 중에 작업자가 동물 뼈로 추정되는 뼛조각 9점과 이준석 선장의 여권 등 유류품을 발견했다”고 밝혔다”고 밝혔다. 다만 해수부는 계속해서 동물뼈가 발견되는 것과 관련해 “지금 단계에서는 추정하는 게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파견 나온 국과수 측은 “발견된 부분들이 조각들도 있고 해서 사람뼈 아닌 동물뼈로 추정하고 있다”면서 “연구원에서 추가 정밀 검사 유전자 검사해 확정할 것 현재 조각된 부분에 오염물질 묻어 본원 옮겨 정밀검사 유전자검사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해수부는 “선체 주변에 설치한 유실방지 사각펜스 내부를 수중 수색하는 작업도 밤부터 진행될 예정”이라며 “사고 해역이 조류가 강한 지역임을 감안해 우선 펜스 테두리 1.5m 구역을 먼저 정밀 수색하고 이후 펜스 내부를 1개 구역당 가로 40m, 세로 20m로 설정하여 총 40개 구역으로 나누어 잠수사 2명이 한 조를 이뤄 횡방향으로 샅샅이 수색하는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라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경북 경주 지역에서 연이어 지진이 발생했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6분쯤,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약 7km 지역에서 3.3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7분 뒤 인근에서 2.5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두 차례 지진으로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 지진 역시 지난 해 9월 12일 5.8 지진이 여진이라고 밝혔다. 특히 경주에서는 지난 해 지진 이후 총 601차례 여진이 발생했다. 지진과 함께 인근 원전 안전은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날 원자력안전위원회 이번 지진과 관련 원자력발전소(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포함)의 안전에는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지진은 원전의 지진경보치(0.01g)를 넘지 않아, 경보가 울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4월부터 단독가구 기초연금액이 1% 오른다. 31일 보건복지부는 기초연금 급여액의 인상을 골자로 한 고시안에 대해 행정예고를 마치고 최종 확정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초연금의 급여액은 전년도 소비자물가상승률 1.0%를 반영해 단독가구 20만 4,010원, 부부가구 32만 6,400원에서 단독가구 20만 6,050원, 부부가구 32만 9,680원으로 인상된다. 또 현재 기초연금을 받는 어르신들은 4월 급여(4월 25일 지급)분부터 인상된 기초연금액을 지급받게 된다. 한편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나 읍•면사무소,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에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가구의 소득인정액(소득과 재산의 합산)이 올해 선정기준액인 단독가구 119만원, 부부가구 190만 4천원 이하인 경우 기초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또 소득인정액은 근로소득 공제, 일반재산 및 금융재산 공제 등을 적용해 어르신의 소득의 평가액과 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한 금액을 합산한 것으로 기초연금을 신청하시면 시군구청의 조사 결과에 따라 정확한 소득인정액 산출이 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런닝맨 최민용 출연과 함께 그의 졸업사진도 덩달아 화제다. 최근 인터넷 게시판에서는 최민용의 최근 행보에 맞물려 그녀의 과거 고교시절 졸업사진이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날카로운 눈매와 다부진 입술이 닮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위로 뻗은 스포츠 머리와 말끔하게 민 옆라인 등을 뽐내 마치 90년 대 만화 속 주인공을 연상케 하는 스타일을 하고 있다. 한편 런닝맨에 그가 출연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의 입담도 벌써부터 기대되는 눈초리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세월호 목포신항 도착 소식이 현지에서 들려왔다. 31일 해수부 등에 따르면 세월호가 이날 오후 1시 15분쯤 목포신항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세월호는 침몰 1080일 만에 뭍으로 돌아오게 됐다. 세월호 목포신항 도착을 위해 이날 아침 일찍 분주했다. 선체를 실은 반잠수선은 오전 7시부터 약 105km 떨어진 이 곳까지 분주하게 항해를 시작했고 결국 예정 시각보다 빨리 도착했다. 세월호 목포신항 도착과 함께 차분했던 항구 주변은 긴장감이 감돌기 시작했다. 현재 접안을 위해 시간이 더 필요한 만큼 긴장감은 더욱 고조된 양상이다. 한편 이날 해수부 등을 세월호를 완전 거치하는 작업에 돌입한다. 이후 미수습자 수색과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게 되며 완전거치까지는 5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또 현재 목포신항에는 현장수습본부가 꾸려졌다. 현장수습본부는 해양수산부를 중심으로 10개 유관기관 및 지자체 인력 100여명으로 구성돼 미수습자 수색, 신원 확인 및 장례 지원, 유실물 관리, 가족 심리치료 및 의료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우선 미수습자 수색 준비단계로서 수색인력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선체 세척 및 방역, 선체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시위 진압도중 죽창에 찔려 눈 아래 3cm 길이의 흉터가 생긴 의경 복무자가 국가유공자로 인정받게 됐다. 앞서 지난 30일 권익위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의경 복무 중 시위대의 죽창에 의해 생긴 얼굴 흉터가 ‘눈에 잘 띄지 않는다’며 A씨를 국가유공자로 인정하지 않은 국가보훈처의 처분은 잘못이므로 지난달 21일 이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2007년 의무경찰로 복무하던 중 시위대의 죽창에 얼굴을 찔려 좌측 눈 아래에 3cm 길이의 흉터가 생겼다. 이에 A씨는 이 흉터가 복무 중에 발생한 상해이므로 국가유공자 등록 요건에는 해당한다고 국가보훈처로부터 인정받았다가 국가유공자 등록을 위해 보훈병원에서 신체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 흉터가 3cm 이상이지만 ‘사람의 눈에 띄는 정도’가 아니라는 이유로 두 번이나 등급 기준 미달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보훈처의 이 같은 처사에 “눈 밑 3cm의 갈색 흉터가 눈에 띄지 않는다는 판정을 이해할 수 없다”며 “흉터를 보는 사람들의 편견 어린 시선으로 사회생활에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으니 자신을 국가유공자로 인정해 달라”며 지난 해 11월 중앙행심위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이에 중앙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윤학렬 감독의 영화 ‘지렁이’에서는 장애인 자녀의 학교폭력으로 시작해서 뒤 이어 찾아오는 성폭력 그리고 ‘성착취’까지 이어지는 현실고발 영화로 이 사회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31일 영화사 측에 따르면 ‘지렁이’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고 있으며 콘택트렌즈 전문기업 네오비젼이 현시점에서의 학교폭력에 대한 고발과 장애인 인권에 대한 문제점을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번 영화는 청소년 성범죄 피해자인 딸을 둘러싼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장애인 아버지의 모습을 그린 현실고발 영화로 오는 4월에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번 영화는 과거에 발생했던 청소년 성폭력 피해 사건을 바탕으로 재구성 된 영화이다. 왕따, 학교폭력, 성범죄 그리고 차별! 이러한 우리사회의 또 다른 어두운 단면을 실증적으로 고스란히 드러내는 현실고발 영화이다. 영화 ‘철가방 우수씨’의 윤학렬 감독이 새롭게 연출한 영화가 ‘지렁이’이다. 영화는 ‘나’와의 다름이 차별로 이어지는 학교폭력의 현실 속에 집단 따돌림과 성폭행으로 외동딸이 죽음에 이르게 되고, 그 죽음 앞에 무기력할 수 밖에 없었던 뇌성마비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세월호 목포신항으로 출발하면서 마지막 항해가 시작됐다. 31일 해수부는 이날 오전 7시 세월호를 선적한 반잠수식 선박이 목포신항으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거치 6일 만에 세월호 마지막 항해가 시작된 것. 앞서 해수부는 지난 30일 밤 10시 반잠수식 선박과 세월호 선체 고정작업을 완료했다. 하지만 반잠수식 선박 운영사의 안전 운항 의견에 따라 야간보다는 주간항해가 결정돼 이날 오전 7시 세월호 목포신항으로 출발이 이뤄졌다. 이날 이른 시각 출발한 세월호는 시속 약 18.5km의 속도로 항해해 오전 9시 30분 제1도선점인 가사도 해역에서 도선사를 승선시킨 뒤 시속 약 13~18.5km로 항해를 다시 이어가다가 정오에 목포신항 약 8km 떨어진 해역에서부터 예인선의 지원을 통해 출발 약 7시간 30분 만인 오후 2시 30분경에 부두에 접안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인양현장의 기상은 최대파고 1m이내이며, 전남남부 서해 앞바다의 파고도 0.5~1m 수준으로 항해를 위한 기상은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박근혜 구속과 관련해 대한변호사협회는 ‘법치주의 구현은 민주주의 초석’이라고 밝혔다. 박근혜 구속이 확정된 31일 변협은 이 같은 제하의 성명을 통해 “지난 몇 개월 동안 국정농단 사태와 탄핵소추, 탄핵결정에 이어 구속영장 발부까지 우리 사회는 극심한 갈등을 겪었다”며 “그러나 일련의 과정은 헌법과 법률에 근거해 전개되었고, 우리 국민들은 성숙한 민주시민 의식을 보여줬다”고 진단했다. 이어 변협은 “(박근혜 구속에 대해)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다는 헌법 정신의 구현이자, 우리 사회가 그만큼 발전한 모습을 보여준 것”이라며 “이번 사건은, 우리 사회에 더 이상 성역은 없다는 기본 원칙을 세운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또 “이후의 절차는 법원이 법과 원칙에 따라 진행할 것이며, 이를 존중해야 한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대한민국이 민주주의, 법치주의, 법 앞의 평등이 보다 완벽히 구현돼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법원은 박 전 대통령에게 청구된 구속영장에 대해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세월호 미수습자 지원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4.16 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안은 김현권 의원 등 10인이 발의한 개정안으로 세월호참사 미수습자 가족의 배상금 지급 신청기한을 기존 1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고 민법상 특례를 두어 손해배상청구권의 소멸시효를 5년으로 하는 내용이다. 현행법상 배상금 등을 지급받고자 할 때 지급 결정서정본을 송달 받은 날로부터 1년 이내에 심의위원회에 지급신청을 하지 않으면 신청을 철회한 것으로 보는데, 배상금 지급신청 기한이 세월호 선체 인양 이전 또는 직후에 만료될 가능성이 있었다 이에 개정안에서는 미수습자 가족의 권리를 충분히 보장할 수 있도록 배상금의 지급신청기한을 기존 1년에서 3년으로 연장키로 했다. 또한 민법 등 일반법에 따를 경우 손해배상청구권의 소멸 시효는 ‘ 손해 및 가해자를 안 날’ 로부터 3년 이나, 이 또한 세월호 선체 인양 이전 또는 직후에 완성될 가능성이 있었다. 개정안에서는 미수습자 가족의 손해배상청구권의 소멸시효를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는 특례규정을 마련하여 기한 내 신청이 용이하도록 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