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정지은 기자) "전반적인 행정 부담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나 일부 품목은 영향이 있을 수 있다."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9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재한 '미국 철강 등 232조 관세 개편 관련 업계 간담회'에서 이같이 전망하고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필요한 조치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6일(현지시간) 통관분부터 철강·알루미늄·구리 등 파생상품 관세 부과 방식 등을 제품 내 함량을 기준으로 부과하던 방식에서 전체 통관 가격을 기준으로 하기로 개편했다. 이와 관련해 산업부는 미국의 관세 산정방식이 간소화되면서 중소·중견기업의 행정적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관세 부과 대상 품목 수가 기존보다 약 17%(23억달러 규모) 감소하면서 국내 기업들의 전체 관세 부담 규모도 상당 부분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품목별로는 주력 수출품인 초고압 변압기와 일부 공작기계, 화장품, 식품 등의 대미 수출은 유리해지겠지만, 일부 기계 및 가전 품목은 관세 부담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여 본부장은 "이번 제도 개편은 그간 정부와 업계가 협심해 미국과 고위급 협의, 서한 전달, 파생
▲ 고인 : 김현복(향년 81세) 씨 ▲ 별세 : 2026년 4월 8일 오후 7시23분 ▲ 빈소 : 쉴낙원김포장례식장 2호실 ▲ 발인 : 2026년 4월 10일 오전 9시 ▲ 전화 : 031-449-1009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정지은 기자) 세방그룹이 계열사에 일감을 주는 과정에서 위법행위를 저질러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세방 사무소 등에 조사관을 파견해 세방과 계열사인 이앤에스글로벌(이하 E&S글로벌)의 거래 등에 관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E&S글로벌은 이상웅(68) 세방그룹 회장이 지분을 80% 보유한 정보기술(IT) 시스템 개발·유지보수 업체다. 공정위는 세방과 계열사 등이 E&S글로벌에 일거리를 주는 과정에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을 위반했는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E&S글로벌의 연결재무제표를 보면 2024년 매출액은 약 137억7천900만원이었는데 그 대부분인 132억원가량(총액 기준 약 137억원)이 세방, 세방전지, 세방리튬배터리를 비롯한 특수관계자와의 거래에서 발생한 것으로 돼 있다. 이 회장은 작년 말 기준 세방 지분 18.17% 보유하고 있으며 여동생 이상희(55) 씨와 아들 이원섭(35) 전무를 비롯한 친족 및 특수관계자의 지분율 합계는 45.14%(보통주 기준)였다. 세방의 계열사 중 세
(조세금융신문=정지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6개월 가까이 공백에 놓인 신임 사장 재공모에 나섰다. LH는 8일 홈페이지 등에 공고를 통해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임기 3년의 사장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LH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서류 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 심사를 진행한다. 사장은 임기 3년을 채운 뒤 경영 실적 평가 결과 등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LH 사장의 인선은 통상 공모부터 임명까지 2∼3개월이 걸리지만, LH 사장의 공백 기간이 6개월에 가까운 현 상황을 고려할 때 절차를 서둘러 올해 상반기 안에는 취임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윤석열 정부 시절인 2022년 11월 LH 수장을 맡게 된 전임 이한준 사장은 임기 만료 약 3개월을 앞두고 사의를 표명했으나 사표가 수리되지 않다가 지난해 10월 30일 면직안이 재가된 바 있다. 이후 LH는 같은 해 11월 신임 사장을 공모하고, 12월 임추위가 3명을 후보로 추천했으나 정부는 후보군이 모두 LH 내부 출신 인사라는 점에서 반려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8월 말 출범한 민간 전문가 중심의 LH 개혁위원회가 현재 LH에 대한 고강도 혁신안을 준비 중인데, 이와
▲ 고인 : 신영전 씨 ▲ 별세 : 2026년 4월 7일 오후 ▲ 빈소 :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 ▲ 발인 : 2026년 4월 10일 오전 8시30분 ▲ 전화 : 02-2072-202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정지은 기자) 포스코가 약 7천명의 하청 노동자를 직접 고용하는 파격적인 결단을 내린 것은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시행으로 하청 노조의 교섭 압박 등이 커진 상황에서 정면 돌파를 선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포스코는 노란봉투법 시행 첫날인 지난달 10일 하청 노조들이 일제히 원청사를 상대로 단체교섭을 요구하자 즉각 응답하며 주목받았다. 과거 '직접 계약 관계가 없다'는 이유로 교섭 요구를 거부하던 관행을 벗고 전향적인 태도를 보인 것이다. 특히 지난해 포스코 현장에서 잇따른 산업 재해와도 무관하지 않은데, 노란봉투법 시행으로 원·하청 구조 개편 압박이 커지는 상황에서 포스코는 직고용을 통해 하청 노동자들을 직접 관리하는 것이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는 분석이다. 2011년부터 이어진 근로자지위 확인 소송도 이번 결단의 주요 배경이다. 대법원이 2022년 7월 하청 노동자의 손을 들어주면서 제철 업계에서 처음으로 불법파견이 인정됐다. 이후 이어진 소송에서도 노동자 측이 연이어 승소한 가운데 노란봉투법까지 가세하자 소송을 지속할 실익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결국 포스코는 직고용을 통해 15년간 이어진
▲ 고인 : 한순덕(향년 87세) 씨 ▲ 별세 : 2026년 4월 7일 오전 4시42분 ▲ 빈소 : 동국대일산병원 장례식장 11호실 ▲ 발인 : 2026년 4월 9일 오전 7시 ▲ 전화 : 031-961-94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정지은 기자) 포스코그룹이 로봇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브릴스에 투자하며 그룹 차원의 AX(AI 전환)를 본격 추진한다. 포스코그룹은 7일 포스코홀딩스 전략펀드 50억원과 포스코 기업형벤처캐피탈(CVC)펀드 20억원 등 총 70억원을 출자해 브릴스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투자를 통해 그동안 축적해 온 제조 현장 경험과 기술 노하우에 브릴스의 로봇 설계·제어 역량을 결합할 수 있게 됐다. 단순한 로봇 제작을 넘어 자동화 운영 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인텔리전트 팩토리'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인텔리전트 팩토리'는 스마트 팩토리를 넘어 사람·AI·로봇 간 협업 기반 지능형 자율제조 프로세스를 구현한 차세대 공장이다. 포스코그룹은 노동 강도가 높거나 사고 위험이 큰 수작업 공정에 우선으로 맞춤형 로봇을 적용해 제조 현장의 안전성을 높이고 생산성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포스코그룹은 벤처펀드와 포스코기술투자를 통해 ▲ 사족보행 로봇 '에이딘로보틱스' ▲ 로봇핸드 전문 '테솔로' ▲ 협동로봇 '뉴로메카' ▲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페르소나 AI' 등 유망 로봇 기업들에 총 190억원을 투자해 왔다. 앞으로도 로봇과 AI
(조세금융신문=정지은 기자) 올해 1분기 서울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이 13개 분기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강남권 3구 공급이 빠진 가운데 대출 규제와 분양가 상승 부담이 겹치면서 시장 열기가 꺾인 모양새다. 7일 부동산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서울 아파트 1순위 일반공급 물량은 607가구, 청약자는 2만3천234명으로 집계, 평균 38.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평균 경쟁률 5.9대 1이었던 2022년 4분기 이후 13개 분기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직전 분기인 작년 4분기의 1순위 경쟁률과 청약자가 각각 288.3대 1, 10만895명을 기록했던 것과 견줘 시장의 열기가 확연히 식은 것이다. 무엇보다도 1분기에는 대기 수요가 집중되는 강남권 3구(강남·서초·송파구)의 물량이 없었던 점이 주된 요인으로 풀이된다. 통상적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 차익이 큰 강남권 3구는 비강남권 대비 월등히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체 수치를 끌어올려 왔다. 가령, 지난해 3분기(7∼9월) 강남권 3구의 1순위 경쟁률은 631.6대 1에 달해 비강남권(146.2대 1)을 압도했다. 직전 분
(조세금융신문=정지은 기자) "전체적으로는 (공시가격 산정이) 큰 무리 없이 되고 있다고 판단하지만, 앞으로 더 정교하게 하는 노력은 필요하겠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6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일부 아파트의 경우 실거래가는 그대로인데 공시가격이 오르면서 보유세 부담이 커졌다'는 취지의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이어 김 의원이 '공시가격제 정비가 필요하다는 말이냐'고 묻자 "디테일한 문제는 앞으로 변화의 가능성을 좀 봐야 한다"며 "(그 과정에서)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오류에 빠질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마치 공시가격 산출에 문제가 있다는 것처럼 확대해석하는 건 금물"이라며 "구체적인 것은 조목조목 따져서 결론을 내리는 게 좋겠다"고 부연했다. 김 장관은 또 '집값이 안 올랐는데 공시가격 때문에 세금을 더 내라고 하면 납득할 수 있느냐'는 질문엔 "집주인 입장에선 그런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답했다. 김 의원이 '현재 공시가격에 따라 이대로 세금을 부과할 것이냐'고 묻자 "이것을 완전히 스톱하고 새로 정리해야 할 위중한, 심각한 상태는 아니라고 보인다"며 "부과하지 않겠다고 말하는 것은
(조세금융신문=정지은 기자) 셀트리온이 미국 의약품 관세 리스크에서 벗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6일 셀트리온은 지난 2일(현지 시간) 미국 트럼프 행정부에서 발표한 '미국으로의 의약품 및 의약품 원료 수입 조정'을 통해 회사 사업에 미치는 관세 영향이 사실상 해소됐으며 중장기적으로 사업 성장 기회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미국에서 생산되지 않거나 미국 정부와 약가 협상을 체결하지 않은 특허의약품 및 해당 원료 수입에 대해 100% 관세가 부과되지만 한국은 기존 무역협정을 고려해 의약품에 대한 15% 관세가 적용될 예정이다. 미국 보건복지부(HHS)와 최혜국 약가(MFN) 협정을 체결하고 미국 현지에 생산 시설을 갖춘 기업은 관세 면제도 가능하다. 셀트리온의 미국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는 바이오시밀러는 관세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1년 후 재평가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이번 조치에 따라 미국 내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매출 영향이 없어져 현지에서 영업·마케팅 전략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이 확보됐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향후 바이오시밀러 정책 변화에 대응해 미국에서 판매되는 제품을 브랜치버그 공장에서 생산할 수 있는 현지 생산
(조세금융신문=정지은 기자)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 모임인 OPEC+ 소속 8개국이 내달 원유 생산량을 하루 20만6천배럴 늘리기로 했다고 외신이 타전했다. 5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러시아·이라크·아랍에미리트(UAE)·쿠웨이트·카자흐스탄·알제리·오만 등 8개국 에너지장관은 이날 화상회의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이번 증산 결정은 중동전쟁으로 인한 석유시설 폭격과 호르무즈 해협 폐쇄로 원유 생산·수송에 차질이 빚어진 상황에서 상징적 조치에 그칠 전망이다. 러시아 역시 중동전쟁으로 수혜를 입었다고는 하지만 우크라이나가 석유시설을 날마다 폭격하는 바람에 생산량을 대폭 늘리기 어려운 실정이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증산 목표치가 호르무즈 봉쇄로 막힌 공급량의 2% 미만이라고 전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하루 1천200만 배럴 넘는 원유 공급이 중단된 걸로 파악했다. 전쟁 이전 글로벌 원유 공급량은 하루 1억배럴 이상이었다. 블룸버그는 그러나 이날 증산 결정이 적대 행위가 잦아드는 즉시 생산을 재개한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고 평가했다. OPEC+ 장관급감시위원회(JMMC)는 별도 성명에서 "손상된 에너지 자산을
(조세금융신문=정지은 기자) GS칼텍스는 5일 글로벌 환경 설루션 기업 베올리아와 자사 여수공장 유틸리티(에너지 및 기반시설) 운영 혁신 및 지속가능 경영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GS칼텍스는 프랑스에 본사를 둔 베올리아는 물·폐기물·에너지 관리 분야에서 세계 1위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이라면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한 이번 제휴로 양사는 기존의 단순 수처리 협력을 넘어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관계를 격상했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환경 규제 강화 및 에너지 효율 요구에 대응하고자 환경·에너지·디지털 전 영역에서 통합 설루션을 공동 개발·적용할 계획이다. 이는 사업전환(BX), 디지털·AI전환(AX), 그린전환(GX) 등 '트리플-X' 관점에서 추진된다. BX 분야와 관련, 양사는 여수공장 폐수처리 시설의 통합 운영 및 최적화, 인근 기업과의 유틸리티 시너지 증대 기회를 모색한다. DAX 분야에서는 베올리아의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설루션을 여수공장에 도입해 유틸리티 운영 데이터 실시간 분석과 지능형 공정 관리 체계를 고도화한다. GX 분야에서 GS칼텍스는 폐수 재이용, 냉각 시스템 개선, 유효 물질
(조세금융신문=정지은 기자) 이란 전쟁 등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올해 1분기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이 수출액 6조원을 돌파하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5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에 따르면 1∼3월 바이오·헬스 산업 수출액은 41억6천만달러(약 6조3천억원)를 달성했다. 월별로 보면 3월 수출액은 15억달러(약 2조3천억원)로 작년 같은 달보다 6.3% 늘었고 2월은 7.1% 증가한 13억1천만달러(약 2조원)였다. 1월 수출액은 13억5천만달러(약 2조350억원)로 18.3% 성장했다. 올해 1분기 실적은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가 견인했다.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주요 지역에서 바이오시밀러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며 지난 5개월 연속 수출 증가를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미국은 2025~2034년 사이 특허 만료가 예정된 바이오의약품 중 90%(약 106개)에 대한 바이오시밀러 파이프 라인이 전무한 상황이다. 이 기간 열리는 시장 기회는 약 2천320억달러(약 350조원)에 달한다. 유럽 역시 2032년까지 독점권이 만료되는 약 100개 바이오의약품 중 79%가 현재 개발 중인 바이오시밀러가 없는 상태로, 이로 인한 잠재적 기회 손실은 약 1천
▲ 고인 : 강석춘(향년 71세) 씨 ▲ 별세 : 2026년 4월 4일 오후 7시18분 ▲ 빈소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 ▲ 발인 : 2026년 4월 7일 오전 7시20분 ▲ 전화 : 02-3010-20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