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오는 25일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에 대해 “이달 기준금리 인하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이 총재는 지난 6일 일본 도쿄에서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 중 금통위원 6명 전원이 지난 1월 회의 때 3개월 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둔 것과 관련해 “이 포워드 가이던스는 조건부다. 위원들은 새 데이터에 따라 판단을 바꿀 수 있다”며 금통위 판단이 뒤집힐 가능성을 열어놨다. 그러면서 이 총재는 “최근 국내에서 ‘왜 금리를 더 적극적으로 인하하지 않냐’는 비판을 듣고 있다”며 “외환시장 상황이 금통위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금통위원들은) 원화 가치가 급락하고 있다면 기름 붓고 싶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한은은 지난달 16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3.00%로 동결했다. 향후 국내 정치 상황과 주요국 경제정책 변화에 따라 경제전망 및 외환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대내외 여건 변화를 좀 더 지켜보는 것이 적절하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다. 이 총재는 국내 경기가 침체되어 있는 상황에 대해선 추경 편성 등 경기부양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트럼프 관세로 침체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감독원이 한화생명과 자회사 GA 대상 현장조사에 돌입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이 지난 4일부터 경영인 정기보험 절판마케팅 관련 한화생명과 한화금융서비스에 대한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금감원이 절판마케팅 문제에 대해 현장검사를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영인 정기보험은 중소기업이 경영인 사망 등에 대비해 법인 비용으로 가입하는 보장성 보험이다. 하지만 일부 보험사에서 120% 이상의 환급률을 내세우며 상품을 판매, 불완전판매 문제 등이 불거졌고 금감원은 지난해 12월 23일 경영인 정기보험을 개인과 개인 사업자에게 팔지 못하도록 규제하고 환급률을 100% 이내로 제한했다. 기존 상품에 대해선 판매 중지 조치했다. 이와 관련 한화생명은 판매가 중지된 상품을 판매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어 현장검사 대상에 선정된 것으로 파악된다. 금감원은 절판 마케팅에 나선 보험사를 엄중 제재할 뿐 아니라 불법적인 요소 발견 시 보험에 가입한 법인도 국세청 통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각 기관이 주요국 정책과 국내 금융외환시장 및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24시간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본시장 선진화 차원의 밸류업 정책이 힘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지원 법안에 대한 논의가 신속히 추진되도록 국회와 소통하겠다고 언급했다. 7일 최 권한대행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 등이 참석했다. 최 대행은 회의를 주재하며 “최근 국내외 금융·외환시장은 미국 신정부의 신규 관세 부과, 딥시크 충격 등 글로벌 공통 요인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이 큰 만큼 각 기관이 미국 등 주요국 정책과 국내 금융·외환시장 및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24시간 면밀히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주주환원 확대기업 대상 법인세 세액공제와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 밸류업 지원 법안(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2월 임시국회에서 신속히 논의될 수 있도록 국회와 긴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JB금융그룹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6일 JB금융은 2024년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대비 15.6% 증가한 6775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또한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ROE 13.0%, ROA 1.06%를 기록, 동일 업종 최고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달성했다. JB금융 관계자는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이 탑 라인 확대와 지속적인 비용 관리 노력에 힘입어 전년 대비 0.9%p 개선된 37.5%를 기록하며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며 “보통주자본비율은 12.20%를 기록했다. 현 수준의 자본비율이 최소 유지되는 범위 내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JB금융 이사회는 보통주 1주당 현금 680원의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지난해 실시한 분기배당 315원을 감안한 배당성향은 28% 수준이다. 아울러 2024년 신탁계약을 통해 매입한 자사주 가운데 200억원 규모를 소각했다.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을 감안한 JB금융의 총주주환원율은 32.4%에 해당한다. 계열사별로 살펴보면 전북은행이 전년 대비 8.2% 증가한 2212억원, 광주은행이 전년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BNK금융그룹이 2024년 연결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5% 증가한 8027억원을 시현했다. 은행과 비은행 계열사가 골고루 성장했다. 6일 BNK금융은 실적공시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이자이익과 유가증권 관련 이익 등 비이자이익 증가, PF충당금 등 대손비용 감소에 따라 2024년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살며보면 은행 부문이 전년 대비 1356억원 증가한 771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부산은행이 764억원, 경남은행이 592억원 해당 기간 당기순이익이 늘었다. 비은행 부문은 전년 대비 249억원 증가한 167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캐피탈이 182억원, 투자증권이 52억원, 저축은행이 8억원, 자산운용이 14억원 각각 늘었다. 그룹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인 1.18%를 나타냈다. 연체율은 전분기 대비 0.03%p 개선된 0.94%로 집계됐다. BNK금융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향후 경기둔화에 따른 부실 증가가 예상되므로 지속적인 건전성 관리를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룹 자본적정성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은 기말 배당에도 불구하고, 적정이익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작년 연간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늘어난 4조5175억원을 시현했다. 주요 계열사인 신한은행을 비롯해 신한투자증권과 신한라이프 등 일부 비은행 계열사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6일 신한금융은 2024년 연간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한 4조517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영업이익의 안정적 성장과 함께 대손비용 감소 영향으로 전년 대비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만 놓고 보면 전분기 대비 당기순이익이 63.5% 줄어든 4734억원을 기록했다.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유가증권 관련 이익 등 비이자이익이 줄고, 희망퇴직 비용과 보수적인 충당금 적립 등 일회성 비용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실적에 대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책준형 자산신탁 등 위험자산에 대한 충당금 적립을 통해 손실흡수 여력을 최대한 확보했으며 희망퇴직 등 구조적인 비용 효율화를 위한 지출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펀더멘탈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이어 “4분기 중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된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그룹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생 극복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인천 지역 취약계층 임산부를 위한 기부금 8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해 9월 인천 청라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진행된 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 참가한 선수들과 하나금융그룹이 함께 참여한 행복 나눔활동으로 마련됐다. 대회 참가 선수들이 상금의 총 1%를 기부하고, 하나금융그룹이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동일 금액을 기부해 우선 3000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으며, 하나금융그룹이 ‘에브리버디 홀(Every Birdie Hole)’로 지정한 1번과 11번 홀에서 버디 이상을 기록할 때마다 그리고 17번홀 ‘하나ESG존’에 공이 안착할 때마다 추가 기부금을 적립해 총 8000만원이 마련됐다. 조성된 기부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출산과 양육에 경제적인 도움이 필요한 인천 지역의 임산부 지원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우선 인천지역 취약계층 임산부와 출산 가정에 출산용품, 육아용품, 영유아용품 등 초기 육아에 필수적인 물품을 담은 ‘행복상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기부금의 일부는 인천광역시에서 영유아 장남감과 교구·교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청년층의 국내 증시 이탈이 심화하며 한국 증시 성장성이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6일 이 원장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한국증시 활성화를 위한 열린 토론’ 모두발언에서 “이번 정책 추진이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다는 절박함으로 그간의 논의와 정책적 노력을 실질적 성과로 이어가야 한다”며 “그렇지 못한다면 자본시장 발전 기회를 영영 놓칠 수 있다”고 우려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자본시장에 자금이 장기적으로 머무르는 것은 시장 안정과 투자자 재산 증대의 선순환 구조를 위한 필수 요소”라며 “관련 부처와 협력해 장기투자 수요 기반 확충을 위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원장은 국내 증시 부흥을 위한 방안으로 3가지 정책 방향성을 제시했다. 먼저 그는 “미래 핵심 투자자인 청년츠으이 국내 증시 이탈이 심화되며 성장성이 위협받고 있다. 금감원은 관련 부처와 협력해 장기투자 수요 기반 확충을 위한 구체적 대응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장기투자 문화 확산을 강조했다. 또한 이 원장은 “지난해 합병 및 공개매수 과정 등에서 나타난 지배주주와 소액주주 간 갈등은 경영진의 독단적 의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KB금융그룹이 지난해 비우호적 영업환경에도 불구하고 5조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비은행 부문 이익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 5일 KB금융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대비 10.5% 증가한 5조78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로서 KB금융은 ‘5조 클럽’ 입성을 예상한 시장 관측에 부합했다. 특히 비은행 계열사의 실적 개선이 호실적 달성에 영향을 미쳤다. KB금융 비은행 계열사의 그룹 순이익 비중은 카드, 증권, 보험사 약진에 따라 2023년 33%에서 작년 40%까지 증가했다. 게다가 2023년 4분기 1조원 이상 나갔던 일회성 비용이 2024년 4분기 실적 개선 기저 효과로 작용했다. 앞서 2023년 금융권은 부동산 PF 부실 우려에 따라 대규모 충당금을 쌓았고, 민생금융 지원 비용도 충당한 바 있다. KB금융과 KB국민은행의 지난해 순이자마진(NIM)은 각각 2.03%, 1.78%로 전년 대비 모두 0.05%p씩 줄었다. 이에 대해 KB금융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하 영향이 시장금리에 조기 반영됐는데도 전년 대비 5BP 하락에 그쳐 내실중심 수익성을 양호하게 관리했다”고 설명했다. KB금융의 지난해 순이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올해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액이 작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관측된다. 5일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인영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이들 은행의 가계대출 관리 목표치(증가액)가 작년(14조6800억원) 보다 적은 14조305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계획 기준 정책성 상품은 제외한 목표치다. 은행별 가계대출 관리 목표치는 정책대출 규모가 결정되면 금융당국과 협의 후 최종 결정된다. 올해 정책성 상품을 제외한 가계대출 관리 목표치는 KB국민은행 3조5억원, 신한은행 2조3000억원, 하나은행 3조5000억원, 우리은행 2조800억원, NH농협은행 3조1500억원 등이다. 작년과 비교해선 KB국민은행이 12.7%, 신한은행이 40.8%, 하나은행이 21.8% 줄었고 NH농협은행이 138%, 우리은행이 33.5% 늘었다. 특히 작년 가계대출 증가액이 목표치 대비 KB국민은행은 1368억원(4.1%), 신한은행은 8363억원(27.4%), 하나은행은 1조6886억원(60.6%) 초과했는데 이들 은행이 올해 처음 제시한 가계대출 목표치는 작년 초과 액수만큼 감액된 수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데 성공한 가운데 주가가 전 거래일 대비 7.04% 오르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후 12시54분 기준 카카오뱅크가 전 거래일 보다 1500원(7.04%) 오른 2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8% 오른 6069억원, 당기순이익으로 24% 증가한 4401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사상 최대 실적이다. 고객수도 지난해 말 기준 2488만명으로, 1년 만에 204만명의 신규 고객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20~30대 인구의 80% 이상과 50대 인구의 절반(52%) 가량이 카카오뱅크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월간활성이용자수(MAU)도 1890만명, 주간활성이용자수(WAU)는 1360만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트래픽을 달성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카카오뱅크 고객이 애플리케이션에 머물며 서비스를 이용한 평균 시간 또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카카오뱅크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주당 배당금을 360원으로 결정했다. 총배당 규모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1715억원이며 총주주환원율은 39%로 늘었다.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국민의힘이 지방 비수도권 미분양 주택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을 한시적으로 완화해달라고 요청한 것에 대해 금융위원회가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5일 금융위는 설명자료를 통해 “DSR 한시 규제 완화에는 필요성, 타당성, 실효성, 정책의 일관성 등 점검해야 하는 사항이 많다”고 밝혔다. DSR은 대출받는 사람의 전체 금융부채 원리금 부담이 소득과 비교해 어느 정도 수준인지 가늠하기 위한 지표다. 대출자가 한해 갚아야 하는 원리금 상환액을 연 소득으로 나눈 값을 나타낸다. 현재 은행권은 대출자의 DSR이 40%를 넘지 않는 한도에서만 대출을 내줄 수 있다. 이와 관련 전날 국힘은 비수도권의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내수·건설 경기 회복을 더디게 한다고 주장, 정부에 미분양 주택 구입시 DSR 적용을 한시적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요구했다. 권선동 국힘 원내대표는 이와 관련해 “비수도권·지방의 미분양 사태와 건설 경기 침체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파격적 규제 완화를 포함해 모든 방안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지방 미분양 사태에 적극 대처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즉 국힘은 악성 미분양 물량 해소 차원에서 한시적으로 DSR
◇일시 : 2025년 2월 5일 <신규임원 선임> ◇ 이사대우 ▲ OK저축은행 리테일기획부 이규만 ▲ OK저축은행 모기지사업부 정민수 ▲ 오케이홀딩스 인사부 박준형 <승진> ◇ 임원 ▲ OK저축은행 기업금융1본부 상무 차영섭 ▲ 오케이홀딩스 회계본부 상무 백승권 ◇ 부장 ▲ OK저축은행 영업추진부 영업관리팀장 이인성 ▲ OK저축은행 마케팅부 마케팅팀장 민미홍 ▲ OK저축은행 채권관리부 채권관리센터장 김홍근 ▲ 오케이홀딩스 회계부 연결회계팀장 정정순 ▲ OK저축은행 IB금융본부 IB금융2부 김용재 <승격> ◇ 부장 ▲ OK저축은행 신용관리본부 신용관리부장 신인호 ▲ OK캐피탈 신사업본부 신사업2부장 황선주 ▲ OK캐피탈 소비자금융본부 소비자금융부장 우강식 ▲ 오케이홀딩스 경영전략본부 전략기획부장 김영일 ▲ 오케이데이터시스템 IT기획본부 시스템운영부장 하형봉 ◇ 기업금융센터장 ▲ OK저축은행 영업추진부 선릉기업금융센터장 이성식 △ OK저축은행 영업추진부 이수기업금융센터장 이승철 ▲ OK저축은행 영업추진부 분당기업금융센터장 강재복 △ OK저축은행 영업추진부 인천구월기업금융센터장 김형준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기업공개(IPO) 기업 대상 고강도 회계 심사를 주문했다. 5일 이 원장은 서울 서대문구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관에서 개최된 ‘회계법인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 “IPO 예정 기업 사전 회계심사를 확대하고 상장 후 영업실적이 급감한 기업 등은 사후 심사·감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상장 과정에서 매출 급감 사실을 숨기는 등 부정한 수단으로 가치를 부풀리는 기업은 자본시장 진입을 차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원장은 한계기업이 허위 또는 가공 매출 등을 통해 회계 분식을 하다가 적발된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계기업의 경우 상장폐지를 회피하기 위해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할 유인이 상당히 높다”며 “한계기업 징후가 있는 기업을 선별해 선제적으로 심사·감리를 실시하고 회계 분식 적발 시 신속한 퇴출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합병가액 평가에 대해 “공정한 시장 질서 확립을 위해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며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에도 힘을 써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주요 회계법인 CEO들은 불합리한 규제 부담을 합리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감독원이 주요 금융지주 및 은행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검사에서 확인된 위법행위에 대해선 엄정 조치가 내려질 예정인 만큼 검사를 받은 금융사들은 초긴장 상태다. 4일 금감원은 2024년 지주·은행 등 주요 검사결과 기자설명회를 개최했다. 검사 과정에서 금감원은 금융사고 등 내부통제 관련 사항, 리스크 관리 사항 등을 두루 살폈으며 위규 내용에 대해 상세히 밝히면서도 구체적인 사명은 공개하지 않았다. ◇ 조직화·교묘화 되는 금융사고 먼저 금감원은 정기검사 발표를 통해 최근 금융사고 현황 및 특징과 금융사고 반복 및 불건전 업무행태의 원인, 2024년 주요 검사 결과(잠정)를 함께 공개했다. 검사 대상 금융사에서는 내부통제 실패로 인한 금융사고 지속, 건전성·리스크관리 경시, 취약한 금융소비자 보호 등이 발견됐다. 먼저 금감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금융사고는 증감을 반복하다가 지난 2024년 급증하는 양상을 띠었다. 금융사고를 일으킨 수법의 조직화·교묘화로 인해 건당 사고규모도 대형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 지난해 1~9월 중 전 금융권에서 총 111건, 2598억원의 금융사고가 보고됐고 이는 전년 동기 금융사고 건수 90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NH농협금융지주 신임 회장으로 이찬우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선임됐다. 3일 농협금융은 이사회와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 전 수석부원장의 회장 선임을 확정했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지난해 12월 27일 이 회장을 차기 농협금융 회장으로 내정했다. 다만 이 회장은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심사 대상으로, 즉시 선임되진 않았고 지난 달 말 취업심사 절차가 마무리됐다. 이 회장은 경북 영덕 출신으로 사대부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과 차관보, 금감원 수석부원장 등을 지냈다. 이 회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7년 2월 2일까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시 : 2025년 2월 3일 <직위 승진> ◇ 상무이사 ▲ 허백 준법감시실장 ▲ 안호중 디지털금융본부장 <임원 신규 선임> ◇ 이사 ▲ 김용현 리터일콜렉션실장 ▲ 신지용 정보시스템실장 ▲ 박태수 온라인사업부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최봉선 씨 ▲ 별세 : 2026년 2월 2일 ▲ 빈소 : 경상국립대학교병원장례식장 102호 ▲ 발인 : 2025년 2월 4일 14시 ▲ 전화 : 055-750-8448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시 : 2025년 2월 3일 <신규선임> ◇ 부사장 ▲ 경영지원부문 총괄대표 김석찬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글로벌 관세 전쟁 예고에 가상자산 투심이 얼어붙고 있다. 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선 밑으로 하락하는가 하면, 알트코인(비트코인 이외 코인) 가격도 급락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전쟁 영향이 현실화 되는 양상이다. 3일 오전 10시 14분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24시간 전 대비 5.71% 떨어진 9만 560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전까진 10만 달러 초반대를 간신히 유지했으나 오후 들어 큰 폭 하락하며 10만 달러선을 내준 후 낙폭을 키우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 11.19%, 리플 20.53%, BNB 8.75%, 도지코인 19.36%, 트론 10.45%, 시바이누 18.29%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가상자산 시장 약세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캐나다, 멕시코, 중국 대상 관세를 예정대로 2월 1일부터 부과한다고 발표한 이후 나타나기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제비상경제권법(IEEPA)에 따라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으며 오는 4일부터 캐나다산 물품에 25%(석유·천연가스 10%), 멕시코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