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감독원이 한국·베트남 정상회담 중 베트남 증권위원회(SSC)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SSC는 자본시장 부문 감독 경험과 전문지식 공유, 인적교류를 더욱 강화하자고 제안했고, 금감원은 이에 적극 호응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양국 감독 당국 간 자본시장 감독 경험과 지식공유 등 연수 협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체결했다. 앞으로 증권시장 규제, 감독, 운영 선진화와 새로운 금융상품 개발 지원을 위한 경험을 공유하고 실무급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필요시 양국 자본시장에 대한 상호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세미나와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내 금융회사의 베트남 진출이 활발하고 견조한 실적을 거두고 있는 만큼 베트남 감독 당국과의 협력을 지속 강화해 국내 금융회사들의 현지 진출 및 건전 경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KB국민은행이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통해 소상공인의 성공과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소상공인의 곁에서, 소상공인의 성공을 응원한다’는 취지로 진행 중이며 실질적인 금융 혜택과 맞춤형 지원을 바탕으로, 소상공인의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는 생업으로 바쁜 소상공인들의 편리한 금융생활을 위한 ‘비대면 금융지원’, 대출이자·보증료 지원 등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비용지원’, 기업가형·프랜차이즈형 등 성장형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대면 채널 금융지원’,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를 위한 ‘매출 지원’ 등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중 세 번째에 해당하는 ‘대면 채널 금융지원’은 ▲기업가형 소상공인 지원 협약보증 ▲KB 프랜차이즈 대출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역량 있는 소상공인들이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기업가형 소상공인 지원 협약보증’은 의식주〮 등 생활·문화와 관련된 분야에서 전국 각 지역별 대표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제도로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및 지역신용보증재단으로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택금융서비스 향상을 위해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이야기, 고객이 주인공입니다’를 주제로 주택금융 체험수기 공모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공사의 주택금융 상품·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감동적인 사연과 각종 에피소드 등을 주제로 작성해 공사 홈페이지나 전자우편·우편으로 10월 3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공사는 주제 적합성, 독창성, 작품성,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대상 1명(100만원) ▲최우수상 3명(각 50만원) ▲우수상 5명(각 30만원) ▲장려상 10명(각 10만원)을 선정하며, 고객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택금융서비스 제도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선정결과는 11월 중 개별통보 및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영혁신부 담당자(051-663-8555)에게 문의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박스권에 머무는 코스피를 두고, 시장은 점차 반등보단 하락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공매도, 곱버스, 비관론—하방 압력의 그림자가 짙어지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뚜렷한 반등 동력 없이 한 달째 3100~3200 박스권을 맴돌고 있는 가운데, 시장에서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움직임이 고개를 들고 있다. 공매도 잔고가 크게 늘고, 하락에 투자하는 ETF에 자금이 몰리는 등 투자심리가 점차 ‘보수적’에서 ‘비관적’으로 기울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최근 대차거래 잔고가 97조원을 넘어서며 100조원에 근접하고 있다. 대차거래는 금융기관이 주식을 유상으로 빌려주는 거래로 주로 공매도나 차익거래에 활용된다. 차입자는 주식을 매도한 후 가격이 떨어지면 재매수해 차익을 실현하고, 대여자는 수수료를 수익으로 얻는다. 대차잔고 증가는 공매도 증가 신호로 해석된다. 실제 공매도 순보유 잔고(공매도 후 미상환 물량)가 빠르게 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전체 상장 주식 수 대비 공매도 순보유 잔고 비율이 0.39%을 기록하며 올해 들어 최고치를 찍었다. 공매도 순보유 잔고 증가는 시장이 앞으로 더 하락할 것이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서울시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내 집 마련을 통한 저출생 위기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주금공은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는데 동참하고, 저출생 대응에 필요한 주택금융 지원 확대 노력과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저출생 문제 대응을 위한 주택금융지원 확대,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제도 운영 및 확대, 저출생 위기대응을 위한 공동 정책과제 발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경환 주금공 사장은 “앞으로도 신혼·다자녀가구 등에 대한 주택금융 지원을 통해 저출생 문제 대응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저출생 위기극복을 위해 정부 당국과 적극적인 협력과 홍보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IBK기업은행이 금융결제원과 협업해 기업의 정상 영업 활동 여부를 별도의 증빙서류 없이 검증할 수 있는 ‘금융거래목적확인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금융거래목적확인’은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제도로 입출금식 원화 계좌 개설 시 거래 목적을 증빙하는 서류를 고객이 금융회사에 제출해야 하는 절차다. 이는 계좌의 이체 및 출금 한도 해제를 위한 필수 요건이기도 하다. 이번에 도입된 서비스는 금융결제원이 보유한 매출채권 결제 이력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의 실제 영업활동 여부를 검증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데이터로 검증된 고객은 별도로 거래 목적을 증빙하는 서류를 발급해 은행에 제출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생략되어 편의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기업은행은 향후 해당 서비스와 연계된 데이터 확대를 통해 대상 고객을 넓혀가는 한편 비대면 계좌 개설시 비대면 채널로도 ‘금융거래목적확인서비스’를 가능하도록 확장할 방침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금융권 최초로 도입한 데이터 기반 금융거래목적확인 서비스”라며 “대포통장 개설 방지를 위한 정상 기업을 보다 정밀하게 선별하고 고객의 편의성 또한 개선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농협중앙회와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1일가지 2주간 4박5일 과정으로 ‘농산업 밸류체인 과정’을 공동 개최했다. 해당 과정을 통해 농협은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들에게 농업 경영과 유통, 마케팅, 금융 등 실전 중심의 밸류체인을 교육함으로써 새로운 성장 전환점을 제시했다. 교육은 기후변화, 고령화, 시장 불안정이라는 삼중고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입교식에서는 농협 창업농지원센터 서종경 센터장이 ‘청년농업인 미래 성공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우리 고전 ‘택리지’의 4대 요소인 지리·산수·생리·인심을 창농 성공 요소에 비유하며 “창농에도 커뮤니티 조직화, 마인드셋, 기술력 강화, 지원사업 전략, 판로 다각화 등 6가지 핵심 요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일과 삶의 균형인 워라밸을 넘어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워라블(Work-Life Blending)’을 실현하는 삶이 농업에서 가능하다”고 강조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다음으로 한미선 농협중앙회 팀장은 농협의 주요 사업과 함께 농산업 밸류체인 전반에 걸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기존 특수관계 법인 간의 주식 거래에서 법령상 보충적 평가액 대신 제3자 간 실제 거래가액을 우선적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조세심판원의 결정이 나왔다. 이번 결정은 거래 당사자들이 특수관계가 아닌 상태에서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자유롭게 결정한 거래가액이라면 세법상 시가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는 판단이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세심판원은 최근 청구법인 A와 청구인들이 관할 세무서장 등을 상대로 제기한 법인세 및 증여세 부과처분 취소 심판청구에서 청구인의 손을 들어줬다. 자세한 것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감독원 노동조합이 금융소비자보호처(금소처)를 금감원에서 분리해 별도 기구로 신설하려는 정부의 금융감독체계 개편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재차 밝혔다. 노조는 금소처를 금감원 내 독립 기구로 두되, 과거 한국은행 내부에 존재했던 은행감독원(은감원) 사례를 참고해 기능적 독립성과 권한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7일 금감원 노조는 ‘감독체계 개편 관련 대통령님께 드리는 제언’이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금소처 분리는 금융소비자 보호에 역행하는 조치로서 소비자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금감원 내 금소처를 기능적으로 독립된 기구로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노조는 금소처가 별도 기관으로 분리되면 금융회사에 대한 감독 및 검사 기능과 금융소비자 보호 기능 간 유기적 연계가 약화되면서 업무 중복과 책임 회피, 감독 시너지 저하 등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는 곧 소비자 보호 기능의 전반적인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노조의 설명이다. 노조는 대안으로 금소처를 금감원 내부에 두되 기능적 독립성을 보장하고 금소처장의 지위를 감원장과 동등하게 격상하는 한편, 예산과 인력을 독립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해야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외국인 국내 주식 보유액이 지난달 사상 처음으로 900조원을 돌파했다. 대선 이후 정치 안정과 상법 개정 기대감 등이 외국인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7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을 살펴보면 7월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상장주식이 총 921조 6090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27.7%를 기록했다. 금감원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10년 이후 역대 최대 수준이다. 해당 기간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증시에서 3조 4000억원 넘게 주식을 사들이며 3개월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3조 7830억원을 순매수하고, 코스닥시장에서 3720억원을 순매도해, 결과적으로 국내 상장주식 3조 4110억 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이 2조4800억원, 아일랜드가 7650억원, 룩셈부르크가 7000억원 순으로 매수세가 컸다. 지역별로는 유럽에서 3조4000억원, 미주 8000억원, 아시아 3000억원, 중동 1000억원 순으로 투자했다. 종류별로는 국채에 2조8000억원, 회사채에 20억원을 순투자했고 통안채는 9330억원을 순회수했다. 금감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10월 25일부터 실손의료보험 청구 전산화 시스템인 ‘실손24’가 전국 의원급 의료기관과 약국 약 9만6000곳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병원이나 약국을 방문한 환자들이 복잡한 서류 절차 없이 온라인으로 손쉽게 실손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게 된다. 7일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 생명·손해보험협회 등과 함께 유관기관 점검회의를 열고 실손24의 참여 현황과 시스템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는 지난해 10월 병원급 의료기관과 보건소를 대상으로 1단계로 먼저 시행됐고, 올해는 의원급 의료기관과 약국으로 확대되는 2단계가 시작된다. 지난 5일 기준 실손24에는 병원 1045곳, 보건소 3564곳, 의원 861곳, 약국 1287곳 등 총 6757개 요양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1단계 대상의 참여율은 59.1%에 달하지만, 2단계 대상인 의원 및 약국의 참여율은 아직 2.2%로 낮은 수준이다. 금융당국은 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유인책을 마련하고 있다. 소비자가 실손24 참여 병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도 플랫폼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참여 요양기관에 참여를 요청할 수 있는 기능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를 만났다. 구 부총리는 한은과 ‘한국 경제를 위한 원팀’이 되겠다고 강조했고, 이 총재는 구 부총리가 주도한 한미 관세협상 결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먼저 구 부총리는 면담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 경제는 재도약을 통해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절박감을 가지고 한은 총재와 잘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 부총리는 부총리와 한은 총재, 금융위원장, 금감원장의 회의체인 이른바 ‘F4회의(경제·금융현안간담회)’의 정례회의 관련 “조직개편에 따라 F4가 될지 F3가 될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소통하고 원팀이 되는 것이 중요한 만큼 그런 측면에서 잘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부총리님이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고 구조조정을 하는데 한은이 싱크탱크로서 최대한 도와드리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미국 관세 협상에 대해 “한국 입장에서 협상이 잘 돼서 8월 통화정책방향회의의 부담을 크게 덜었다. 회의 전 관세협상이 잘못되면 어려운 상황에 처할 것으로 생각했다”면서 구 부총리를 향해 “어려운 시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감독원이 7일 금융투자협회와 공동으로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대회의실에서 자본시장 분야 현장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미국의 관세부과 등 최근 환경변화에 따른 주식시장 환경 변화에 따른 주식시장 영향에 대해 상호 논의하고, 향후 국내 증시 활성화를 위한 개인 및 글로벌 투자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금융감독원 서재완 금융투자부문 부원장보와 임권순 자본시장감독국장을 비롯해 금융투자협회 서유석 회장과 천성대 증권·선물본부장이 참석했다. 또한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등 리서치 및 레테일 전문가를 비롯해 제이피모건, HSBC, 베어링자산운용 등 해외 투자기관과 VIP자산운용, 쿼드자산운용 등 공·사모운용사 관계자 총 10명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미국의 관세 정책이 일부 타결 국면에 접어들면서 글로벌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정부가 최근 추진한 상법 개정이 투자자 신뢰 회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글로벌 투자자 및 개인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농협경제지주가 식품안전솔루션 전문위탁업체인 세스코와 함께 6일 대전공판장에서 식품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농산물 원산지 표시·식품위생 관련법 준수 여부, 작업장 청결상태, 설비·시설관리 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안전한 농산물 유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공판장 식품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9개소 확대해 경제지주 11개소 및 지역농협 4개소 등 총 15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협공판장은 농업인이 정성껏 생산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수협은행이 2023년 3월, 오너가 1심에서 주가조작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도이치모터스에 1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승인한 사실이 드러났다. 거래가 끊긴지 오래된 기업에 대해 대출이 이뤄졌고, 이후 도이치모터스 계열사로까지 대출이 이어지면서 정치권과의 유착 의혹이 제기됐다. 수협은행의 도이치모터스 대상 최초 대출은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취임 3일 전 실행됐으며, 노 회장 취임 직전과 이후 2년 사이 수협은행과 전국 단위수협이 도이치모터스와 그 계열사에 제공한 대출금은 총 648억원에 이르렀다. 도이치모터스는 당시 주가조작 사건으로 1심 유최 판결을 받은 권오수 전 회장이 이끌던 기업이었고,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까지 겹치며 사법 리스크가 최고조에 달한 상황이었다. 그런데도 수협 측은 담보나 지급보증 없이 신용 기반의 고위험 대출을 실행했다. 내부 심사 문건에서도 이 같은 위험요소는 배제됐다. 수협을 둘러싼 일련의 논란을 타임라인으로 살펴봤다. 2023년 2월 권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이 주가조작 혐의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금융권에선 통상 이 같은 사례를 두고 기업의 ‘오너 리스크’가 현실화된 것으로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