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4년 10월 8일자 ◇본부장 ▲남부권투자금융본부/동남권투자금융센터 정욱상 ◇부점장 ▲ 지역기업종합지원센터 이형진 ▲ 서남권투자금융센터 강중재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감독원이 최근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중 이뤄지는 공개매수 관련 종목 주가가 급락할 수 있다며 ‘주의 등급’의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 금감원의 소비자경보는 주의, 경고, 위험 등 3개 단계로 구성돼 있다. 8일 금감원은 “최근 고려아연 공개매수 관련 근거 없는 루머나 풍문 유포 등으로 투자자의 잘못된 판단이나 오해를 유발하는 시장질서 교란행위 등 불공정거래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소비자 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는 경영권 분쟁 당사자간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해 공개매수 절차를 밟고 있는 종목들 주가가 실제 기업 내재가치(펀더멘털)와는 무관하게 급등해 투자자들의 주의를 환기한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경영권 분쟁 관련 공개매수는 양측 합의 등으로 분쟁 종료시 기간 중이라도 주가가 급락할 수 있고, 공개매수 종료 이후 주가도 분쟁 상황에서 급격하게 오른 주가 대비 크게 하락할 수 있다. 나아가 금감원은 공개매수는 장내거래와 다른 특징이 있는 만큼 차이점을 정확히 이해하고 투자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개매수는 매수가격의 인하, 매수예정주식수 감소, 매수기간의 단축, 지급기간의 연장, 대가 종류 변경 등 청약자에게 불리한 조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감독원이 단기매매차익은 미공개 정보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반환 대상’이라고 8일 강조했다. 금감원 조사 결과 지난 2021년~2023년 연평균 42.3건, 195억4000만원(1건당 4억600만원)의 단기매매 차익 사례가 발생했다. ‘단기매매차익 반환제도’는 미공개 정보 이용 거래를 통한 부당 차익을 사전적으로 방지하기 위한 제도다. 그런데 관련 볍규 이해 부족으로 단순‧반복적인 단순 차익 발생 사례가 2021년(396억5000만원‧58건), 2022년(119억6000만원‧15건), 2023년(70억2000만원‧54건) 등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상장사 임직원이나 주요 주주가 특정 증권 등을 6개월 이내 매매해 발생한 이익에 대해선 미공개 정보 이용 여부 관계없이 당해 법인이 반환청구를 할 수 있다. 또한 임직원은 매도 또는 매수 어느 한 시점에 임직원인 경우 차익 반환 대상이다. 예를 들어 재직 당시 자사주 200주를 5000원에 매수하고 한 달 뒤 퇴직 후 100주를 8000원에 매도할 경우 30만원의 단기매매 차익이 발생했다고 판단, 퇴사 후에도 차익 반환 의무가 발생할 수 있다. 다만 주요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위원회가 오는 17일부터 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그간 준비해 온 상황을 최종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8일 금융위는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감독원, 신용회복위원회,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은행엽합회 등과 ‘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 점검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개인채무자를 보호하고 개인금융채권의 원활한 관리를 위한 ‘개인채무자보호법’이 국회 논의를 거쳐 올해 1월 제정됐다. 오늘 이 자리는 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24.10.17)을 앞두고 새로운 채무자 보호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그동안 준비해온 상황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채무자보호법이 금융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되기 위해서는 정부와 금융회사 간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시행착오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 금융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개인채무자보호법’ 집행점검반을 신설‧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융회사 차원에서는 개인채무자보호법이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내부기준 정립, 임직원 교육 등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며 “소액채무(3000만원 미만)에 대해선 채무자의 금융회사에 대한 채무조
▲ 고인 : 이옥자 씨 ▲ 별세 : 2024년 10월 7일 ▲ 빈소 : 강릉동인장례식장 특실 ▲ 발인 : 2024년 10월 9일 오전 10시30분 ▲ 전화 : 033-650-6165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DGB금융그룹이 iM뱅크 제2본점에서 임직원 대상으로 ‘내부통제의 조직문화’를 주제로 특별 강의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DGB금융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금융감독기관이 요구하는 조직문화 차원에서의 과감한 변화 개선에 발맞춰 외부강사를 초빙해 내부통제의 중요성과 조직문화로서 내재화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특히 시중금융그룹으로서 요구되는 더 높은 수준의 윤리의식과 공정한 직무 수행을 통해 투명한 조직문화 정립을 위한 임직원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외부강사로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컴플라이언스‧기업윤리 전공 주임교수이자 한국윤리경영학회 부회장, 기업윤리교육개발센터장인 조창훈 교수를 초청했다. 조 교수는 기업윤리‧컴플라이언스, 내부통제‧내부감사, 기업 윤리경영과 금융윤리, 지속가능금융, 자금세탁방지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앞서 DGB금융은 전 계열사 직원 대상 ‘윤리경영 인식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설문에 ‘윤리경영의 조직문화’ 항목을 신설해 인사제도의 공정성, 기업문화에 대한 만족도, 직급‧부서 간 소통 등 내용을 포함시켰다. 이를 통해 DGB금융은 근본적으로 내부통제를 체화하고 조직문화가 변화할 수 있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BNK부산은행이 창립 57주년을 맞아 고객 사은 이벤트를 실시한다. 8일 BNK부산은행은 창립 57주년 기념 ‘풍성한 가을 황금빛 혜택!’ 이벤트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급여, 4대 연금, 가맹점 결제대금을 부산은행 계좌로 신규 수령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고객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 또는 영업점에서 응모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부산은행은 이벤트 참여고객 중 추첨을 통해 골드바 3.75g(3명), 골드바 1.875g(7명), 꿀스틱 차(10명), 피자쿠폰(30명), 치킨쿠폰(50명), 커피쿠폰(3000명) 등 총 3100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12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KB국민은행이 야심차게 선보인 비금융 알뜰폰 사업인 ‘KB리브모바일’의 영업손실이 수년간 꾸준히 축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KB국민은행이 본래 사업 목적보다 내부 조직 확대와 개인정보 수집용으로 알뜰폰 사업을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민수(더불어민주당) 의원이 KB국민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의 알뜰폰 사업인 KB리브모바일 영업 손실액이 2019년 8억원에서 시작해 2020년 140억원, 2021년 184억원, 2022년 160억원, 2023년 113억원으로 증감은 있었으나 5년간 총 605억원에 달하는 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해당 기간 매출액이 4000만원에서 1251억원으로 급증했지만, 영업비용이 9억원에서 1364억원으로 증가하면서 결과적으로 4년간 100억원대 적자가 꾸준히 유지됐다. 이외 KB국민은행은 알뜰폰 사업 주요 투자 비용으로 통신 시스템 구축비 189억원, 고객센터 인건비 202억원, 내부 인건비 186억원 등 577억원을 집행했다. 한 의원은 “KB국민은행이 지난해 알뜰폰 회원가입 과정에서 가입자 인터넷 접속정보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한은행이 지난 4일 미화 4억달러 규모의 포모사 커버드본드 공모 발행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포모사본드는 대만 자본시장에서 외국기관이 대만달러가 아닌 다른 국가의 통화로 발행하는 채권을 의미하는데 포모사본드로 커버드본드가 발행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커버드본드는 미국 달러화 무위험지표금리(USD SOFR)에 85bp(1bp=0.01%포인트) 가산한 수준으로 결정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커버드본드 발행을 위해 대만 현지의 주요 투자기관들을 직접 만나 커버드본드의 구조와 안정성에 대해서 설명했다”며 “적극적인 마케팅 노력에 힘입어 예상을 뛰어넘는 투자주문을 모집했고 투자수요에 대응해 당초 계획보다 1억 달러 늘린 4억 달러 규모로 커버드본드를 발행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미국 통화정책 전환 등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대만의 커버드본드 관련 법률 제정 등 해외 자본시장 변화에 주목하고 커버드본드의 구조적 장점을 활용해 전략적으로 채권을 발행함으로써 조달 비용을 크게 절감했다”며 “이번 채권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친환경 아파트를 대상으로 하는 ‘그린 모기지’에 매칭할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우리금융그룹의 내부통제 부문이 심판대에 오른다. 오늘(7일)부터 금융감독원이 우리금융과 우리은행 대상 정기검사에 돌입한다. 우리금융‧은행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대규모 횡령과 부당대출 등 금융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만큼 ‘내부통제’ 부문에 대한 강도 높은 검사를 받게 될 것으로 관측된다. 당초 우리금융‧은행 대상 정기검사는 1년 뒤였으나, 최근의 상황을 고려해 감독당국이 시기를 앞당겼다. 특히 이번 정기검사 결과에 따라 우리금융의 동양생명‧ABL생명 인수합병(M&A) 성공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리금융‧은행 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부터 금감원이 우리금융‧은행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정기검사는 이날부터 약 6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금감원 은행검사국, 자본시장감독국 등에서 40여명 인력이 투입된다. 이번 일정 전 우리금융‧은행 대상 정기검사는 2021년 11월 진행됐고, 다음 정기검사는 2025년 하반기 예정이었으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금융사고가 연달아 발생하면서 일정이 조정됐다. 우리금융‧은행에서 올해 발생한 금융사고 내용을 살펴보면 지난 6월 우리은행 경남 김해금융센터에서 대리급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올해 2분기 가계 여윳돈이 주택 매매에 집중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분기 자금순환’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국내 부문의 순자금 규모는 1분기(26조2000억원) 대비 절반 가량 줄어든 13조원으로 집계됐다. 순자금운용은 금융자산 거래액(자금운용)에서 금융부채(자금조달)을 제외한 값으로 빌린돈을 제외하고 순수 예금, 주식, 펀드, 연금 등 자산으로 구성된 여윳돈을 의미한다. 올해 2분기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면서 아파트 분양과 주택 순취득 등 가계 실물 투자가 증가했다. 해당 기간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순자금 운용 규모는 1분기(77조6000억원) 대비 47% 줄어든 41조2000억원이었는데, 자금조달된 부분이 주택담보대출금 중심으로 증가하며 1분기(1조4000억원) 대비 10배 가까이 늘어난 14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 가계신용 자료에 따르면 해당 기간 주담대는 1분기 대비 4조4000억원 증가한 16조원을 기록했다.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자금 운용은 금융기관 예치금을 중심으로 운용 규모가 1분기(79조원)보다 2분기(55조7000억원)에 줄었다. 김성준 경제통계국 자금순환팀장은 “아파트 분
▲ 고인 : 차상일 씨 ▲ 별세 : 2024년 10월 6일 ▲ 빈소 : 서울의료원 장례식장 5호실 ▲ 발인 : 2024년 10월 9일 오전 4시30분 ▲ 전화 : 02-2276-7695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 공격을 사주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SGI서울보증 상임감사직에서 사퇴했다. 7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이날 김 전 행정관은 서울보증에 사표를 제출했다. 김 전 행정관은 지난 7월 10일 7‧23국민의힘 전당대회 전 유튜브방송 ‘서울의소리’ 측에 연락해 “김건희 여사가 한동훈 후보 때문에 죽으려고 한다. 너희가 잘 기획해서 한동훈을 치면 김건희 여사가 좋아할 것”이라고 말하는 등 한 대표에 대한 공격을 사주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후 국민의힘은 김 전 행정관 발언 관련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 한 대표도 직접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에서 “최근에 있는 일에 대해 궁금해하는 분이 있어서 제가 설명 한 번 드리겠다”며 ‘공격 사주 의혹’을 언급했다. 이어 한 대표는 “우리 당은 ‘서울의 소리’ 같은 극단적 악의적 세력과 같이 야합해서 우리당의 소속원을 공격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 정당이다. 기강을 바로 세우겠다. 필요한 감찰을 진행하고 필요한 경우 법적 조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격 사주 의혹 이후 김 전 행정관을 향한 전방위적인 압박이 가해졌다. 국민의힘이 당 차원에서 김 전 행정관에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의 신속한 보상과 보호를 위해 금융사 제재 등 금융 관련 사항을 검토해 금융위원회 정례회의로 넘기는 ‘안건소위원회’가 제재 안건 검토에 많게는 수개월을 소요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안건 처리가 늦어질수록 제재 대상 금융회사의 로비 개연성도 높아질 수 있는 만큼 안건소위 구조와 처리 관련 개선방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 요청해 받은 ‘금융위 안건소위 부의 안건 처리 현황’을 살펴본 결과 2019~2024년 8월까지 금감원에서 금융위 안건소위로 올린 안건이 총 908건이었고 이중 2회 이상 부의돼 심사를 진행한 안건은 총 14.3%(130건)였다. 부의 횟수별 현황을 살펴보면 2회 91건, 3회 17건, 4회 6건, 5회 4건, 6회 6건, 7회 3건, 8회 3건이었다. 8번이나 안건소위를 개최해 심사한 3건 안건 모두 금융사 제재안으로 신한금융투자에 대한 종합 및 부문건사 결과 조치안, 대신증권 부문검사 결과 조치안, KB증권 부문검사 결과 조치안이었다.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 KB증권 관련 안건은 안건소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가계대출자 중 157만명이 평균 연소득의 100% 이상을 빚을 갚는데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대출자의 대출 상환 부담이 늘어나고 이에 따라 연체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민간 소비 위축은 물론 실물 경기 둔화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최기상(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가계대출 현황’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국내 가계대출 차주는 1972만명, 대출 잔액은 1859조3000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차주 수는 6만명(0.3%) 줄었으나, 되려 대출 잔액은 13조6000억원(0.7%) 늘었다. 전체 가계대출자의 평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은 38.3%로 추산됐다. DSR은 대출자가 한해 갚아야 하는 원리금 상환액을 연 소득으로 나눈 값이다. 즉 올해 2분기 말 기준 우리나라 가계 대출자들은 평균 연 소득의 38.3%를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은 빚을 갚는 데 사용하게 된다는 의미다. DSR이 70% 이상으로, 평균 연소득의 70% 이상을 빚을 갚는 데 쓰는 대출자 수는 275만명(13.9%)으로 집계됐다. DSR이 100% 이상으로 평균 연소득의 10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이 주주와의 소통 강화 행보에 나섰다. 4일 DGB금융은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싱가폴, 홍콩 등에서 주요 주주와 잠재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그룹 중기 전략 추진과제 중 하나인 주주가치 극대화, 주가 부양을 위한 황 회장의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에 따른 주요 경영전략 및 방향성, 상반기 실적 등 최근 경영성과에 대해 주요 투자자와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황 회장은 시장의 주요 관심사항인 주주환원정책의 방향성과 자본시장 밸류업 프로그램 등에 대한 투자 의견도 청취했다. 최근 DGB금융은 시중 금융그룹에 걸맞는 질적 성장은 물론 금융사 밸류업 프로그램 동참 차원에서 중기 경영계획을 재수립했다. 이익과 자산의 증가보다 자본효율성을 개선하는 중기 목표를 수립해 규모가 아닌 질적 성장에 대한 방향을 명확히 했고, 이러한 전략에 따른 구체적인 목표를 10월 중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황 회장은 “주요주주, 잠재주주와 면담하면서 시중은행으로서의 포지셔닝 전략을 설명하고 그룹의 내실 있는 핵심 서장전략에
▲ 고인 : 우화자씨 ▲ 별세 : 2024년 10월 4일 ▲ 빈소 : 서울아산병원장례식장 ▲ 발인 : 2024년 10월 6일 ▲ 전화 :02-3010-20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사다리’ 역할로 제시됐던 청년월세 지원 사업이 제대로 활용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원 요건이 까다로워 신청자 중 3명 중 1명 정도만 혜택을 받았다. 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황운하(조국혁신당) 의원은 국토교통부의 청년월세 지원 사업 예산 중 2022년에는 41억원, 2023년에는 212억원이 사용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청년월세 지원 사업은 원가구의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가액이 4억7000만원 이하이고 청년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가액이 1억2200만원 이하인 무주택‧독립 청년을 대상으로 월 최대 20만원까지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월세지원을 받기 위해선 거주 중인 건물이 건축물대장상 주택으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 황 의원에 따르면 해당 사업의 신청자는 49만5000명에 달했으나, 최종적으로 혜택을 받은 청년은 16만4000명(33%)에 불과했다. 해당 사업의 실지급률이 저조한 이유는 지급 기준이 까다롭기 때문이다. 하루 8시간, 주 5일 최저임금을 받고 일하는 청년들조차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황 의원은 “현재 주거급여 지원 정책에서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국내은행 주택담보대출의 절반 정도가 주택 구입 용도가 아닌 생활비 명목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국민의힘) 의원실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주담대 규모는 1년 전보다 21조3000억원 늘어난 398조8000억원으로, 이 중 절반 가량(46.4%)인 324조원이 주택 구입 이외 목적으로 사용됐다. 해당 자료에서의 국내은행이란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은행 등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인터넷은행, 특수은행 등 총 19곳이다. 주담대의 주택 구입 이외 목적 활용의 배경에는 최근 고물가와 고금리 장기화로 가계 자금 사정이 어려워진 차주들이 주담대를 받은 후 이를 사업, 생활자금, 대출 상환 등에 활용하고 있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주택 구입 외 목적의 주담대는 올해 2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6조3000억원 늘었다. 주택 구입을 위한 주담대는 10조5000억원 증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이희주씨 ▲ 별세 : 2024년 10월 4일 ▲ 빈소 :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 ▲ 발인 : 2024년 10월 6일 오전 7시30분 ▲ 전화 : 02-2258-594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