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한국금융연수원이 금융회사 임직원 구조조정 전문역량 제고를 위해 ‘기업회생전문역’ 과정연계형 자격을 신설하고 오는 4월부터 관련 연수과정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금융연수원은 “최근 기업회생 건수가 증가하면서 금융권에서도 구조조정 실무 역량 함양이 강조되고 있으며 금융회사 임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해당 자격과정 신설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기업회생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금융권도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며 금융인들은 업무처리 과정에서 기업회생 핵심 이론과 실무지식 이해를 바탕으로 금융회사 건전성 제고를 위한 전문역량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금융연수원은 금융시장 수요를 반영해 과정연계형 형태로 사이버 연수 ‘기업회생 실무법률’과 집합 연수 ‘기업회생 전문가 양성’을 신설했다. 해당 자격 과정은 기업금융을 담당하는 금융회사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숙지해야 할 채무자회생법에 대한 지식습득과 법원 회생 실무, 기업회생 사례분석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기업회생전문역’ 자격의 주무부처는 금융위원회고 금융연수원은 발급기관으로서 다양한 기업여신 및 구조조정 관련 과정을 실시한다. 해당 자격은 과정연계형으로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연임 성공 후 첫 행보로 지역사회 소상공인 사업장을 찾으며 상생금융을 실천했다. 27일 하나금융은 전날 함 회장이 작년 연말 사업장에 발생한 대형 화재로 유‧무형적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 소상공인 사업장을 방문해 손님과 현장 중심의 그룹 가치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을 찾은 함 회장은 피해 소상공인의 고충을 청취하고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화재 피해 이후 어려운 자금 사정으로 교체하지 못했던 냉난방기를 지원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들과 함께 계단 난간에 페인트 작업을 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펼쳤다. 앞서 함 회장은 지난 25일 정기주주총회에서 국내외 주주들의 지지(81.2%)를 토대로 연임에 성공했다. 함 회장은 그룹의 2.0 시대를 맞아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찾아 성장하는 ‘하나다움’의 조직문화를 새롭게 구축하고 내실과 협업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내‧외부 시너지 확대로 그룹의 지속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하나금융은 하나은행을 통해 올해 전국의 소상공인 사업장 약 3500개소를 대상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총 10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제4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에 4개의 신청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5~26일 동안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 접수 결과 한국소호은행, 소소뱅크, 포도뱅크, AMZ뱅크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한국소호은행은 한국신용데이터를 주축으로 하며 이외 하나‧우리‧농협‧부산은행, 흥국생명‧화재, 유진투자증권, 우리카드, OK저축은행, LG CNS, 아이티센엔텍, 티시스, 메가존클라우드, 일진 등이 참여했다. 소소뱅크의 경우 소상공인전국연합회(소액주주연합)를 주축으로 하고 리드코프, 신라젠, 경남은행, 케이앤비,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전남식자재마트, 다날, 대천그린워터, 아이퀘스트, 청우하이드로, DSRV, SK쉴더스, 피노텍 등이 주주로 참여했다. 포도뱅크는 한상을 주축으로 메리츠증권‧화재, 군인공제회, 한국대성자산운용, 홍록, 회귀선프라이빗에쿼티, 광명전기, 이수그룹 등이 참여했다. 업계에서는 한국소호은행을 유력 후보로 점치고 있다. 시중은행 3곳은 물론 카드, 증권, 보험, 저축은행 등 전 금융권이 포함됐고 LG CNS까지 참여해 자본력은 물론 기술력까지 모두 갖췄다는 평가다. 향후 금융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DGB금융그룹이 iM금융그룹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26일 iM금융은 대구 북구에 소재한 iM뱅크 제2본점 1층 광장에서 사명 변경에 따른 본점 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iM금융지주는 제1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상호 변경에 대한 정관 개정을 결의하고 ‘iM’으로의 사명을 공식화했다. iM금융으로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고 새 간판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된 제막식에는 황병우 회장과 지주 사외이사, 각 계열사 대표이사 등과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iM금융은 사명 변경을 기점으로 전국구로 뻗어가는 iM 브랜드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iM금융 관계자는 “지난해 주력 계열사인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으로 은행 및 비은행 계열사의 상호 변경을 완료하고 신규 CI를 적용했으며, 이번 그룹사 사명 변경까지 마무리하면서 iM 브랜드의 일체화로 전국 고객과 함께할 새로운 금융그룹으로의 출발을 공고히 했다”고 설명했다. 황 회장은 “새로운 사명을 공식적으로 선보이는 특별하고 뜻깊은 자리인 만큼 앞으로 ‘iM’이라는 이름과 함께 그룹의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새로운 의미와 가치로 다가가고자 한다”라며 “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임종룡 우리금융그룹이 ‘신뢰 받는 우리금융그룹’으로 환골탈태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26일 우리금융은 서울 중구 소공로 우리은행 본점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총에 참석한 임 회장은 “일련의 사건에 대한 냉철한 반성과 함께 그룹 전 임직원이 환골탈태하겠다는 비상한 각오로 올 한 해 금융의 본질인 ‘신뢰’를 가슴 깊이 새기며 반드시 ‘신뢰받는 우리금융그룹’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영업과 업무 과정에 내부통제가 효율적으로 녹아들어 원활히 작동하도록 하겠다”면서 “임직원 개인의 윤리의식 제고와 윤리적 기업문화를 확립해 나가는 것을 중단 없이 긴 호흡으로 일관되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주총에서는 임종룡 회장의 ‘사내이사 1인 체제’가 유지됐다. 이로써 우리금융 이사회는 대표이사 1인, 사외이사 7인 총 8명으로 기존 구성을 이어갔다. 임기를 마친 정찬형, 윤인섭, 신요한, 지성배 사외이사 5인의 후임으로 김춘수 전 유진기업 사장, 김영훈 전 다우기술 대표, 이강행 전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 이영섭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등 4명이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푸본현대생명 회장을 지낸 윤인섭 사외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BNK금융지주가 26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제14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2024년 재무제표 승인 및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BNK금융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887억원 증가한 7285억원이었고, 주당 배당금은 전년 대비 140원 증가한 650원(중간배당 200원 포함)으로 결정됐다. 또한 정관 개정으로 기존 중간배당으로 분기배당으로 변경했고, 위원회 내 내부통제위원회를 신설했다.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 4명 중 이광주, 김병덕, 정영석 사외이사가 재선임(임기 1년) 됐다. 최경수 사외이사는 퇴임했다. 신임 사외이사로는 박수용 사외이사가 선임됐고, 임기는 2년이다. 빈대인 BNK금융 회장은 “지난해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배당금,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규모를 점진적으로 늘릴 계획”이라며 “국내외 기업설명회(NDR)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IR 활동을 통해 소통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속된 경기 침체 및 자영업자 대출 부담 증가 등으로 인해 지역경제는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어 선제적이고 철저한 자산건전성 관리가 요구된다”며 “부실징후기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부동산 프로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한라이프가 기존 2개 지부로 운영되던 노동조합이 통합해 ‘신한라이프생명보험지부’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26일 밝혔다. 신한라이프 양 노동조합은 지난 25일 통합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구 신한생명 노조인 ‘신한라이프생명보험노조(생명지부)’와 구 오렌지라이프 노조인 ‘신한라이프생명노조(라이프지부)’의 통합을 축하하며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을 비롯해 생명지부 신경식 지부장과 라이프지부 김권석 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지부 출범을 위해 노동조합이 추진해 온 과정을 공유하고 원팀으로 나아가기 위해 통합을 선언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통합노조의 초대 지부장은 신경식 지부장, 수석부지부장은 김권석 지부장이 선임됐다. 이번 집행부의 임기는 2027년 12월 31일까지며 앞으로 양 지부는 회계 결산을 마무리하고 통합지부의 세부 규정을 마련한 후 오는 6월 공식 출범한다. 기념식에 참석한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은 “노동조합에서 통합과 화합을 위해 오랜 숙고와 노력으로 통합지부 출범이라는 결실을 맺게 돼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회사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리딩 금융그룹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26일 양 회장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본점에서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앞으로의 10년은 지나온 10년 보다 훨씬 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재무적인 실적뿐만 아니라 기업 가치 제고 측면에서도 리딩 금융그룹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 회장은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빠르게 세상을 바꾸고 있다”며 “불확실성의 시대에 KB금융은 남들보다 빠른 변화와 혁신을 통해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양 회장은 올해 효율경영과 혁신성장이라는 두 개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조직과 체질 개선에 중점을 두고 그룹 전체를 변화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안정감 있는 고객 자산관리, 밸류업 계획 이행, 자산 건전성 관리 등을 강조했다. 이날 주총에서 KB금융은 차은영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와 김선엽 이정회계법인 대표를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또한 조화준, 여정성, 최재홍, 김성용 사외이사의 중임(연임)을 확정했으며 이환주 KB국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26일 오전 10시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제24기 정기 주주총회 및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인 재무제표 결산 및 이사 선임의 건 등을 승인했다. 주주총회에서는 기타비상무이사인 정상혁 신한은행장을 포함해 사외이사의 신규 및 재선임 안건 등이 진행됐으며, 임시 이사회에서는 올해 이사회 의장으로 지난해 처음 선임됐던 윤재원 사외이사가 재선임됐다. 이날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한금융은 지난해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밸류업 계획의 선제적 공시 및 이행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며 기초 체력을 더욱 튼튼히 다진 한 해를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신한금융은 올해 더욱 절실함을 갖고 내부통제 확립, 고객 편의성 제고, 비즈니스 혁신 생태계 주도를 목표로 한 탁월한 질적 성장 및 혁신을 바탕으로 일류 신한을 달성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파트너스를 향해 홈플러스 ‘카드 대금 기초 유동화증권(ABSTB)’에 대한 변제 의지가 사실상 보이지 않는다며 날선 비판을 이어갔다. 26일 이 원장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MBK파트너스를 믿을 수 없다. 4000억원 규모의 ABSTB 원금을 전액 변제하겠다고 했으나 지금 변제하겠다는 건지, 10년 뒤에 변제하겠다는 건지 불확실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 원장은 MBK가 ABSTB 원금 변제 계획을 밝힌 것에 대해 “제가 보기엔 거짓말 같다”고 되짚었다. 이어 “회생절차에 들어가면 채권자들이 제한된 자원을 갖고 싸우게 되는데 MBK의 고통 분담이 없으면 결국은 ‘언 발에 오줌 누기’로 그때그때 거짓말을 하는 것밖에 안된다”며 “ABSTB 4000억원 규모의 원금을 보장할 유동성이 있다면 애초에 회생 신청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시장에서는 ABSTB를 상거래 채권으로 취급하겠다는 것을 이른 시간 안에 변제해주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는데, 재원이나 시기에 대해 약속할 수 없다면 사실상 의미를 숨긴 거짓말에 가깝다”라고 지적했다. 또 이 원장은 삼부토건 관련 조사 진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IBK기업은행에서 전현직 임직원이 관여한 882억원 규모의 부당대출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김성태 기업은행장이 대국민 사과를 전하고, 내부통제 쇄신 계획을 발표했다. 26일 기업은행은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참석 간부들과 함께 전날 발표된 금감원 부당대출 감사 결과 관련 ‘IBK 쇄신 계획’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김 행장은 “이번 일로 IBK에 실망했을 고객님과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금융감독원의 감사 결과를 철저한 반성의 기회로 삼아 빈틈없는 후속조치와 재발방지 대책 마련 등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업은행은 이번 부당대출 사례가 내부통제와 업무 프로세스의 빈틈, 시스템의 취약점과 함께 부당한 지시 등 불합리한 조직문화가 원인이 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기업은행은 부당대출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모든 대출 과정에서 담당 직원과 심사역으로부터 ‘부당대출 방지 확인서’를 받는다. 직원 자신이 취급한 대출과 관련해 이해상충이 없다는 사실을 일일이 문서로 남기겠다는 취지다. 또한 기업은행은 임직원 친인척 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승인여신 점검 조직’을 신설해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한국산업은행이 우리 기업을 위한 글로벌 국부펀드 및 연기금과의 투자협력 전략을 논의했다. 25일 산업은행은 본점에서 금융기관과 산업협회 등 20여개 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국제 투자협력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네트워크는 글로벌 국부펀드·연기금과의 투자협력을 추진하는 민간 주도 협의체로, 2023년에 발족돼 산업은행이 총괄·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글로벌 투자협력 진행 경과를 공유하고 성과 확대를 위한 양방향 투자협력 활성화, 투자유치 신규 테마 발굴, 투자협력 국가 외연 확대 등 향후 계획이 논의됐다. 김복규 산업은해 수석부행장은 “우리 기업의 투자유치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해외 진출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제고는 한국경제의 중요한 과제”라며 “산업은행은 어떠한 환경 변화에도 흔들림 없이 국제 투자협력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우리 기업을 위한 전략적 투자협력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검찰이 전직 은행원이 연루된 대출비리 의혹 관련 신한은행 여의도지점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25일 법조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이승학 부장검사)가 서울 영등포구 신한은행 여의도지점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해당 지점에서 근무했던 차장급 직원 A씨가 문서를 위조해 은행원 출신 사업가인 B씨의 대출을 도왔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앞서 금융감독원이 A씨의 혐의를 포착해 검찰에 사건을 넘겼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감독원이 기업은행 전현직 임직원이 연루된 882억원 규모의 부당대출을 적발한 것과 관련 엄중 제재를 예고했다. 25일 금감원은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해관계자 등과의 부당거래에 대한 최근 금감원 검사사례’를 공개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기업은행 퇴직직원 A씨는 현직원인 배우자(심사역)와 입행동기(심사센터장, 지점장) 등과 공모해 2017년부터 작년까지 약 7년간 785억원의 부당대출을 받거나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기업은행 퇴사 후 부동산시행업을 영위하며 배우자를 비롯한 현직 임직원들과 공모해 대출관련 증빙·자기자금 부담 여력 등을 허위로 작성하고 관련자들은 이를 공모·묵인하는 방법으로 총 51건(785억원)의 부당대출을 받았다. A씨 이외 사례도 있었다. 기업은행 심사센터장 B씨는 지점장으로 근무하던 당시 거래처 법인과 공모해 5차례에 걸쳐 총 27억원의 부당여신을 취급했다. 그 과정에서 처형 급여 계좌를 통해 2년6개월 동안 98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기업은행 지점 팀장 C씨는 퇴직직원 D씨의 요청에 따라 자금용도 및 대출증빙 등 확인 없이 2차례에 걸쳐 70억원의 부당대출을 취급했다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우리금융그룹의 부실채권(NPL) 투자전문회사인 우리금융에프앤아이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장기 신용등급을 A-(긍정적)에서 A0(안정적)FH 한 단계 상향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나이스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등 국내 대표 신용평가 3사로부터 일제히 A0(안정적) 등급을 획득하게 됐다. 한국신용평가는 신용등급 상향 이유로 부실채권 투자시장 확대 및 계열 지원으로 개선된 영업기반, 제고된 이익창출력, 유상증자를 통해 개선된 자본력 등을 제시했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2022년말 9억원, 2023년말 39억원, 2024년 133억원을 기록했다. 총자산이익률(ROA) 또한 2022년 0.3%, 2023년 0.6%, 2024년 1.2%로 증가해 이익창출력이 개선됐다. 김건호 우리금융에프앤아이 대표이사는 “이번 신용등급 상향으로 안정적 조달 기반의 투자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2025년에는 우리금융에프앤아이가 더욱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