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행복한 노후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온라인 은퇴금융아카데미'를 개설했다. 25일 HF공사에 따르면 은퇴금융아카데미는 은퇴 준비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HF공사 홈페이지(www.hf.go.kr) 또는 HF공사 유튜브(YouTube) 계정(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강의는 '인생의 행복을 그리는 재무설계'(김주신 전문 강사), '모든 국민이 꼭 알아야 할 양도·상속·증여세 특강'(장보원 세무사) 등 재무설계와 세금 관련 전문가 특강으로 구성됐다. 최준우 HF사장은 "고령층과 금융 취약계층을 위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기획해 금융교육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택금융공사는 2015년부터 은퇴금융아카데미를 진행해 1만5천명이 넘는 수강생을 배출했고,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온라인 비대면 금융교육을 마련해 부산시교육청으로부터 제13회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장남주(전 신상도초 교장)씨 ▲ 별세 : 2021년 11월 25일 오전 4시00분 ▲ 빈소 :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6호실 ▲ 발인 : 2021년 11월 27일 오전 8시00분 ▲ 전화 : 02-860-3506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지난 24일 열린 한국PR협회가 주관하는 '2021 한국PR대상 시상식'에서 올 4월부터 매달 진행하고 있는 공공예술 프로젝트인 'Art is your DUTY'가 이미지 PR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PR대상은 올해 29회차를 맞이한 PR분야 시상식이다. PR 활동의 전문성·완성도·창의성·시의성·성과 등을 고려해 매년 국내 기업 및 정부·공공기관 등의 우수 PR 활동 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한국PR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Art is your DUTY'는 현대백화점면세점 무역센터점 외벽의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미디어 아티스트나 제작사와 함께 매달 새로운 미디어아트를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양민하 작가와 제작사 이지위드(easywith)가 만든 ‘A Garden 2021’를 시작으로 'CAT box(상화)', 'THE BLUE(스튜디오 아텍)' 등 이달까지 7개 작품을 소개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Art is your DUTY'는 열린 공간에서 누구나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도심속 미술관'을 구현한다는 취지로 기획한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여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지난 달 이집트에서 입국하는 여행자에게 대마초를 대리 밀반입시킨 이집트 난민 A씨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집트 난민 A씨는 이집트 군부독재 정권의 박해를 피해 ’17년 난민 비자로 입국 후 비자연장이 거부되어 현재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체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집트 유학생 C씨는 A씨의 지인인 B씨로부터 당뇨약과 헤어크림 반입을 부탁받았다. 유학생 C씨는 입국하는 과정에서 마약탐지견 '듀크'가 C씨의 여행가방에 이상반응을 보이자 X-ray영상 판독과 정밀 개장검사를 통해 헤어크림 통 속에 은닉된 대마초 145g을 적발했다. 이후 추적을 통해 목포의 모 대학교에서 B씨로부터 대마초가 은닉된 헤어크림 통을 건네받은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의 주거지에서 발아 중이던 대마종자 27점을 압수했다. 조사결과 A씨는 재한 아랍인모임 누리소통망을 이용해 이집트에서 본인의 당뇨약을 반입해 줄 사람을 모집했다. A씨의 대마초 밀반입 의도를 알지 못한 B씨는 다시 C씨에게 부탁하자 C씨가 당뇨약과 대마초가 은닉된 헤어크림 통을 가지고 입국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본부세관은 "
▲고인 : 박순창 씨 ▲별세 : 2021년 11월 24일 ▲빈소 : 성남시의료원 장례식장 4호실 ▲발인 : 2021년 11월 26일 오전 6시 ▲전화번호 : 031-738-744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롯데제과가 부드러운 초콜릿에 디저트 콘셉트를 적용한 한 입 크기 사이즈인 디저트 초콜릿 ‘가나 앙상블’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선보인 ‘가나 앙상블’은 커피나 와인 등의 음료를 시음할 때 같이 먹을 수 있는 디저트 콘셉트를 적용한 제품으로 맛에 따라 ‘다크쇼콜라’, ‘휘앙티누’, ‘티라미수’ 3종으로 나뉜다. 또 어디에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한 입 사이즈로 만들었다. ‘다크쇼콜라’는 제품 겉면을 다크초콜릿으로 감싸고 속 부분은 생크림이 함유된 다크 크림이 들어가 있어 진하면서 부드러운 초콜릿의 맛을 구현한 제품이다. ‘휘앙티누’는 겉면을 밀크 초콜릿으로 만들고 속 부분은 밀크 크림에 크레페 조각을 잘게 부순 바삭한 과자인 휘앙티누 칩을 넣어 씹는 재미를 살린 제품이다. ‘티라미수’는 겉면을 부드러운 밀크 초콜릿으로, 속 부분은 티라미수 크림에 바삭한 치즈 쿠키칩을 넣어 씹는 재미와 함께 초콜릿과 커피의 향이 조화롭게 어울리도록 만든 제품이다. ‘가나 앙상블’ 겉 포장지에는 제품의 콘셉트를 표현하는 소재를 삽입하고 갈색, 녹색 등으로 색도 다르게 적용해 제품의 맛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또 ‘가나 앙상블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사단법인 대한화장품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뇌파 신호 기반 실시간 감정 인식 솔루션 개발 및 활용 연구’로 화장품 과학기술상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2021년 대한화장품학회 추계학술대회는 11월 18일부터 19일 양일간, 웨비나(온라인 학술발표) 형식으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권구상 책임연구원은 ‘뇌파 신호 기반 실시간 감정 인식 솔루션 개발 및 활용 연구’를 주제로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화장품 산업에서 특히 중요한 요소인 개인의 감성을, 뇌과학 기술을 이용해 과학적으로 인식하고 해석하기 위한 것이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뇌파(EEG) 모니터링을 통한 감정 인식을 목표로, 세계적인 연구 기관인 imec과 협업했다. 이를 통해 사람의 감정을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솔루션과 뇌파 헤드셋을 개발했다. 특히 향(香)을 활용한 뇌파 평가를 통해 다양한 감정 신호를 핵심 지표로 표현하고, 머신 러닝 기법 등을 활용해 실시간 뇌파 분석 결과를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해당 솔루션은 화장품의 감성적인 효능 근거를 과학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제품 개발 및 마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성인 리얼돌의 수입 통관이 가능하다는 대법원 판결에 이어 미성년자 신체를 본떠 만든 리얼돌이 관세법상 풍속을 해치는 물품에 해당해 수입 금지대상인지에 관한 대법원 판단이 오늘(25일) 나온다. 대법원은 리얼돌이 사람의 존엄성과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 왜곡할 만큼 성적 부위나 행위를 적나라하게 묘사한 것이라 볼 수 없는 점, 성인의 사적이고 은밀한 사용을 본래 목적으로 한 성기구의 수입 자체를 금지할 법적 근거를 찾아보기 어렵다는 점 등을 비추어 수입은 가능하다고 판단한 바 있다. 25일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A씨가 인천세관장을 상대로 낸 수입통관보류처분 취소소송의 상고심 선고기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A씨는 2019년 중국 업체로부터 리얼돌을 수입하기 위해 인천세관에 신고했다. 하지만 수입통관 보류처분을 받았다. 관세법 234조 1호엔 '풍속을 해치는 물품'은 수입을 금지할 수 있다고 규정되어 있다. 이에 관세청은 여러차례 '리얼돌'에 대해 수입 통관 보류 처리를 해 왔다. 이에 A씨는 처분에 불복해 소송에 나섰다. 1심과 2심은 A씨의 승소로 결정났는데, 1심은 "전체적인 모습이 신체와 유사하다거나 표현이 구체적이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올해 종합부동산세 대상과 금액이 역대급으로 폭증한 가운데 주택분·토지분 종합부동산세를 내는 납세자가 사상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공시지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주택분 종부세 고지 인원만 95만명에 육박하고 토지분 종부세 고지 인원도 8만여 명에 달하고, 주택분과 토지분을 합친 종부세액은 8조6천억원으로 지난해의 2배로 늘었다. 국세청이 24일 공개한 토지분 종부세 고지 현황에 따르면 올해 토지분 종부세 고지 인원은 7만9천600명, 세액은 2조8천892억원으로, 종합합산토지분과 별도합산토지분 중복 인원(4천명), 토지분과 주택분 중복 인원(2만5천명)을 제외한 수치다. 앞서 공개된 올해 주택분 종부세 고지 인원은 94만7천명, 세액은 5조6천789억원이었다. 토지분과 주택분을 합치면 올해 종부세 고지 인원은 총 102만6천600명, 세액은 8조5천681억원이다. 종부세 고지 인원이 100만명을 넘어선 것은 2005년 종부세가 도입된 이후 올해가 처음이다. 지난해 74만4천100명이었던 고지 인원은 1년 만에 38.0% 증가했다. 고지 세액도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4조2천687억원의 2배로 늘었다. 종부세 고
◇ 일시 : 2021년 11월 24일 (수) ◇ 과장급 승진 ▲ 법무감사담당관 백수현 ◇ 과장급 전보 ▲ 기획재정담당관 김가로 ▲ 여성정책과장 최문선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시 : 2021년 11월 24일자 △승진 인사 ▲ 부사장 이희정 ▲ 미래사업본부장 김범호 △보직 인사 ▲ 운영본부장 류진형 ▲ 인프라본부장 전형욱 ▲ 안전보안본부장 이경용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롯데면세점이 지난 23일 서울 공덕동 프론트원에서 ‘LDF Starups(스타럽스)’ 3기 데모데이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LDF 스타럽스’는 2019년부터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을 위해 청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롯데면세점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날 열린 ‘LDF 스타럽스’ 데모데이에는 3기로 선정된 부산 청년기업 5곳의 대표들과 롯데면세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롯데벤처스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약 3달간 진행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LDF 스타럽스’ 3기 프로젝트는 지난 5월 부산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청년 기업을 대상으로 모집했다. 12: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5개의 청년 기업이 선발되었다. 롯데면세점은 기업당 최대 4천만 원의 사업비와 함께 롯데벤처스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엘캠프(L-Camp)’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부산 청년 기업들이 지역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부산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코칭 프로그램 지원과 부산의 대표 스타트업 축제인 ‘부산 스타트업위크 바운스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코로나 시대에 골프가 인기를 끌면서 관련용품 수입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4일 관세청에 따르면 2021년 1~10월 골프용품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3% 증가한 601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동기간 역대최대인 수치로, 이미 지난해 연간수입 542백만 달러를 상회한 것이다. 최대 수입품목은 골프채로 1~10월 기준 수입비중이 64.7% 였다. 이어 골프채부품은 중국이 56.1%, 골프공은 태국 42.0%, 골프장갑은 인도네시아산 74.7% 수입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최근 중국, 미국, 대만, 베트남산 골프용품 수입이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최대 수입국가는 일본으로 비중이 46.5%지만, 수입비중은 감소 추세로 이어지고 있다. 2018년 일본산 수입비중은 54.4%, 2019년엔 49.3%, 2020년엔 48.9%, 그리고 2021년 1~10월엔 46.4%을 기록했다. 전세계적인 골프인기로 수입대비 규모는 크지 않지만, 골프용품 수출도 증가하고 있다. 1~10월 기준 전년동기대비 75.1% 증가했다. 특히 골프시뮬레이터 등의 기타용품 수출이 136.0% 증가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Z세대 남성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비레디(BeREADY)가 우리 사회의 숨은 영웅인 산악구조대를 위해 2천5백만원 상당의 산악 구조장비를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비레디의 ‘세이브 더 히어로즈(Save the Heroes)’ 캠페인의 일환으로 우리 사회를 위해 희생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려움을 겪는 영웅들을 돕고자 기획된 캠페인이다. 비레디는 캠페인의 두번째 영웅으로 산악구조대를 선정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도움이 필요한 영웅을 찾기 위해 비레디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10대, 20대 1304명 중 33%에 해당하는 많은 사람들이 가장 돕고 싶어 하는 영웅으로 산악구조대원을 뽑은 결과다. 지난 17일 강원 소방본부에서 진행한 전달식에서 비레디는 코로나로 이후 급증한 국내 아웃도어 활동으로 인해 구조 출동 횟수가 30%이상 늘며 고충을 겪고 있는 산악구조대를 위해 산악 구조복 50벌(2천 5백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또한 비레디는 지난 1일 산악구조대의 노고를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산악구조장비에서 영감을 받은 캠페인 굿즈를 발매한 바 있다. 해당 굿즈는 아모레퍼시픽 본사 지하 1층, 남성 편집샵 스트롤 광교점에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 광군제,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등 연말 대규모 할인판매 기간을 맞아 해외직구 이용자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소비자 피해 사례와 유의사항을 24일 안내했다. 한국소비자원 국제거래 소비자포털 주요 피해 사례를 살펴보면 △ 취소‧환불‧교환 지연 및 거부 △ 위약금‧수수료 부당청구 및 가격불만 △ 배송관련(미배송, 배송지연, 오배송, 파손 등) △ 제품 하자‧품질 및 AS △ 사업자 연락두절‧사이트 폐쇄 등이 있다. 특히, 해외유명 브랜드 제품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했으나 위조품인 경우, 희소한 물품을 국내가격과 비슷하게 구매했으나 위조품인 경우 등의 사례가 있따. 또한 본인도 모르게 짝퉁 물품을 구매하고 판매자로부터 보상도 받지 못하는 사례도 있었다. 전국세관으로 반입된 지식재산권 침해 품목으로는 의류(24%) 및 가방(20%)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발송 국가별로는 중국이 77%로 가장 많이 차지했다. 위조품의 경우 구매자가 진품으로 알고 구매했더라도 통관단계에서 가품으로 확인되면 그 용도나 수량에 관계없이 수출입이 금지된다. 통관보류 후 전량 폐기되므로 구매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인천본부세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편의점 CU앱에서 내수통관 면세품을 살 수 있게 됐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이 CU와 손잡고 출국 없이도 구매 가능한 내수통관 면세품 판매에 나선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24일 CU가 운영하는 멤버십 전용 모바일앱인 ‘포켓CU’에 숍인숍 형태로 내수통관 면세품 전용몰 ‘명품관’을 연다고 밝혔다. 내수통관 면세품 판매는 수입통관 절차를 거친 재고 면세품에 한해 해외 출국 예정이 없는 내국인에게 한시적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대백화점면세점은 이번 ‘포켓CU 명품관’을 통해 오프화이트·지방시·멀버리 등 10여 개 명품 브랜드의 인기상품 50여 개를 선보인다. 이에 앞서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올해 3월 내수통관 면세품 판매 전용 온라인몰인 ‘H셀렉트’를 열고 정식 수입통관 절차를 거친 70여 개 브랜드의 2,500여 면세품을 판매하고 있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명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내수통관 면세품 판매 채널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이달 안으로 포켓CU 명품관 판매 상품을 100여 개로 늘리는 등 취급 브랜드와 상품 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코인사업자의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최고 5년 이상 징역형에 처하는 등의 형사처벌 방안이 추진된다. 새 금융거래 기술인 탈중앙화 금융인 디파이(De-Fi)와 대체불가토큰(NFT)도 가상자산의 범위에 포함된다.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의원(국민의힘)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이러한 내용을 담은 '가상자산 이용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기본방향 및 쟁점' 보고서를 정무위원회에 제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가상자산 범위는 현행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에 명시된 항목 외에 증권형토큰, 스테이블코인, 디파이, NFT 등이 추가된다. 투자자와 사업자의 정보 '비대칭' 해소를 위해 가상자산 발행인에게 백서와 중요 정보 제출·공시를 법으로 의무화하고 형사처벌 규정도 담긴다. 상장·유통 공시 규정은 법령에 기준과 절차만 규정하고 협회에 자율규제로 일임하는 방안과 협회의 자율규제에 더해 금융위에 자율규제 시정 권한을 부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사업 진입 규제는 등록제 또는 인가제로 운영하되, 진입 요건은 현행 특금법에 더해 개인 간 금융(P2P)업의 규율 수준을 제안했다. 예치나 신탁 방식으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관세청은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통관 현안이 많은 세관당국을 중심으로 고위급 무역원활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정책토론회는 인도 1명, 베트남 1명, 터키 2명, 필리핀 3명이 참가한다. 고위급 무역원활화 정책토론회는 각 세관당국 고위급을 초청해 통관어려움 해소 등 무역원활화를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이후 최초로 대면으로 진행되는 고위급 행사로서 실질적인 세관 협력방안을 논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참가국의 통관정책 발표 및 한국 관세청 우수사례 공유, 업무분야별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후에는 한국의 무역현장을 이해 할 수 있도록 기업탐방과 세관견학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에는 세계관세기구 세관협력기금(WCO CCF-K)으로 개발한 수입검사과정 가상현실(VR)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세계관세기구 세관협력기금은 세계관세기구 회원국중 개도국의 능력배양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조성하는 기여금이다. 한편, 26일에는 서울세관에서 한-필리핀 관세청장 양자면담을 개최한다. 양 관세당국은 △세관상호지원협정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호텔신라가 '집에서 즐기는 호텔 파인 다이닝'을 모티프로 한 프리미엄 밀키트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신라호텔에서 사용하는 동일한 식재료와 최적의 레시피를 통해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호텔 파인 다이닝의 맛을 구현했다. 호텔신라의 프리미엄 밀키트 ‘신라 다이닝 앳 홈(SHILLA DINING at Home)’은 최고급 식자재와 신라호텔만의 특별 레시피를 활용해, 호텔 정찬요리의 맛과 밀키트의 간편함을 동시에 갖췄다. 이번에 출시한 프리미엄 밀키트는 △안심 스테이크와 △떡갈비, △메로 스테이크 등 총 3종으로, 삼성전자의 신개념 조리기기 ‘비스포크 큐커(BESPOKE Qooker)’를 통해 조리할 수 있는 전용 밀키트다. 프리미엄 안심 스테이크로 활용되는 미국의 CAB 프리미엄 블랙 앵거스 비프는 우수한 맛과 깐깐한 생산∙유통과정으로 신라호텔을 비롯해 주로 호텔 및 고급 레스토랑에서 취급하는 식자재다. CAB는 'Certified Angus Beef'의 약자로 미국 앵거스비프 협회에서 주관하는 최상급 앵거스 품종 인증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프리미엄 안심 스테이크에는 세계 3대 진미 중 하나인 트러플(송로버섯)과 마데이라 와인으로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신진 피부과학자들에게 연구비를 지원한다. 아모레퍼시픽은 피부과학연구재단과 협약을 맺고, 12년째 피부과학 연구를 후원하는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 피부과학자 연구 지원은 아모레퍼시픽을 넘어 국가 기초과학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는 게 목적이다. 재단법인 피부과학연구재단이 해마다 신진 피부과학자 4명을 선발하고, 아모레퍼시픽이 1명당 총 4천만 원의 과제 연구비를 제공한다. 지금까지 43명의 연구자에게 총 17억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올해는 △경희대학교병원 권순효 교수(레이저 치료 후 색소침착 발생 예측 모델 연구), △연세대학교병원 김종훈 교수(천포창 진행을 예측하는 임상 및 면역 바이오마커에 기초를 둔 리툭시맙 치료 전략 개발), △고려대학교병원 백유상 교수(차세대 염기서열 분석과 면역화학염색을 이용한 특수 부위 피부 편평세포암 및 제자리암에서 인유두종 바이러스 검출에 관한 연구), △서울대학교병원 이시형 교수(물리적 자극이 켈로이드 섬유아세포의 콜라겐 합성과 증식에 미치는 역할 규명)를 대상자로 선정했다. 박영호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장은 "지난 10월에 실시한 제1회 뉴 뷰티(New Beauty) 콘퍼런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