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코스닥 상장사 스튜디오드래곤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4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0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55억원을 6% 하회했다. 스튜디오 드래곤은 영업이익 감소는 지난해 중국 OTT를 상대로 한 일회성 판매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이라며 다만 신작 평균판매단가(ASP)가 성장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출은 1천161억원으로 9.23% 증가했다. 순이익은 148억원으로 39.59% 늘었다. 넷플릭스에 공개돼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갯마을 차차차'를 비롯해 '유미의 세포들', '악마판사', '하이클래스' 등 멀티 장르 콘텐츠를 다양한 플랫폼에 유통해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싸이월드 운영사 싸이월드제트는 4일 초록뱀컴퍼니로부터 지분투자를 받기로 하면서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분 투자 규모는 두 회사 합의에 따라 밝히지 않았다. 초록뱀컴퍼니는 드라마 제작사 초록뱀미디어[047820]의 최대주주이며 씨투미디어, 오로라미디어 등 방송 프로그램 제작사도 소유하고 있다. 싸이월드제트와 초록뱀컴퍼니는 연예 메타버스를 함께 구축할 계획이다. 싸이월드 안에 초록뱀컴퍼니와 초록뱀미디어가 제작하는 드라마의 미니홈피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또 싸이월드 내에 유통할 대체불가토큰(NFT) 사업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코스피 상장사 한미사이언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8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36억원)와 비교해 흑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2천36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9.5% 증가했다. 순이익은 161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코스피 상장사 한미약품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6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323억원)와 비교해 흑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333억원을 10.6% 상회했다. 매출은 3천3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3.5% 증가했다. 순이익은 281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지난 29일 제8회 관세청장배 탐지견 경진대회가 열렸습니다. 올해 대회에는 마약탐지 및 폭발물탐지 종목에 공군, 경찰청, 철도경찰대, 주한미군 및 관세청 등 5개 기관 소속 탐지견과 핸들러 32개 팀이 참가했는데요. 특히 철도특별사법경찰대 소속 폭발물 탐지견 팀이 처음으로 참가했습니다! 29일 치러진 학생부 경기는 전국 11개 학교에서 52개 팀이 출전했습니다. 강아지들이 탐지, 장애물 넘기, 공을 이용한 이어 달리기 등 3개 종목에 참가했는데요! 27~28일 이틀 동안 열린 기관부 경기 결과 마약탐지 종목은 인천세관(탐지견명: 딘딘)이, 폭발물탐지 종목은 철도특별사법경찰대(탐지견명: 둥이)가 최우수상을 차지했습니다. 귀여운 강아지들의 박진감 넘치는 대회! 누가 최우수상을 받았는지 한번 볼까요?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임재현 관세청장은 인천세관 국제우편센터 직원의 근무태만에 대해 ”감찰을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세관 직원들이 마약 탐지 등의 업무를 소홀히 하고 근무시간에 딴짓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내부 감찰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임재현 관세청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단 티타임에서 "지금 감찰하고 있다"며 "감찰 결과가 나오면 이달 중으로 인사와 징계 조치를 마무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관리를 소홀히 한 관리자에 대한 책임도 물어 계장과 과장도 문책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징계 수준에 대해서는 "열심히 일하는 다른 직원들도 '제식구 감싸기'는 원치 않을 것"이라며 ”최소한 국민이 ‘봐줬다, 솜방망이 처벌이다’라는 소리는 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또 이르면 이번 주 안으로 인천공항 국제우편세관 검사과의 직원 전체 또는 일부를 다른 부서로 전보 조처하겠다고 임 청장은 밝혔다. 임 청장은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의 사기가 저하되는 일이 없도록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임 청장이 만든 관세청 익명게시판에는 이번 우편세관 건이 올라왔다. 그는 "직원들 스스로 부끄럽다, 열심히 일하는 대다수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4일 5층 대강당에서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신규 및 재공인 16개 업체에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 AEO는 'Authorized Economic Operator'의 약자다. AEO 제도는 2001년 911 테러 이후 제기된 무역안전 강화요구를 수용하여 세계관세기구(WCO)에서 채택한 제도로,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미국, 중국 등 97개국이 도입했다. 이 날 공인을 취득한 기업 중 에이에스엠엘홍콩리미티드, 서전발맥, 원봉, 관세법인 한림. 씨웨이코퍼레이션 5개 업체는 신규공인을 받았다. 대동시스템, 동진쎄미켐, 대한솔루션, 싸이노스. ,덕산약품공업, 운서관세사무소. 부평화성합동관세사무소, 관세법인 다함, 파이오니어 종합물류, 자이언트네트워크그룹, 페더럴익스프레스코리아 11개 업체는 재공인 또는 등급상향을 받았다. 2015년 최초 공인 후 이번 종합심사에서 AA로 등급 상향된 주식회사 대동시스템은 자동차용 컨트롤 케이블(Control Cable)․유리기어(Window Regulator) 국산화 생산 등 자동차 부품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업체이다. AEO 공인을 받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그간 전통적으로 오프라인 매장에 치중해온 국내 면세업계가 메타버스 신기술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우리나라 면세업계는 2019년까지 전세계 면세점 매출 1위를 유지했지만 지난해 코로나팬데믹 시작 이후 매출이 절반 가까이 격감하면서 중국정부의 강력한 지원을 업은 CDFG(중국면세품그룹) 등 업체에 밀려 입지가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다. 메타버스 면세점은 메타버스 가상공간과 기존 오프라인 면세점의 인터넷 플랫폼을 결합한 신개념의 비대면 온라인 면세품 유통 채널이다. 아바타 쇼핑 등 가상 3D환경을 구현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코로나시대는 물론 나아가 향후 포스트코로나 시대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편으로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메타버스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벤처업체의 진출은 물론 기존 면세점들도 메타버스를 활용한 마케팅이 늘고 있는 추세다. 코스피상장사인 비케이탑스는 지난 달 자회사인 엔스펙의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메타버스 면세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엔스펙이 보유한 메타버스 플랫폼과 국내 대형 면세점의 온라인 플랫폼을 결합해 가상공간에서 비대면 면세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롯데면세점이 신입사원 채용을 통해 경영 정상화 준비에 나선다. 롯데면세점의 이번 채용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약 1년 만에 진행되는 신입사원 채용이다. 최근 국제적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면세산업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인재 확보를 통해 ‘위드 코로나’ 대비에 나선 것이다. 롯데그룹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11월 4일부터 14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으며,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면접등 채용 절차를 거쳐 선발한다. 모집 분야는 전략기획·신규사업, 재무·회계 직무이며, 지원 자격은 올해 12월 입사 가능한 학사 이상 학위 취득자 및 취득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전략기획·신규사업 직무에선 상경계열 전공자를, 재무·회계 직무에는 회계사, AICPA(미국회계사), 세무사, CFA(국제공인재무분석사) 자격증 보유자를 우대한다. 면접과정은 역량면접, PT면접, 임원면접으로 이루어진다. 전략기획·신규사업 직무 지원자 중 희망자의 경우엔 영어면접도 추가로 진행된다. 약 한 달간의 채용과정을 통해 12월 중순 이후 롯데그룹 채용홈페이지에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박창영 롯데면세점 경영지원부문장은 "롯데면세점과 함께 면세
◇ 일시 : 2021년 11월 3일 (수) ◇ 본부장 전보 ▲ 소상공인본부장 황미애 ▲ 상생협력본부장 노화봉 ▲ 소상공인정책연구센터장 겸직 곽성호(금융사업본부장) ◇ 지역본부장 전보 ▲ 서울강원지역본부장 임준민 ▲ 경기인천지역본부장 김유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시 : 2021년 11월 3일 (수) ◇ 보직 이동 ▲ 엄경일 기획관리본부장 ▲ 이상현 기획처장 ▲ 한상문 관리처장 ▲ 황우선 태안발전본부장 ▲ 김태철 태안발전본부 경영지원처장 ▲ 성주환 태안발전본부 IGCC발전처장 ▲ 임덕빈 태안발전본부 부 ▲ 윤승철 평택발전본부장 ▲ 오청환 구미건설본부장 ▲ 이정수 서부발전연구소장 ▲ 김평기 안전경영실장 ▲ 백창균 정보기술처장 ▲ 김종성 발전처장 ▲ 이건우 건설처장 ▲ 문제중 환경기술처장 ▲ 이상용 태안발전본부 연료운영처장 ▲ 김향기 태안발전본부 제1발전처장 ▲ 최태희 태안발전본부 제3발전처장 ▲ 강정구 군산발전본부장 ▲ 이희익 경영정책전문위원(건설처) ▲ 정태호 경영정책전문위원(태안발전본부) ▲ 장광규 경영정책전문위원(평택발전본부)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하이브, 카카오게임즈, 에스케이바이오팜, 쿠팡, SK바이오사이언스, SK아이이테크놀로지, 카카오뱅크, 크래프톤 등은 지난해와 올해 IPO시장을 뜨겁게 달구었던 기업들이다. 최근 IPO 시장에 대한 뜨거운 열기로 "지금 당장 IPO를 목표로 도전하라" 책이 출간되었다. IPO는 이제 더 이상 중소벤처기업, 스타트업조차 낯설지 않은 키워드가 되었다. 지금 당장 IPO를 목표로 도전하라는 기업이 IPO 전략과 방향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지침서이다. IPO를 꿈꾸는 기업이나 투자자 및 관련 업무 종사자분들에게 보다 쉬운 접근으로 가이드라인이 되고자 하는 목적으로 출간되었다. 본서는 IPO와 관련한 지식과 정보뿐만 아니라 실무에 이르기까지 A부터 Z까지 IPO의 모든 것을 생생하게 담아낸 국내 최초의 해설서이다. 다양한 IPO 사례를 통해 기업의 특성에 맞는 노하우까지 제시하며, 필요 대상에 따라 활용 가치가 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본서는 총 7장으로 IPO 준비에 필요한 진행 프로세스 그대로 구성되어 있다. 전체적인 공부는 물론 필요마다 해당 페이지를 참고해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공모주 열풍으로 관심을 증폭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이 전 세계적으로 가격차이를 제한하기 위해 가격 인상을 진행했다. 3일 샤넬코리아에 따르면 "다른 주요 럭셔리 브랜드와 마찬가지로, 샤넬은 제작비와 원재료가 변화 및 환율 변동 등을 고려하여 전세계적으로 가격을 정기적으로 조정한다"며 "이번 조정은 샤넬의 조화로운 가격 정책에 의거하여 진행되며, 이는 샤넬 브랜드가 운영되는 모든 마켓 간 현저한 가격차이를 제한하기 위함이다"라고 밝혔다. 올해 들어 네번째 가격을 인상하면서, 샤넬 대표 제품인 '클래식백' 가격이 대폭 올랐다. 클래식백 스몰, 미디움, 라지, 맥시 라지 등 모두 1000만원을 넘게 됐다. 샤넬 클래식백 스몰 사이즈는 893만원에서 1052만원으로 17.8%, 클래식백 미디움은 971만원에서 1124만원으로 15.8% 인상됐다. 클래식백 라지 사이즈는 1049만원에서 1210만원으로 15.3% 올랐다. 지난해 11월와 올 7월 샤넬은 클래식백 가격을 올린 바 있다. 올해 7월에는 스몰 사이즈 가방은 785만원에서 893만원으로 13.8%, 미듐 사이즈 가방은 864만원에서 971만원으로 12.4% 가격이 상향조정됐다. 라지는 942만원에서 104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비건 클린 뷰티 브랜드 이너프 프로젝트에서 클린 뷰티에 효능을 더한 신제품 ‘24H 유스 앰플’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24H 유스 앰플’은 베타·히알루론산과 바쿠치올을 함유해 단 한 번의 사용으로 피부에 24시간 수분을 유지해주고, 모공과 눈가 주름 개선 효과를 지녔다. 제품에 함유된 베타·히알루론산은 자이언트 히알루론산과 마이크로 히알루론산이 포함된 원료다.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고, 단일 히알루론산 대비 1.5배의 피부 자생력을 지녔다. 바쿠치올은 보골지의 씨앗에 주로 존재하는 항산화 성분으로, 레티놀과 유사한 효능을 지녔지만 낮에도 사용할 수 있는 식물성 성분이다. 24H 유스 앰플은 비건 클린 뷰티를 지향하는 이너프 프로젝트의 가치를 담아, 한국 비건 인증원에서 비건 제품 인증을 받았다. 버려진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PCR(Post-Consumer Recycled) PET를 50% 사용했다. 이너프 프로젝트 ‘24H 유스 앰플’은 온라인 아모레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너프 프로젝트 담당자는 "해당 제품은 비건과 클린이라는 브랜드 지향점을 제품에 담으면서, 앰플의 본질인 피부를 건강하게 케어해주는 기능적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부산본부세관은 3일 개청 138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개청기념 행사를 실시했다. 부산세관은 구한말인 1883년 11월 3일, 지금의 부산데파트 인근에서 부산해관(세관의 청나라식 명칭)으로 개청했으며, 1907년 12월 부산세관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이번 행사는 1일 '역사 사진전'을 시작으로 '랜선 박물관 탐방기', '청렴 카페' 등이 5일까지 진행된다. 부산본부세관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시행에 발맞춰 직원 및 국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소통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기념식에서는 평소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성우하이텍, 한국허치슨터미널, 자캐오 물류 등 6개 유관업체와 함께 우수공무원 13명도 선정하여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부산세관 박물관 탐방기 영상’' 제작해 관세청 누리 소통망(관세청 유튜브), 부산세관 전광판 등을 통해 홍보했다. 아울러 관세청 누리 소통망(관세청 페이스북)을 통해 '부산본부세관 개청 138주년 축하 응원 댓글 달기'행사를 진행하여 국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아울러 세관 청사 1층에서는 138년 동안 부산본부세관 발전의 모습을 담은 '역사 사진전'을 개최한다. 초기 부산항 전경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서울본부세관은 각자 업무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최은혜 주무관 외 4명을 10월의 으뜸이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최은혜 주무관은 태국 수출 시 한·아세안 FTA 특혜관세율(30%→5%)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한 조미김 수출업체 53개사를 발굴했다. 이는 전체의 75%에 해당해 ①1:1 상담 안내, ②판로개척 지원 및 ③태국주재 관세관과의 공조를 통한 현지 통관애로 해소 등 적극적인 수출지원활동을 지원했다. 신규 수출 5개社를 포함해 조미김 업계의 FTA 수출활용률(對 태국)이 전년대비 대폭 증가해 28%에서 98%까지 증가를 견인했다. 또한 수출 상대국에서 연간 약 12억원 상당의 관세인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 공을 인정받아 ‘이달의 으뜸이’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지현애, 조용재, 허준 주무관이 10월 분야별 으뜸이로 선정되었다. 통관분야 으뜸이로는 과세 형평성 제고 및 불필요한 민원 마찰을 해소시킨 공을 인정받은 지현애 주무관이 선정됐다. 지현애 주무관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를 이사물품으로 반입 시 필수과세대상인 이륜자동차에서 제외되도록 제도개선 건의를 통해 관련 규정을 개정시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임대차계약이 끝났는데 집주인에게 전세금을 받지 못한 채 사정상 10년 넘게 살고 있어요. 채권은 권리를 행사하지 않고 오래되면 소멸시효에 의해 사라진다고 들었습니다. 제 전세금도 사라질까 두려워 잠이 오지 않아요." 3일 엄정숙 부동산소송전문변호사(법도 종합법률사무소)는 "보증금을 못 받은 채 무작정 이사한 뒤 10년간 장기방치하면 소멸시효로 보증금 채권이 사라질 수 있다"며 "소멸시효를 방지하려면 건물을 점유하거나 전세보증금반환소송을 제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점유란 건물에 거주하는 것을 뜻한다. 전세금 반환소송이란 받지 못한 전세금을 돌려받기 위해 세입자가 집주인을 상대로 제기하는 소송을 말한다. 대법원이 발표한 2021 사법연감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동안 전국 법원에 접수된 전세금반환소송 건수는 5천755건으로 집계됐다. 보증금 반환소송 전문 법률상담을 제공하는 법도 전세금반환소송센터 통계에 따르면 인터넷 무료상담만 2015년부터 현재까지 1천982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법 제162조 제1항은 ‘채권은 10년간 행사하지 아니하면 소멸시효가 완성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 조항은 전세보증금 채권도 소멸시효가 있다는 뜻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관세청은 11월 3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2021 대한민국 혁신박람회(부제: 같이 하는 혁신, 함께 여는 미래)’에 참여해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은 면세산업을 지원한 혁신사례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혁신박람회에서 관세청은 온라인 전시관과 확장가상세계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면세품 실시간 방송판매(라이브커머스)’와 ‘면세점-중소기업 상생협력 사업’ 등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이번 사례는 관세청이 중소벤처기업부, 한국무역협회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중소기업들의 면세점 기반을 활용한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면세품 실시간 방송판매(라이브커머스) 도입을 통해 국내외 면세점 고객들이 비대면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한 혁신사례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사례는 협업과 신기술 도입을 통해 코로나19 위기에 처한 우리기업을 지원한 대표적 사례"라면서, "앞으로도 관세청은 일상으로의 빠른 회복과 국민 편의증진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혁신박람회는 문재인정부 출범 후 현재까지의 정부혁신 성과를 국민에게 공유․확산함과 동시에 정부혁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온라인 중심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인천본부세관이 '위드 코로나' 방침에 따라 점진적으로 해외여행이 정상화될 것을 예상한 가운데, 입국 시 자진신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인천본부세관은 3일 해외여행자가 면세범위인 1인당 600달러를 초과할 경우 세관에 신고하면 15만원 한도 내에서는 관세의 30%를 감면해주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는 최대 60%까지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다고 밝혔다. 고의로 물품을 은닉하거나 밀수입하는 경우에는 해당 물품이 몰수된다. 예를 들어 해외 또는 면세점에서 구입한 가방 가격이 면세 범위 600달러를 공제한 후에 100만원(세율 20%)인 경우에는 자진신고를 하면 30%를 감면받아 세금 14만원만 내면된다. 하지만 신고하지 않을 경우 최대 32만원의 세액이 증가된다. 인천본부세관 관계자는 "해외 여행자의 점진적 증가에 맞춰 세관 검사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므로 입국 시 반드시 자진신고 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마약 밀반입의 통로가 될 수 있는 국제우편과 특송화물 감시의 중요도가 높아졌다. 하지만 세관 직원들이 근무시간에 우편과 화물을 제대로 검사하지 않고 딴짓을 한 영상이 방영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2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인천세관 국제우편센터 직원들은 40분 분량의 영상에서 컨베이어 벨트를 검사하는 시간은 채 5분도 되지 않았다. 세관 직원들이 근무시간에 휴대폰 놀이에 푹 빠져있는 모습들이 신랄하게 보도됐다.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우편물이 가장 먼저 들어오는 곳이 국제우편센터이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해외 여행객들이 줄자 마약 반입 통로가 국제우편 및 특송화물을 통해 대거 반입되고 있다. 국제우편이 들어오면 세관 직원들은 모든 물품에 대해 100% X-RAY 검사를 거친다. 만약 문제되는 물건이 있으면 세관 직원들은 개장 검사를 실시하고, 이상이 없으면 통관을 시킨다. 이상이 있는 물품은 마약이나 총, 도검 등이 해당된다. 해당 영상을 보면 관세청 직원들은 X-ray 화면을 봐야 할 시간에 게임이나, 카카오톡, 유튜브를 보고 있다. 관세청 근무 체계를 보면 쉬는 시간과 근무 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다. 해당 영상은 전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