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국순당이 미국 캘리포니아 최초의 메리티지 와인을 만든 ‘코센티노’ 와인 5종을 국내에 독점 론칭한다고 12일 밝혔다. 메리티지 와인은 프랑스 보르도 지방의 포도 품종과 그 블렌딩 방식을 사용한 고급 와인을 칭한다. 보르도 와인 스타일의 장점과 이상적인 기후 속에서 자란 나파밸리 최상급 포도를 결합해 만든 고급 와인을 일컫는다. 특히 '코센티노 더 포엣' 와인은 나파밸리 최초의 메리티지 와인으로 그 명성과 품질을 지속적으로 상승시키고 있다. 이번에 국내에 소개되는 코센티노 와인 5종은 춘천의 주류 아울렛 ‘세계주류마켓’에 독점 론칭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한국유방건강재단과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나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해 스스로 몸과 마음을 움직이자(Move yourself, For your pink life)’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핑크리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2차 성징이 발현한 10대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슴 건강에 관심을 갖고, 유방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을 조기에 형성할 수 있도록 '핑크 무브 챌린지'와 '핑크투어 스쿨'을 기획했다. 10월 한 달간 진행하는 핑크 무브 챌린지는 기부가 이뤄지는 '댄스챌린지'로 안무 영상을 개인 SNS에 업로드해 참여 할 수 있다. 챌린지 안무는 안무가 리아킴이 유방암 자가진단 패턴을 접목한 스트레칭 동작을 모티브로 만들었다. 춤 추며 가슴 건강도 챙길 수 있는 핑크 무브 챌린지를 알리고 기부에 동참하고자 가슴 춤으로 유명한 방송인 안영미, 댄스 크리에이터 땡깡 등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참여자 수에 따라 적립된 기부금은 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정 여성 청소년의 건강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핑크투어 스쿨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젊은 유방암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1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KT&G가 청년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KT&G 상상스타트업캠프’ 6기 참가자를 오는 11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상상스타트업캠프’는 사회문제를 비즈니스로 해결하는 사회혁신 스타트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사회혁신 창업 노하우가 담긴 총 14주간의 실전 교육을 통해, 사회혁신 창업가로서 데뷔를 위한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다. 특히, 전·현직 창업가들의 팀별 전담 교육과 분야별 전문 멘토링으로 각 팀의 상황에 맞는 코칭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가 접수는 '상상스타트업캠프'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KT&G는 프로그램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10월 26일 ‘KT&G 상상스타트업캠프’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어 11월 23일부터 3일간 면접 심사를 거쳐, 11월 3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후 12월 6일 입문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내년 3월 8일까지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사전설명회와 모집 일정 등 프로그램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참가 신청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G는 프로그램 운영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또한, 우수팀에게는 KT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휴메딕스가 장기 성장 모멘텀 확보를 위해 외부 파이프라인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휴메딕스는 최근 성남 판교 본사에서 지투지바이오와 ‘장기 약효 지속형 주사제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장기 지속형 주사제, 서방형 주사제로도 불리는 장기 약효 지속성 주사제는 매일 복약 또는 주사로 투여해야 하는 약물을 1~3개월에 한 번 투여하는 주사로 대체하는 새로운 형태의 의약품이다. 근육에 약물을 주입하고, 장시간에 걸쳐 혈액을 통해 약물을 방출시키거나 분자 구조를 확대해 약효 지속 시간을 늘리는 방식이다. 매일 복약 또는 주사를 해야 하는 난치성 질환 환자들에게 약물에 대한 부담을 덜어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휴메딕스는 협약 체결 배경에 대해 난치성 질환 치료제의 대다수가 생체이용률과 복약순응도가 낮은 반면 부작용이 높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장기 약효 지속성 주사제 개발 필요성과 미래 경쟁력을 높게 평가해 약효 지속성 의약품 개발 전문 기업인 지투지바이오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기술 교류를 통해 지투지바이오가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치료제(GB-5001)를 포함해 당뇨, 골관절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억눌린 소비 욕구를 명품으로 해소하는 ‘보복소비’현상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인천 연수을)이 관세청으로부터 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명품가방의 수입액이 사상 처음 8월 기준 19537건으로, 3500억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동월 기준 수입액은 19년 1775억원(8950건), 20년 2403억원(1만3033건)이었으며, 총 수입액은 19년 2958억원(1만5436건), 20년 3935억원(2만1349건)이었다. 코로나 발생 이전인 2019년과 올해 명품가방 수입액과 비교할 경우, 금액으로는 약 99%(1764억 원), 건수로는 약 220%(1만587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치가 8월까지만 집계된 것을 고려한다면, 올해 명품가방 수입액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반면 여행자가 구매해 입국한 명품가방의 수입액은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도별 동월(8월) 기준 수입액은 19년 254억원(8689건), 20년 75억원(2471건), 2021년 25억원(2584건)으로,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히기 전인 19년과 비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특혜 여부로 논란을 빚다 해체된 관우회가 한국관세무역개발원으로 이름만 바꾼 채 수백억의 이익을 얻어 관세청의 일감몰아주기가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12일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양경숙(더불어민주당)의원은 관세청 출신이 모이는 ‘관우회’가 해체됐지만 ‘한국관세무역개발원’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면서 연간 수백억원의 이권을 몰아주는 것 아니냐는 유착 의혹이 제기됐다. 관우회는 관세청 전·현직 공무원들의 친목회이다. 특혜 여부로 논란을 빚다 국회의 지적에 따라 지난 2006년 1월 해체된 바 있다. 양경숙 의원은 “현재 한국관세무역개발원은 '관세행정에 대한 지원과 현장중심의 관세정책 개발을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하지만 관세청 연구조사를 확인해보니 총 14건으로 한 해 평균 3건도 안된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양 의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발원의 수익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관세청이 사실상 관우회 후신인 관세무역개발원과 유착해서 한 해 수백억원의 이권을 몰아주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또한 세관지정장치장 29곳 가운데 28곳이 한국관세무역개발원이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세관지정장치장은 공개입찰을 통해서 세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관세청 인천본부 범칙사건을 담당하는 '범칙조사심의위원'인 관세청 출신 변호사가 마약사범 변호 전문가 홍보를 하고 있어 이해충돌 문제가 제기됐다. 12일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류성걸 국회의원(국민의힘, 대구 동구갑)은 현직 관세청 직원은 마약 수사를 위해 노력하고, 전직 관세청 직원은 마약 유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에도 관세청은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않고 방관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2016년 382건이었던 마약 적발 건수가 21년 7월 현재 현재 721건으로 증가했다. 적발된 1건 별 중량도 2016년 130.9g에서 21년 7월 기준 1206.9g으로 9배 증가하는 등의 반입 사례가 증가하여 마약청정국 지위가 흔들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관세청 '범칙조사심의위원회'는 관세 범칙 사건에 대한 고발, 송치, 통고 및 종결을 담당하는 곳이다. 현행 시행령에는 해당 안건에만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있는 안건에 대해서만 회피를 명하고 있다. 김00 변호사는 관세범칙조사심의위원 위촉기간(20년 3월 31일~22년 3월 30일)동안 14건의 관세사범 변호사건을 담당하고 있다. 위촉기간 동안 인천세관에 총 11번 출입했는데 그 중 8번이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관세청 퇴직자가 관세청 유관기관에 재취업해 억대 연봉을 받는 것에 대해 임재현 관세청장이 "관세청 퇴직자가 유관기관에 취업하는 것은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12일 오후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한국면세점협회 이사장 연봉은 2억, 본부장은 1억 5천정도다"라며 "이사장과 법무장 전원이 관세청 퇴직자라서 '관피아(관료+마피아)' 논란이 있었다"며 낙하산 문제를 지적했다. 이날 2018년부터 2년 반 넘게 관세청 인사관리 담당자로 일했던 김정 관세평가분류원장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퇴직자 재취업 관련해서 한국면세점협회에 전화했거나 직원을 통해 연락한 적이 있냐는 박 의원의 질문에 김 원장은 “없다”며 “저는 모르는 사안이다”라고 답했다. “통화한 사실도 없냐”는 박의원의 물음에 김 원장은 “통상 퇴직할 사람이나 퇴직한 사람은 주로 관세사를 했거나 유관기관 취업에 관심이 많다”며 “그런 분들이 한번씩 본인이 지원할 자리를 스스로 알기도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우리 쪽에 문의해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협회에 본인 또는 직원이 전화를 했거나 청·차장이 알고 있었으면 일을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관세청 시간선택제 공무원의 주35시간 확대 근무가 사실상 어렵다는 문제가 지적됐다. 12일 기획재정위원회 관세청·조달청·통계청 국정감사에서 김두관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시간선택제 공무원들을 채용하고 있는 40곳 중 30곳 이상이 주 35시간 근무를 확대했지만, 관세청 시간선택제 공무원만 확대근무가 사실상 어렵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김두관 의원은 취재 결과 "관세청에 근무하고 있는 시간선택제 공무원 85% 이상이 확대근무 요청했어도, 사실상 어렵다는 취재 답변을 했다"며 "다른 중앙행정기관은 확대가 가능한데, 관세청은 왜 확대근무가 어려운지"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임재현 관세청장은 "작년 국정감사에도 문제가 나와서 검토를 해봤다"며 "시간선택제 공무원 근로시간을 늘리게 되면 현재 관세청 9급 직원들 정원이 과원 상태여서 8급 승진이 어렵다. 시간제 공무원과 전일제 공무원 사이에서 갈등이 생길 수 있다"고 답변했다. 이에 대해 김두관 의원은 "다른기관도 같은 문제가 생길 것"이라며 "국세청도 내년 확대하겠다고 답변헀다"고 질의했다. 임 관세청장은 "다른 기관들이 어떻게 확대했는지 확인해보고 개선하겠다"고 했다. [조세금융신문(tfm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불법촬영 범죄에 이용되는 변형카메라에 대한 수입을 단속 강화하기 위해 변형카메라 등 기기를 '유통이력신고' 물품에 등록해야 한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12일 기획재정위원회 관세청·조달청·통계청 국정감사에서 장혜영 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은 불법촬영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관세청의 수요업체 집중단속이 미미하다는 문제를 제기하면서, 불법 촬영에 악용될 소지가 있는 볼펜·단추·라이터형 카메라 등 변형 카메라 단속을 강조했다. 장 의원은 “제가 아까부터 계속 펜을 들고 있는데 이것도 변형 카메라 일종”이라며 “변형 카메라는 구하기도 쉽고 인터넷에 들어가면 탐지기에 안 걸린다는 홍보도 버젓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17년 정부가 발표한 디지털 성범죄 종합 대책을 보면 관세청은 변형 카메라의 수입 심사 및 검사를 감사하고 통관 내역 정보를 분석해서 우범 수입업체를 집중 단속겠다고 얘기했지만, 확인한 바로 단속은 2018년 8월이 마지막이었다”며 "관세청이 선별을 100%을 하고 있지만, 검사를 100%를 하는 것은 아니다".며 지적했다. 이어 “유통이력정보 시스템을 도입하고 판매사업자 정보 시스템 도입하겠다고 했는데 얼마나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관세청 조직 문화 '자기 식구 감싸기' 문화가 변화되어야 한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12일 기획재정위원회 관세청·조달청·통계청 국정감사에서 정일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비리 공직기관 문제에 대해 관세청의 조직 문화가 변화해야 한다는 문제를 지적했다. 정일영 의원은 "공직기관이 무너진 것 같다. 비리 공직기관 문제에 대해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경징계만 65.6%인데, 솜방망이 처벌이다"고 의견을 제기했다. 이에 임재현 관세청장은 "몇 가지 직원들의 비리 문제가 있어서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정일영 의원은 2012년 이후 징계가 194건에 비해 중징계는 67건, 경징계는 127건에 그친 것에 대해 문제를 지적했다. 중징계는 파면, 해임, 강등, 정직에 해당하고, 경징계는 감봉, 견책 정도로 그친다. 특히 성관련 문제를 제기하면서 이런 것들이 중징계로 끝나면 안된다며 "관세청의 '자기 식구 감싸기' 조직문화는 과거부터 이어져 온 것인데, 이런 문화에 변화를 줘야 한다"고 했다. 이에 임재현 관세청장은 "최근 성관련 비위 징계 사유 3건 중 2건은 동일건이다. 조사결과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부산세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해외직구 되팔이 건수가 급증하고 있지만, 단속 인원이 한정적이라는 문제가 제기됐다. 12일 기획재정위원회 관세청·조달청·통계청 국정감사에서 류성걸 의원은 해외직구 관련해서 건수와 금액이 급증하고 있지만 단속인원은 2명 뿐이라고 지적했다. 류성걸 의원은 "금년도 해외직구 건수는 3.7배 정도 늘어나고, 금액도 작년 16억 달러에서 37억 달러 이상으로 늘어났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세청에 단속인원은 두명밖에 없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단속 건수를 보면 21년 8월 기준으로 60건수 밖에 안된다. 한 사람이 만건 이상 확인하는 것"이라며 인원 확충 가능성에 질의했다. 이에 임재현 관세청장은 "관세청 해외직구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엄정 대응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관세청에 전담요원이 2명 뿐이지만 서울세관 디지털무역범죄수사과에 16명이 있다"고 답했다. 류성걸 의원은 "해외직구 되팔이 문제가 구조적 문제가 있는 것에 대해 관세청은 조속히 대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관세평가분류원이 세종시 이전대상이 아닌데도 아파트 특별공급 특혜를 받은 사태에 대해 "행정기관의 무능한 책임행정의 전형"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12일 기획재정위원회 관세청·조달청·통계청 국정감사에서 추경호 의원은 '관평원 유령청사 건립'사태에 대해 "매우 부끄러운 사례"라고 지적했다. 관평원은 이전제외기관에 고시되어 있었지만, 이럼에도 불구하고 청사 신청을 추진한 바 있다. 관세청은 15년부터 신축부지를 검토하고, 행복청에서 특공대상기관으로 지정했다. 이에 추경호 의원은 "2005년에 관평원에 이전대상이 아니라도 어느 누구도 말하지 않았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관세청은 행복청은 행안부에 고시 개정요청을 하고, 행안부는 “변경고시 대상이 아님”이라고 공문을 보냈음에도 관세청은 이전해야된다고 무자격 특공 49명 당첨을 한 바 있다. 현재 82명 직원이 특공신청 중 49명 당첨됐고, 4년만에 3배 이상 수억원의 시세 차익을 얻었다. 행안부의 이전제외기관 통부 이후에도 22명이 당첨됐다. 이에 임재현 관세청장은 "먼저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서 국민 여러분께 심려 끼쳐 드려 송구스럽다"며 "당시 관세청 행정에 미흡했던 부분이 있었다고 보여진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2020년 기준 과세전적부심사청구 인용률은 59.3%에 달해 3건 중 2건은 잘못된 과세통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이 12일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관세불복 청구 현황’에 따르면 관세불복 청구 인용률이 매년 적지 않게 나타나고 있다. 관세청에서는 납세자 권리보호를 위해 과세전적부심사를 본부세관장과 관세청장이 진행한다. 이의신청을 원할 경우 세관장을 통해 진행할 수 있고, 심사청구(관세청장)·심판청구(조세심판원장)·감사원심사청구(감사원장) 중 한가지를 택할수 있다. 이후 행정법원이 진행하는 행정소송으로 이어지는 사전·사후 구제절차를 두고 있다. 세관의 관세행정 처분에 이의가 있는 경우 이에 의해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다. 2020년 기준 관세청의 과세전적부심사청구 인용률은 59.3%에 달한다. 이는 3건 중 2건 가까이가 납세자의 이의 제기가 없었다면 잘못 과세될 뻔한 것이다. 2019년 5.6%로 특이하게 낮았던 연도를 제외하면 2017년도 31.3%, 2018년 47.7%로 점점 증가하는 추세에 있었다. 2021년 6월 기준으로는 30%에 달했다. 202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2021년 관세 체납액이 총 1조1천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2명에서만 379억원을 체납 중인데, 이들은 부자 지간으로 나타났다. 다른 1명은 4505억원을 체납해 총 3명이 국가 전체 체납액의 41%를 체납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관세 체납액은 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 가운데, 정리 실적은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이 12일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연도별 체납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1년 6월 기준 관세 체납액은 총 1조1866억원으로 나타났다. 정리액을 제외한 미정리 체납액은 1조143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다. 상대적으로 2억원 이상의 고액체납이 1조941억원을 차지해 전체 체납 중 고액체납 비율이 매우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주로 농축수산물 고율관세로 인한 체납 발생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국내 농축수산업 보호를 위해 일정량의 쿼터를 설정해 할당관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예를 들어 참깨의 경우 할당량까지는 양허관세율 40%로 수입되지만 그 이상은 무려 630%에 해당하는 관세를 내야 한다. 오렌지·대두·고추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조세심판원은 청구법인이 쟁점물품은 무상으로 수출된 물품이고 쟁점물품의 재수출은 환급특례법상 ‘환급대상수출’에 해당하지 아니하는 점 등을 비추어 처분청이 쟁점물품의 재수출에 따른 관세환급 신청을 거부한 이 건 처분은 잘못이 없다는 심판결정례를 내놓았다. 조세심판원의 처분개요를 보면 청구법인은 국내 전시를 목적으로 전기자동차 1대를 수입하면서 까르네협약에 따라 발행한 일시수입통관증서를 근거로 일시수입통관을 신청했고, 처분청은 일시수입신고번호를 부여했다. 청구법인은 유효기간이 연장된 연장까르네를 송부받았음에도, 연장 신청을 아니한채 재수출기간을 경과한 수출신고번호로 쟁점물품을 재수출했다. 이에 처분청은 관세 등을 부과·고지했고, 청구법인은 처분청에 쟁점물품의 재수출에 대하여 관세 환급을 신청했으나, 처분청은 2021.1.14. 쟁점물품의 재수출은 환급특례법상 ‘환급대상수출’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보아 이를 거부했다. 청구법인은 이에 불복하여 2021.3.8. 심판청구를 제기하였다. 청구법인에 의하면 수입물품을 다시 수출하게 되면 국내에는 더 이상 과세의 객체가 존재하지 않게 됨으로써 수입한 사실 자체가 소멸되고 과세근거가 사라지기 때문에
▲ 고인 : 정홍근씨 ▲ 별세 : 2021년 10월 11일 오전 8시00분 ▲ 빈소 : 서울 성모병원장례식장 ▲ 발인 : 2021년 10월 13일 오전 6시50분 ▲ 전화 : 02-2258-594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코트라는 '외국인 투자기업 박람회'를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세텍(SETEC) 전시장에서 개최한다. 11일 코트라에 따르면 16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BMW, 이케아, GE헬스케어, 한국 3M 등 글로벌 외투기업 108개사가 참가한다. 제조·생산·연구개발(R&D) 분야 37개사, 미디어·서비스업 분야 25개사 외에 금융·은행업 14개사 등 7개 산업 분야 기업들이 경영·사무직, 영업·고객상담, R&D·설계 등 다양한 직종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자세한 채용 직무와 요건은 채용박람회 홈페이지(v21.jobfairfic.org)에서 볼 수 있으며, 사전에 온라인 이력서를 받는다. 현장 참가를 원할 경우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홈페이지에서 사전참가 등록을 해야 한다. 행사장에서는 대면 채용 상담, 참가기업 홍보, 취업 노하우 특강,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코트라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온라인으로만 열려 아쉬움이 컸다"면서 "올해는 오프라인으로 열리고, 포춘 500대 글로벌 기업 외에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 참가하는 만큼 좋은 채용의 기회가 될 것"이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지난해 우리 국민이 해외직구로 약 4조5천억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식품이 부동의 1위를 차지하는 가운데 가전제품은 4년 새 구입금액이 9배로 폭증했다. 관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정감사를 앞두고 제출한 요구 답변자료를 11일 보면 지난해 우리 국민이 해외직구로 지출한 금액은 37억5천376만달러였다. 원화로 환산하면 4조4천894억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해외직구는 국내 소비자가 해외의 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해 외국의 상품을 직접 구매하는 행위다. 국내에서 사기 어렵거나 국내에서 구매하면 더 비싼 품목을 해외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직접 구입하는 것이다. 4년 전인 2016년(16억2천228만달러)과 비교해보면 구매금액은 2.3배로 늘었다. 지난해 해외직구 구매 건수는 6천357만5천건이었다. 4년 전 1천737만7천건과 비교하면 3.6배 늘었다. 우리 국민이 해외직구를 활용해 가장 많이 구매하는 품목(건수 기준)은 단연 건강식품이다. 2016년 이후 건수 기준으로 1위를 단 한 번도 내준 적이 없다. 지난해 건강식품 해외직구 건수는 1천234만8천건이다. 금액으로 따지면 7억4천640만달러에 달한다. 증가율 측면으로 보
▲ 고인 : 홍창노 씨 ▲ 별세 : 2021년 10월 9일 오후 6시20분 ▲ 빈소 : 강원효장례문화원 304호 ▲ 발인 : 2021년 10월 11일 오전 8시00분 ▲ 전화 : 010-3385-003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