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6 (월)

  • 흐림동두천 -4.6℃
  • 흐림강릉 0.8℃
  • 흐림서울 -3.3℃
  • 흐림대전 -2.0℃
  • 흐림대구 1.2℃
  • 흐림울산 1.8℃
  • 흐림광주 -0.6℃
  • 흐림부산 3.1℃
  • 구름조금고창 -2.3℃
  • 제주 3.6℃
  • 흐림강화 -6.3℃
  • 흐림보은 -2.3℃
  • 흐림금산 -2.3℃
  • 흐림강진군 0.4℃
  • 흐림경주시 1.5℃
  • 흐림거제 3.6℃
기상청 제공

아모레퍼시픽, 대한화장품학회 우수발표상 수상

뇌파 신호 기반 실시간 감정 인식 솔루션 개발로 추계학술대회 우수발표상 수상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사단법인 대한화장품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뇌파 신호 기반 실시간 감정 인식 솔루션 개발 및 활용 연구’로 화장품 과학기술상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2021년 대한화장품학회 추계학술대회는 11월 18일부터 19일 양일간, 웨비나(온라인 학술발표) 형식으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권구상 책임연구원은 ‘뇌파 신호 기반 실시간 감정 인식 솔루션 개발 및 활용 연구’를 주제로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화장품 산업에서 특히 중요한 요소인 개인의 감성을, 뇌과학 기술을 이용해 과학적으로 인식하고 해석하기 위한 것이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뇌파(EEG) 모니터링을 통한 감정 인식을 목표로, 세계적인 연구 기관인 imec과 협업했다. 이를 통해 사람의 감정을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솔루션과 뇌파 헤드셋을 개발했다.

 

특히 향(香)을 활용한 뇌파 평가를 통해 다양한 감정 신호를 핵심 지표로 표현하고, 머신 러닝 기법 등을 활용해 실시간 뇌파 분석 결과를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해당 솔루션은 화장품의 감성적인 효능 근거를 과학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제품 개발 및 마케팅 등 다양한 방면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최근 아모레퍼시픽은 고객 맞춤형 기술, ‘마인드링크드 배스봇(Mind-linked bathbot)’에 관련 기술을 적용해 CES 2022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모레퍼시픽 박영호 기술연구원장은 "대한화장품학회 추계학술대회를 통해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의 여러 노력과 성과를 논의할 수 있었고, 특히 의미 있는 성과가 수상으로 이어져서 매우 의미 있다"라며,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앞으로도 창조적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전 세계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최선의 혁신 노력을 이어가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1968년 설립된 사단법인 대한화장품학회는 한국에서 화장품 분야에 종사하는 연구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국내 대표 화장품 학술 단체다. 다양한 학술 행사를 통해 한국 화장품의 품질 및 기술 향상에 공헌하고자 하며, 춘계 및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는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우수 구두발표상과 우수 포스터발표상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국세청 개혁, 이제는 ‘행정 과제’가 아니라 ‘국정 과제’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국세청이 개청 60주년을 맞아 26일 대대적인 세정 개혁을 선언했다. 체납관리 혁신, 반사회적 탈세 근절, AI 대전환, 국세외수입 통합징수. 하나같이 국세청 내부 차원의 개선을 넘어, 정무·정책 판단 없이는 실행될 수 없는 과제들이다. 이번 선언을 더 이상 국세청의 ‘업무계획’으로만 볼 수 없는 이유다. 이번 회의에서 임광현 국세청장이 반복해서 강조한 키워드는 분명했다. “현장에서 시작해야 한다”, “국세청은 징수기관이 아니라 동반자여야 한다”, “적극행정으로 국민 목소리에 바로 답해야 한다”, “성실납세자가 손해 보지 않는 세정이 조세정의의 출발점이다”, “AI 전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국세행정을 만들겠다.” 이는 수사가 아니라, 국세청의 정체성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선언에 가깝다. 문제는 이 선언이 국세청 내부 결의로 끝나느냐, 국정 운영 원칙으로 격상되느냐다. 지금 국세행정은 단순한 징수 행정의 문제가 아니다. 자본시장 신뢰, 부동산 안정, 조세 형평, 국가 재정 건전성, 민생 회복까지 모두 관통한다. 국세청이 아무리 강한 의지를 가져도, 정치·정책 라인이 뒷받침하지 않으면 번번이 중간에서 멈춰왔던 영역이다. 역외탈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