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상조회사 프리드라이프를 인수한 웅진그룹이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에 주주 배당을 제한하겠다는 내용의 약정서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웅진그룹 측에서 웅진프리드라이프의 배당 성향을 당기순이익의 100% 이내로 제한하겠다는 내용의 '피해 예방 방안 확약서'를 제출받았다. 지주회사인 웅진이 자회사인 프리드라이프에서 받는 배당금 액수에 상한선을 두는 것이다. 인수대금이 웅진의 자기자본에 비해 큰 구조 탓에 과도한 배당이 이뤄질 경우 상조 소비자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는 우려를 방지하는 취지다. 공정위는 앞서 지난 6월 프리드라이프 인수와 관련한 웅진의 기업결합 신고를 승인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이지케어텍이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이지케어텍은 3일 공시를 통해 보통주식 1주당 1.0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18일이고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 7일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닥 상장사 포커스에이아이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포커스에이아이는 3일 공시를 통해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약 2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당 2천504원에 신주 79만8천722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넥스플랜㈜(79만8천722주)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일 "12월 증시는 연말 랠리보다는 1월 실적 시즌을 준비하는 구간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노동길·이재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코스피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은 연초 대비 34% 상승하며 이익 개선 흐름이 뚜렷하나 금리 불확실성과 실적 공백기로 주가수익비율(PER)은 10배 아래로 눌린 상태"라며 "주가 조정은 강세장 종료가 아니라 기술적 과열 해소와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조정이 겹친 전형적 전이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또 "이익 상향은 반도체·에너지·조선·자본재를 중심으로 집중되고 있다"며 "주식시장은 1월 실적 시즌을 기다리며 박스권을 보이는 단계에 가까운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기술적 과열은 일차적으로 상당 부분 해소됐다고 봤다. 코스피 60일 이동평균선과 이격도는 22%까지 벌어졌다가 현재는 5.9%로 정상화됐다. 코스피 60일 이격도는 코스피 지수와 60일 이동평균선 간 괴리 정도를 백분율로 나타내는 지표로, 주가가 평균선에서 얼마나 벗어나 있는지를 보여준다. 보고서는 "지수 자체가 조정받기도 했지만, 1개월가량 횡보하면서 이동평균선이 올라올 시간을 벌었다"면서 "과거 강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앤디포스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앤디포스는 1일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등 약 10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당 1천725원에 신주 579만7천102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펠리칸앤디조합(특수관계자, 405만7천971주), 주식회사 시리얼(133만3천334주) 등이다. 회사 측은 제3자배정 증자 목적에 대해 "재무구조 개선, 기술도입, 사업제휴, 신규사업 추진 및 긴급한 자금조달 등 회사의 경영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국내외 금융기관, 기관투자자, 전문투자자 및 기타 이사회에서 정한 자에게 신주를 발행하는 경우"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고용노동부는 30일 41개 퇴직연금사업자를 대상으로 운용 성과와 역량 등을 평가해 선정한 우수 사업자를 발표했다. 퇴직연금사업자 평가는 사업자 간 건전한 경쟁을 유도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가입자의 사업자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하는 법정 평가제도로, 2018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올해 평가에는 46개의 퇴직연금사업자 중 5곳을 제외한 41곳이 참여했고,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 기준 99.9%를 담당하는 기관들이 평가받았다. 평가 결과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전체종합평가 상위 10% 우수 사업자에 선정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사전지정 운용상품을 위한 별도의 디폴트옵션 전문위원회를 설치해 체계적이고 명확한 상품 적합성 검증과 사후 성과평가체계를 구축했다. 삼성증권은 디지털본부와 연금본부를 통합해 디지털 기반의 연금 운용 기능을 강화했고, 확정급여(DB)형 퇴직 부채 성향을 세분화해 분석함으로써 사업장 맞춤형 관리가 가능하게 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재정검증 산출과 검증 업무 이원화로 재정검증 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높였으며, 납입부담금 예측 서비스를 통해 DB형 가입 사업장이 적립금을 적정하게 관리할 수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피 상장사 윌비스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29일 윌비스는 전날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등 35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당 1천원에 신주 350만주(기타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마겐파트너스(350만주)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올리패스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29일 올리패스는 전날 공시를 통해 채무상환자금 등 약 7억4천만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당 500원에 신주 147만8천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주)제노큐어(최대주주, 65만4천주), (주)젠에스(38만4천주) 등이다. 올리패스 관계자는 제3자배정 증자의 목적에 관해 "차입금 상환 등 재무구조 개선"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에스에너지가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29일 에스에너지는 전날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등 약 130억원을 조달하고자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당 933원에 신주 1천400만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감독원이 28일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 판매와 관련해 은행 5곳에 합산 과징금 등 약 2조원을 사전 통보했다고 밝혔다. 2021년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 이후 첫 조 단위 과징금인 데다 역대 최다 과징금이라 파장이 적지 않을 뿐더러, 이 같은 과징금 규모가 확정될 경우 은행권 자본 비율에도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금융소비자보호법 과징금 감독규정에 따라 이날 사전통지서를 각 판매 은행에 발송했다.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 SC제일 등 5곳에 과징금 및 과태료 부과를 통보했다. 우리은행도 판매사지만, 규모가 가장 작아 제재 대상에서는 빠졌다. 과징금과 과태료의 합산 규모는 약 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이 소비자 보호를 핵심 과제로 내세우고 있는 가운데 금융권 불완전판매에 엄중 제재 기조를 선언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소법은 금융사가 위법 행위로 얻은 '수입' 또는 이에 준하는 금액의 50% 이내에서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수입을 '판매 금액'과 '수수료' 중 무엇으로 볼 것인지 관심이 쏠렸지만, 금감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