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황성필 변리사) 한 번 보면 절대 잊히지 않는 브랜드, TOOSTY 브랜드를 직접 만드는 이들이 있다. ‘헤드쿼터(HEADQUARTER)’는 브랜드 기획사도, 단순한 유통사도 아니다. 스스로 브랜드를 만들고, 키우고, 세계로 확장해 나가는 진짜 ‘브랜드 빌더’다. 이 브랜드를 이끄는 김도이 대표와 이고운 디렉터는 그 자체로 브랜딩의 힘을 증명하는 팀이다. 김도이 대표는 남성 화장품 브랜드 ‘미프(MIP)’의 공동 창업자로, 화장품은 물론 의류, 건강기능식품, 그리고 글로벌 IP와의 콜라보레이션까지 경험한 인물이다. 배틀그라운드, 진로, 핑구, 마텔 등과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를 문화로 확장시키는 작업을 이어왔다. 파트너인 이고운 디렉터는 19살부터 독립 브랜드를 운영해온 패션 디자이너 출신으로, ·가죽·악세서리 등 독창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크리에이터다. 이들이 함께 설계한 브랜드 TOOSTY는 단순한 덴탈케어 브랜드를 넘어, 철학과 경험이 결합된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TOOSTY, 취향을 설계하는 브랜드 TOOSTY는 ‘TOO + TASTE’의 합성어다. “Your Taste, Your Better Living”이라는 슬로건처럼, 개인의 취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BAT로스만스의 환경 서포터즈 ‘플로깅 히어로즈’가 오는 17일 서울 망원동 ‘플로깅’과 ‘용기내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용기내 챌린지는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운동으로,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여 음식을 포장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활동은 ‘가장 적은 쓰레기를 만들어낸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단순한 정화 활동을 넘어 쓰레기 발생 억제와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행사 후에는 팀별 네트워킹과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 이어져, 참가자들이 생활 속 친환경 습관을 공동체 차원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플로깅 히어로즈는 BAT로스만스가 올해 처음 출범한 청년 시민 서포터즈로, 기후 위기와 자원순환 문제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모여 BAT의 대표 ESG 캠페인 ‘에코 플로깅’을 함께 기획·운영하는 주체다. 서포터즈들은 약 두 달간 팀별 미션을 수행하고, 개인 SNS를 통해 활동을 공유하는 온라인 홍보대사로서 친환경 문화 확산에도 기여한다. 황승용 지구닦는사람들(와이퍼스) 대표는 “환경 문제 해결은 혼자의 힘으로는 어렵지만, 기업과 청년이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2∼14일 울산 태화강 체육공원에서 '울산 전통시장·소상공인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중소기업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9월 동행축제'가 전국에서 열리는 데 맞춰 마련됐다. 울산 행사에서는 지역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의 다양한 먹거리, 생활용품, 과일 등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또 어린이 합창대회와 직장인밴드 공연, 시니어 패션쇼 등 시민 참여 문화 행사도 열린다. 선착순 3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하고, 구매액에 따라 K리그 관람권 등을 증정한다. 노용석 차관은 "동행축제를 통해 소비가 모이면 우리 가족과 이웃에게 큰 힘이 된다"며 "소상공인과 지역 경제에 활력을 주는 수확의 가을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12일 공공부문의 인공지능(AI) 전문기관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와 AI 전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트라에 따르면 두 기관은 앞으로 공공기관의 AI 활용 확산과 AI를 활용한 수출기업 지원 협력을 체계화할 계획이다. 수출 기업이 AI 시스템을 활용해 해외시장, 기업정보를 맞춤형으로 신속히 제공받을 수 있도록 개인형 서비스도 확충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정부의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오늘(12일) 마감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7월 21일 시작된 1차 소비쿠폰 신청 접수가 이날 오후 6시 종료되며, 신청을 놓친 국민은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1차 소비쿠폰은 지난 10일 24시 기준 지급 대상자(약 5천61만명)의 98.8%가 신청을 마쳤다. 인원으로는 약 5천2만명이 신청을 완료한 상태다. 2021년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지급 대상자(4천326만명) 중 98.7%인 약 4천272만명이 신청했었다. 여기에 이의신청 인용 등을 통해 약 31만명이 추가로 지원금을 받았다. 1차 소비쿠폰은 일반 국민에게 기본 15만원이 지급되며, 차상위계층·한부모 가족은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비수도권 거주자는 3만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주민은 5만원이 추가로 지원됐다. 오는 22일부터는 국민 90%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2차 소비쿠폰 신청이 시작된다. 신청은 10월 31일까지, 사용 기한은 1차 소비쿠폰과 마찬가지로 11월 30일까지다. 정부는 이날 오전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주재 브리핑을 열고 2차 소비쿠폰 지급 기준을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기획재정부는 11일 국민연금공단·임실군과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지난달 7일 발표된 '지방 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경북 봉화군에 이은 두 번째 협약이다. 협약식에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심민 임실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구 부총리는 임실 치즈테마파크를 찾아 치즈 제조 공정을 관람하고 치즈 만들기 체험도 했다. 구 부총리는 "기재부도 지방의 소비·관광 활성화를 위해 앞장설 것"이라며 "자매결연을 통한 상생협력의 좋은 사례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서울시는 11일 공익사업 보상 제도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서울 보상학교'를 개설하고 오는 16일 첫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본청 및 자치구 보상 업무 담당 공무원과 공기업 직원, 일반인 등 사업시행자 100명을 대상으로 보상 업무 관련 행정실무, 토지보상법 이해 및 기본조사, 협의 보상 실무 및 사례 등을 교육한다. 시는 향후 보상학교를 정례화하고 감정평가사, 변호사 등 대리인과 보상대상자인 시민까지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교육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정현재 청운대 무역물류학과 교수) 우리 삶에서 당일배송, 새벽 배송과 같은 혁신적인 배송 서비스는 더 이상 혁신이 아닌 일상으로 변했다. 물류 및 유통업계는 소비자의 고도화되는 요구에 맞춰 더 빠른 배송을 경쟁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이른바 ‘퀵커머스(신선식품, 생필품 등 다양한 상품을 1시간 이내로 신속하게 배송하는 서비스)’ 시대이다. 이러한 서비스의 이면에는 물류센터가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물류센터는 편의의 상징이 아닌 혐오시설로 인식되어 개발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히는 경우가 많다. 물류센터 유치에 대한 지역 이기주의(NIMBY: Not In My Back Yard) 현상은 물류 산업의 발전을 저해하고, 더 나아가 우리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물류센터 유치에 대한 지역 주민의 반발 사례는 최근 몇 년간 전국 곳곳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2023년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물류센터 반발, 2022년 인천 검단신도시 물류센터 반발, 같은 해 경기도 양주 옥정신도시 물류센터 반발 등이며 실제 주민 반발로 개발이 백지화 되거나 현재까지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물류센터 유치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8일) 서울 세종대 컨벤션센터에서 '제28회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시상식은 전기 재해 예방과 전기 안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안전문화 확산과 실천을 다짐하는 전기 안전 분야 최대 행사다. '안전을 넘어 미래를 밝히다'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연합뉴스 황대일 사장,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박성민 의원 등 각계 인사와 전기 업계 종사자, 전기안전 유공자와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한다. 은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 13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상장 38점이 개인과 단체에 수여된다. 무정전전원장치(UPS) 제조 기술 국산화와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 예방 특허 개발 등 공로로 김성조 국제통신공업 주식회사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받는다. 산업포장은 최근 3년간 무재해 시공을 기록한 배장수 진명전력 주식회사 대표이사와 전기 안전 의식 고취에 기여한 조성국 한국전기안전공사 홍보실장에게 돌아간다. 박덕열 산업부 수소경제정책관은 "에너지 전환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전기 안전이 확실히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전기안전 강화를 위해 전기화재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부산시는 아시아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5'가 22일부터 이틀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플라이 아시아는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과 투자 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해 부산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창업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참가자, 투자사, 공동부스 참가국이 2배가량 늘었다. 특히 올해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중견기업과 투자사가 대거 참가해 창업기업과 만난다. 투자사는 국민연금공단, 한국벤처투자, 한국투자공사, 한국성장금융 등이며, 네이버클라우드, 롯데건설, 삼성중공업, 롯데백화점, HD현대중공업 등도 참여한다. 국내 최초 지역 모펀드 투자쇼도 열린다. 부산시가 주도하는 3천억원 규모 미래성장벤처펀드의 자펀드 운용사를 대상으로 지역사가 기업공개(IR) 설명을 하는 자리다. 부산의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벤처 플랫폼 '부기테크'도 처음 선보인다. 이외에도 지역의 로컬 브랜드 메뉴를 발굴해 컨설팅, 마케팅까지 하는 '푸드클라우드 펀딩', 유학생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창업 성공 사례 특별강연 등도 이어진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