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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격동과 혼동을 이기는, 통통정정기기직직학학(統統政政企企職職學學)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작년 12월에 느닷없이 터진 비상계엄, 그리고 탄핵, 대선, 그에 따라 벌어진 국민 간의 분열과 혼란은 그야말로 우리 대한민국을 격동의 아수라장으로 내몰리게 했다. 이 여파로 경제는 곤두박질, 어려워진 민생과 불투명한 미래로 인해 모든 국민들의 마음 속은 불안과 두려움으로 새까맣게 타고 들었다. 누구를 만나던 정치 얘기 끄집어내면 서로 얼굴을 붉히고 가족 간에도 정치 얘기로 언쟁이 높아지고 사람들 간의 교류가 화기애애보다는 앙앙불락의 분위기가 드세다. 드디어 새로운 정치권력을 선택하기 위한 대선의 여정이 바야흐로 끝나 엄정한 국민들의 선택에 따라 새정부가 들어섰다. 새정부의 과제는 무엇일까? 독립투사인 김구 선생은 평소 얘기한 나의 소원으로 첫째 독립, 둘째도 독립, 셋째도 완전한 독립이라 천명했다. 이 시국에 우리 국민들의 소원도 첫째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안정된 민생이라 천명하고 싶을 정도로 국민들 개개인의 생활안전과 소득이 대내외적의 변수로 인해 앞날을 가름하길 힘들 정도로 암울하다. 온갖 학자와 정치가들이 짖어대는 경제회복의 전략을 보면 하늘의 뜬구름 잡는 미사여구의 입방아에 불과하다. 필자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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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 손호익 부평세무서장 명예퇴임...오는 23일 세무사로 새출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손호익 제54대 부평세무서장이 6월말 34년간의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명예퇴임하고, 세무사로서 ‘제2의 인생’의 돛을 높이 올렸다. 손호익 전 서장은 오는 23일 인천시 부평구 부평대로 151 프리미엄팰리스 2층에서 ‘호인세무회계사무소' 대표세무사로 ‘개업소연’을 갖는다. 손호익 세무사는 국세공무원 재직시 온화한 성품과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평소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을 통해 직원들의 장저을 발굴하고 애로사항을 보살펴 주는 등 직원들에게 닮고싶은 관리자의 면모를 보여준 국세공무원이었다. 6월말 명예 퇴임식에는 인천지방국세청장을 대신해 김봉규 조사2국장, 인천세무서 윤재원 서장, 연수세무서 양순석 서장, 전 북인천세무서 49대 정근형 서장, 50대 구종본 서장, 일일명예서장, 부평지역세무사회 공현택 회장, 이은선 차기회장, 인천지방국세청 동료와 지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손호익 서장은 ‘퇴임사’를 통해 “34년 동안 몸 담아왔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제 삶의 전부로 여겨왔던 정든 국세청을 떠나게 됐다”면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내외빈과 동료, 가족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손 서장은 “긴 세월동안 온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