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삼성전자는 6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서 최고 혁신상 9개를 포함해 총 26개의 'IFA 2025 혁신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영상디스플레이 제품 중에서는 더 프리미어5 프로젝터, 마이크로 RGB TV, 더 무빙스타일 등 6개 제품이 최고 혁신상 5개를 포함해 11개의 상을 받았다. 특히 홈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최고 혁신상을 받은 더 프리미어5는 IFA 혁신상 최고의 기술상과 디자인 부문 혁신상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생활가전 제품으로는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가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며 제품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 외에도 유럽향 비스포크 AI 세탁기와 비스포크 AI 제트 400W 스틱청소기,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등이 혁신상을 받았다. 모바일 제품 중에서는 전날 IFA에서 최초 공개된 프리미엄 AI 태블릿인 갤럭시 탭 S11 울트라가 콘텐츠 창작, 컴퓨팅·게이밍 부문에서 최고 혁신상을 안았다. 지난 7월 출시된 갤럭시 Z 폴드 7도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또 갤럭시 Z 플립7,갤럭시 S25 FE(팬에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SM그룹 해운 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은 5일 이동수 그룹 재무실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SM그룹에 따르면 이 신임 대표는 광주은행에서 40년간 근무한 금융·재무·기획 전문가로 2022년 SM그룹에 합류해 SM신용정보, 티케이케미칼 대표이사를 지냈다. 계열사 대표를 역임하며 쌓은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한해운의 재무 건전성과 리스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SM그룹은 기대했다. 이 대표는 "대한해운이 새로운 도약의 항로를 열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운사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롯데장학재단은 5일 한국자폐인사랑협회와 함께 올해부터 '발달장애인 일상지원 사업'을 진행하며 1억원 규모의 일상생활교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롯데장학재단은 20개 기관에서 성인 발달장애인 257명을 대상으로 15회 이상의 실습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와 부자비즈(소장 이경희 KFCEO 주임교수)와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가 후원하는 협회 공식 '제16기 KFCEO(K-Franchise CEO) 교육과정'이 지난 1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입학식을 개최했다. 정 협회장은 “최근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은 성장률 둔화로 신성장동력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협회도 더욱 많은 영세·중소 가맹본부가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자 노력 중이며, 본 과정을 통해 많은 K-프랜차이즈 리더가 양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입학식에는 52명의 16기 신입 원우들과 이경희 주임교수, 그리고 정현식 협회장, 박효순 수석부회장, 나명석 수석부회장, 전병진 KFCEO 총동문회장, 손석우 교육위원장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신입 원우들은 협회 및 교육과정에 대한 소개를 듣고 총동문회 임원진들과 얼굴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경희 소장의 특별강연과 만찬을 통해 친목을 다지고 향후 원우회 활동과 교육과정에 성실히 임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KFCEO 과정은 지난 2014년 출범한 협회 공식 CEO 과정으로, 1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김경아 사장이 '2025년 직업능력개발 유공 포상'의 사업주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직업능력개발 유공 포상은 고용노동부가 직업능력개발에 헌신한 사업주, 우수 숙련기술인 등 사회 각 분야의 유공자를 선정하여 포상하는 제도로, 2일 열린 '2025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을 통해 시상이 이뤄졌다. 김경아 사장은 업무의 20%를 교육 시간으로 활용한다는 사내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체계적 직업훈련 환경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임직원들이 바이오 업계 각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어학 교육 및 리더십 강화 프로그램, 맞춤형 직무 역량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사내에 별도 학습 공간을 마련하여,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근무 시간을 활용해 개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유연한 교육 문화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당사는 임직원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이라는 기조 아래 전문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인재를 지속 양성하여 한국 바이오 산업 전반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롯데장학재단은 3일 스키·스노보드 유망주 10명을 선발해 '신격호 롯데 재능 장학금'으로 600만원씩 지원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2017년부터 초·중·고 스키·스노보드 선수를 선발해 훈련비와 장비구입비를 지원해왔으며 장학생 중 현재까지 16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배출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국내 최대 도심형 게임 문화 축제 ‘GXG 2025’가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성남 판교역 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게임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게임, 문화로 즐기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무대·체험·전시·컨퍼런스·콜라보 다섯 가지 테마로 꾸려진다.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은 기자간담회 인사말에서 “GXG는 게임을 단순한 오락이 아닌 문화로 확장하는 축제”라며 “40년 역사의 글로벌 복합문화축제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를 벤치마킹해 GXG도 세계적으로 알려진 행사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는 참가자 편의를 위해 판교역 현대백화점 지하에 코스프레 전용 탈의실을 마련하고,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포토존도 배치한다. 브랜드 체험존은 지난해 190여 개에서 올해 250여 개로 늘어났으며, 호요버스 ‘젠레스 존 제로’, 슈퍼셀 타운, 마이크로소프트 AI 코파일럿 체험존 등 글로벌 게임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행사 특성상 야외 공간의 한계가 있지만, 다양한 기업들이 홍보 효과를 기대하며 꾸준히 몰려드는 분위기다. 청소년과 대학생을 위한 참여 기회도 마련된다. 관내 대학 게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펄어비스가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5(Gamescom 2025)’에서 차기작 ‘붉은사막(Crimson Desert)’의 오픈월드 데모 버전을 선보였다. 현장에는 대규모 시연존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펄어비스는 성벽을 형상화한 부스와 초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155개의 시연존을 운영했다. 부스 정면에는 포토존을 마련했으며, 행사 첫날부터 시연을 기다리는 관람객들로 긴 줄이 형성됐다. 대기 시간은 최대 150분에 달했고, 일부 관람객은 캠핑 의자를 준비하는 등 장시간 대기를 감수하는 모습도 보였다. 또 행사에서는 지난해 증정품인 붉은사막 백팩을 착용한 팬들이 눈에 띄었고, 올해 배포된 방패 모양의 굿즈도 어워드 후보에 올랐다. 이번 데모 버전에는 대규모 전투, 임무 수행, 오픈월드 탐험 등 다양한 요소가 포함됐다. 일부 글로벌 게임 전문 매체들은 붉은사막의 그래픽과 자유도에 주목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북미 매체 게임인포머(Game Informer)는 붉은사막을 “올해 게임스컴에서 인상적인 작품 중 하나”라고 언급했고, IGN 베네룩스는 “플레이어가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는 시스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신라모노그램 강릉이 심각한 가뭄을 겪고 있는 강릉 지역의 물 부족 사태에 동참하기 위해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 물 소비가 많은 호텔과 레지던스 내 모든 수영장 및 사우나 등 부대시설의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지난 31일 강릉시 가뭄 재난 사태를 선포하며 범정부 차원의 대응을 주문한 가운데 나온 결정이다. 강원도는 가뭄 대책 회의를 열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격상, 리조트 등 대형 숙박시설에 절수를 요청하는 등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현재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14.9%로, 9월 상순까지 뚜렷한 비 예보가 없어 식수 및 농업용수 공급에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신라모노그램 강릉 관계자는 "재난 상황 종료 시까지 수영장과 사우나 운영을 중지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수영장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양해를 구하고, 고객이 이용을 취소할 경우 전액 환불할 계획이다. 또한, 호텔과 레지던스 내 물 소비를 줄이면서도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화그룹은 31일 ㈜한화/글로벌, 한화엔진, 한화파워시스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 4개 계열사 대표이사 5명에 대한 내정 인사를 발표했다. 한화그룹은 사업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시 인사를 단행하고 있는 가운데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장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전했다. 전문성이 검증되고, 글로벌 사업 역량을 갖춘 인사들을 정기 인사에 앞서 전진 배치했다는 설명이다. 먼저 ㈜한화/글로벌 신임 대표에는 류두형 한화오션 경영기획실장이 내정됐다. 류 대표 내정자는 한화에너지, 한화첨단소재, 한화모멘텀 등 소재, 에너지, 기계 분야에서 대표를 지낸 전문 경영인이다. 지난해부터 한화오션 경영기획실장을 맡아온 그는 ㈜한화/글로벌을 이끌며 사업 전략 고도화와 세계시장 경쟁력 제고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화엔진 신임 대표로 내정된 김종서 사장은 한화토탈 대표, 한화오션 상선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2023년부터 한화오션 상선사업부장을 맡아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매출 비중을 확대하는 등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 전략 펼쳐 실적개선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사장은 조선업계 '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