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KH 미래물산은 29일 공시를 통해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등 약 10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당 4천700원에 신주 220만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BHG조합(220만주)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내부통제 강화에 집중한다. 준법감시관리자 인력 대폭 확대, 감사 정보분석팀 가동, 내부통제 관리책임을 임원에서 부점장급까지 확대적용해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29일 신한투자증권은 이같이 밝히며 해당 조치가 지난해 상장지수펀드(ETF) 유동성공급자(LP) 손실 사건 이후 비상경영체제 하에 구성된 위기관리·정상화 태스크포스(TF)에서 논의된 과제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인력을 확대하는 준법감시관리자는 독립된 위치에서 보안관처럼 활동하며 고객응대, 마케팅, 보안 등 업무 전반을 상시 점검하고 내부 통제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관리한다. 내부 통제 위반 가능성을 포착하면 자유롭게 점검 및 보고할 수 있다. 이들은 자산관리와 IB, 운용, 디지털 등 각 분야의 업무를 깊이 이해하는 베테랑들로 구성돼 있고 각 비즈니스 조직의 요소요소에 파견돼 활동한다. 신한투자증권은 준법감시관리자들이 일선 부서의 관행적 위험 요소들을 실질적으로 통제하는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신한투자증권은 보안관의 단순 파견에서 멈추지 않고 회사 내 감사정보분석팀을 신설해 주요 미들 및 백 부서(리스크관리, 결제업무부 등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산업은행이 보유 중인 한화오션 주식 일부를 매각한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은 이날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형태로 한화오션 지분을 매각하기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했으며, 산은 보유 지분 19.5%(5천973만8천211주) 중 약 4.3%(1천300만주) 규모가 수요예측에 참여했다. 산은은 이날 일부를 먼저 매각하고 장기적으로는 나머지 지분도 전량 매각할 방침이다. 시장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블록딜 방식으로 처분할 예정이다. 산은은 2000년 출자전환을 통해 한화오션의 전신인 대우중공업 지분을 확보했다. 이후 2022년 한화그룹에 제3자 유상증자 방식으로 경영권을 넘긴 뒤 지분을 아직 갖고 있다. 산은이 이번 지분 매각에 나선건 조선업 호황으로 한화오션 주가가 최근 크게 상승했기 때문이다. 한화오션 주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일인 작년 11월 6일 주당 2만7천800원에서 이날 종가 기준 8만9천300원으로 3배 이상 뛰었다. 산은 지분 가치 역시 5조원대로 높아졌다. 산은은 이번 지분 매각을 통해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하락도 일부 방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 말 기준 산은의 BIS 자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NH투자증권이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로보어드바이저는 로봇과 어드바이저의 합성어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 기반의 알고리즘이 투자자의 성향과 시장 상황 등을 분석해 자동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운용하는 자산관리 서비스다. 즉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는 개인형 퇴직연금계좌(IRP)에서 로보어드바이저가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춰 알아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조장하는 AI 자동투자 서비스를 의미한다. NH투자증권은 금융위원회가 운영하는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에서 2022년 12월 11일부터 2025년 4월 25일까지 1년 4개월여간 누적 평균수익률 22.19%을 기록하며 시장 주목을 받고 있다. 상위 10개 알고리즘의 누적 평균 수익률은 31.93%를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의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는 NH투자증권 모바일앱(MTS)을 통해 24시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고,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에서 검증 받은 36개의 알고리즘 중 16개 알고리즘을 선별 제공한다. NH투자증권은 비대면 전용 플랫폼인 나무MTS를 시작으로 오는 6월 종합 자산관리 플랫폼인
(조세금융신문=손영남 기자) 하나증권이 오는 28일 오후 7시부터 여의도 IFC CGV 8관에서 '트럼프 관세 대응 전략' 글로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세미나는 트럼프 정부의 전방위적인 관세 공습에 대응하는 효율적인 방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퀀트 리서치·트레이딩 전문회사 테이바랩스의 강승희 대표와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금융분야 비정형 데이터를 분석하는 엑스퀀트의 조세열 전무가 연사로 나서 대응책을 공유한다. 1부는 강승희 대표가 연사로 나서 '트럼프 관세에 따른 금리, 경제 등에 대한 해외시장'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가고 2부는 조세열 전무가 '트럼프 관세에 따른 금, 원유 등 원자재 관련 분석과 전망'에 대해 강연한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투자에 관심 있는 하나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참석자는 선착순 150명까지인 만큼 빠른 신청이 요구된다. 자세한 신청 사항은 하나증권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택민 하나증권 PWM 본부장은 “최근 트럼프 정부의 관세 관련 대응에 대하여 국내 투자자들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상태”라며 “하나증권은 다양한 금융상품 투자에 도움이 되도록 보다 발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하나증권은 상반기 채용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인턴십 모집 분야는 해외주식영업 및 리서치 2개 부문이며, 인턴사원들은 실제 직무 현장에서 해외주식 관련 서비스 개발, 글로벌 투자 분석 등의 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8주간의 프로그램 수료 후 평가 및 면접 결과에 따라 계약직 사원으로 채용될 수 있으며, 이후 정규직 전환 기회도 주어진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2일 오후 1시까지이며, 세부 요강 확인 및 온라인 지원은 하나증권 채용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삼성증권은 23일 트로트 뮤직비디오 '우상향 인생'이 공개 10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만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우상향 인생'은 변동성 장세 속 투자에 지친 이들에게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다. 삼성증권이 직접 가사를 쓰고, '트롯', '신나는 음악', '응원' 등의 키워드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작곡 툴을 활용해 음원을 제작하고 가수의 목소리까지 AI로 생성했다. 배우와 배경을 제외한 대부분의 뮤직비디오 장면은 AI 기술로 완성했다. 전체 조회수 중 약 77%가 MZ세대 시청으로, 젊은 세대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은 '우상향 인생' 뮤직비디오 기반의 쇼츠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과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음악을 매개로 긍정적인 투자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내부통제 문제 발생 시 전 임원의 성과급을 일괄 차감하는 등 고강도 내부통제 방안을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신한투자증권은 재부통제 이슈 발생 시 특정 임원에게 책임을 한정하던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전 임원의 성과급을 일괄 차감해 회사 임원이 책임을 공동 부담하도록 한다. 다만 내부통제 관련 임원은 업무 특성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부서 평가 또한 내부통제 중심 평가가 이뤄진다. 내부통제에 대한 평가비중을 대폭 확대하고 내부통제 미흡 시 평가 점수와 관계없이 성가평가 등급 최저까지 하향이 가능하도록 강화했다. 필벌은 물론 신상도 강화했다. 내부통제 관련 미들·백 오피스 업무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연말 성과우수 부서 및 직원을 포상하는 업적평가 대회에서도 내부통제 플래티넘 부문을 신설했다. 이번 제도는 그간 신한투자증권이 해오던 내부통제 강화의 실천 차원이다. 앞서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 10월 1300억원 규모 ETF LP 손실 사건을 겪으면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위기관리 및 정상화 TF를 구동하며 올해 1분기까지 내부통제, 조직문화, 인적혁신 등 다양한 과제를 설정하고 추진해왔다.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NH투자증권 디지털자산관리본부 임직원이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김봉기 NH투자증권 디지털자산관리본부장을 비롯해 임직원 74명은 지난 19일 경기도 김포의 고촌 허브농가를 찾아 비닐하우스 잡초 제거와 모종 심기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임직원들은 비닐하우스 안팎에 퍼져 있는 잡초를 뽑고 허브 모종을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해당 봉사활동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김봉기 NH투자증권 디지털자산관리본부 본부장은 “직접 흙을 만지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들으며 지역사회와 더 가까워진 느낌”이라며 “이번 봉사활동이 농가에 작은 힘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장 관계자는 “농번기에는 일손이 턱없이 부족해 매번 걱정이 많았는데, NH투자증권 임직원들이 직접 찾아와 큰 힘이 됐다”며 “이런 나눔의 손길이 농촌에 큰 희망이 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키움증권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단축마라톤 대회 '키움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일원에서 열린 '키움런' 마라톤 대회는 10㎞ 3조, 5㎞ 1조 등 총 4개 조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 가수 축하 무대와 룰렛 이벤트, 타투 스티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한강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도 호응을 얻었다고 키움증권은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