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우리카드가 새 프리미엄 브랜드 '디오퍼스'(the OPUS)를 만들고 첫 번째 상품으로 '디오퍼스 실버' 카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디오퍼스 라인은 우리카드가 약 6년 만에 선보이는 프리미엄 브랜드다. 전월 50만원 이상 이용 시 국내 3대 백화점과 쿠팡 등 온라인 쇼핑 이용 금액의 2%를 적립해주며 대한항공[003490], 아시아나항공[020560] 등 항공사와 호텔, 면세점, 골프장에서 3%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드를 발급한 연도에는 12만원 상당의 바우처 혜택이 제공되며 이듬해부터는 13만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 외에 유튜브, 스타벅스, 올리브영 등에서 10% 할인과 인천공항 주차장에서 3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연회비는 15만원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정정훈)와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지난 29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BUFF 9기 금융전문역량 경진대회’를 열었다. BUFF(Busan University network of Future Financial leader)는 두 기관이 2016년부터 부산지역 금융·경제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해 온 산학협력 프로젝트다. 이번 대회에는 BUFF 9기 대학생 80명이 참가해 AI 기반 캠코 사업 혁신, 사회공헌 참여 확대, 모바일 동백패스 마케팅 전략, 소상공인 상생 방안 등 네 가지 주제에 대해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AI 기반 회생기업 지원 프로세스 혁신 방안’이 선정됐으며, ‘모바일 동백패스 마케팅 전략’이 우수상을, ‘온체크 권리분석 AI’ 등 3개 팀이 장려상을 받았다. 수상팀에는 총 24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대회에 참가한 동의대 고광민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며 금융 역량을 키우고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희진 캠코 경영지원부문 총괄이사는 “대학생들의 창의적 시각에서 많은 영감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가 혁신적 금융 전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우리카드가 추석을 앞두고 종로구 취약계층 100가구에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꾸러미에는 해물국수와 쌀약과, 부침가루 등 명절 상차림과 일상 식탁에 필요한 식료품 10종이 담겼다. 이 기부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우리카드는 2018년 창신2동과 ‘1사1동 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약 4회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설날과 가정의 달, 추석, 겨울맞이 행사 등 시기별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와 유대를 다져왔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정성을 담았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금융사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협중앙회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신협 사회적금융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국 21개 신협 직원 27명과 사회적금융 중개기관 실무자 9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협동조합으로서 신협이 협동조합 생태계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사회적금융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이 공동 주관으로 참여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다. 먼저 1일 차에는 신협중앙회 사회적금융본부 손석조 본부장이 신협의 사회적금융 추진성과와 상생협력대출금 운용방향, 사회적경제조직과의 네트워킹 현황을 소개하며 교육의 문을 열었다. 이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오영택 팀장이 ‘사회적경제 이해’를 주제로 사회적경제의 역사, 개념, 필요성과 함께 국내 사회적경제 기업 유형을 소개했다.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남원호 부장은 ‘사회적금융 인문학’ 강연을 통해 사회적금융의 개념, 특징, 전국 주요 자금공급 기관들을 설명했다. 이날 마지막 세션에서는 가치창업연구소 신영민 소장이 강사로 나서 담보 없이 운영되는 사회적 경제조직의 특성을 반영한 재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김인, 이하 새마을금고 재단)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어린이 안전교육'이 도서산간 및 인구소멸지역의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안전체험 취약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실습 기회를 제공하여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별 교육격차 해소를 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새마을금고 재단은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협업하여 지난 7월, 어린이 전문기관들로부터 참가 신청을 받아, 취약지역과 실습교육의 기회 등에서 지원이 필요한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총 10회의 교육 일정을 확정하였다. 완도, 철원, 삼척, 고흥, 태안, 거창 등 지역을 순회하며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진행 예정이다. 현재까지 3회차 교육을 통해 약 6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하였다. 교육과정은 기본교육(△재난재해 △교통안전 △화재교육 등)과 지역 특색(△수상안전 △태풍안전 △항공안전 등)을 반영한 특화교육으로 아이들이 지진과 재난재해 등 유사한 위기 상황에서 대처해야 할 행동 수칙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현장의 반응이 뜨겁다고 재단 관계자가 말했다. 특히, 아이들의 몰입도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롯데카드 해킹으로 고객 297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건과 관련해 국회가 청문회를 열고 강도 높은 질타를 쏟아냈다. 특히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정보보호 체계 부실과 피해자 보상 지연 문제를 집중 추궁했다.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는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청문회에 출석해 직접 사과했다. 조 대표는 “고객의 신용정보가 유출된 것 자체만으로 엄청난 실수이자 잘못”이라며 “소비자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제는 롯데카드가 ISMS-P(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받은 지 한 달 만에 대규모 정보 유출이 발생했다는 점이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의원은 “ISMS-P 인증을 받기 위해선 101개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야 하는데, 받은 지 한 달 만에 정보가 유출됐다”며 “이는 판정대로 안 했거나, 체크리스트가 쓸모없었거나 아니겠느냐”고 지적했다. 조 대표는 이에 대해 “인증과의 직접적인 관계라기보다 롯데카드 내부의 정보보호 관리 시스템이 부실했다”며, “(인증 제도상 문제는 없고) 롯데카드의 책임이 더 크다”고 답변했다. 롯데카드는 이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KB전통시장온누리카드와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힘내라 국민’ 영상을 공개했다. ‘힘내라 국민’은 KB국민카드가 진행하는 ‘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시 강북구에 위치한 수유전통시장을 배경으로 소상공인들의 친근하고 진솔한 모습을 담아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친숙한 전통시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상생의 의미를 전달하는 목적으로 제작됐다. 최근 뮤직 페스티벌 무대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가수 ‘백호’가 MC로 출연하여, 수유전통시장의 구석구석을 돌며 생동감 넘치는 시장 모습을 전달했다. 시장 상인들은 영상 속 인터뷰를 통해, “부모님이 정성들여 만든 한과를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에 포장지를 직접 만들게 됐다”, “회사에서 신입사원인 남편을 만나 결혼했는데, 이제는 시장에서 함께 장사를 하며 보람을 느끼고 있다”, “최근들어 젊은 상인분들이 늘어나며 시장에 활기가 더해지고 있다” 등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한편, 영상에는 전통시장과 온누리상품권 이용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KB전통시장온누리카드(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JB금융그룹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추석 특별자금 지원에 나선다. 23일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내달 21일까지 ‘추석 특별운전자금’ 50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자금 지원 규모는 신규 2500억원, 만기연장 2500억원으로 총 5000억원이다. 지원 대상은 상업어음 할인 및 1년 이하 운전자금 대출로 신규 운전자금 및 기일이 도래한 중소기업 대출 만기연장이다. 대출 금리는 거래 기여도 등에 따라 우대금리를 적용해 이자 부담을 최소화했다. 이번 추석 특별운전자금 지원은 경기부진, 유동성 부족, 매출 감소 등에 따른 부족 자금 결제, 종업원 명절 상여금 지급 등 일시적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에 지원한다. 경기 침체와 내수부진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와 금융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북은행은 내다봤다. 아울러 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 추석을 앞두고 자금 수요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내달 31일까지 6000억 원 규모의 ‘추석 명절 중소기업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특별자금은 신규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보위)가 22일 롯데카드 고객정보 유출 사태 조사에 착수했다. 이에 대해 개보위 측은 “그간 롯데카드 고객정보 유출 관련 언론보도 등에 따라 사실관계를 확인해왔다”며 “지난 19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롯데카드가 개인신용정보 유출 신고를 했다는 통보를 받아 오늘 본격적으로 조사를 개시했다”고 설명했다. 신용정보법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등은 신용정보회사 등의 개인신용정보 누설 신고를 접수하면 이를 개보위에 알려야 한다. 개보위는 이번 조사에서 금융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신용정보는 물론 개인정보 유출 여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사항이 있는지도 면밀히 확인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주택청약예금·부금을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하는 고객 선착순 1천명에게 2만원을 적립해주는 '갈아타면 캐시백! 청약통장 업그레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은행 홈페이지나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