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롯데웰푸드가 11월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뉴욕, 로스앤젤레스, 하노이, 서울 등 국내외 핵심 거점 도시에서 글로벌 통합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옥외 광고부터 오프라인 행사까지 다양한 현장 경험으로 빼빼로와 빼빼로데이 인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빼빼로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의 주요 메시지는 'Show your love with PEPERO(빼빼로로 사랑을 나누세요)'다. 빼빼로데이에 사랑하는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자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이번 캠페인의 키 비주얼(Key Visual)에는 빼빼로 글로벌 앰배서더인 스트레이 키즈가 등장한다. 미국 뉴욕에서는 다음달 16일까지 타임스스퀘어 'TSX 브로드웨이(TSX Broadway)' 건물 초대형 스크린에 디지털 광고를 진행한다. 이곳은 하루 약 45만명이 오가는 핵심 구간으로 롯데웰푸드는 올해로 3년째 타임스스퀘어에 빼빼로 광고 캠페인을 송출하고 있다. 빼빼로데이 당일에는 타임스스퀘어의 중심부인 '파더 더피 스퀘어(Father Duffy Square)'에서 행사도 펼친다. 빼빼로를 맛보고 체험하는 포토존, 이벤트존 등을 마련했다. 케이팝 댄스 공연 등 부대행사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CJ제일제당이 온라인 포장김치 시장 성장에 따라 지역별 김치 맛과 특성을 반영한 ‘지역특화 김치’ 3종을 출시하며 포장김치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서울식 ‘필동가’ 김치, 경상도식 ‘안동헌’ 김치, ‘전라도식 ‘해남재’ 김치 등 ‘지역특화 김치’ 3종을 네이버 전용 제품으로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다양한 라인업의 비비고 김치, 중부식의 제일맞게컬리 김치 등과 함께 소비자 입맛과 취향에 맞는 세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며 시장 내 지위와 경쟁력을 지속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지역특화 김치’ 3종은 각 지역의 김치 맛을 세밀하게 연구해 최상의 조화를 찾아 그대로 구현, 비비고만의 기술력과 노하우로 완성한 포기 배추김치다. 김치는 특히 맛에 대한 소비자 관여도가 높은 품목이다. 최근 소비자들이 제각기 선호하는 김치 맛을 찾기 위해 온라인 상에서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을 추천받고 경험하고 정착하는 소위 ‘김치 유목민’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는 점도 제품 출시에 적극 반영됐다. 서울식 ‘필동가’ 김치는 도시적 감각과 섬세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김치다.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기본으로 황태육수를 더해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LG생활건강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에서 스킨케어 브랜드 '더후'의 궁중 문화의 정체성을 살린 '더후 아트 헤리티지 라운지'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 참가한 글로벌 CEO들의 배우자를 비롯한 VIP를 대상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경주 보문단지 내 황룡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CEO 서밋에는 엔비디아 젠슨 황 CEO, 씨티그룹 제인 프레이저 CEO, 방탄소년단(BTS) 리더 RM 등 세계 각국 CEO들과 임직원, 유명인 등 1700여 명이 참석했다. LG생활건강의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더후는 신라 시대 극진한 예우로 국빈을 맞이하던 공간인 '동궁과 월지'를 모티브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우선 LG생활건강은 VIP들이 더후의 최고급 시그니처 크림인 '환유고'를 비롯해 다양한 환유 제품을 접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화장품을 발라보고 환유고의 주 원료인 산삼의 향을 맡아 본다. 또한 ‘더후 아트 헤리티지 라운지’ 행사장에서는 서울특별시 무형유산 제1호 칠장 수곡(守谷) 손대현 장인이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G마켓(지마켓)은 설운도, 김종서, 환희, 민경훈 등 가수 4인을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연중 최대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 홍보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지마켓과 옥션이 내달 1일부터 11일 동안 진행하는 빅스마일데이는 ‘대한민국 레전드 쇼핑 축제’라는 새로운 슬로건에 맞춰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 및 특가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광고 캠페인도 트로트, 락 등 장르별 유명 가수를 모델로 기용해 광고 영상을 선보인다. 광고는 각 아티스트의 대표곡을 빅스마일데이 카테고리인 ▲가전 ▲디지털 ▲패션 ▲식품과 연결해 언어유희적으로 재해석한 콘셉트다. 장르별 개성과 쇼핑 테마를 유쾌하게 결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G락페(G마켓 질러락 페스티벌)’ 광고에 출연했던 김경호와 박완규도 특별 출연한다. 유튜브에서 지난 25일 선공개한 티저 영상 3편은 이틀 만에 누적 조회수 1000만 회를 기록했다. 이어 27일에 공개한 본편 영상도 공개한 지 채 하루가 되지 않았음에도 누적 조회수 100만 회를 돌파했다. 지마켓과 옥션은 빅스마일데이 본 행사를 앞두고 이날 ‘티저 페이지’를 열고 다양한 할인 및 특가 정보를 선공개했다. 매일 오픈하는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가 신세계그룹 최대 쇼핑축제인 ‘2025 대한민국 쓱데이’를 맞아 30일 돈가스를 활용한 신메뉴 ‘골든 카츠 버거’ 2종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돈가스와 같이 바삭하게 튀겨낸 카츠 패티에 겨자마요 소스와 돈가스 소스, 양파와 양상추 등 신선한 채소를 더했다. 함께 출시하는 ‘골든 모짜 카츠 버거’는 모짜렐라 치즈를 더해 고소한 맛을 강조했다. 가격은 ‘골든 카츠 버거’가 단품 5600원, 세트 7600원, ‘골든 모짜 카츠 버거’가 단품 7200원, 세트 9200원이다. 쓱데이 행사 기간(10월30일~11월9일, 11일간) 동안 노브랜드 버거 앱을 통해 신메뉴 2종 구매 후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NBB 순금 코인 1돈(5명) ▲NBB 1만원 금액권(50명)을 증정한다. 또한 앱에서 신제품 단품을 구입한 고객에게 감자튀김과 음료까지 즐길 수 있는 무료 세트업 혜택도 제공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노브랜드 버거 만의 메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고소한 돈가스를 접목한 신메뉴를 쓱데이 기념으로 선보인다”며 “노브랜드 버거는 지속적인 신메뉴 출시로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성대학교는 2026학년도 봄학기 일반대학원 경제·부동산학 석사 및 박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일반전형 원서 접수는 10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행되며, 전형은 면접으로 치러진다. 개강은 내년 3월이다. 수업은 직장인 수강생을 고려해 주로 토요일 전일제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이론적 기초 위에 실무 중심 강의를 더해 현장 적용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권대중 한성대 석좌교수가 직접 강의와 논문 지도를 맡는다. 권 교수는 명지대학교에서 정년퇴임 후 서강대학교 일반대학원을 거쳐 지난해부터 한성대에 합류했다. 또한 권 교수는 매 학기 국내외 최신 부동산·경제 동향을 반영한 학술 세미나를 열어 학생들이 학문적 연구와 실무 경험을 동시에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모집에서 경제부동산학과 박사과정은 부동산학박사, 부동산·경제학박사 등 다양한 전공을 선택할 수 있으며, 석사과정은 일반대학원 사회계열 경제학과 내 경제·부동산학 전공으로 운영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호반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475-2 일원(풍무역세권 B5블록)에 공급한 ‘김포풍무 호반써밋’ 1순위 청약에서 4000건이 넘는 신청이 몰리며 흥행했다. 2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572가구 모집에 4159건이 접수돼 평균 7.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A형으로 110가구 모집에 2704건이 몰려 24.6대 1을 기록했다. 이어 84㎡B형 9.9대 1, 186㎡형 4.2대 1 등의 순이었다. 이번 성적은 김포 지역에서 올해 청약을 받은 3개 단지의 1순위 총합(2114건)을 웃도는 수준이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5일, 계약은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3.3㎡당 약 2033만원이며, 입주는 2028년 10월 예정이다. 김포는 비규제지역으로 강화된 대출 규제나 실거주 의무가 적용되지 않는다. ‘김포풍무 호반써밋’은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규모로 전용 84~186㎡ 총 956가구로 구성됐다. 주요 타입별 가구 수는 ▲84㎡A 331가구 ▲84㎡B 183가구 ▲112㎡A 408가구 ▲112㎡B 28가구 ▲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SK하이닉스가 HBM 등 AI 서버용 고성는 제품 출하량 증가 및 기존 D램·낸드 가격 상승 여파로 올 3분기 창사 이래 최초로 영업이익 10조원대를 돌파했다. 29일 SK하이닉스는 실적발표회를 열고 연결기준 올해 3분기 매출 24조4489억원, 영업이익 11조3834억원(영업이익률 47%), 순이익 12조5975억원(순이익률 52%)을 시현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작년 3분기와 비교해 39%, 전분기 대비 10% 각각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작년 3분기보다 62%, 전분기에 비해 24% 각각 증가했다. 순이익은 작년 3분기 대비 119%, 전분기 대비 80% 각각 늘어난 수치다. 이같은 호실적을 기반으로 회사의 올 3분기말 현금성 자산은 전분기 대비 10조9000억원 증가한 27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올 3분기말 기준 차입금은 24조1000억원을 기록하면서 회사는 3조8000억원의 순현금 체제로 전환했다. 올 3분기 호실적 달성에 대해 SK하이닉스 관계자는 “고객들의 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메모리 전반의 수요가 급증했다”며 “HBM3E 12단과 서버향 DDR5 등 고부가가치 제품군 판매 확대로 지난 2분기에 기록한 역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미국과 중국이 30일(현지시간) 부산에서 열릴 양자 정상회담 계기에 '무역전쟁' 확전 자제에 뜻을 모을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미국의 대중국 관세 10%포인트(P) 인하와, 중국의 미국산 대두(콩) 수입 재개에 양측이 합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2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양측간 협상안에 따르면 미국은 중국이 합성마약의 일종인 펜타닐 원료 밀수출 단속을 강화한다면 펜타닐 밀수 단속 협조 부족을 이유로 중국에 부과한 20%의 관세를 10%로 낮춘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이 경우 현재 평균 55%에 이르는 미국의 대중국 관세가 45% 수준으로 내려감으로써 중국의 미국시장 접근성이 개선될 수 있다. 또 중국은 현재 사실상 수입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진 미국산 대두의 상당량 구매를 약속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WSJ은 소개했다. 결국 WSJ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대중국 관세율 10%P 인하와, 중국의 미국산 대두 수입 재개를 서로 맞바꾸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형국이다. 30일 미중정상회담을 통해 중국은 12월 1일부터 시행키로 한 희토류 수출 통제를 유예하고, 미국은 내달 1일부터 시행키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미국 인공지능(AI) 칩 최대 기업인 엔비디아가 핀란드 노키아에 10억달러(약 1조4천억원)를 투자한다는 소식에 노키아 주가가 약 10년 만에 최고치로 급등했다. 28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로이터 통신과 CNBC 등의 보도를 인용, 노키아는 이날 엔비디아가 10억달러를 투자해 자사 지분 2.9%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노키아는 1억6천600만주 이상의 신주를 발행하고, 이를 통해 조달된 자금을 인공지능(AI) 관련 사업 등에 사용하기로 했다. 양사는 차세대 6G 셀룰러 기술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노키아는 자사의 5G 및 6G 소프트웨어를 엔비디아 칩에서 구동하도록 조정하고, AI용 네트워킹 기술 개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엔비디아가 향후 AI 인프라 계획에 노키아의 기술을 통합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노키아는 밝혔다. 노키아는 과거 휴대전화 기기를 만드는 회사로 유명했지만, 스마트폰 시대에 뒤처지며 휴대전화 사업을 접었고 근래에는 주로 통신 인프라와 5G 네트워크 장비 등을 만드는 사업을 해왔다. 이날 엔비디아의 투자 발표 이후 노키아 주가는 20.86% 급등해 2016년 1월 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