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더존비즈온(회장 김용우)은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와 인공지능(AI) 시장을 선도하는 AI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미국 현지시간) 밝혔다. 미국 맨해튼 재비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더존비즈온 김용우 회장, 지용구 부사장, AWS 슬라빅 디미트로비치(Slavik Dimitrovich) 글로벌 AI/ML Tech 총괄, 앤트로픽 댄 로젠탈(Dan Rosenthal) 글로벌 파트너십 부사장 등이 참석해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에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번 성과는 더존비즈온이 일본을 위시한 해외 진출에 역점을 두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결과물이다. 지난해 6월 일본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시장 직접 공략에 나서는 등 글로벌화에 본격 나선 가운데, 클라우드·AI 분야 글로벌 기업과 협력관계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특히, AWS 및 앤트로픽과 각각 협력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필요한 기반을 다지고, 이를 통해 자사의 비즈니스 플랫폼 경쟁력과 국내 시장에서 증명한 AI 기술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한전산업개발(사장 함흥규)은 지난 16일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주태)과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사회 정착 및 자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실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전산업개발은 북한이탈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남북하나재단은 이들에게 필요한 정보 제공 및 일자리 알선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또한, 입사 후 새로운 환경에 북한이탈주민들이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적응 지원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노력도 이어졌다. 자영업을 영위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제품 및 서비스를 구매하여 이들의 경제 활동을 지원하고, 생계가 어려운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후원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전산업개발과 남북하나재단은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여,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 조화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대한민국 성장이 거의 멈추는 단계까지 왔다. 일본과 경제 협력을 하자는 정도가 아니라 경제 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16일 유튜브 채널 '김지윤의 지식 PLAY'에 출연해 "이제는 잠재 성장률이 0%대로 들어가기 시작했고 여태까지 하던 똑같은 방법으로 우리가 생존할 수 있냐는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유럽연합(EU)처럼 되는 공동체를 만들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이 이야기를 일본에서도 많은 분들과 나누는데 일본도 비슷한 생각"이라며 "일본도 별 선택지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상황은 양국의 내부적 한계뿐만 아니라 급변하는 국제정세로 인한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트럼프 행정부 1기 때 관세정책 등이 바이든 행정부에서도 바뀐 게 거의 없다. 보호무역주의 기조를 버리지 않을 것"이라며 "이제는 어차피 보호무역 시대"라고 규정했다. 강대국 사이에 위치한 우리나라의 지정학적 상황에서 가장 처지가 비슷하고 협력에 따른 효과를 공유할 수 있는 나라도 사실상 일본이 유일하다고 짚었다. 최 회장은 양국이 경제 공동체를 형성할 경우 효과로는 "자연스럽게 시장이 더 커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삼성의 '지속 가능성 인식 가치(SPV)'가 올해도 79억 달러(약 11조원)에 달해 글로벌 기업 가운데 12위를 기록했으며, 한국 브랜드 중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의 글로벌 브랜드 평가 전문 컨설팅업체 '브랜드 파이낸스'가 최근 발표한 '2025년 지속 가능성 인식 지수'에서 삼성의 SPV는 78억8천700만 달러로 평가됐다. 삼성의 SPV 가치는 지난해(66억9천900만 달러)보다 17.7% 증가했다. 순위도 같은 기간 13위에서 12위로 한 단계 올랐다. 브랜드 파이낸스가 제시한 SPV는 소비자들이 지속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라고 인식함으로써 해당 브랜드에 추가로 더해지는 금전적 가치를 수치화한 개념이다. 브랜드 파이낸스는 "삼성의 지속 가능성 인식 영역에서의 리더십은 (ESG 등 지속 가능성 관련 활동이)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것과 더불어 환경 혁신, 거버넌스, 사회적 책임 이니셔티브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국내 브랜드 중 두 번째로 높은 SPV를 달성한 곳은 현대 그룹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현대 그룹의 SPV는 57억8천500만 달러로 18위를 기록했다. SK 그룹(19억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KT는 올해 2분기 주당 600원의 분기배당을 확정했다. 앞서 지난 4월말에도 KT는 1분기 배당금으로 주당 600원씩 지급한 바 있다. 15일 KT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주당 600원씩 총 1446억5752만원의 2분기 배당을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30일이며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8월 14일이다. 배당주식수는 모두 2억4109만5873주다. KT는 지난 2024년부터 주주 편의성 제고 및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KT의 주주는 지난 4월 15일부터 PC 및 모바일 기기를 통해 KT 홈페이지에서 주주 인증 절차를 거친 뒤 1분기 배당금을 조회할 수 있었다. 올해 2분기 배당금 조회는 8월 8일부터 가능하다. 이와함께 KT는 올 2분기부터 투자자들이 배당 여부와 금액을 사전 확인한 후 투자 결정할 수 있도록 ‘선배당 후투자’ 제도도 신규 도입했다. KT는 그간 결산배당에만 ‘선배당 후투자’ 제도를 적용해왔다. 또한 KT는 기업가치제고 계획(밸류업 프로그램)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자 오는 8월까지 약 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방침이다. 한편 같은날 KT는 서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는 LG헬로비전,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와 함께 디지털 전환(DX) 데이터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LG헬로비전 DX 데이터 스쿨' 5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 대상자 중 데이터 직무에 관심 있거나 관련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오는 25일까지 데이터 스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25일에는 교육 과정과 활용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는 온·오프라인 설명회도 열린다. 최종 선발된 28명은 RAPA 서초사옥에서 다음 달 5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하루 8시간씩 실무 중심 교육을 받으며, 교육비는 무료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어닥스(대표 임요송)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스테이블 코인 인프라 사업에 뛰어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자산의 안정성과 실생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코어닥스는 스테이블 코인의 발행부터 보관, 유통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블록체인 스마트 컨트랙트를 기반으로 한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테이블 코인 발행자와의 협업을 통해 DeFi(탈중앙화 금융)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코어닥스는 국내외 금융기관 및 핀테크 기업과 협업해 인프라 제공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후 스왑, 스테이킹, 디파이 등 다양한 유통 모델 도입과 함께 결제·지급·정산 등 기업 전용 API 및 인프라 시스템 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코어닥스는 2026년 상반기 정식 론칭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를 위해 올해 4분기 부터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코어닥스 관계자는 “스테이블 코인은 디지털 자산과 실물경제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가격 안정성과 투명성을 갖춘 인프라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배터리 합작법인인 얼티엄셀즈는 미국 테네시주 스프링힐의 생산라인을 개편해 저비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양산체제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간)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얼티엄셀즈는 올해 말 라인 전환 작업을 시작해 2027년 말부터 LFP 배터리를 대량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스프링힐의 얼티엄셀즈 공장은 니켈·코발트·망간(NCM) 기반의 삼원계 양극재 배터리 생산시설로 건립됐다. 미 오하이오주에 있는 얼티엄셀즈의 제1공장은 기존처럼 NCM 기반 삼원계 양극재 배터리를 지속해 생산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근 들어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이 둔화하면서 보급형 전기차 시장을 중심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춘 LFP 배터리 채택이 늘어나는 추세다. GM은 그동안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LFP 배터리를 전기차(EV) 픽업트럭에 탑재한다는 방침을 시사하며 미국 내 LFP 배터리 공급망 구축을 추진해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LG전자가 HBM(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 제조과정에서 투입되는 핵심 장비인 ‘하이브리드 본더’ 기술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면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 반도체장비 업체 중 HBM 전용 ‘하이브리드 본더’ 기술 개발을 완료한 곳이 없기에 먼저 해당 기술 개발을 완료할 경우 시장 선점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14일 LG전자 및 업계 등에 따르면 LG전자 생산기술원(PRI)은 최근 하이브리드 본더 장비 개발 연구를 본격화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조세금융신문’과의 통화에서 “당사 내 PRI의 경우 이전부터 반도체용 패키징 및 검증용 장비를 만들어 판매해왔다”면서 “HBM용 ‘하이브리드 본더’ 기술 역시 그간 지속적으로 개발을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은 고객사 수요 등을 감안해 사업화 여부 등을 검토 중인 단계로 해석하면 된다. B2B 영역이기에 납품처가 정해지고 고객사가 정해져야 실제 공급이 이뤄진다”며 “아직까지는 초기 단계이며 구체적인 사안 등은 정해진 것이 없다고” 부연했다. ◇ HBM용 ‘하이브리드 본더’ 기존 ‘TC본더’ 대비 효율성 월등 현재 반도체 시장 내에서 D램 등 기존 반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LS전선은 반복적인 움직임에도 견딜 수 있는 고유연성(High-Flex) 산업용 USB 케이블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14일 LS전선에 따르면 신제품은 고속 데이터 전송 기능과 함께 100만회 이상의 반복 구부림에도 단선이나 성능 저하 없이 작동하는 높은 내구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기존 독일, 대만 등 외산 제품이 30만~40만회 수준에서 단선이 발생한 것과 비교해 약 3배 이상 수명이 길어졌다. 내구성뿐만 아니라 접속력, 절연 및 접촉 저항, 충격, 진동 등 10여개 항목에서 국제 기준을 충족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국제 인증을 받았다. 이에 따라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생산라인과 같은 자동화 설비를 비롯해 IP(인터넷 프로토콜) 카메라, CC(폐쇄회로)TV, 사물인터넷(IoT) 장비 등 반복 동작이 많은 설비에서의 활용이 기대된다. LS전선은 산업 자동화 확산과 함께 고신뢰 통신이 필요한 공정 장비용 케이블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제품이 국산화와 기술 경쟁력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라고 설명했다. 이번 제품 개발을 위해 LS전선은 강원전자와 협업했다. LS전선이 케이블 설계와 생산을 맡고, 강원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