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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회장에 권형남 당선…“화합‧혁신으로 새 도약”

2월 26일 ‘제16대 회장 선거’ 개최
36.1% 득표로 권형남 회장 당선

권영남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회장. [사진=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 권영남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회장. [사진=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회장 선거에서 권형남 후보가 당선됐다.

 

31일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는 지난달 26일 치러진 ‘제16대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회장 선거’에 4명 후보가 출마했으며 치열한 접전 끝에 권 후보가 36.1%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권 당선인은 당선 후 소감을 통해 “선거 과정에서 일어난 불협화음을 하나로 화합하고 변화와 혁신을 기반으로 신뢰받는 지도사회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권 당선인의 임기는 3월 1일부터 2028년 2월 28일까지 3년이다.

 

권 당선인은 30여년 간 재단법인 한국종합경제연구원 이사장으로 근무하며 다양한 컨설팅 업무와 각종 연구용역을 수행한 전문가이자 경제학 박사다. 이론과 실무에 모두 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는 1986년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류’에 의해 설립‧운영돼 오다가 2021년 ‘경영지도사 및 기술지도사에 관한 법률’의 독립법 시행으로 설립된 법정단체다. 현재 1만7000여명의 경영지도사 및 기술지도사와 19개 지회를 갖춘 국가 지식서비스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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