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폭이 지난해 11월 1조9000억원에서 12월 –4000억원으로 둔화했다. 주택거래가 감소하면서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둔화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전월 대비 4000억원 줄어든 1141조원으로 집계됐다. 은행권 가계대출이 감소한 것은 지난해 3월(1조7000억원) 이후 처음이다. 가계대출 감소는 주담대 증가폭 둔화 영향을 받았다. 주담대 증가세가 11월 증가폭(1조5000억원)과 비교해 대폭 줄어든 8000억원 증가에 그쳤다. 이처럼 주담대가 감소한 것은 수도권 아파트 매매거래량(계약일 기준)이 10월 1만5000호에서 11월 1만2000호로 줄었기 때문이다. 박민철 한은 시장촐괄팀 차장은 “가계대출이 줄어든 가장 큰 원인은 주택거래가 줄어든 영향이라고 봐야할 것”이라며 “당국의 가계대출 관리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금융권 전체로 봐도 가계대출 증가세는 8월 고점 이후 둔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기업대출 역시 11조원 넘게 감소하며 8년 만에 최대폭 감소를 기록했다. 글로벌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기업들이 투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애큐온저축은행이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애큐온저축은행 본사에서 ‘애큐온과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애큐온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헌혈 참여율이 감소하는 겨울철을 맞아 혈액 수급난 해소 및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고자 준비했다”고 말했다. 캠페인은 애큐온저축은행 본사 지상 주차장 일대에 배치된 헌혈 버스에서 직접 헌혈하거나, 헌혈증을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애큐온저축은행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며 생명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또한 애큐온저축은행은 헌혈 참여 후 헌혈증 기증자에게 스타벅스 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하며 헌혈 캠페인에 대한 임직원의 참여와 관심을 독려했다. 애큐온저축은행 임직원들이 기증한 헌혈증은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백혈병 환우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강신자 애큐온저축은행 사회책임운영위원장은 “2025년 새해를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올 한 해도 애큐온저축은행은 우리 사회에 희망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책임활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애큐온저축은행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김성훈 NH농협은행 여신심사부문 부행장이 윤리경영실천 결의대회에서 선제적인 여신정책과 신뢰받는 여신심사를 강조했다. 15일 NH농협은행 여신심사부문은 임직원 170여명이 지난 14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사에서 ‘2025년 사업추진 및 윤리경영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여신심사부문 임직원들은 고객 신뢰 제고 및 동반성장, 원리원칙 재정립, 디지털 리딩뱅크 도약, 미래금융 선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한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을 위한 윤리경영 실천도 결의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성훈 부행장은 “한배를 타고 어려움을 극복한다는 동주공제(同舟共濟)의 자세로 선제적인 여신정책, 신뢰받는 여심심사, 철저한 사후관리에 앞장설 것”이라며 “여신업무의 시스템화 및 재정비를 통해 내부통제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오는 16일 새해 첫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인 가운데 채권 전문가 60%가 ‘동결’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투자협회는 ‘2025년 2월 채권시장지표’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설문조사는 지난 3~8일 채권 보유 및 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의 응답을 분석한 내용이다. 다만 응답자의 40%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금투협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응답자가 더 많았으나 경기침체 우려로 내수 부양을 위한 1월 금통위의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예상이 직전 조사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해 11월 채권 전문가들의 83%가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한 반면, 금리 인하 예측은 17% 수준에 불과했다. 이처럼 기준금리 인하를 예상하는 비율이 늘어난 것은 지난달 초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그 이후 이어진 탄핵 정국 여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정치 불안이 지속되면서 내수가 얼어붙자 경기침체를 막기 위한 차원에서 금리 추가 인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하는 전문가들이 늘어난 것이다. 현재 금통위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한국은행이 비상계엄 사태 이후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 매입한 환매조건부채권(RP) 총액이 48조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은 금융시장 불안 발생시 RP 매입을 통해 단기 원화 유동성을 공급한다. 금융기관 채권을 매입, 유동성을 공급한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해당 채권을 되팔아 유동성을 회수한다. 1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일영(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은이 매입한 RP는 106조1000억원에 달했다. 특히 비상계엄 사태 이후에만 47조원 이상을 사들였다. 자세히 살펴보면 한은은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58조5000억원의 RP를 매입했다. 이후 12월 47조6000억원의 RP를 추가 매입하면서, 총액이 연간 매입액 기준 사상 최대인 106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 19가 한창이던 2020년 한 해 동안의 매입 총액인 42조3000억원을 넘어서는 규모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윤석열 대통령 계엄 선포 직후인 지난달 3일 밤 무제한 유동성 공급 방침을 밝혔고, 이튿날 오전 RP를 비(非)정례 매입하겠다고 전했다. 한은은 유동성 공급량 파악 측면에서 상환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우리은행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인 우리소다라은행이 고객의 시장리스크 헷지 수요에 대응하고 새로운 수익원 확보를 위해 파생상품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업무를 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파생상품 시스템 오픈으로 우리소다라은행을 거래하는 국내 기업의 해외법인과 현지 기업들은 FX SWAP, 선물환 등 시장리스크를 대비하기 위한 환헷지 파생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우리소다라은행은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 전산시스템 고도화, 전담인력 구성, 내부통제 구축 등 정비를 완료했다. 우리소다라은행은 향후 금리스왑·통화스왑 등 파생상품 업무 전반으로 사업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및 현지 우량기업에 대한 다양한 영업기회를 확보해 미래성장을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로 삼을 방침이다. 한편 우리은행은 오는 6월에 ’런던트레이딩센터‘ 설립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시장 진출과 비이자수익 다변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금융환경 속에서 환율 등 각종 시장리스크 헷지 상품에 대한 고객 요구에 부응, 파생상품 시스템 구축을 신속하게 추진했다”며 “국내 파생상품 시장에서 쌓아온 폭넓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NH농협은행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상 17조원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13일 농협은행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신용보증서 특별출연 협약대출, 설 명절자금 등 17조원을 금융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농협은행은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및 지역신용보증재단 등과 협약을 맺어 총 11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등을 조기집행해 4조1000억원 규모의 보증서 협약대출을 지원한다. 또한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유망․미래성장 분야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지원을 강화한다. 신용보증재단을 처음 이용하는 소상공인 지원 등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도 확대한다. 아울러 설 명절을 맞아 중소기업에 대한 유동성 지원을 확대하고자 2월 13일까지 13조원 규모의 명절자금을 지원한다. 신규 5조원, 만기연장 8조원 규모로 지원기간 중 신규 및 만기연장 되는 중소기업대출(개인사업자 포함)이 대상이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농협은행의 핵심가치는 오직 고객과의 동반성장”이라며 “국가경제의 기반인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금융지원을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계엄·탄핵 사태와 경기 한파에도 은행들은 지난해보다 임금 인상률을 높이고, 성과급 규모를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은행권 대출이 불어난 데다가 높은 예대금리차(예금과 대출 금리 차이)를 바탕으로 역대급 실적을 이어갔기 때문이다. 내수 부진에 정국 불안까지 겹치면서 일반 국민들의 삶은 더 팍팍해지는데, 은행들이 '이자 장사'로 최대 수익을 내고 돈 잔치를 벌인다는 비판은 올해에도 반복될 전망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가운데 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을 제외하고 모두 임금·단체협약(임단협)을 타결했다. 하나은행은 잠정안을 가지고 지난주까지 조합원 투표를 거쳤으며, 이날 임단협을 타결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조정 절차를 진행 중이며, 아직 노사 합의안이 없는 상황이다. 국민은행 외 4개 은행의 임금인상률은 일반직 기준 2.8%로 결정됐다. 전년 2.0%에서 0.8%포인트(p) 높아진 수준이다. 임금인상률은 한국노총 산하 산별노조인 금융노조가 사측과 일괄적으로 협상하는 사안이어서 국민은행의 임금인상률도 2.8%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은행권 성과급도 전반적으로 전년 대비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12일 가수 지드래곤을 그룹의 새로운 광고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유의 창의적인 감각과 개성 넘치는 음악을 선보이는 지드래곤의 이미지가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이라는 비전 아래 '하나'만의 혁신적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금융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온 그룹의 방향성과 부합한다는 게 하나금융 측 설명이다. 하나금융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하나'의 의미를 강조한 1월 11일 오후 11시 11분, 개인 SNS 계정에 '하나'를 의미하는 손가락 사진을 공개했다. 같은 시각 하나금융의 주요 관계사 하나은행 SNS 계정에도 지드래곤을 연상하게 하는 이미지가 올라왔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손흥민, 임영웅, 안유진, 강호동에 이어 지드래곤까지 압도적인 모델 라인업을 구축했다"며 "각 모델의 상징성과 손님별 니즈에 맞는 메시지 개발을 통해 최적화된 브랜딩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목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목적은 왜 해야 하는지를 말한다. 구성원이 목표보다 목적에 공감할 때 '일류(一流) 신한'에 더 가까워질 것이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9∼10일 경기도 용인 신한은행 블루캠퍼스에서 열린 '2025년 신한경영포럼'에 참석해 약 250명의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임직원들에게 이렇게 당부했다. 이번 경영포럼에서는 그룹의 새해 경영 슬로건 '고객중심 일류 신한. 인간다움(Humanitas)·공동체(Communitas)'와 '리더가 갖춰야 할 덕목', '정직한 신한'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이어졌다. 진 회장은 "리더의 진정한 영향력은 존경에서 비롯되며, 존경 받으려면 과정이 정당해야 하고, 남들이 귀 기울일 만한 가치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