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넥스트 리모델링(Next Remodeling)’을 앞세워 도심 주거 재생 시장 공략에 나섰다. 재건축이 어려운 구축 단지를 중심으로 새로운 주택 공급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성물산은 최근 서울 서초구 반포푸르지오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2000년 준공된 3개동, 237세대 규모로 신반포역 인근 초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이번 사업은 삼성물산이 지난해 제안한 ‘넥스트 리모델링’의 첫 적용 사례로, 기존 구조체를 유지하면서 내부와 공용부를 전면 개선하는 방식이 핵심이다. 설비 고도화와 스마트홈 시스템 등을 적용해 신축 수준의 주거 성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기존 재건축·재개발과 달리 인허가 절차와 사업 기간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사업 안정성과 속도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춘 모델로 평가된다. 준공 시점이 새롭게 설정된다는 점도 일반적인 유지보수 공사와 차별화되는 요소다. 삼성물산은 단지별 맞춤형 설계를 통해 외관 디자인과 커뮤니티 시설, 주차 환경 등을 개선하고, 자사 주거 플랫폼 ‘홈닉(Homeniq)’과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상품성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아발란체’·’오픈에셋’과 협력해 카드 결제 인프라에 스테이블코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결제모델 구현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KB국민카드는 글로벌 메인넷인 ‘아발란체’와 퍼블릭 블록체인을 활용해 독자적인 네트워크 구조를 활용한 카드 결제 모델을 설계한다. 또한 스테이블코인 발행 및 유통 인프라의 기술 표준을 선도하는 ‘오픈에셋’과 디지털 자산 인프라를 활용해 스테이블코인 충전, 결제, 정산까지 이어지는 프로세스도 구현하고 있다. 이번 결제모델은 올해 1월 특허 출원을 완료한 구조로 기존 카드 결제 방식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디지털 자산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특히 카드에 스테이블코인 지갑을 연동하는 방식으로, 고객이 한 장의 카드로 일반 신용 결제와 디지털 자산 기반 결제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모델은 향후 제도 및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확장이 가능한 구조로, 결제뿐 아니라 충전, 정산 등으로 이어지는 활용 가능성도 함께 고려됐다. KB국민카드는 단순한 기술 검토 수준을 넘어 실제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는 결제 구조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글로벌 블록체인 네트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보안원이 금융회사 외부 위탁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과 사이버 침해 위험을 줄이기 위해 수탁자 대상 공동점검에 나선다. 31일 금융보안원은 4월부터 개인정보 처리 및 전산 운영 업무를 위탁받은 수탁자를 대상으로 공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융회사가 외부에 업무를 맡길 경우 수탁자의 보안 수준까지 관리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 만큼, 점검 체계를 공동화해 부담을 줄이면서도 관리 강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이번 점검은 금융사 이용 비중이 높은 144개 수탁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면 점검과 함께 현장 점검도 병행된다. 금융보안원은 이를 통해 개별 금융사가 수행할 경우 약 1932건에 달하는 점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업권별로 살펴보면 보험권의 점검 신청 비중이 가장 높았고, 특히 법인보험대리점(GA) 관련 업무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과 카드·캐피탈, 금융투자업권에서는 CMS, 감정평가, ATM·카드 VAN, 채권추심 등 다양한 위탁 업무가 주요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점검 범위는 기술적 보안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최근 보안사고 사례를 반영해 법적 규정 준수 여부와 내부 인력에 의한 정보 유출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지난달 산업생산과 투자가 큰 폭으로 늘며 경기 지표가 개선되고 소비도 보합세 속에 비교적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다. 다만 이란전쟁이 발발한 3월부터 경기 흐름에 변동이 생길 것이란 예측이다. 국가데이터처가 31일 발표한 '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2월 전산업생산지수(계절조정)는 118.4(2020년=100)로 전달보다 2.5% 증가했다. 2020년 6월(2.9%) 이후 5년 8개월 만의 최대 증가 폭이다. 산업생산은 작년 12월 1.2% 증가했다가 올해 1월 0.9% 감소한 뒤 다시 증가했다. 광공업 생산은 5.4% 늘었다. 역시 2020년 6월(6.6%) 이후 최대 폭이다. 생산지수(117.9)는 역대 최고치다. 반도체(28.2%)와 비금속광물(15.3%) 등이 증가한 영향이 컸다. 특히 반도체는 1988년 1월(36.8%) 이후 38년 1개월 만에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도체 생산지수(215.4) 또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작년 9월(211.6)에 기록한 직전 최고치를 5개월 만에 새로 썼다. 전자·통신(20.9%)도 2009년 1월(24.7%)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투자 지표도 개선 흐름을 나타냈다.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하나은행은 31일 K-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신용보증기금,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문화 콘텐츠 기업 지원을 위해 총 10억원(특별출연 7억원·보증료 지원 3억원)을 신용보증기금에 출연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추천한 문화산업완성보증 및 특화보증 기업을 대상으로 전액 보증 대출을 지원하며, 연 1.0%의 보증료 지원 혜택도 제공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정지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김준현 경영총괄(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삼일회계법인에서 경력을 시작해 CJ㈜ 재경실장·사업관리실장, CJ제일제당㈜ 경영지원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에 따라 한국앤컴퍼니는 박종호 사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박종호·김준현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 한국앤컴퍼니는 그룹의 지주사 역할을 맡는 '경영총괄'과 사업형 지주회사로서 배터리 사업을 담당하는 '사업총괄'로 조직과 역할을 구분하고 있다. 이번 각자대표체제 전환을 통해 지주 부문 중심의 전략실행력을 높이고 그룹의 장기 성장 기반과 경영 안정성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경영총괄은 그룹 전략, 자본 효율, 거버넌스 등을 총괄하고 사업총괄은 배터리 사업을 비롯한 본업 경쟁력과 수익성 제고에 집중하는 구조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사업형 지주회사로서 본업 경쟁력 강화, 자회사 가치 제고, 지속 가능한 주주환원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고도화할 것"이라며 "김 신임 대표이사는 그룹의 중장기 성장 기반과 전문경영인 중심 지배구조를 안정적으로 이끌 적임자"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최근 한화솔루션이 약 2조4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하자 소액주주들이 거세게 비판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치권까지 소액주주 편을 들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회사측은 재무구조 개선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기술 확보·선점을 위한 부득이 한 결정이라는 입장인 반면 소액주주들은 사전고지 없이 일방적인 유증에 따른 주가하락으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한화솔루션의 유상증자를 둘러싸고 회사와 주주간 입장차이가 커지면서 재계 및 업계는 금융감독원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에 주목하고 있다. 금감원은 지난해 3월 유상증자를 추진했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중점심사 대상으로 선정한 뒤 두 차례에 걸쳐 증권신고서 등의 정정을 요구한 바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차 정정 요구 당시 유상증자 규모를 기존 3조6000억원에서 2조3000억원 규모로 축소했으나 금감원은 자금사용 목적, 주주와의 소통 절차 등을 문제삼아 추가 정정을 요구했다. ◇ 한화솔루션 유증 논란 ‘정치권’ 확산 조짐…안철수 의원 “유증으로 인해 주주 자산 증발” 지난 30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주 한화솔루션이 2조4000억원에 달하는 유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대법원이 티눈 수술로 7억원대 보험금을 타낸 40대를 상대로 보험계약이 무효라며 보험사가 두차례 낸 소송에 대해 모두 패소 취지로 판단했다. 가입자는 첫 소송 변론종결 후 추가로 6억원대 보험금을 받았는데, 대법원은 여전히 사실관계는 같다며 '계약은 유효하다'고 본 선행 확정판결의 기판력(구속력)이 미친다고 봤다. 앞선 판결 내용을 다시 다툴 수 없고, 그와 모순되는 판단을 해선 안 된다는 의미다. 대법원 3부(주심 이숙연 대법관)는 A보험사가 피보험자 B씨를 상대로 낸 채무부존재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한 원심 판결을 깨고 최근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B씨는 2016년 7월 A사와 보험계약을 맺고 그해 9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여러 의료기관에서 총 2천575차례에 걸쳐 티눈 제거 냉동응고술을 받아 7억7천만원을 받았다. A사는 2018년 12월 계약이 무효라며 B씨가 보험금 약 1억3천만원도 반환하라는 첫 소송을 냈다. 냉동응고술은 계약 보통약관에서 정한 수술이 아니어서 보험금을 줄 의무가 없다는 취지다. 그러나 1심은 2019년 12월 "보험금을 부정 취득할 목적으로 보험계약을 맺었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다"며 B씨 손을 들어
(조세금융신문=정지은 기자) 외교부는 31일 한국과 요르단 정부 간에 '경제 및 무역 협력에 관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 협정은 김필우 주요르단대사와 야룹 쿠다 요르단 산업통상부 장관이 30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협정에 서명했다. 양국은 협정 이행을 위해 공동위원회를 설립하고 정례적으로 무역·투자·경제 관계 증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요르단은 중동의 지리적 요충지인 동시에 홍해로 진출할 수 있는 항구를 보유하고 있어 중동 내륙 물류와 교통의 허브로 자리 잡고 있다"며 "상호 우호적인 무역 여건을 마련함으로써 교역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은 이번 협정을 포함해 102개의 경제협력협정을 체결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대(對)이란 전쟁 여파 등으로 집권 2기 들어 최저치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30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매사추세츠대 앰허스트 캠퍼스가 유거브에 의뢰해 지난 20∼25일 미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오차범위 ±3.5%포인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은 33%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4월 44%, 지난해 7월 38%보다 더 떨어진 것으로 집권 2기 들어 최저치이다. 이 대학의 타티셰 은테타 정치학 교수는 "물가 급등, 주식시장 급락, 중동에서의 인기 없는 전쟁, 긴 공항 대기 줄을 초래한 셧다운, 대통령에 대한 전국적 시위 속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우리 여론조사에서 타격을 받은 건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은 분야별로도 대체로 하락했다. 인플레이션 대응의 경우 지난해 4월 33%에서 같은 해 7월 31%로 하락세였는데 이번엔 24%로 더 낮아졌다. 취업 정책의 경우 작년 4월 38%, 작년 7월 37%에서 이번엔 30%로 하락했고, 관세 정책도 지난해 7월 31%에서 28%로 내려갔다. 특히 지난해 4월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영국 정부가 애플 제품의 유럽·중동 판매를 담당하는 애플의 자회사 '애플 디스트리뷰션 인터내셔널'(ADI)에 대러시아 제재 위반을 이유로 39만파운드(약 7억8천만원) 과징금을 부과했다. 30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블룸버그 통신과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를 인용, 영국 재무부 산하 금융제재이행국(OFSI)은 ADI가 2022년 제재 대상인 러시아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오코에 63만5천618파운드(약 12억7천만원) 대금을 결제한 것을 이유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결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인 2022년 6월과 7월, 영국 은행을 통해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아일랜드에 본사를 둔 이 기업은 영국과 유럽연합(EU) 내 애플의 앱스토어 서비스와 개발자에 대한 지급 결제를 관리한다. 러시아 최대 은행 스베르방크 소유였던 오코는 2022년 5월에 불과 몇 주 전 설립된 JSC 뉴오퍼튜니티스라는 기업에 매각됐다. JSC는 2022년 6월 영국 정부 제재 대상에 올랐다. FT는 OFSI의 과징금 부과는 2019년 이후 20건이 채 되지 않을 만큼 매우 드물다고 전했다. 또한 OFSI에 따르면 애플은 최고 10
(조세금융신문=정지은 기자)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4억 달러(약 6천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30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로이터 통신과 미 경제방송 CNBC 보도를 인용, 리벨리온은 최근 진행한 투자 라운드에서 기업 가치 23억4천만 달러(약 3조5천억원)를 인정받아 이 같은 투자를 받았다고 전했다. 리벨리온은 한국 국민성장펀드와 미래에셋금융그룹이 주도한 이번 투자로 총조달자금 8억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리벨리온은 이렇게 확보한 투자금을 활용해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박성현 대표는 CNBC에 "우리의 주요 목표는 이제 대규모 연구소(거대 기술기업)들"이라면서도 대규모 클라우드 기업들인 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보다는 메타와 xAI를 주요 대상 고객으로 꼽았다. 박 대표는 리벨리온이 현재 미국 고객들과 몇 가지 시제품(PoC) 관련 시험을 진행 중이라고도 밝혔다. 그는 또 회사가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이라면서도 언제, 어느 국가의 증시에 상장할지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지난 2020년 설립된 리벨리온은 AI 추론을 위한 신경망처리장치(NPU)를 설계하는 회사로, 차세대 AI 반도체 '리벨'(REBEL)이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은 30일(현지시간) 미·이란 전쟁이 경제와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판단하기는 아직 이르며 연준이 이를 기다리며 지켜볼 수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이날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서 열린 하버드대 초청 강의에서 "현재 통화정책은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기다리며 지켜보기 좋은 위치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기대는 단기 시계를 넘어 잘 고정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하면서도 "하지만 그럼에도 결국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의 문제에 직면하게 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전쟁의) 경제적 영향이 어떻게 나타날지 아직 알 수 없기 때문에 아직은 당장 (어떻게 대응할지) 문제에 직면한 것은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유가 상승과 같은 공급 충격은 통화정책으로 대응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도 설명했다. 파월 의장은 "통화 긴축의 효과가 나타날 시점에는 유가 충격이 아마도 사라졌을 가능성이 크고 이는 적절하지 않은 시점에 경제에 부담을 주게 된다"며 "그래서 공급 충격은 어떤 종류이든 그냥 지나치는 경향이 있다"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의 이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달러-원 환율은 야간 거래에서 상승 폭을 확대하며 1,520원 선을 넘나들었다. 이란 전쟁 장기화로 고유가가 글로벌 경제성장을 둔화시킬 것이라는 우려 속에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보였다. 31일(한국시간)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9.30원 상승한 1,518.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장 주간 거래 종가 1,515.70원 대비로는 2.50원 높아졌다. 달러-원은 런던 거래에서 1,521.10원까지 오르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후 1,515원 부근까지 밀렸다가 뉴욕 거래 들어 다시 한번 1,520원을 소폭 넘어섰다. 이날 주요국의 국채금리는 일제히 하락세를 연출했다. 전쟁 개시 후 유가발 인플레이션 우려가 주요 쟁점이 되면서 국채금리가 크게 뛰었던 것과는 상반되는 흐름이다. 스테이트스트리트 글로벌마켓츠의 노엘 딕슨 글로벌 거시 전략가는 "투자자들이 성장 측면을 생각하기 시작했다"면서 "특히 영국과 유럽연합(EU) 등 (에너지 충격에) 더 취약한 국가들에 초점이 맞춰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DXY)는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업무용 심층 연구 에이전트인 '리서처'에 여러 인공지능(AI) 모델을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 30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링크트인에 "'M365 코파일럿'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멀티모델 심층연구 시스템 '크리틱'(Critique·논평)을 소개한다"며 "여러 모델을 한꺼번에 써서 최적의 답변과 보고서를 생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크리틱은 AI 모델 둘을 이용해 하나는 연구와 답변 생성을 담당하고, 나머지 하나는 타당성 검증과 표현력 향상, 구조 강화 등 논평을 맡는 접근 방식을 택했다. 예를 들어 오픈AI의 GPT 모델이 보고서를 작성하면, 앤트로픽의 '클로드' 모델이 그 보고서를 논평해 결과를 향상하는 방식이다. 이때 논평 모델은 정보 출처가 신뢰할 만한지, 보고서가 완성도 있게 작성됐는지, 보고서의 주장이 근거로 뒷받침되는지 등을 검토한다. MS는 심층 연구의 정확성·완전성·객관성을 평가하는 벤치마크 'DRACO'를 통해 크리틱의 성능을 평가한 결과, 단일 모델 방식과 견줘 ▲ 분석의 폭과 깊이 ▲ 발표 품질 ▲ 사실적 정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