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 개막에 앞서 5일 ‘삼성 퍼스트 룩 2025(Samsung First Look 2025)’을 진행해 ‘삼성 비전 AI(Vision AI)’를 공개했다. 이날 약 500여개 미디어가 참석한 가운데 시저스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한 행사에서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은 “AI 시대에 TV는 사람들의 취향과 니즈를 알아서 맞춰주는 인터랙티브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삼성 AI 스크린은 단순한 시청 기기를 넘어 생활의 중심에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선사하는 삶의 동반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비전 AI’는 기존 TV의 역할을 확대해 사용자의 니즈와 취향, 의도까지 미리 파악해 스스로 스마트한 개인화된 경험 및 맞춤형 스크린 경험을 선사한다. 이를 위해 ▲콘텐츠 시청 중 한 번의 클릭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찾아 알려주는 ‘클릭 투 서치(Click to Search)’ ▲외국어 콘텐츠의 자막을 실시간으로 우리말로 바꿔 제공하는 ‘실시간 번역(Live Translate)’ ▲사용자의 취향과 선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SK그룹이 현지시간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5’에서 AI 혁신 기술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글로벌 선도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추진한다. 6일 SK그룹은 ‘CES 2025’ 기간 중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센트럴 홀에서 ‘혁신적인 AI 기술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든다(Innovative AI, Sustainable Tomorrow)’를 주제로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C, SK엔무브 등 4개 관계사가 공동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SK그룹은 전시관 일부를 회의공간으로 마련해 AI 관련 선도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미팅 및 소통 창구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SK그룹측은 “이번 ‘CES 2025’ 전시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포함해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 등 주요 계열사의 최고 경영진도 방문할 예정”이라며 “‘AI 토털 설루션’을 강조하고 있는 최태원 회장과 경영진은 국내외 주요 기업관을 관람하면서 첨단 AI 기술 트렌드를 점검하고 글로벌 선도 기업들과 만나 AI 생태계 활성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SK하이닉스가 오는 31일까지 기업의 비전과 가치를 전파할 ‘SK하이닉스 앰버서더’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앰버서더’는 대학생으로 구성된 체험단으로 기업문화, 반도체 기술, 사내외 행사 등 다양한 경험에 기반해 SK하이닉스 브랜드의 추구 가치와 비전을 외부와 소통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이 과정에서 ‘SK하이닉스 앰버서더’는 SK하이닉스 뉴스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미래인재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를 제작하고 회사의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앰버서더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31일까지로 SK하이닉스와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00명으로 지원자는 앰버서더 모집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앰버서더는 약 7개월간 회사와 관련된 현장을 직접 취재하고 콘텐츠를 제작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활동비와 수료증이 제공되며 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경우 추가 포상이 주어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은 앰버서더 모집 홈페이지와 대외 커뮤니티 채널인 에브리타임, 캠퍼스픽, 링커리어, 스펙업 카페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현대차그룹이 작년 한 해동안 미국 시장에서 역대 가장 많은 자동차를 판매했다. 작년 미국 실적에서는 GM과 도요타, 포드에 이어 2년 연속 '톱4'를 유지했다. 5일 현대차그룹은 현대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가 2024년 미국에서 170만8천293대를 판매해 전년보다 판매 대수가 3.4% 증가했다고 밝혔다. 기존 최다 판매 기록이었던 2023년(165만2천821대)을 5만대 넘게 웃도는 수치다. 현대차·기아 합산 연간 미국 판매량이 170만대를 넘어서기는 처음이다. 현대차는 4.8% 상승한 91만1천805대를, 기아는 1.8% 증가한 79만6천488대를 각각 미국 시장에서 판매했다.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전년 대비 8.4% 늘어난 7만5천3대를 팔았다. 현대차·기아 실적은 레저용 차량(RV)과 친환경차 판매 호조가 이끌었다. 현대차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팰리세이드는 역대 최다인 11만55대(23%↑) 팔렸다. 전기차 아이오닉5도 4만4천400대(31%↑) 판매돼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기아는 6개 차종이 연간 최다 판매 기록을 새로 썼다. EV9은 2만2천17대 팔리며 판매량이 1천869% 증가했다. 이 모델은 20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로봇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LG전자가 세계 기관·기업·대학 중 해당 분야 특허출원을 가장 많이 한 것으로 조사됐다. 5일 특허청에 따르면 전 세계 주요국 특허청(IP5, 한국·미국·중국·유럽연합·일본)에 출원된 최근 10년간(2012∼2021년) AI 로봇 관련 특허출원을 분석한 결과 2012년 20건에 불과하던 출원량이 2021년 1천260건으로 63배나 늘었다. 이 기간 연평균 증가율은 58.5%에 달했다. 출원인 국적은 중국이 3천313건(60.0%)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 1천367건(24.7%), 미국 446건(8.1%), 일본 235건(4.3%) 등의 순이었다. 주요 출원인은 LG전자가 1천38건(18.8%)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 화낙(FANUC) 97건(1.8%), 중국 화남사범대학 83건(1.5%), 미국 구글 71건(1.3%), 중국과학원 66건(1.2%) 등이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는 41건(0.7%)으로 8위를 기록했다. 특히 LG전자는 청소로봇과 서비스로봇, 물류로봇에 사물인식과 음성인식을 위한 AI 기술을 접목해 국내외에 적극적으로 권리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3일 자신의 SNS 링크드인을 통해 SK가 AI(인공지능) 사업을 글로벌 규모로 확장하는데 필요한 기술과 파트너십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최태원 회장은 링크드인에 글을 올려 “매년 12월말 저는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 로드맵에 대한 SK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시간을 갖는다”며 “(지난 2024년은)지정학적 불확실성과 비즈니스 환경에서 전례 없는 도전을 경험했고 그 중 일부는 AI 산업의 급속한 성장에 의해 주도됐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가 직면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한국과 전 세계에 있는 SK 동료들의 변함없는 헌신과 헌신은 SK의 빠른 부활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우리의 핵심 경쟁력에 뿌리를 둔 이 기반은 외부 변화에 직면한 우리의 회복력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덧붙였다. 최태원 회장은 AI 사업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향후 비전에 대해서도 대략적으로 제시했다. 그는 “SK는 2025년을 내다보며 AI 사업을 글로벌 규모로 확장하는 데 필요한 기술력(technology) 및 파트너십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SK의 에너지(energy) 솔루션 역량을 통합하는 동시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가 초격차 기술 리더십을 통해 2025년을 재도약의 해로 삼자고 밝혔다. 2일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과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 부회장은 공동명의로 발표한 ‘2025년 신년사’를 임직원에게 사내 메일로 전달했다 이날 두 사람은 신년사에서 “지금은 AI 기술의 변곡점을 맞이해 기존 성공 방식을 초월한 과감한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고도화된 인텔리전스를 통해 올해는 확실한 디바이스 AI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자”고 말했다. 이어 “AI가 만드는 미래는 우리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새로운 제품과 사업,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조기 발굴하고 미래 기술과 인재에 대한 투자를 과감히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종희 부회장과 전영현 부회장은 품질 경쟁력과 준법경영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두 사람은 “우리 사업의 근간인 기술과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AI와 품질 관련 조직을 한층 더 강화했다”며 “올해는 미래 기술 리더십과 철저한 품질 확보에 만전을 기하자”고 구성원들에게 당부했다. 그러면서 “법과 윤리 준수를 최우선 경영원칙으로 하고 준법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자”면서 “올해가 삼성전자의 역사 속에 도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올해의 경영 방침은 '능동적 발상과 실행'"이라며 "생각은 반드시 실행될 수 있도록 실행력을 끌어 올려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익숙하지만 낡은 시스템을 버리고 스스로 발목을 잡는 요인을 대대적으로 손질해 닥친 위기를 정면 돌파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허 회장은 "지난해까지 일진그룹은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노력을 했으나 한계에 직면했다"면서 "올해는 반드시 극복하고 조직 곳곳에 혁신과 활력을 불어넣어 일진의 인재들이 미래 먹거리 산업을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로운 시장개척과 신기술·신제품 개발에 모든 역량을 모아달라"며 "아직도 미개척한 시장이 많이 있으며 대외환경이 급변하는 올해가 새로운 시장개척의 기회라는 점을 명심해 신시장 개척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첨단기술 확보가 그룹 생존을 좌우하기에 전자재료, 모빌리티, 바이오, 에너지, 원전, 도심항공교통(UAM) 등 핵심 분야에서 신성장 동력 확충에 임직원이 앞장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허 회장은 또 "수립된 사업계획은 어떠한 환경에서도 반드시 초과 달성해야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구성원들에게 올 한해 동안 성장동력 확보와 잠재적 기회 발굴에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2일 손경식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내수 소비 부진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글로벌 통상환경 및 정세의 급격한 변화와 함께 인구 고령화, 경제 양극화, 기후 변화, AI혁신이 가속화되며 유례를 찾을 수 없는 복합적 구조 변화가 이어질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트럼프 정부 2기 출범과 함께 미국은 관세장벽을 통한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할 것이고 자국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국제 역학 관계 변화를 추진함에 따라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세계 경제와 안보지형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구조변화를 기회로 활용해 기민한 대응을 하는 기업들이 우리 CJ그룹의 사업을 위협하는 경쟁자로 급부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손경식 회장은 이같은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응하려면 구성원들이 성장동력 확보, 잠재적 기회 발굴에 매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우선 그는 “우리 문화에 대한 전세계인의 관심이 나날이 커지는 상황에서 식품‧물류‧엔터‧뷰티 분야 모두 글로벌 확장의 기회가 열리고 있다”며 “국내 사업에서 내실을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대내외 불확실성 극복을 위해선 확신을 기반으로 한 신속한 실행력과 끊임없는 혁신이 필요하다고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2일 김승연 회장은 신년사에서 “우리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예측이 불가능한 도전과 어려움을 마주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진정한 위기는 외부로부터 오지 않는다. 우리가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지 않고 외면하면서 침묵하는 태도가 가장 큰 위기의 경고음”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룹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업들을 키워가고 있지만 일부 사업은 여전히 목표 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기일수록 성공에 대한 확신을 갖고 신속한 실행과 끊임 없는 혁신을 통해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길을 안다는 것과 그 길을 걷는다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면서 “이제는 알고 있는 길을 실제로 걸어나가야 할 때다. 일선 현장에서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해 땀 흘리고 있는 여러분이 바로 이 길을 걸어나가는 주인공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김승연 회장은 어떤 위기에도 흔들림 없는 실행력과 전략 변화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우리에게 우호적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올해 ▲안전 ▲기술의 절대적 우위 확보 ▲탄소중립 및 원가혁신 ▲이차전지소재사업 캐즘(Chasm) 극복 ▲계열사간 시너지 극대화 등 5대 과제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일 장인화 회장은 신년사에서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지금 우리는 강대국 간 패권 경쟁에 따른 교역 위축과 국내외 수요 산업 부진으로 오늘의 생존과 내일의 성장을 동시에 고민해야 하는 그 어느 때보다 절박한 상황을 마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트럼프 2.0 시대에는 전 세계적으로 무역 장벽이 높아지고 관세 전쟁이 격화되면서 우리 제품의 해외 판로가 더욱 좁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여기에 중국의 내수 시장 회복 지연과 맞물린 공급 과잉은 국내외에서 우리의 주력 시장을 직접 위협하고 원화 약세로 고비용 구조가 고착화되면서 연원료를 수입에 의존하는 그룹의 수익 기반이 약화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정책 변동성이 증대되는 가운데 철강과 이차전지소재, E&C를 비롯한 그룹의 주력 사업들이 생존을 고민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음을 냉정하게 인식해야 한다”고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을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이를 위해 재무건전성 확보 등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구성원에게 주문했다. 이날 신동빈 회장은 2025년 신년사에서 “글로벌 지정학적 긴장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주요국들의 자국 보호 무역과 통상 정책 기조 변화로 시장의 변동성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경제도 어두운 전망이 지배적”이라며 “저성장 기조로 인한 내수 시장 침체는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경제와 사회 전반에 걸친 큰 변화 속에서 우리가 혁신하지 않으면 더 큰 위기를 맞이할 수 있다”며 “빠른 시일 내 핵심사업의 경쟁력을 회복해 현재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동빈 회장은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을 위해 재무건전성 확보가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체질 개선을 통해 재도약의 토대를 다져야 한다. 재무전략을 선제적으로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재무건전성을 높여야 한다”면서 “불필요한 업무나 효율성을 저해하는 사항들이 없는지 돌아보고 선도적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우선은 안정을 기조로 (하고), 기회가 오면 기민하게 대응한다는 마음으로 한 해를 시작하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1일 신년사에서 임직원들에게 "당장은 시장 여건이 어려워도 기회는 반드시 온다. 130여 년의 역사 속에서 단련한 자신감으로 현재를 단단히 하면서 미래를 준비해 나가자"며 이같이 밝혔다. 박 회장은 대내외 경영 불확실성이 커졌다면서 "사업을 단단히 지키기 위해선 시장 지배력 강화가 중요하다. 기술과 제품 경쟁력은 입증한 만큼 자신감을 갖고 치열하게 시장을 이끌어 나가자"고 말했다. 특히 대형 원전, 소형모듈원전(SMR), 수소연료전지, 전자 소재 시장을 선도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서는 수익성을 높이는 게 우선순위"라며 "가스터빈 사례에서도 확인했듯이, 기회가 오면 곧바로 잡을 수 있도록 근원적 경쟁력 강화에 노력을 기울이자"고 당부했다. 인공지능(AI)과 관련해선 "기술 발전 속도로 볼 때 향후 기업 활동의 모든 분야에서 AI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성패를 가를 것"이라며 "두산 고유의 AI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가용한 역량을 모두 모아야 한다"고 짚었다. 그룹 3대 사업 축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성장은 실천에서 시작되고 다양한 협력으로 확장되며 서로의 공감으로 완성되듯이, 우리가 서로를 믿고 도우면서 함께 변화의 파고에 맞서 힘차게 나아가자."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1일 신년 메시지를 통해 "우리 그룹이 성장을 지속해 나가기 위해서는 고객과 시장, 비즈니스 생태계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시도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면서 성장의 동인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정 회장은 "관습적으로 일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더 나은 방법을 찾고 적용해 가면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새로운 시도는 익숙함을 버려야 하는 수고가 따르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도 갖게 하지만, 그러한 성장통의 과정을 겪어야만 성공이란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동안 시장 변화에 따라 기존사업의 전략에 새로운 변화를 주면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시장을 선도하는 크고 작은 성공 사례를 만들어 왔다"며 "자신감을 갖고 기존사업의 차별적 경쟁력을 지속해 만들어 나가자"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각 사 대표이사와 임원들이 주도적으로 신규사업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해 미래의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새로운 시도와 혁신은 언제나 어렵다"며 "지금 우리에게는 어려움을 알면서도 행동으로 옮기는 용기, '지난이행'(知難而行)의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1일 오전 SK그룹 구성원에게 이메일로 보낸 신년사에서 "저부터 솔선수범하며 용기를 내어 달려보겠다. 함께 나아가자"며 이같이 밝혔다. 최 회장은 "지난해 지정학적 변수가 커지고 인공지능(AI)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글로벌 시장이 격변하는 경영환경을 어느 때보다 강도 높게 경험했다"며 "빠르게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함께 만들고 있는 구성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SK그룹은 지난해 초부터 조직 슬림화와 운영 효율화 등 리밸런싱(사업재편)을 통해 선제적으로 체질을 개선하며 AI 등 미래에 투자할 체력을 비축했다. 그 결과 그룹 부채비율은 2023년 말 145%에서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128%로 줄어든 반면 영업이익은 2023년 총 2조4천억원의 적자에서 지난해 3분기 누적 18조2천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최 회장은 미래 도약을 가능하게 하는 원동력으로 '본원적 경쟁력'을 꼽았다. 최 회장은 "본원적 경쟁력은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으면서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