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삼양식품은 12일 공시를 통해 약 112억원 규모의 중간배당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당 배당금은 1천500원으로 지난해 1천원의 50% 증가한 수준이다. 배당금 총액은 배당기준일 발행주식총수 753만3천15주에서 자기주식에 해당하는 7만4천887주를 제외한 주식을 대상으로 산정했다. 삼양식품은 지난 2022년 6월 창사 이래 처음 중간 배당을 시작했고 매년 2회 배당을 추진하고 있다. 중간배당은 결산 후가 아닌 사업연도 기간 중 실시하는 배당으로, 주주 환원 정책의 하나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 친화 정책을 검토해 도입하고 내실 있는 성장, 투명한 경영, 사회적 책임 실현을 통해 기업 가치를 꾸준히 높여가겠다"고 약속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2일 이노테크, 피아이이 등 3개사가 제출한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노테크는 특수 목적용 기계 제조업체로 복합 신뢰성 환경시험 장비 등이 주요 제품이다. 지난해 518억5천500만원의 매출과 45억8천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KB증권이 상장을 주관했다. 피아이이는 인공지능(AI) 비전 설루션 및 스마트팩토리 설루션 등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858억3천800만원의 매출과 39억9천400만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삼성증권이 상장 주관사이다. 이밖에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인 교보제17호기업인수목적도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피 상장사 코오롱은 12일 공시를 통해 항공기용 부품 제조업 자회사 코오롱데크컴퍼지트의 주식 588만2천353주를 약 700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밝혔다. 주식 취득 뒤 코오롱의 코오롱데크컴퍼지트 지분율은 100%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23일이다. 코오롱 관계자는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자회사의 운영자금조달 및 대여금 상환"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경피약물전달 의약품 전문기업 티디에스팜의 일반 청약 경쟁률이 1천608대 1을 기록했다. 12일 티디에스팜은 지난 9일부터 2거래일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1천608.1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증거금은 2조6천132억8천300만원이 모였다. 티디에스팜은 오는 14일 납입을 거쳐 2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가 코스닥 상장사 비즈니스온을 공개매수한 뒤 자진 상장폐지에 나선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스카이레이크는 이달 1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전자세금계산서 플랫폼 비즈니스온의 잠재발행주식 총수의 28.94%에 해당하는 657만9천452주를 1주당 1만5천849원에 공개매수할 예정이다. 공개매수 응모율에 관계 없이 응모 물량을 모두 매수하며, 대상 주식을 모두 매수하게 됐을 때 지분율은 잠재발해주식 총수의 99.59%(2천263만8천49주)가 된다. 공개매수자금은 최대 1천42억여원이다. 앞서 스카이레이크는 지난달 23일 비즈니스온 최대주주 프랙시스캐피탈과 잠재발행주식총수의 70.65%를 2천545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맺었다. 주당 인수가는 공개매수가격인 1주당 1만5천849원과 같으며, 이번 공개매수 대상 주식은 최대주주 소유 주식과 회사의 자사주를 제외한 잔여 지분(임직원 스톡옵션 행사 포함)이다. 스카이레이크는 "잔여 주식을 전부 취득해 관련 법령이 허용하는 절차와 방법으로 최대한 대상회사를 비상장사화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본 공개매수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닥 상장사 휴메딕스가 31억 규모의 중간배당을 하기로 결정했다. 10일 휴메딕스는 전날 공시를 통해 주당 300원씩 30억9261만5700원을 중간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휴메딕스는 시가배당율은 9.88%고 배당금은 22일 지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지니틱스가 29일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한다. 10일 지니틱스는 전날 공시를 통해 오는 29일 오전 9시 경기 용인 흥덕IT밸리 B동 13층 세미나실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광복절이 낀 8월 셋째 주(12∼16일)에는 뱅크웨어글로벌과 유라클의 코스닥 상장이 예정돼 있다. 티디에스팜, 엠83, 이엔셀은 일반투자자 청약을 받는다. 10일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뱅크웨어글로벌은 오는 12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돼 매매를 개시한다. 2010년 설립된 뱅크웨어글로벌은 은행 계정 시스템인 코어 뱅킹 설루션 전문기업으로, 여신과 수신, 외환 등 고객의 금융 거래를 수행하는 금융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금융 공공기관과 상업은행, 저축은행, 카드사, 캐피탈사, 핀테크 등 100여 개 고객사가 뱅크웨어글로벌의 제품을 사용한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1만6천∼1만9천원) 하단인 1만6천원으로 확정했다. 유라클은 광복절 이후인 16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이 회사는 모바일 플랫폼 소프트웨어 업체로, 2001년 설립 이후 기업에 최적화된 모바일 앱 개발, 운영,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관 수요예측 결과 희망 공모가액 범위(1만8천∼2만1천원) 상단인 2만1천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내주 일반청약을 받는 기업공개(IPO) 추진 기업은 티디에스팜과 엠83, 이엔셀 등이다. 이 가운데 티디에스팜은 전주에 이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네이버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으로 4,727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26.8% 상승했다고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4% 증가한 2조6,10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8.1%다. 주요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며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9784억원 ▲커머스 7190억원 ▲핀테크 3685억원 ▲콘텐츠 4200억원 ▲클라우드 1246억원이다. 서치플랫폼은 플레이스광고, 검색광고 등 서비스 개선과 타깃팅 고도화 효과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7.5%, 전분기 대비 8.1% 증가했다. 네이버는 초개인화 기술을 기반으로 체류시간 확대와 새로운 수익 창출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커머스는 도착보장 및 브랜드솔루션 사용률 증가, 크림의 성장 지속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3.6% 성장한 7190억원을 기록했다. 네이버 전체 커머스 거래액은 전년동기 대비 4.1% 성장한 12조3000억원을 달성했으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이용자에게 실질적 가치를 강화하며 충성도 높은 고객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핀테크는 전년 대비 8.5% 증가, 전 분기 대비 4.1% 증가한 3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피 상장사 코오롱은 8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가 PET Base 필름 생산 및 판매 업체(KII-SKM JV)에 약 1천296억원을 출자한다고 밝혔다. 출자 후 지분율은 18%가 된다. 코오롱 관계자는 이번 조처의 목적을 "필름사업 관련 효율성 제고 및 사업 경쟁력 강화"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