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아파트는 30년을 바라보지만, 생활패턴은 훨씬 더 빨리 바뀌고 있습니다.” 이인기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은 6일 서울 신사동 디에이치 갤러리에서 열린 ‘더 뉴 하우스(THE NEW HOUSE)’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신축에서는 수면과 건강관리, 개인화 서비스까지 최적화하는 ‘네오 리빙’을 추구하고 있지만, 기존 단지는 여전히 재건축이나 리모델링 외에 마땅한 대안이 없었다”며 “이주비 부담 없이 거주한 채로 짧은 기간 안에 아파트를 신축급으로 개선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 본부장은 특히 “리모델링 현장을 직접 가보면 ‘친환경적’이라는 말과 달리 실제로는 거의 전면 철거 수준”이라며 “이주에 따른 금융비용과 장기 공사기간 등 주민 부담이 너무 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기존 아파트의 골조를 살리고 외관·조경·커뮤니티 등 공용부를 개선하는 ‘이주 없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 본부장의 인사말에 이어, 이형덕 현대건설 리뉴얼신사업팀장이 구체적인 사업 구조와 추진 방안을 소개했다. 이 팀장은 “더 뉴 하우스의 핵심은 ‘노 무브(No Move)’”라며 “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한 달 새 뚜렷하게 둔화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11월 1주(11월 3일 기준) 조사한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은 전주 대비 0.19% 상승하며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상승폭은 넉 달 만에 가장 낮았다. 10월 15일 대책 이후 연속 네 주째 상승률이 축소되면서 단기 과열된 기대감이 차츰 식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재건축 추진 단지와 교통·학군 중심의 선호 지역에서는 여전히 가격이 오르며 ‘선택적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와 동일한 0.07% 상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수도권은 0.13%, 서울은 0.19%로 상승했으나 모두 전주보다 오름폭이 줄었다. 전세가격은 전국 0.08%, 서울 0.15%로 소폭 확대됐다. 9~10월 급등 국면에 비하면 상승 속도는 뚜렷이 완만해졌다. 특히 서울은 10월 들어 상승률이 주차별로 절반가량 줄었다. 10월 13일(2주 누계) 0.54%에서 11월 3일 0.19%로 떨어지며, 한 달 새 상승 폭이 3분의 1 수준으로 축소됐다. 시장은 점차 숨 고르기에 들어갔지만, 재건축과 인기 단지 위주의 매수세는 여전히 남아 있다.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실험실 자동화(랩오토메이션) 전문 기업 큐리오시스가 지난 전날부터 이틀간 기관·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주 청약에서 2천2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일반 투자자에 30만주를 배정할 계획인 가운데 6억6천만주 이상이 몰렸다. 청약 증거금은 약 7조2천700억원으로 집계됐다. 큐리오시스는 납입을 거쳐 오는 13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039490]이 맡았다. 큐리오시스는 바이오산업의 연구개발(R&D) 시설에 쓰이는 자동화 설비와 관련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곳이다. 살아 있는 세포를 실시간으로 관찰하는 제품인 '셀로거'가 대표 상품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2026년 상반기 주택시장을 바라보는 소비자 인식이 ‘상승 기대’ 쪽으로 기울었다. 상승 응답 비중이 5년 만에 절반을 넘겼지만, 기대의 배경은 핵심지 중심의 국지적 상승에 머물고, 주요 변수로는 ‘대출·세금 등 규제 환경 변화’가 꼽히면서 불안과 기대가 공존하는 흐름을 보였다. 5일 부동산R114가 10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전국 145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상반기 주택시장 전망’ 조사에서 응답자의 52%가 “오를 것”이라고 답했다. 2021년 하반기 조사(62%)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5년여 만에 상승 전망이 절반을 넘었다. 반면 하락 응답은 14% 수준에 그쳐 상승과 하락의 비중 편차가 3.7배로 벌어졌다. 상승 이유로는 ‘핵심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35.37%)이 가장 많이 꼽혔다. 서울 주요 아파트를 중심으로 신고가가 잇따르며 형성된 불안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어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12.63%), ‘공급부족 심화’(10.90%)가 뒤를 이었다. 눈에 띄는 점은 ‘매물잠김’(8.91%)과 ‘풍선효과’(6.52%)가 상위권으로 올라섰다는 것이다. 규제의 역작용으로 거래가 위축되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BS한양이 충청북도 청주 주택시장에 첫 진출한다. 회사는 청주 홍골공원 민간공원특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청주 홍골 사전모집형 민간임대사업’의 시공 예정사로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246-7번지 일원 비공원시설 부지에 지하 3층~지상 29층, 7개 동 규모의 장기민간임대아파트 921세대를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홍골공원개발㈜이 시행을 맡고, 완공 후 10년간 임대 운영 뒤 분양 전환이 이뤄질 예정이다. 사업지는 청주시 내에서도 교육·교통 등 주거환경이 양호한 지역으로 평가된다. 단지 앞에 약 4만평 규모의 공원이 조성돼 녹지 접근성이 높고, 민간공원특례사업으로 공급되는 만큼 쾌적한 숲세권 입지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전 세대를 84㎡ 단일면적으로 구성했으며, 합리적인 임대 조건으로 지역 내 최고급 단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장기임대 형태로 공급돼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되는 만큼 전매 및 양도가 가능해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 수요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다수의 사전 입주자가 모집된 상태로, 사전모집자에게는 10년 후 동일 금액으로 분양전환 우선권이 부여된다. BS한양은 미분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그동안 임금협상에서 평행선을 달리며 장외투쟁을 이어가던 노동조합과 교섭을 극적으로 타결했다. LX공사는 4일 노조와 '임금 및 단체교섭 본회의'를 열고 기본급 1% 인상을 비롯한 단체교섭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측량수요 감소로 경영 상황이 녹록지 않은 현실을 고려해 비용 절감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 노사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11차례 줄다리기 협상을 이어왔으나 그간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LX공사는 노사 갈등이 마무리된 만큼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어명소 LX공사 사장은 "공사가 직면한 위기의 엄중함을 노사가 함께 인식하며 화합의 발걸음을 내디뎠다"며 "하루빨리 경영 위기를 극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이앤씨가 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강화했다. DL이앤씨는 4일 건설사 최고 수준의 스마트 종합안전관제상황실을 구축하고, 안전관리 인력을 확충해 원청사의 책임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또한 근로자들이 능동적으로 현장의 안전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 참여 근로자에 대한 인센티브도 확대했다. DL이앤씨는 지난 9월 마곡 사옥에 오픈형 스마트 종합안전관제상황실을 새롭게 구축했다. 현장별 실시간 안전관리 정보를 확인하고 위험 작업 현장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관제 시스템을 확대·개선했으며, 전사적 차원의 안전 경영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직원과 외부인이 출입 가능한 공간에 공개적으로 설치했다. 상황실은 55인치 모니터 32대가 설치된 상황판과 CCTV 구역으로 구성됐다. 현장별 근로자 출역, 작업 현황, TBM 실시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고위험 작업 및 외국인 근로자 출역 현황, 안전 조치 여부 등을 영상으로 점검할 수 있다. DL이앤씨는 현장 근로자에게 ‘안전삐삐’를 지급해 출입을 관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근로자의 위치와 층수를 실시간 추적할 수 있으며, 위험 구역 무단 접근 시 경고 알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원가율 안정화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수익성을 크게 개선했다.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1.5% 증가하며 ‘마진 턴어라운드’를 본격화했다. 다만 연간 수주 목표의 86% 수준에 그친 만큼, 연말 수주 채움 여부가 향후 관전포인트로 꼽힌다. GS건설은 4일 공정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3조2080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1092억원)보다 3.2% 늘었고, 영업이익은 1485억원으로 81.5% 증가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3809억원으로 전년(2457억원) 대비 55% 증가했다. 영업이익률(누계 기준)은 2.6%에서 4.0%로 개선됐다. 이번 실적 개선은 건축주택사업본부의 고원가율 현장이 마무리된 데다 인프라·플랜트 부문의 이익률이 정상화된 영향이 컸다. 원가율 안정화로 수익 구조가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 3분기 신규 수주는 4조4529억원으로, 누적 기준 12조338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연간 가이던스(14조3000억원)의 86.3% 달성률이다. 주요 수주로는 ▲쌍문역서측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5836억원) ▲신길제2구역 재개발(5536억원) ▲부산항 진해신항컨테이너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유원제일2차 재건축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대우건설은 지난 1일 열린 유원제일2차 재건축정비사업 정기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5가 7-2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7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703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공사로, 공사비는 3702억원(VAT 별도)이다. 대우건설은 단지명으로 ‘파로 써밋 49(FARO SUMMIT 49)’를 제안했다. ‘파로(FARO)’는 스페인어로 ‘등대’를 뜻하며, 하이엔드 주거의 방향을 제시하는 빛나는 랜드마크를 의미한다. 숫자 ‘49’는 최고 층수를 의미한다. 단지 설계에는 일본 롯폰기힐스, 미국 LA 산타모니카 플레이스,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 호텔 등을 설계한 글로벌 건축그룹 JERDE(저디)가 참여한다. 대우건설은 한강 조망 세대를 기존 계획보다 117세대 늘리고, 단지 최고층인 49층에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갖춘 복층 스카이 어메니티를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지는 지하철 2호선과 9호선이 교차하는 ‘당산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더블역세권으로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인근에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상가임차인이 가장 많이 겪는 분쟁 중 하나가 ‘권리금 회수 방해’다. 임대차기간이 끝날 무렵, 새 임차인을 구해 권리금을 받고자 하지만, 임대인의 거절로 거래가 무산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엄정숙 변호사는 “이때 필요한 것은 복잡한 절차가 아니라, 한 장의 내용증명”이라고 조언했다. 엄 변호사는 “권리금소송은 감정이나 억울함보다 증거가 승부를 가른다”며 “임대차 종료 6개월 전부터 권리금 회수 협의를 요청하고, 그 사실을 내용증명으로 남겨두면 이후 분쟁에서 소송의 절반은 이미 준비된 셈”이라고 말했다. 실제 권리금 관련 분쟁에서 법원은 임차인의 협의 요청이나 권리금 계약의 실체가 존재했는지를 중점적으로 본다. 따라서 임차인이 새 임차인을 찾아 임대인에게 제안했음에도 임대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했다면, 이는 ‘권리금 회수 방해’로 인정될 여지가 크다. 엄 변호사는 “내용증명은 단순히 보내는 편지가 아니라, ‘협의 요청의 증거’이자 ‘임대인의 대응 태도’를 기록하는 공식 문서”라며 “특히 새 임차인 후보자, 권리금 금액, 계약 의사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면 그 자체로 권리금 회수 노력을 입증하는 자료가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은평구 새절역 인근 아파트 공사장에서 포크레인 버킷 위에 사람이 올라 고소작업을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조합이 별도로 발주한 공사였지만, 본공사 시공사와 인접한 구역에서 이뤄진 작업이라는 점에서 안전관리 공백 논란이 일고 있다. 3일 오전 서울 은평구 증산로 인근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한 작업자가 포크레인 버킷 위에 올라 통신선으로 추정되는 전선을 다루며 작업하고 있었다. 포크레인 운전자는 그대로 버킷을 조작했고, 아래에서는 한두 명의 작업자가 이를 지켜보고 있었다. 도로 한복판에서 이뤄진 위험천만한 장면이었지만, 누구 하나 제지하지 않았다. 안전벨트는커녕 추락방지 장비도 없었다. 이 같은 행위는 명백한 법 위반이다.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42조는 “사업주는 근로자가 기계의 삽날(버킷)이나 포크 위에 탑승해 작업하도록 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포크레인 버킷 위 작업은 추락이나 장비 전복 등 중대재해로 직결될 수 있는 대표적 위반 사례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해당 작업은 조합 발주분인 기반도로 및 소공원 공사로, 두산건설 직원이 아닌 외부 업체가 수행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조합이 직접 발주한 별도 시공업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신공영이 서울 금천구 시흥1동 모아타운(A-1·A-2구역) 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며, 수도권 핵심지역에서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3일 한신공영에 따르면 지난 1일 열린 시흥1동 모아타운(A-1·A-2구역)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앞서 서울 은평구 대조동 모아타운(A2·A3구역) 수주에 이어 또 한 번 서울 도심 내 도시정비사업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사업은 서울 금천구 시흥동 864-1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9층, 8개 동 규모의 아파트 780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소규모 정비사업으로, 노후 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 미관 향상을 목표로 한다는 게 한신공영의 설명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지난달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외국인의 집합건물(아파트·연립 및 다세대주택·오피스텔 등) 매수가 2년 8개월 만에 최소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10월 수도권에서 집합건물을 매수해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친 외국인은 56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 2월(427명) 이후 2년 8개월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다. 올해 수도권에서 집합건물을 매수한 외국인은 지난 1월(606)명부터 8월(1천51명)까지 7개월 연속으로 증가했다. 이에 정부는 8월 26일부터 외국인이 실거주 목적이 아니면 주택을 매입할 수 없도록 서울 전역과 경기 경기·인천 주요 지역을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으로 지정했다. 수도권에서 주택담보대출 한도로 6억원으로 묶은 6·27 대책 발표 이후 내국인의 주택 매입은 규제로 급감했지만, 외국인은 이런 장벽 없이 주택을 취득해 역차별 논란이 커졌기 때문이다. 외국인 토허제는 아파트뿐 아니라 단독주택, 연립·다세대주택, 다가구주택, 단독주택 등 주거용 주택에 모두 적용됐다. 다만, 오피스텔은 비주택으로 분류돼 대상에서 빠졌다.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사전에 주택 거래를 허가받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내년 국내 건설수주가 231조원 규모로 전망됐다. 성장세는 유지되지만 증가 폭은 1%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한국건설경영협회가 3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내년 국내 건설수주는 231조1000억원으로 전망됐다. 올해 228조6000억원보다 1.1% 늘어난 수치로, 성장세는 둔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협회는 금융시장 안정세가 이어지겠지만 부동산 규제 강화로 주택 수주는 줄고, 정부의 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시장을 지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2년 248조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뒤 지난해 급감했던 건설수주는 올해 4.8% 증가한 228조6000억원 수준에서 반등했지만, 내년에는 증가 폭이 1%대로 좁혀질 전망이다. 주택 부문은 PF 규제와 공사비 상승, 미분양 부담으로 위축이 예상된다. 반면 데이터센터와 AI 인프라, 물류센터 등 비주거 부문은 상대적으로 견조할 것으로 전망됐다. 공공 부문은 정부의 SOC 예산이 올해보다 7.9% 늘어난 27조5000억원으로 편성됐다. 철도, 신공항 건설, AI 인프라 확충 사업이 주요 수주 분야로 꼽힌다. 해외 건설수주는 올해 500억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보이나, 내년에는 382억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서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힐스테이트 용인포레’를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용인포레’는 지상 최고 38층, 13개 동, 전용 59㎡·84㎡ 총 195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다. 해당 임대주택은 기업형 민간임대 방식으로 공급돼 최대 8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으며, 해당 주택의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이 임대상품은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취득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등 세금 부담이 없고, 이 단지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임대보증에 가입해 보증금 반환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러한 제도적 장점은 장기 거주형 임대상품을 찾는 실수요자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힐스테이트 브랜드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아파트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79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용인포레는 해당 브랜드의 신뢰도와 상품성을 바탕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실내 평면은 4Bay 판상형 위주로 구성돼 개방감과 채광을 높였으며, 일부 타입에는 드레스룸과 알파룸 등 특화 공간이 적용됐다. 알파룸은 입주자의 생활 패턴에 따라 홈오피스·공부방·취미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